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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4 14:57:47
Name lovewhiteyou
File #1 2013_07_04_14;57;11.jpg (674.2 KB), Download : 104
Subject [일반] 기성용 팬분이 남기신 글입니다.




이 글, 밑에 댓글로 옮겨주세요!

밑에 댓글이 너무 달려, 컴퓨터가 인식을 못하네요~

출처 : http://cafe.daum.net/WorldcupLove/R6/738178


아아 원문 글이 복사금지가 되있어, 캡쳐해서 퍼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지네요.

기성용선수가 사과를 할 지, 아니면 그냥 넘어갈 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김현회기자님이 쓰신 페이스북 캡쳐와, 현재 팬들이 찾은 비공개 페이스북 계정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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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7/04 14:59
수정 아이콘
기성용씨 발목 잘라야겄소...
달리자달리자
13/07/04 15:00
수정 아이콘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게임 끝난거죠 뭐. 생각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사과해야죠
오크의심장
13/07/04 15:00
수정 아이콘
기성용 때문에 불펜도 터져버렸네요.
13/07/04 15:0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7/04 15: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스타선수가 감독 비난하는건 사실 흔한 일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국내 정서라는것도 있고 하니 사실이라면 깔끔하게 친구들끼리 뒷담화 하며 논거다 라고 사과했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을까 싶은데
변명없는 빠른 사과를 했으면 최감독님 욕하던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 다들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을수도..
흰코뿔소
13/07/04 15: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내용은 이해 못 할 바가 아녜요. 특히 윗사람 뒷담화라도 해야 조직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이해를 하고.
Practice
13/07/04 15:08
수정 아이콘
이 뒷담화라는 게 어디 술집에서 친구들끼리 술 마시면서 욕하던 중에 옆 테이블 사람에게 녹취돼서 올라온 내용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했겠지만, 공개된 SNS는 결코 사적인 공간이라 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인 듯하네요...
.Fantasystar.
13/07/04 15: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말에 공감합니다.
사실 술집이나 친구들끼리 노는 자리에서 뒷담화 하는거 누구나 할 수 있었고 만약 그것이 알려졌다면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SNS에서 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죠..-_-;
전자와 후자가 다른건 전자는 자신이 남들에게 알리려 하진 않았따는거죠 아는 지인들하고 말 그대로 뒷담화를 한거니깐요
후자는 본인은 뒷담화라고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은 모두가 다 알고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문제죠
흰코뿔소
13/07/04 15: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SNS에 올리는 것은 단순한 뒷담화가 아닌 수작을 부린거죠.
시오리
13/07/04 15:36
수정 아이콘
비공개 sns라도 정말 베스트 프랜드 몇명이 모여있는 게 아니라면 비공개도 아니죠 사실
그냥 페이스북은 그냥 공개가 맞습니다.
13/07/04 16:1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싸이, 트위터 등등 다 공개가 맞죠, 완전 비공개로 자기만 볼 수 있게 쓰는게 아닌이상
근데 주변에 가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고요 -_-;;;;

개인적으로는 sns에 자기 생각을 올리는건 어떠한 형태로라도 하지말아야 할 행동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한데 sns에 올리면 send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세계로 퍼지거든요;;;
13/07/04 15:05
수정 아이콘
끝났네요. 한혜진만 아까울 뿐...
13/07/04 15:06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 경솔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해야 합니다.
어설프게 대응했다가 진짜 국대인생 끝납니다.

또 하나 IB스포츠, 어설프게 잔머리 굴리지 말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대처 하나 잘못하면 진짜 축구 선수 인생 끝납니다.
박동현
13/07/04 15:06
수정 아이콘
성인이니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면 되는 거지요. 멍청하기 그지 없는 처신입니다.
목화씨내놔
13/07/04 15:06
수정 아이콘
비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뒷담화한 행위 자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안 걸렸어야죠. 걸렸으면 책임 지고 사과 해야죠. 비공식 페북에서는 대놓고 디스하고

공식 페북과 트위터에서는 비아냥 대고 돌려가며 디스했네요.

