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4 03:53
앨범 전체가 좋은 것은 3집인가요(?) healing process
도입부가 좋은 것은 2집 walk through me의 미아-백색왜성-thank you-selfish love 한 곡만 꼽으라면 the trace에 실려있는 part 2 입니다. 다음주 gmf가는데, 사인받고 공연도 실컷 즐기고 싶어요. 콘서트나 락페는 처음이라서.. 기대되네요.
13/10/14 04:21
팬을 자처하며서도 어째 콘서트는 한번도 찾아가보지못했네요.
대구 에서 콘서트 안하나 ㅠ.ㅠ walk through me healing process separation anxiety let's take a walk 앨범이 전 제일좋습니다.
13/10/14 04:08
전 넬의 음악중에 healing process앨범 수록곡인
'Meaningless"를 듣고 넬 음악을 찾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잊혀지지않는 곡이네요...... 저한테는....
13/10/14 04:20
너무 좋죠..올리고싶었는데 그 무의미함과 허무함에 회원님들이 젖어버릴까 염려도되고 덜덜..
결국 우리는 그렇게 외롭지 않기 위해 끝없이 발버둥 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 결국 우리는 그렇게 혼자 남지 않게 위해 끝없이 서로를 속일 수밖에 없는 비겁한 존재 이 마지막 가사가 얼마나 와닿는지 모르겠어요 크크..
13/10/14 04:31
넬 노래중에 A.S를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나 감미로우면서도 때로는 경건하기도 한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귀고 2일된 여친한테 노래 링크를 보내줬는데 갑자기 묻길 'A.S가 무슨뜻이야?' 뭐지? 하고 검색하니깐 After Sex... 식겁한 순간이었습니다. -_-
13/10/14 04:36
뭐 본인들은 말안해주지만..
대부분 after sex라고 판단하죠.. '섬'이라는 노래랑 연관성이 있어보인다고 느낍니다 전. 멜로디나 박자같은게 비슷하거들랑요.. 완자와 섬에 같이 간 여성분이 분명히 있을거같습니다 크크.
13/10/14 08:59
사실 강추할 곡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ㅠ.ㅠ
전 오히려 이런 우중충하고 꾸질꾸질하고 우울하고 습하고 현실적이고 어두운 곡들로 힐링을 받는지라 어두운 노래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안맞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유재석 씨는 몇몇곡 빼곤 싫어할듯 크크크.
13/10/14 08:25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네요
마음을 잃다는... 아 예전에 친했던 동생이 노래방만 가면 불러달라고 했던 노래였는데 잘 부르지도 못하는데 불러주면 항상 눈 감고 무슨 생각을 그리하는지
13/10/14 08:31
닉네임만 봐도 골수 넬빠 인증인 Walk through me입니다 으흐흐.
인디시절때 부터(제가 처음들었던 앨범은 인디 2집부터였네요) 넬팬 자처하며 찾아듣다 보니 벌써 십년이 넘어버렸네요. 사실 예전부터 그러긴 했지만 골수팬들은 인디 앨범(인디 1,2집) 오버 앨범(3,4,5) 앨범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뭐 이거에 대해서 논하면 밑도 끝도 없고 그냥 듣고 좋으면 그만인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곡들만 꼽아보면 인디 1집 Reflection of는 믿어선 안될 말(이건 다른거에도 실린게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뭘 들어도 전 좋기만 하더군요) 쓰레기, 4, 인디 2집 Speechless는 벽, 벙어리, 조금은 슬픈 이야기, 3집 Let it Rain은 Stay, 유령의 노래, 인어의 별, 기생충, 4집 Walk Through Me는 백색왜성,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Empty, 5집 Healing Process는 섬, 안녕히 계세요, Meaningless 편곡 앨범 Let's Take A Walk은 닥치고 백색왜성, 6집 Separation Anxiety는 기억을 걷는 시간, 스페셜 앨범 The Trace는 비슷비슷하고 5집 Slip Away는 Go, Cliff Parade, Slip Awayn, 이번에 새로 나온 싱글은 백야, Haven을 가장 흡족하게 들었네요. 그리고 미공개 트랙으로 딩디리링, 삐에로와 눈사람, 비밀의 화원 추천해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기분에 따라서 늘 트랙은 돌고 돌더군요.
13/10/14 08:55
저는 반대로 팬은 팬이지만 이노래는 진짜 별루다 싶은게(인디는 진짜 한손에 꼽는 몇몇 곡 빼고는 논외...음질이 별로라요 이해해주세요 크크) movie. Down. Ocean of light (+ 싱글전곡)오션오브라이트는 sbs 어쿠스틱 콘서트 버전이 원곡이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좋아하는것중에 제목으로도 영상으로도 소개안된곡은 holding onto gravity. Slip away. Cliff parade. Standing in the rain. After glow. Separation anxiety. 미련에게. Good night. 그리움. Counting pulses. One time bestseller.피터팬은 죽었다. 낙엽의 비. Empty. 부서진입가에 머물다..등등 사실 몇몇곡빼곤다좋아해요. 그걸다올렸다간 글이 너무 산만해질것같아서 ㅜ ㅜ딱히 저곡들이더우선취향은 아니에요 :) 다만 가장좋아하는곡은1. 12 seconds 2.백색왜성 3.현실의 현실이죠 .다음에나올 gravity 시리즈 정규앨범만 손에꼽아기다리고있네요.
