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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3 19:21
김진표 씨는 힙합으로 보면 아쉽지만 그걸 떠나서 곡 자체는 참 좋아요.
주영이랑 같이 부른 '가지 말걸 그랬어' 정말 좋아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9AX4dOZJq-s
13/10/13 19:38
3집 5집 추천합니다 4집은 좀 약해서 아쉽더군요
3집의 인터뷰2도 추천하는데 김진표 분량이 작은게 함정 욕으로 도배인것도 함정;;
13/10/13 19:56
사랑해 그리고 생각해 였던가요? 오로지 한글로만 랩이 있어서 참 신기하면서 랩이라는게 참 듣기 좋은거구나 느꼈었죠. 제가 봤을때 그때 유일하게 랩에 영어가사가 없던 가수로 기억합니다.
김진표도 좋고 패닉도 좋고~ 긱스 카니발 다좋아요~ 흐흐
13/10/13 20:04
아저씨, 가지 말걸 그랬어,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다른 노래는 잘 모르겠는데 저 세곡은 많이 들었네요. 흐흐 특히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은 가사 외우려고 잘 하지도 못하는거 따라부르던거 생각하면 으어어
13/10/13 20:26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길이 피쳐링해준 노래중 처절한 일렉(?)풍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내용이 헤어진 전 여친을 처절하게(?) 그리워한 노래가 참 좋더라고요. 찾아보니 사랑따위 part.2였네요. 근데 이 노래 저만 좋아하나봅니다..찾는 분이 저 밖에 없네요;;
13/10/13 20:27
줄줄이 19금먹은 2집이나 3집이나 이제와선 음반을 찾기 힘들어졌기에 모으는 입장에선 아쉬웠습니다.
'가위바위보'가 심의에 걸린 이유가 곡 후반부 잦아드는 부분으로 살짝 들리는 '돈까쓰'때문이란걸 알고 어이없었던 적도 있네요. 전 '아무누구'라는 곡을 좋아하는데 1집과 2집에 다 들어있을 정도로 jp도 애정을 가진 곡이 아닌가 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끌게된 곡들이 대부분 4집 이후의 곡들이고 주로 달달하거나 조용한 곡들 위주인데 한창 놀던 떄의 jp느낌이 나서 흥겨운 '착각'이나 '350초 미친..추격전'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0/13 20:42
김진표 노래들은 어찌보면 찌질하다 싶을 정도로 처절한 가사들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박정현이 피쳐링한 "시간이 필요해" 입니다. 달달하면서 애절한 박정현 목소리와 헤어진 후의 우울한 일상이 담긴 김진표의 랩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13/10/13 22:06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는 모르다가 요즘 인터넷보고 김진표씨 랩이 별로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대중에게는 오히려 꽤 친숙하게 랩이 들리는 김진표의 장점이 있다고생각해서 별로 못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들더군요. 윗분말대로 곡이 잘 나오기도 하고, 가사전달력도 괜찮아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13/10/13 21:37
사랑해 그리고 생각해-기억해는 진짜 헷갈리는 사람 많네요. 영상 제목이...
김진표는 3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이 3집에 와서 비로소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13/10/13 21:48
생각해보니 이분또한 전략적으로 여성보컬과의 듀엣곡이 은근히 많고 잘쓰는듯해요
1+1이 2가 아닌 3이상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13/10/13 21:54
김진표의 대표작은 패닉2집에 있는 '벌레'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있는 곡들도 좋네요-
랩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김진표의 랩은 영어도 많지 않고 제법 귀에 잘들리는 편인 것 같아요.
13/10/13 22:34
jp3집은 진짜... 최고였죠. 앨범 사서 '믿을지 모르겠지만' 무한반복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계속 jp3집 스타일만 반복되는 느낌이라서 좀 아쉬워요. 앨범 나올때마다 사서 모았었는데...
13/10/14 02:24
김진표 자체의 포스는 미약하지만 피쳐링과 함께한곡이 굉장히 좋은게 많습니다.
여기엔 선정 되지 않았지만 임진호씨와 함께한 홈런이란곡도 좋습니다.
13/10/14 02:57
3'50초 추격전' 포함 너무 좋아요.
이분의 랩퍼로서의 능력도 좋지만, 노바소닉 하나로 끝 아닐까...생각합니다. 김세황으로 샀던 앨범이 지금은 김진표 때문에 샀다고 할 정도니..ㅠㅠ 패닉은 꾸준히 뭉쳐야겠지만, 추억삼아 노바소닉 한번 뭉쳐주세요. 김진표란 사람의 스펙트럼은 음악성을 떠나 인정하고 싶어요. 전국적으로 펌프 유행 하지도 않을 때에도 앨범샀는뎅 ㅠㅠ. 혹시나 김진표의 다른 면을 보고싶은 분은 또다른 진심 뿐 아니라, 노바소닉 1집 들어보세요. 전곡을 질리도록 들었던 경우는 자우림 이후 처음이에요.
13/10/14 08:32
개인적으로 김진표 참 좋아합니다. 랩이나 힙합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데 김진표 랩은 왠지 찰지더라고요. 노래도 좋구요. 헤헤
13/10/14 13:24
김진표의 랩이 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평가 받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무슨 말하는지 알아 들을수 있는랩이라 좋습니다. 제 나이 또래인거 같은데 멜로디나 가사나 많은 부분 공유하는 감정이 있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13/10/14 22:46
김진표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작사가 리즈시절인 듯 싶습니다..
지금 모 오디션에 나가면 '이제 요즘 랩 해야되요' 라는 소리 들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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