앞에서 대놓고 얘기도 못하는 그냥 한심한 친구였네요.
현재 국대 상황만 보면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 정도 판단도 안 됐을까요?
뭔가 안 풀린다 싶으면 정말로 기자들 모아놓고 팬들을 볼모로 파워 게임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비겁한 친구였다니 실망이 큽니다.
palindrome
13/07/04 15:07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났네요.
Practice
13/07/04 15:07
수정 아이콘
아그야 오함마 가져 와라~
곧내려갈게요
13/07/04 15:07
수정 아이콘
오함마를...
13/07/04 15:10
수정 아이콘
있을수 있는 일이나 그 표현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기성용선수는 지금이라도 모두가 납득할만한 사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희안하게 저는 기성용의 다른 트윗들이 더 열받는군요. 착한 차두리...
바람기억
13/07/04 15:11
수정 아이콘
공식사과 하길 기대합니다. 이건 쉴드 쳐 줄만한 사항이 아니자나요. IB스포츠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깔끔하게 사과하는 것만이 빠른 수습의 지름길입니다.
젊은아빠
13/07/04 15:1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천수선수의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하는군요...
오스카
13/07/04 15:15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랑 비교하기 미안하죠..
13/07/04 15:14
수정 아이콘
답이 없죠 캐리어 가야됩니다.
비가행
13/07/04 15:14
수정 아이콘
무슨 국대 인생이 끝납니까?
답답하면 니들이 써주겠지?
경기력 답답하면 명보형이 써주겠지요.
뭘해야지
13/07/04 15: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악의 경우 이번월드컵 못뛰더라도 다음월드컵은 잘 뛸듯
kimbilly
13/07/04 15:15
수정 아이콘
PGR21 규정상 관련글 댓글화를 하는게 원칙이긴 합니다만, 아래 게시물의 댓글이 600개를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글은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오스카
13/07/04 15:15
수정 아이콘
국대에 대체선수는 많으니 뽑히지 말길.
정형돈
13/07/04 15:15
수정 아이콘
FM만 해봐도 선수 출전 안시키면 불만이 쌓이고 이적요청 또는 개인면담 들어오죠. 어느 선수건 불만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모든 선수를 불만없게 이끄는 감독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퍼거슨에게 불만을 갖고 이적해간 선수도 있고 그 무리뉴도 프런트에게 이겼더니 주전골리에게 파워싸움에 졌습니다. 당연히 불만있는 선수들은 뒷담화도 하겠죠. 그런데 그걸 온라인에서 해버리다니..온라인에 비밀이란 있을 수 없죠. 어떻게든 파헤쳐지는데..
해외에서 국대선수가 국대감독을 저렇게 까는 경우에 어떻게 진행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젊은아빠
13/07/04 15:18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지난주에 FM 시작했는데, 기성용 논란이 처음 일어났던 무렵에는 최강희 감독이 잘못한거라고 욕을 하더니
오늘은 기성용 봤냐고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쌍욕을.....
정형돈
13/07/04 15:23
수정 아이콘
FM으로 치자면 수석코치 보고서에 어느 한 선수의 불만때문에 팀분위기가 좋지않다고 올라오는 거죠. 뭐 이 경우 주급밀당하면 해결되지만 이러면 다른 선수도 주급올려달라고해서 빡치는 경우고 주전보장해줘도 다른 선수에게 불만쌓이는건 시간문제죠. 장기부상만큼 빡치는 상황..
Practice
13/07/04 15:25
수정 아이콘
과부 마음은 과부가 알고 감독 마음은 FM 플레이어가 안다 이건가요 크크크크크크크
정형돈
13/07/04 15:3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엔 클럽감독과 국대감독 운영은 다르다는걸FM에서 느껴봐서요 ㅠㅠ 괴물선수가 있는 국가는 쉽지만..잘모르는 국가면 수코보고서를 계속 봐야하는지라..
13/07/04 15: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가족끼리, 선수끼리, 지인끼리, 또는 당사자의 면전에다, 뒷담화...다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기성용이 현재 해 왔던 방식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정형돈
13/07/04 15:27
수정 아이콘
문제가 크죠.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게 좋은데 이건 상황에 따라서 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봐요.
진짜 문제는 심한 표현을 해서 깠는데 친한 사람만 본 게 아니라 팬까지 봤다는거죠.
진짜 sns는 잘써야하는데..
중복입니다
13/07/04 15:31
수정 아이콘
해외의 비슷한 사태로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아넬카가 도메네크감독의 선수기용에 반발해서 조별리그 2차전이었던 멕시코전이후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에 에브라를 비롯한 선수단이 남아공전을 앞두고 훈련을 거부했고 하필이면 이게 또 TV카메라에 찍혀서 프랑스 언론이 난리가 납니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 항명사건을 주도했던 에브라, 리베리, 아비달, 아넬카, 툴라랑이 프랑스 축구협회(FFF)의 징계위원회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고, 당시 항명사태의 중심이었던 아넬카에게는 a매치 18경기 출장정지, 에브라와 리베리는 각각 5, 3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사견이지만 한국축협에서 이런 조사와 징계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홍명보가 책임지고 다 끌어안고 가겠죠.
정형돈
13/07/04 15:38
수정 아이콘
아 이 사건을 잊고 있었네요. 이때도 파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선진문물을 잘못 가져왔네요;
Dornfelder
13/07/04 15:18
수정 아이콘
페북에서 그 짓 한게 드러났으면 당장 한국으로 돌아와서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한 시간도 안 되어서 들킬 사칭 드립이나 치고 있다니... 기성용이라는 놈의 끝은 어딜지 궁금합니다.
뭘해야지
13/07/04 15:20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감독 욕은 둘째고 파벌 때문에 더 욕먹는듯..
sprezzatura
13/07/04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당분간 얌전히 있으면 어영부영 넘어갈 듯 한데,
괜히 다른 꼼수 부리지 말고 사과로 수습했으면 하네요.
당삼구
13/07/04 15:28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 성격상 그냥 '죄송합니다'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뭐, 결혼했으니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04 15:28
수정 아이콘
근데 국대 제명이라는게 크게 신경쓰일 일인가 싶군요. 기성용은 이미 병역도 해결되었고 축구선수 인생에 국대가 크게 도움 안된다는던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일인데 말이죠.

국내에서야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만, 정작 본인은 크게 신경 안쓸 것 같네요. 체감도 잘 안될 것이고.
Practice
13/07/04 15:31
수정 아이콘
자신이 '해외파'라는 사실에 으엄청난 부심을 보이던 기성용의 sns 활동을 생각하면, 자존심에 커다란 스크래치 정도는 날 것 같습니다 흐흐
닭치고내말들어
13/07/04 15:34
수정 아이콘
그 해외파 부심이란 것 때문에 더더욱 더 그렇죠. 지금 한창 전성기니 향후 5년은 국내에 들어와서 활동할 일 없을거고, 포지션 생각해보면 평생 국내클럽 활동 안할 가능성도 있죠. 굳이 허리 굽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활동할 일이 생긴다면야 굽신거려야 할 타이밍인데.. 5년이라는 시간은 이런저런 일들 다 덮어버리기 충분한 시간이고.
Practice
13/07/04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성용은 국내파 위주로 기용했다가 부진했던 경기에서 sns를 통해 "거 봐 해외파 없으니까 이 모양이잖아" 하던 선수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아예 국대 따위 절대로, 절대로, 저얼대로 나가기 싫다고 생각하는 선수였다면 반응이 그것과는 사뭇 달랐겠죠. 그렇다고 특별히 기성용이 국대 승선을 바라고 있다고 말씀드리려는 건 결코 아닙니다만, "그래 나 없이 어디 잘 해봐라 나는 클럽에서 날아다닐란다 낄낄" 해도 자존심에 스크래치 한 줄기 정도는 충분히 날 거라는 거지요.
네이눔
13/07/04 15:39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 커리어에 월드컵은 어느 대회하고도 비교 안됩니다.
국대은퇴했던 지단, 네드베드도 돌아오게 하는게 월드컵이죠. 긱스나 셰브첸코같은 월클급 선수들도 얼마나 월드컵출전을 갈망했는데요.
박지성같은 경우야 국대 뛸만큼 뛰었고 월드컵도 3번이나 나갔으니 은퇴한거죠..
진짜 국대퇴출한다고 하면 대국민 사과도 마다하지 않을겁니다. 물론 홍감독이 퇴출시킬리는 없겠지만..
내차는녹차
13/07/04 16:15
수정 아이콘
지단 네드베드가 커리어 때문에 월드컵 돌아간 것도 아니고..(애국심의 발로죠)
긱스나 셰브첸코는 평생 아예 못 나가봤으니 갈구하는 것이고..

기성용은 이미 월드컵도 경험해봤고 국대퇴출 한다고 하면 그냥 안나오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돈도 안되는 거 이번 기회에 한국에 정 떨어졌으면 그냥 영국에서 살다가
기량 떨어지면 스코틀랜드 리그로 돌아가면 그만이죠.
크게 한국에 구애치 않으면 오히려 더 잘된 경우일 수도 있음
Dornfelder
13/07/04 16: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기성용 선수나 한국이나 서로 정떨어졌으니 영영 안 보면 좋겠네요. 홍명보 감독이 제발 기성용은 쳐다보지도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내차는녹차
13/07/04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용선수가 그냥 한국 신경 안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 어차피 큰 도움도 안되는 거..
네이눔
13/07/04 16: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월드컵이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면 국대 뽑아달라고 목매는 수많은 빅클럽 선수들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주전 경쟁 치열한 스페인 선수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그 선수들이 어디 갈 클럽 없어서 국대 뽑히고 싶어할까요?
애국심도 한가지 이유가 될테지만 개인 커리어에도 월드컵이나 유로대회만한게 없기 때문일겁니다.
기성용 본인이 그런거 관심없다고 하면 할 말없는거지만 일반적으로 국대마크 갈망하지 않는 축구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내차는녹차
13/07/04 16:29
수정 아이콘
스페인 이탈리아 급이면 그렇죠..
이미 기성용 선수는 빅리그로 진출한 상황이고 한국 대표팀이 뭐 16강 진출도 거의 불가능한데
대표팀으로 뭔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겠습니까?