13/10/14 09:48
헛 결국 아이디를 바꾸셨군요... 죄송합니다 . ㅜ
고등학생 때는 4집 마리오네트와 last advice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어쿠스틱 앨범의 믿어선 안될말과 6집 전곡이 좋더군요..특히 1:03..
13/10/14 09:55
저는 인디때가 왠지 덜 가공된듯한 느낌이라 더 좋더군요
물론 오버 1집이 굉장한 명반임에 틀림없지만요 생각해보니 언니네이발관도 조악하지만 1집, 2집을 더 좋아하네요 제 성격이 원래 그런가봐요... ^^;;
13/10/14 10:26
저도 인디 시절 노래보다는 stay 이후 노래들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제 마음속 no.1은 안녕히 계세요 입니다 아이디는 마음을 잃다라는게 함정..
13/10/14 10:31
1집 기생충, 2집 Marionette, 4집 1:03 Promise me 참좋아합니다. 밴드하면서 카피도해본노래들이네요 크크크
13/10/14 10:38
예전엔 진짜 미친듯이 넬 노래만 들었었는데 ..
good night , promise me, 한계, 인어의별, 낙엽의비, 미련에게 좋아하네요
13/10/14 11:02
지금도 제폰에는 넬 앨범은 다 있네요. 특히 안녕히계세요. 마리오네트 좋아하는데
안녕히계세요의 괴랄하지만 아름답게 들리는 피아노와 마리오네트의 상쾌한 도입부를 좋아해요. 뭐 넬 노래는 다 좋아하지만요. 버릴노래가 버릴 앨범이 없는 그룹같아요..
13/10/14 11:21
넬빠 여기 한마리 더 있습니다. 마리오네트, A.S는 나만 좋아하는 곡인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 좋아하셨군요.
믿어선 안될 말 Live는 진리지요. 플레이리스트에 무조건 넣고 다닙니다.
13/10/14 11:42
여기 넬팬 한명 추가요. 전 3집까지를 좋아하고 4집부터는 그냥저냥, 5집 이후로는 좀 안듣게 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생각나는 노래는 넬 만한게 없더라고요. 넬쟈들! 제대후 콘서트도 많이 가봤는데 매번 공연때마다 좌석을 올라오시고 재밌었습니다. 작년 크리콘은, 정말이지 좋은 밤이였습니다. 올해도 기대되네요!!
13/10/14 12:36
여기도 한명 있습니다~크크
넬은 언제나 들어도 안질리고 들을때마다 느낌도 달라서 참 좋아요~^^ 믿어선 안될말 라이브 버전 음원/영상은 대박이에요!!!
13/10/14 15:30
힐링프로세스는 진짜..앨범 제목과 노래 가사들의 그 엄청난 괴리감이란..크크;;
미아, 백색왜성, 믿어선안될말, 낙엽의비, 현실의현실, 안녕히계세요 등도 좋은데..갠적으론 에픽하이 앨범에 있는 Let it rain도 참 좋아합니다 흐흐
13/10/14 19:25
힐링프로세스를 위해(?) 일부러 아픈 부분을 다 건드리고 까발린다는 느낌까지 들지 않나요.
완자의 작사 능력이 극에 달했던 앨범이죠. 요즘 다시 듣는데 가사가 하나하나 박히네요.
13/10/14 20:14
저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가사였습니다. 밑바닥까지 우울해지고 잔인하게 후벼(?)파는..그럼으로써 치유하는..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됐죠 :)
13/10/14 15:54
여기 넬빠하나 추가요!
전 각 앨범의 1번트랙들이 하나같이 젤 좋더라구요. 물론 그중의 no.1은 현실의 현실이구요. 넬팬들은 보통 초창기의 앨범, 인디시절과 정규1집까지를 많이 쳐주는 느낌이던데 전 healingprocess랑 separation anxiety 앨범이 버릴것 하나 없이 그렇게 좋더군요.
13/10/14 16:41
Moonlight punch romance
달달한 멜로디에 비해 가사를 곱씹어보면 굉장히 가사가 음울합니다. '서글픈 현실을 끝내, 버려진 나의 마음은 이제...'
13/10/14 19:37
기분에 따라서 좋아하는 노래가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주기적으로 바뀌네요.
예전에는 Walk through me 앨범을 미치게 사랑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던 Healing Process에 꼿혔습니다. 최근 앨범인 Slip Away는 좀 별로인데, 중력 시리즈는 백야-Holding Onto Gravity, Haven-Walk out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