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2 17:05:39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이치로 미일 통산 4,000 번째 안타)

이치로 미일 통산 4,000 번째 안타 영상


이와쿠마 7이닝 4K 3실점 영상


클리프 리 7이닝 6K 2실점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1.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스즈키 이치로(.274 .307 .361)

미일 통산 4000안타에 단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어 경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장한 이치로는 1회 디키의 공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는데요

이후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지라디 감독을 비롯해 모든 동료들이 1루로 나와 이치로의 대기록을 축하했습니다

(가와사키도 끊임없이 박수를 건넸고, 켄 그리피 주니어는 축하 영상을 보냈습니다)

일본에서 9년간 1278안타를 친 이치로는 ML로 건너 온 이후 2722안타(13년)를 만들어냈습니다

ML 역대 4000안타 가입자는 피트 로즈(4256안타)와 타이 콥(4189안타)이 전부

하지만 피트 로즈조차 ML 13년 동안 2722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습니다(로즈 1968-80년 2658안타, 1965-77년 2657안타)

ESPN에 의하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합해도 4000안타를 친 선수는 로즈,콥,행크 애런,스탠 뮤지얼, 지거 스태츠밖에 없습니다

(스태츠는 마이너리그 3356안타, 메이저리그 737안타) 또한 이치로는 올시즌 34안타만 더하면 13년 연속 150안타도 이루게 됩니다

ML 역대 13년 이상 연속 150안타를 친 선수들은 14년의 폴 워너(1926-39), 13년 리치 애시번(1948-60) 두 선수 뿐

2.이와쿠마가 다르빗슈, 류현진에 이어 시즌 12승을 올린 아시아 투수가 됐습니다

밀워키전 6.2이닝 6실점 후 2경기에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14이닝 4실점)

3.클리프 리는 오늘도 후반기 첫 승리를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후반기 5경기 3패 4.50. 리가 마지막으로 승리를 따낸 것은 7월6일 애틀랜타전(6.1이닝 4실점)

그 당시만 하더라도 시즌 20승에 가까웠던 다승 페이스는 이제 13승으로 크게 떨어졌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지스
13/08/22 17:48
수정 아이콘
이치로 처음에는 왜 데려오나 했었는데 지금은 그저...회개하겠습니다
한만두번머겅
13/08/22 18:01
수정 아이콘
갓치로 덜덜
Ace_Striker
13/08/22 18:09
수정 아이콘
이치로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명전 고고~~!!
13/08/22 18:18
수정 아이콘
이치로는 정말 대단하네요..역대 야구선수 갑의 반열에 들만 한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미국인들도 정말 멋지고 생각합니다....

수십만 수백만 미국인을 죽인 전범국의 선수도 따듯하게 맞아주는 나라라는게

물론 지나간 역사고 언제까지 그런거 따질래 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치로 그가 세운 기록에 박수를 보내 마땅하네요 위대한선숩니다
바늴라마카롱
13/08/22 22:04
수정 아이콘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수성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일본계 미국인 독일계 미국인 이태리계 미국인들을 자국민으로 인정하고 있는 나라로써 전

범국이라고 미워만하다간...

이치로 선수 우리나라한테 언플한것때문에 아직 밉상이긴 하지만 대단한것은 인정해줘야하겠네요
Legend0fProToss
13/08/22 22:59
수정 아이콘
4000안타도 교과서 같은 5.5홀 깔끔한 안타네요크크 멋집니다
김승남
13/08/22 23:13
수정 아이콘
클래식 이치로 스타일~
기차를 타고
13/08/22 23:47
수정 아이콘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김치찌개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는군요..
어떻게 매일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유게와 자게에...
존경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049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35] k`4055 13/08/23 4055 0
46048 [일반] [토론] 일간베스트에 대한 비하적 표현들에 대하여. [172] jjohny=Kuma7055 13/08/23 7055 2
46047 [일반] 운전 조심합시다...(수막현상) [15] Neandertal5374 13/08/23 5374 0
46045 [일반] [설국열차] 1000만 달성은 어렵게 됐네요... [43] Neandertal9821 13/08/23 9821 0
46044 [일반] 일베의 해악은 정파성, 진영논리와는 무관합니다 [272] Neuschwanstein8719 13/08/23 8719 32
46043 [일반] [야구] 진격의 고양 [38] 삭제됨5442 13/08/23 5442 2
46042 [일반] [해외축구] 기성용 선더랜드 임대? [120] HBKiD7589 13/08/23 7589 0
46041 [일반] 권신의 시대 ② 동흥전투 [2] 후추통8295 13/08/23 8295 5
46040 [일반] 뉴이스트/허니지의 MV와 김예림의 티저, 카라의 컨셉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17] 효연짱팬세우실5721 13/08/23 5721 0
46039 [일반] 지친 대중의 공포가 전염되는 사회. 2013 대한민국 [41] 사과씨7106 13/08/23 7106 28
46038 [일반] 이센스, 개코&아메바컬쳐 디스 곡 발표 (추가:스윙스, 쌈디 등에게 디스) [208] 유재석20676 13/08/23 20676 1
46035 [일반] 홍명보호, 10월 친선경기 확정, 브라질-말리 [17] 광개토태왕5424 13/08/23 5424 0
46033 [일반] [스포츠] 성남일화 해체... [46] Lover-Yu-na10291 13/08/23 10291 0
46032 [일반] 작업기억(Working Memory) 훈련 [11] 루치에15462 13/08/23 15462 0
46031 [일반]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 3. 분천역에 내려서 걷다 [13] ComeAgain7992 13/08/23 7992 12
46030 [일반] 2013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 우승 [70] 행당동공돌이5895 13/08/23 5895 0
4602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1] 김치찌개4434 13/08/22 4434 0
46028 [일반] 척 [49] 절름발이이리11394 13/08/22 11394 18
46024 [일반] 수영 - 그것은 물과 내가 나누는 몸(?)의 대화 [42] Neandertal9794 13/08/22 9794 1
4602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이치로 미일 통산 4,000 번째 안타) [8] 김치찌개5223 13/08/22 5223 0
46021 [일반] '트위터 보안법' 박정근 무죄 [16] 어강됴리6591 13/08/22 6591 1
46020 [일반] [일렉기타 계층] 기타 졸부의 공허함 [28] JimmyPage5126 13/08/22 5126 0
46019 [일반] 일베를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135] 테루7139 13/08/22 713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