박지성 선수가 2002 월드컵으로 PSV 진출한 담에 맨유 간게 월드컵 때문인가요?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 덕분이죠
이미 기성용 선수는 월드컵에 나가봤고 월드컵 프리미엄으로 더 이상 얻을 것 없습니다
빅리그 진출한 상태니까요
더군다나 대한민국이 미친듯이 잘해봤자 16강인데 커리어 도움될 일 없죠
네이눔
13/07/04 16:39
수정 아이콘
스페인 이탈리아 급 아닌 나라의 대표팀선수들은 별로 원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커리어도 안되는 국대생황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데..
언제부터 축구 A매치가 그렇게 찬밥이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선수들에게 인기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 국대선수들이 모여서 세계최대규모의 토너먼트를 하는거였군요..
유게의 안정환선수 글에도 나오지만 축구하는 어린선수들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국가대표라고 할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만약 국대축구를 별 도움도 안되는 하찮은 것이라고 여기는 선수가 있다면 당장 그만둬 줬으면 좋겠네요.
내차는녹차
13/07/04 16:42
수정 아이콘
빅리그에 진출 못한 상태면 네이눔 님 말씀이 맞습니다.
즉, 명예+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빅리그에 진출해있는 상황에서는 아닐 수 있는 거죠.
커리어에 도움은 아예 없고 그냥 명예밖에 없는 건데
그냥 나라에 정 떨어지면 안 나와도 본인 커리어에는 문제 없다는 거죠
네이눔
13/07/04 16:53
수정 아이콘
커리어와 명예가 별개인가요?
커리어라는 것도 결국 명예욕입니다.
커리어를 쌓는 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다는것이고 축구사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이죠..
기성용의 목표가 연봉 잘 받고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것이라면 내차는녹차님의 말처럼 상관없을겁니다.
하지만 보통의 축구선수들은 자국의 축구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죠.
13/07/04 16: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스페인 이탈리아가 다른나라보다 클럽축구에비해 유로와 월드컵에 덜 열광하는걸로 아는데요
우승해라하고 응원하기보다 자기지역팀 선수가 잘하길 응원하는걸로 아는데.. 거꾸로 말씀하시네요
내차는녹차
13/07/04 16:48
수정 아이콘
열광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죠
본인 커리어에 Plus 되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냉정히 지금 대한민국 축구가 기성용 커리에어 Plus가 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13/07/04 16:52
수정 아이콘
현재 소속팀에서 딱 1인분하고 있는 모습을 넘어서 국대에서 1인분 이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모습만으로도 스완지시티 이상의 클럽팀에서 오퍼가 올 가능성도 있죠.
13/07/04 17:01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잘봐줘야 중위권팀에서 겨우 1인분 하는 정도입니다.
무슨 축구선수들이 회사다니는 직원도 아니고 죽구선수가 이적하는데 중요한건 경기력이지
커리어 기록 보고 스카우트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기성용선수가 축구선수로서의 꿈이 얼마나돼는지 모르지만
더큰구단으로 이적하길원한다면 어디든지 나가서 좋은모습을 보일수있는 기회는 다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아시안컵도아닌 월드컵인데요..
그리고 이런 멘탈적인 부분들이 있으면 기성용선수와 비슷한 기량의선수가있을떄
팀캐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들에겐 마이너스가 될꺼같아 보이는군요

물론 국가대항전에 나가는 이유는 가장큰이유는 애국심이겟지만
이미녹차님말씀에 기성용선수의 애국심 따윈 배제된걸로보이니..
당삼구
13/07/04 16: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월드컵 16강시 군대 면제라는 단서가 붙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하르피온
13/07/04 15:32
수정 아이콘
이적설나올때마다 댓글러쉬정돈일어날듯 하네요
뭐..더이상 상위리그 혹은 상위구단 갈만한실력인가 싶기도하지만
중복입니다
13/07/04 15:3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항명사태로 국대에서 짤린 아넬카는 오히려 프랑스축협을 비웃었죠. 니들이 짜른게 아니라 내가 관둔거라고 하면서요. 이정도의 멘탈이라면 뭐 별로 신경쓸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로 교묘하게 발언하고 논란이 될때마다 발뺌하는 행태를 보아서는 만약 기성용이 국대에서 제명된다면 많이 신경 쓸 것 같기는 합니다. 본인의 상품가치가 확 떨어질테니까요.
Dornfelder
13/07/04 15:35
수정 아이콘
징계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 뿐이니까요. 어쨋든 축구 선수라면 월드컵은 누구나 뛰고 싶어하는 무대이니 국대에서 제외되면 배알 꼴리긴 할 것 같습니다.
목화씨내놔
13/07/04 15: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성용 잘한다고 생각은 안 했지만 첼시 경기는 가끔 놓쳐도 작년 스완지랑 qpr경기는 왠만한건 다 챙겨봤는데요.
이제 스완지 경기는 안봐도 되겠네요. 저같은 사람이 많다고 해도 본인 축구 실력만 확실하면 뭐 상관은 없겠지만.
확실한 사과가 없다면 팬덤들을 빼고는 많은 팬들이 돌아서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 CF는 뭐를 찍었나 모르겠지만 CF 수입이나 국내 기업 협찬은 없어지겠네요.
하르피온
13/07/04 15:39
수정 아이콘
이미 영국진출한상황이라서 지금부터 A매치 못나와도 워크퍼밋문제는 일어나지않나요?
Dornfelder
13/07/04 15:54
수정 아이콘
이미 소속팀이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을거고, 설사 문제가 생긴다 해도 감독 추천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형대수세이지
13/07/04 15: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어차피 국대에는 뽑히지 않을까 싶네요. '홍명보의 아이들' 소리 들을 만큼 홍명보 감독 쪽 사람이기도 하고.
Dornfelder
13/07/04 15:45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도 기성용 뽑았다가는 조광래호 시즌 2 되는거 잘 알텐데.. 대놓고 스스로는 해외파라서 우월하다고 국내파를 깔본 선수를 뽑아 놓으면 국내파 사기가 어떻게 되겠나요.
홍유경
13/07/04 15:4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뛰던 리그 까내리는것도 대단하다싶네요
해외파의 마인드는 K리거들은
자기들이 경기를 뛰기위해서 숫자 맞춰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우와 우리 이장님 이런 그지같은 놈들 데리고 고생 많이하셨네요 이런꼴 당하려고 감독하신거 아닌데
ㅜㅜ
13/07/04 16:01
수정 아이콘
우리 이장님만 진짜 무슨 고생을 ㅠㅠ
홍유경
13/07/04 16:10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력 떨어진다 이런얘기 나올때는 그래도 참았는데 경기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니까요
아 근데 이 어린것들이 이러는건 참을 이유도 없고 못참겠어요ㅜㅜ
13/07/04 16:25
수정 아이콘
축협 이것들 진짜...안 하겠다는 이장님 억지로 시켜서 전북 말리게 하고, 이장님은 고생과 치욕 다 겪게 하고...
하루아빠
13/07/04 16:00
수정 아이콘
사실 기성용 입장에서는 친구들 끼리 못할 얘기도 아니긴 하지만서도.. 팬들도 있는 공간이라 완전 폐쇄된 공간이라 보기도 애매한 곳에서 저런 속내를 드러냈다는게 에러내요. 흔히들 말하죠, 뒷다마는 할수 있는데 걸리지만 마라...주워 담을수도 없게 증거를 남긴 것이니. 워낙 기량있는 선수라 적절히만 대처한다면 국대인생이 끝나진 않겠지만, 향후 축구인생에 상당한 마이너스가 되겠네요.
내차는녹차
13/07/04 16:10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선수 경력에 큰 메리트가 되는 거는 맞지만
이미 월드컵 경험했던 선수이고 앞으로 클럽에만 올인하면 되겠죠
예시로 들어줬던 복귀했던 선수들은 애국심 쪽이 발휘됐던 케이스고
(아니면 평생 월드컵에 못 나가봤다거나)
그런 거 아니고 이미 경험해봤고 큰 무대로 진출했으면 오히려 클럽 올인하는게
선수에게는 더 이득이라고 봅니다.

그냥 평생 국대 안하고 국내 U턴 안해도 큰 문제 없을 듯 싶네요
그냥 국내여론 같은 거 다 무시해도 상관없을 듯.
'니들이 그래봤자 나랑은 상관없다' 마인드로 나가는 게 더 나을 듯.
13/07/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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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제발 좀 그래줬으면 좋겠네요.
흰코뿔소
13/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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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데요. 크크
거믄별
13/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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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스포츠는 '사칭' 이라고 대응하고 있는데...
기자와 누리꾼 그리고 팬이라는 사람이 계정이 '진짜'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지난 런던 올림픽때 티아라 사태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열심히 부정을 하지만...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증거를 찾아내고 있고 그 증거들로 인해서 앞에 했던 대응들이 모두 '거짓' 으로 들어나는 모습의 반복들이 말이죠. 기성용은 당시 런던에 있어서 자세한 스토리를 몰랐다면... IB 스포츠 관계자들은 국내에 있었다면 어느정도 알았을텐데 무슨 배짱으로 이리 어설픈 대응을 하나요. 어설픈 대응을 하느니 차라리 어떤 대응도 하지않고 있는 것이 더 나을텐데 말이죠.

그나마 영국으로 떠난 후에 터져서 신부와 얼굴 붉히는 상황이 언론에 나가지 않을 수 있었지 며칠만 늦게 출국했으면 정말... 끔찍했겠습니다.
13/07/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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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실력을 못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13/07/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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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축구 대표팀 내에 선후배 관계 있고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문화가 축구팀 수준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해서인지 별로 거부감이 안드네요.
13/07/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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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관계에 따라 무조건 복종해야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이건 선후배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 - 선수와의 관계 문제로 봐야죠
13/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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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은 전혀 관계없는 사안인데요.
Dornfelder
13/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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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별개로 여기서는 기성용 선수가 파벌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감독 뒷담화 까면서 선수들 사기 저하시키고 경기력까지 저하시켰으니 욕먹는겁니다. 기성용 선수는 대표팀에서 후배에 들만큼 어린 선수도 아닙니다. 오히려 따지면 선배 쪽에 가깝죠.
정용화
13/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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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느 팀을가도 저렇게 하는 팀은 없습니다
13/07/04 16:26
수정 아이콘
이건 일부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놀면서 감독을 복종시키려고 한 건입니다.
님이 말한 선후배간의 복종 문화와는 아주 다르고, 더 저열한 얘기죠.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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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의와 매너 차원에서 사람아닌 짐승의 행동을 한거죠
13/07/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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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를 떠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 조직에서 사조직 내지 파벌을 이루어 분위기를 저해하고 태업을 하고
리더를 기만하고 조롱했으며 심지어 그것을 조직 외부로 유출시켜서 논란을 일으킨게 문제죠.
성난큰곰
13/07/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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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딜봐서 이게 선후배 관계 문제인가요? 국가대표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국민 다수에게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국민들이 알 수 있을지도 모르는 공간에서 피력하는게 선후배 관계에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문화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없네요.
13/07/04 16:17
수정 아이콘
음...
여기저기 글을 읽어보니 사칭일 가능성도 아직은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저기 있는 손흥민이나 강동희 모두 사칭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그리고 원 글의 출처도 불분명합니다. 글이야 공손합니다만 친구라는 분이 누군지 어찌 알까요?

저는 판단 보류하고 일단은 공식대응을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기성용이 오늘밤 정도에는 공식사과 혹은 공식대응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용화
13/07/04 16:26
수정 아이콘
오히려 ib스포츠쪽에서 꼬리를 내린 기사를 냈죠

사칭 아니다 -> 확인이 어렵다
13/07/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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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 시작하나요 흐흐
애패는 엄마
13/07/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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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선수는 또 사칭이라는 말이 있군요 그럼 일이 재밌게 돌아가겠습니다
13/07/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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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공개된 친구 명단에 손흥민이 왜 없나 싶었습니다.
사악군
13/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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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기성용이 손흥민을 싫어했음..? 크크
내차는녹차
13/07/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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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성용 선수 가만히 있으면 되지 싶습니다.
어차피 영국으로 떠난 상태라 취재도 불가능한 상황이고
며칠 이러다 다른 큰 사건 하나 터지면 잠잠해지겠죠
IB 측에서도 그냥 YG처럼 기자나 뭐 국민 여론 다 무시하고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솔직히 티아라 케이스 말씀해 주셨는데 티아라는 시장이 국내시장 밖에 없으니 망이었지
기성용 선수는 이미 국내리그나 국내여론과는 상관없이 해외에서 뛰는 선수인데 신경 안쓰고 몸 만들어서
리그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
더군다나 EPL 에서 망한다고 해도 기성용 선수가 반드시 국내리턴 해야 하는 거 아니죠
뭐 망할 모습도 아니지만 안되면 다시 스코틀랜드 돌아가면 되구요. 뭐 안되면 중동, 미국, 중국 다양하죠

어차피 몇 달 지나서 잠잠해지고 리그에서 괜찮은 모습만 꾸준히 보여주면 자연히 알아서
기성용 복귀설 등장하고.. 평가전에서 국내리그 선수들이 몇 경기 잡아잡수시면 뭐...
자유인바람
13/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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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내차는녹차
13/07/04 16:31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가 이제 끝났다 망했다 하는 글때문이죠.
사과야 뭐 본인이 하던 말던 그건 본인과 최강희 감독 사이의 문제고
기성용 개인으로서는 이번 사건에 크게 신경 안 쓰는 게 낫다는 겁니다
국내 유턴할 가능성이 거의 전무한데 국내 여론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죠
13/07/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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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거 인정안하고 편법으로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말씀이신데,
정치판의 그 누군가가 생각나는 대처법이로군요. 좀 많이 짜증나고 지저분하며 비겁한 방식이지만 효과는 인정합니다.

어느새 이런 방식이 사회 곳곳에서 통용되기 시작하네요 크크.
자유인바람
13/07/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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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내차는녹차
13/07/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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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공간이 only 기성용 선수를 비판하기 위해서만 올린 것이라면 제가 잘못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저도 제 의견을 주장하는 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13/07/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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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출신의 선수에게 한국 여론이 어떻든 선수생활하면서 돈버는데는 지장이 없다.
적당히 편법쓰면서 지나가기 기다리고, 오히려 한국에서 얻는것도 없는데 차라리 잘된면도 있다.

여기가 비판"만" 하기 위해서 글이 쓰여진 곳은 아니지만, 위에 적은 님 의견이 오히려 문제같은데요.
요약해서, "나 혼자 잘먹고 잘사는데에는 내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한국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라는 건데.

이건 팬보다는 지능적인 안티들이 쓰는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흐흐.
스카야
13/07/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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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걱정이 아니라
별 타격이 없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뭐 사실이 그렇죠
괜히 국대 왔다갔다해봐야 몸만 상하지..
13/07/04 16:30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책임져야 할 입장이지 면피하겠다고 요령부릴 상황이 아닙니다.

본인이 요리조리 빠져나가면 뭐.....그거야 자기 복이지만 그냥 그 수준의 인간이란 얘기죠.
Dornfelder
13/07/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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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발언이 기성용 선수 본인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생각이나 해보고 글 쓰시면 좋겠습니다. 꼭 보면 팬이라는 사람이 불난데 기름을 끼얹더군요. 그리고 이건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도리의 문제입니다. 뒤에서 감독 뒷담 까고 조롱했으면서도 그런 식으로 면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계속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내차는녹차
13/07/04 16:34
수정 아이콘
제 말은 기성용 선수에게 도움이 되라고 쓰는 글 아닙니다.
어차피 이 일이 아무 영향이 없을 거라는 거 말하는 겁니다
그냥 Dornfelder님 식의 발언이 기성용 선수의 앞날에는 아무 쓸모도 없다는 겁니다~
Dornfelder
13/07/04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기성용 선수가 잘 안 되면 좋겠기 때문에 도움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답게 살고 싶거든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최소한 도리는 지키라는겁니다. 그것도 안 지킬 인간이면 영영 안 보면 좋겠고 그 방법으로는 국가대표에서 자의로든 타의로든 꺼져주는게 가장 좋겠다는거죠.
애플보요
13/07/04 16:35
수정 아이콘
잘못을 한건 확실한데 본인에게 영향이 있건 없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는 당연히 해야 적절한 대응이겠죠.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물을 흐리고 있는데 물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지금 미꾸라지를 걱정하시나요?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목화씨내놔
13/07/04 16:36
수정 아이콘
하아. 뭘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하나요? 기성용은 알아서 잘 살거에요.
국내 복귀 안 해도 축구하는 나라는 널렸고 EPL에서 주전으로 몇시즌 잘 치루면 돈벌러 중국이나 일본 어디든 가기가 어렵진 않을거에요.

지금 기성용 선수가 생각하는 것도 딱 댓글 다신 분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에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제가 위 댓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1. 잘못은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다. (전혀 언급이 없네요.)
2. 원래 잘하는 친구니까 국내 복귀 안 해도 잘 할거다.
3. 뭐 시간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4. 케이리그나 뛰는 국내파 애들 지네가 뭐 얼마나 잘하겠냐. 말아잡수겠지.
5. 뭐 그 때쯤 나와서 실력 한번 보여주면 또 애들이 뽕 가겠지.
6. 뭐하러 귀찮게 고개 숙여. 그냥 냅둬도 허접한 애들이나 데리고 볼차겠지.

이거 맞죠? 마인드 좋네요.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게 우선입니다.
자기 윗사람에게나 아랫사람에게나 잘못한건 사과하는게 용기이고 그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저런 글 문제가 아니라 대표팀에서 파벌을 만들었다는게 더 중요합니다. 케이리거들 개무시하고요. 감독도 개무시했쬬.

개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개무시하고 축구도 못하는 놈들이랑 같이 국대 하기 싫어서 뛰어난 해외파끼리 좀 어울린게 뭐가 잘못이냐? 이런 생각하고 계신건 아니죠?
내차는녹차
13/07/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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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완벽하네요!
Dornfelder
13/07/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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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잘못을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다는 것부터가 인간이면 지켜야 할 것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내차는녹차
13/07/04 16:46
수정 아이콘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어차피 우리가 기성용 반대로 인터넷을 도배해도... 본인의 커리어와 돈, 인생에는
아무 영향이 없죠. 이미 빅리그로 간 선수이고..
더이상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월드컵 타이틀이 본인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한 8강, 4강 쯤 가면 몰라도..
리그에서만 잘하면야 스완지에서 시민들이 사랑을 몰아서 주겠죠
자유인바람
13/07/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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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목화씨내놔
13/07/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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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늙브론이 뭐라고 했나요?
자유인바람
13/07/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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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목화씨내놔
13/07/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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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Dornfelder
13/07/04 16:54
수정 아이콘
즉 도리 따위 상관 없다는 말씀이신데, 이런 식의 발언이 기성용을 더 욕먹인다는 것부터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성용의 생각도 딱 이 정도겠죠.
내차는녹차
13/07/04 16:56
수정 아이콘
욕 먹든 말든 국내에서 뭐라 하는 거 뭐 본인이 크게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Dornfelder
13/07/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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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5점
내차는녹차
13/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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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5점
Dornfelder
13/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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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플보요
13/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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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5점
휀 라디엔트
13/07/04 16:42
수정 아이콘
완벽하네요? 지금 진심이십니까?
다른 항목도 항목이지만 특히 이항목 진심이십니까?
4. 케이리그나 뛰는 국내파 애들 지네가 뭐 얼마나 잘하겠냐. 말아잡수겠지.
K리그에 대한 생각이 진정 그러하신가요?
목화씨내놔
13/07/04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기성용이 이럴까봐 걱정입니다. 이래도 될거 같거든요.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며 다 잊혀질까봐요. 그렇게 안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다신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비꼬신다는 느낌은 아니어서요.
그리움 그 뒤
13/07/04 17:41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얘기하는 사람이 제 주위에 없어서 다행이네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 사람과 인연을 끊고 지낼겁니다.
이건 상황을 달리 생각하는 것 이외에 사람간의 도리에 관련된 부분을 내 편할대로 하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이니까요
Star Seeker
13/07/04 16:51
수정 아이콘
사과는, 했을때 향후 이득이 기대되기 때문에 해야하는게 아닙니다. 언제부터 누가 이런말 공적공간에 써도 된다고 하던가요. 사회에 부정적 영향력 퍼트리지 마시지요. 도덕성이 썩어 문드러집니다.
13/07/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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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만 신경쓰고 국대 커리어는 상관없는 선수였다면 저런식으로 찌질대지는 않았겠죠.
휀 라디엔트
13/07/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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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상황에서 제대로 해외파들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은....
국대를 전원 국내파로 꾸려서 K리그 일정조정까지 불사하면서 훈련시켜서 조직력만 높혀놓으면 진짜 완벽하게 후회하게 만들수 있는데 말이죠.
문제는 이러면 언론과 몇몇 특정선수팬들이 가만히 있을것이 아니기때문에 실현은 거의 불가능한 내용이긴 하지만요.

아 정말 별 악담과 악플들이 막 떠오르지만 순화해서 말하기 힘드네요. "답답하면 니들이 감독하든가" 현수막 러시 함해야하나...
13/07/04 17:09
수정 아이콘
포항스틸러스 가져다놓고 스트라이커만 골결높은 선수로 박아놓으면?
13/07/04 16:40
수정 아이콘
IB가 한발빼는 모습을 보이네요. 사칭여부확인못해.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704n26498?pcview=
Dornfelder
13/07/04 16:42
수정 아이콘
사칭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기성용한테 전화 한 통 하면 될텐데 왜 확인을 못 한다는걸까요? 이것도 코메디네요.
13/07/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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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수가 왜 그랬는지 알 수가 있는 오늘이네요.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주장했던 바와 기성용 선수의 말은 다를 바가 없고... 팬들은 딱히 사과할 필요도 없이 지나가면 국가대표 굳이 하지 않아도 어디서던지 축구 생활 할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뒷일 생각할 필요없이 페이스북에 생각나는대로 적었겠죠. 저 같은 범인은 저 글들이 알려졌을 때의 뒷일은 생각도 안했나싶어서 왜 적었나 싶었는데... 이제야 깨닫게 되었네요.

기성용 선수가 인격적으로 국민들 수준보다 높을 것 같지도 않고... 저런 글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했네요.

저는 그래서 그냥 무시해야겠습니다. 들이는 시간 자체가...
azurespace
13/07/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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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1점
내차는녹차
13/07/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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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1점
사악군
13/07/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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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 1점
곧내려갈게요
13/07/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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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씨내놔
13/07/04 17:24
수정 아이콘
하아. 닉네임. 등골이 서늘하네요.
13/07/04 16:52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가 비밀 페이스북 세컨 계정을 정말로 비밀로 생각했느냐 아니면 고도의 감독까기로 만들었냐에서 갈릴것 같네요.
만약 정말 비밀로 생각했다면 기성용 선수 깔것도 없다고 봅니다. 국가대표는 사생활도 없습니까?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선출될 때 대한민국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경기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그리고 인성적으로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선서 한번 하고 국대해야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 국민여러분도 행복하고 이런일도 생기지 않겠지요.
13/07/04 16:54
수정 아이콘
만들었을 때부터 지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볼 수 있는 계정이 비밀 계정이라고 말하면 좀 우습지 않나요?

사생활은 자기 이야기할 때 사생활이지 대표팀 감독 이야기하는 것이 사생활인가요?

그리고 보통 그런 선서 안 해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7/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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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성용 선수 페북을 안들어가봐서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페북글을 친구들에게만 공개로 해놨다면 비밀 페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쓴 글은 애초에 대중을 향해 하는 말도 아닌거구요.
어찌됐든 기성용 선수 페북 친구들중 누군가 저 사진 유포한거고 그런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한 기성용 선수가 멍청한거죠
목화씨내놔
13/07/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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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대신 걸렸으면 책임감을 보여라입니다.
13/07/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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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그냥 사과한마디 빠르게 하면 될것 같은데 왠지 안할것 같네요
목화씨내놔
13/07/04 17:15
수정 아이콘
네. 그러게 말입니다.

1. 뻔한 변명이라도 하면서 죄송하다는 뉘앙스를 보이는 기자회견
2. 어차피 국대 감독도 물러나셨는데 최강희 감독님 더 디스할 일도 없잖아요.
오해가 있었고 경기에 뛰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면서 최강희 감독에게 직접 전화드려서 사과.
3. 솔선수범하여 해외파와 국내파의 봉합에 힘씀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보여준다면 저는 지금 했던 행동들은 그냥 치기어린 시절에 실수한 거라고 생각하며 껄껄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정용화
13/07/04 16:56
수정 아이콘
처음에 팬들 친추도 다 받아줬다고 한걸 보면 이미 거기서 말 다한거죠
Dornfelder
13/07/04 16:58
수정 아이콘
팬들도 볼 수 있고 심지어 국가대표팀의 동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그따위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표팀 같은 파벌의 선수들까지 알게 되면 팀 사기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대표팀 성적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이며, 프로답지 못 한 행위입니다. 최소한 대표팀에는 누를 끼치지 말아야죠.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경기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그리고 인성적으로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같은 것은 선서할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당연히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기성용 선수를 이런 도리에 전혀 미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까이는거죠.
휀 라디엔트
13/07/04 16:58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서도 썼지만 지금 축구팬들의 분노는 SNS에서 감독 깠다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전부터 소문으로만 돌던 해외파-국내파 사이에서의 알력과 파벌이 존재한다라는 카더라가 사실이었음을 증명하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어떤소릴 들으며 감독자리를 내려놨는지는 차치하고, 실제로 예선일정간 엄청난 경기력 저하가 있었습니다. 전에뛰던 그 때 스쿼드랑 별다를게 없는데 뭔일이 있었기에 망가졌나 싶을정도로요.
이전까지는 모든게 감독의 무능이다라고 정리되었지만, 이상황까지 오면 결국 편가르기와 태업이였다고 설명이 되는상황이죠.
가십거리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기성용이 SNS에서 뭔 내용을 쓰든 아무런 상관안합니다. (그 내용이 한혜진씨와 헤어졌다, 그래서 나얼 디스하고 뭐 이런 자극적인 내용이더라도요.)
지금 얘기의 포인트는 기성용이 한 행동이 실제로 국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는지를(저는 그게 맞다고 보구요) 비판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또 그러고있구요. SNS에서 뭔 댓글쓰든 상관할바 아니라는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13/07/04 16:59
수정 아이콘

한국나이로 스물여섯쯤 됐으면 할일 안할일은 구분해야 되는데 , 지금 얘는 그게 전혀 되지가 않는것 같네요.
최소한, 본인 직업인 축구에 연관된 일에 대해서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치파이
13/07/04 17:00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등의 SNS는 사생활 아닌 걸로 결론난지 오래 아닌가요?
이게 무슨 가족만 있는 공간도 아니고, 기자도 팬도 동료들도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사적인 공간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까.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04 17:01
수정 아이콘
멜로님은 그냥 넘어갈만한 사안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그냥 그 시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른분들은 거의 천하의 개쌍놈 수준으로 보는데 그냥 그 시선으로 보면 되구요.

내 시선이 옳으니 남의 시선 뭐라 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사생활 이라고 보시는건 멜로님 시선이고
제 시선에는 그냥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정도의 생명체네요.
13/07/04 17: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도덕 및 인성같은 것과는 별개로 "팀캐미"를 박살낸거라....
멜랑콜리
13/07/04 17:37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다는 사람을 전부 뭐선비로 만드시네요
13/07/04 16:53
수정 아이콘
진정한 명언은 트인낭이 아니라
'(누가봐도 과도한데 자신만 모르는)빠가 까를 만든다' 인것 같아요.
단지 이 사건뿐만아니라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모든 분야에서 동일하게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허허
13/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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얹어서 요새는 까가 빠를 만들기도 하는 듯합니다.
13/07/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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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맞는말 같아요
13/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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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국대 출전 따위 할 정도로 월클 선수 였군요..
가소롭네요.
내차는녹차
13/07/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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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빅리그 진출했는데 대한민국 국대가 그렇게 목 멜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성용이 월클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대도 그렇게 꿀빠는 자리는 아닌 걸로..
물론 대표 못 해본 선수야 해보고 싶겠지만..
13/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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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보면 그렇죠. 하지만 운동선수 라는 건 한치 앞도 못보는 자리입니다.
당장 내일 부상당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이런 저런 자기입지를 좁혀 놓으면 아무리 월클이고 나발이고 스스로의 미래에 좋을 거 하나도 없죠.
13/07/04 17:05
수정 아이콘
여하튼, 이 일이 잉글랜드쪽 언론에 퍼져나갈건 시간문제고.
그곳에서 멘탈 안좋다는 소문이 퍼지는 것도 시간문제겠죠.
뭐, 돈버는데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만 나중에 실력 향상되더라도,
이런거 중시하는 몇몇 상위권 팀들 감독이 쳐다보지도 않을건 감안해야 할겁니다.
정용화
13/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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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스완지가 엄청난 빅팀인줄 알겠어요

겨우 승격 3시즌째에 9위 11위 한팀인데
13/07/04 17:12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스완지에서도 대체불가능한 선수인 줄 알겠어요.
Dornfelder
13/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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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에 MB가카, 아니, 존조 셸비가 입단한다죠? 과연 잉글랜드 프리미엄 얹은 더 어린 선수와 경쟁이 되긴 할련지..
중복입니다
13/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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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딜가서 물어봐도 월드컵보다 권위있는 대회는 없는데요. 뭐 본인이 다르게 생각하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일단 국대에 목 메지 않는다는 부분은 좋네요. 기성용이 과감한 용단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MUFC_Valencia
13/07/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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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무시하지 마세요.
13/07/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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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토레스도 선수생활 걸고 부상 숨기면서 나가려고 했던게 월드컵이에요. 그 외에 월드컵 출전하고 싶어서 출장 많이 할 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 스타 선수들 정말 많구요. 그런데 기성용 '따위'가 월드컵 '따위'를 말할 처지는 절대 아니죠.
그리움 그 뒤
13/07/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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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성용이 국대에 목메지 않고 국대소환되더라도 쿨하게 거절했으면 좋겠군요
쿨하게....
기성용 선수는 괜히 욕먹을 필요없고, 우리는 짜증나는 기성용 선수 안봐도 되니까 서로 윈윈이네요
하얗고귀여운
13/07/04 17:50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박지성 반, 아니 반의 반도 못따라가는 주제에 국대따위 라뇨.
기성용보다 훠얼씬 커리어+실력+멘탈 좋은 선수도 나가고 싶어하는 무대가 월드컵입니다.
빅리그에서 뛰니 국대는 필요없다는 말을 하다니 정말 축구를 보는 분이신가요?
아키아빠윌셔
13/07/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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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까지 수상한 카카가 자기 선수생명 갉아면서도 강행하는 대회가 월드컵이죠.
하루끼
13/07/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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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뭐 천하의 토레스나 카카가 월드컵 출전을 가장 중요시해서 그렇게 했다.
라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성용 본인이 뭐 월드컵 출전에 가치를 중시하지 않는다면뭐.
국대보다 개인팀에서의 성적을 더 중시할 수도 있으니깐요.
이건 개인가치관의 차이라고 봅니다.
목화씨내놔
13/07/04 17:07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 봐서는 이청용 다음으로 봐도 손색 없죠.
그땐그랬지
13/07/04 16:59
수정 아이콘
자다가 완승한 박지성과 박지성한테 위닝 배우고 보살 소리 듣는 이청용
13/07/04 17: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알리바바 사르쟈
13/07/04 17:09
수정 아이콘
이청용이 K리그 있을 때 생각하면 참 신기합니다 크크크
Dornfelder
13/07/04 17:0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별 타격 없을거라고 하시는 분 계신데, 과연 스완지를 비롯한 EPL 팀 관계자들이 이 사건을 모르고 있을까요? 그 쪽 정보력이 얼마나 막강한데.. 국가대표팀에서 감독 까고 파벌 만들어서 팀 사기 저하시킨 선수라는게 알려지면 영국 쪽에서의 평판에도 절대 좋은 영향은 없을겁니다. 정신 승리야 어떻게 하시든 자유지만, 그게 이성적일지 아닐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부평의K
13/07/04 17:0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입니다.

친한 축구쪽 기자분들이나, 칼럼리스트등등에게 의견을 계속 듣고 의견 교환도 하고 있는데
'기성용, 앞으로 클럽 생활도 평탄할 수 없겠다' 의 이유로 바로 '팀 케미를 저렇게 흐리는 선수는 해외 클럽이라고
그냥 웃고 넘어가지 않는다' 라는거죠.

대표팀에서 문제 일으킨 선수는, 클럽에서도 문제를 높은 확률로 일으킨다는 명제가 있죠...
13/07/04 17:17
수정 아이콘
음.... 안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축구 시장에서 이미 전력이 있고 대체 불가능할만한 자원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기량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 바로 버림받을수 있겠군요.
정신승리 시전이야 하겠지만 클럽에서 팀워크 문제로 실수 한번이라도 하는 날엔 바로 내쳐질수도있구요.
근데 기성용이 월클급이 되나요? 적어도 월클급이라고 할라면 빅4리그 우승권팀에서 경쟁하고있으면 월클급이라고 할만한데
지성이형처럼... 아무리 생각해도 그 급보단 한단계 낮은것같은데..
Dornfelder
13/07/04 17:2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스완지에 존조 셸비 입단이 확정되었죠. 잉글랜드 출신이기까지 한 더 젊은 선수와 경쟁하려면 멘탈이라도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야 할텐데, 이 꼴을 보여서 과연 잘 될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단빵~♡
13/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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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정도가 아니죠 박지성선수는 빅팀킬러라고 유럽언론에서 거명됐던 선순데요 챔스에서의 활약상은 충분히 월드클래스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월드컵에서의 활약은 말할필요가 없구요 평소엔 골도 잘 못넣는 선수가 큰경기만 가면 골도 참 잘넣죠
대통령 문재인
13/07/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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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가 아니죠. 무려 피를로를 씹어 드셨던 지성이형인데..
13/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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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다 못한다 했더니 결국 하나씩 드러나네요. 개인적으로 축구선수는 축구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미 축구로 못 보여준거죠. 팀 하나 망친거잖아요 이건.

지금부터 잘 보여주면 된다구요? 그럼 이미 망친 팀은요?

지금부터 잘 할수도 있겠죠. 감독도 누가 되었고 자기 세상같으니 엄청 열심히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축구는 열 한명이 하는 게임이고, 교체선수까지 생각하고, 부상도 있을 수 있다는거 생각하면.....하.

정말 답이 없네요.
전 야구를 좀 더 보긴 합니다만, 축구보다 훨씬 개인플레이가 가능한 야구에서도 팀 스피릿은 엄청 중요합니다. 하물며............
최소한 2014월드컵에서는 안 봤으면 좋겠네요. 나오면 안 보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런던 동메달 팀이 한국 축구의 황금 세대라고 생각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단빵~♡
13/07/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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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기성용 해외빅리그 진출성공해서 국대 오는 것도 짜증날테니 은퇴 선언하고 epl만 뛰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본인이나 국대나 소속팀에게나 더 좋을듯합니다 위에 녹차님 말씀대로 국대 기성용이 아닌 선수 기성용을 좋아하는 팬분들에게도 좋을거 같구요 좋은 선수들만 모은다고 좋은 팀이 되는게 아니란건 여러 사례가 증명해주고 있죠 다만 폼이 떨어지거나 스완지에서 더 나은 대체자를 영입했을때 어찌될지는 궁금하네요 이적이 가능하기나 할지... 현재 박주영 처럼 붕뜰거같네요 설마 자존심이있는데 다시 K리그에서 뛰진않겠죠
호돈신
13/07/04 22:38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 뽑아준다 그래야 은퇴 선언을 하죠 크크크크
톰 요크
13/07/04 17:17
수정 아이콘
기성용 아깝네요. 개인적으로 패기있게 봤는데..
경기때 좀 깡이 있어보여서 맘에 들었었습니다.
현 국대 선수중에 앞으로 제일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 기성용이 한것은 감독 길들이기 한답시고 지들끼리 파벌만들고 국대 경기 망쳐놓은건데
이건 쉴드가 불가능하네요..
최강희 감독을 찾아가서 사과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기성용은 망테크 타는걸로 보입니다.

깡을 승부욕으로 봤었는데, 그냥 거만한거였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단빵~♡
13/07/04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맘에 들어서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참...
13/07/04 17:20
수정 아이콘
월드컵 출전의 의미를 애써 부정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라 불리는 대회가 월드컵인데;;;
옵티머스LTE2
13/07/04 17:21
수정 아이콘
SNS의 맨 앞에 S가 Social이죠.
개인적인 공간이란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13/07/04 17:24
수정 아이콘
어그로 글인것 같아서 삭제했습니다.
하르피온
13/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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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까지 한국에서 자라 K리그 뛰다가 진출한 선수입니다
한국정서와 융합되지않는다는게 이해가안가네요
설사 해외에서 교육받고 쭉있던 선수라 할지라고 한국국가대표입니다
외국 분위기따질려면 잉글랜드 대표해야죠
솔직히 1g도 공감안가긴하네요
네이눔
13/07/04 17:2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해외파 프리미엄이 있으면 있었지 텃세에 해외파 선수들이 당한일이 있나요?
후보건 부상이건 해외파라면 우대해주다 그거 안해준다고 부당하다고 한다면 국내파선수들은 억울해서 할복이라도 해야겠네요.
최소한 온갖특혜를 받아온 기성용이 억울할건 전혀 없습니다.
목화씨내놔
13/07/04 17:28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스포츠 기자하시는 형님한테 박주영 선수에 대해서는 들은 게 좀 있는데..
해외파와 국내파간의 파벌이 있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박주영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3/07/04 17:33
수정 아이콘
출처와 내용을 정확히 밝힐 수 없다면 말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뜬금없이 박주영이 제일 나쁜놈. 이유는 알지만 말해줄수는 없음. 이게 뭡니까.
목화씨내놔
13/07/04 17:37
수정 아이콘
제일 나쁜 놈이 아니라 박주영이 그 가운데 있을 거라는 얘기인데.
음. 뭐가 잘못된 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다시 한번 제가 쓴 댓글 좀 찬찬히 읽어볼게요.
13/07/04 17:44
수정 아이콘
팀내 파벌을 우호적으로 보고 계시지야 않을거고 ..
파벌의 중심에 박주영이 있다와 제일 나쁜놈 이 뭔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박주영이 제일 나쁜놈이건 그 주동자건 그냥 일원이건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런 민감한 문제에대해 누군가를 비판할거면 근거를 가지고 오는게 마땅하다는 겁니다.
즉 '기자하는 형님께 들은얘기' 를 밝히고 비판을 하거나
그러지 못할거라면 말 안꺼내는게 맞다는거죠.
근거한줄 없이 ' 내가 아는 전문가에 따르면 ~' 한줄 남기고 이런 글 쓰는게
흔하디흔한 삼류 찌라시와 뭐가 다릅니까?
목화씨내놔
13/07/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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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파벌이 있다면 이라는 단서를 달았고요. 만약 있다면 박주영이 제일 문제라고 확정 짓지도 않았고 생각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는 형님께 들은 얘기는 벌써 5년도 넘은 옛날 얘기고 파벌과 관련된 얘기도 아닙니다.

박주영이 제일 나쁜 놈이라고 얘기하지도 않았고 기성용을 감싸려는 것도 아니고 파벌에 대해서 누구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뭔 말을 이해 안가게 이상하게 썼나요?

이렇게 신경질적으로 대답하실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물어보는게 먼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충분히 조심스럽게 쓴 댓글인데. 제가 박주영을 엄청 싫어하는 흔하디 흔한 삼류가 되었네요.

음 다시 한번 읽어보지요.
단빵~♡
13/07/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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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것만 보면 국대물 다 흐려놓은 천하의 개쌍놈급 맞는거 같은데요 국내파 선수들이 기성용이 저렇게 행동할만한 짓거리를 했다는 증거가 나오면다 다시 생각해보겠네요
Dornfelder
13/07/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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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해외 교표 선수라도 보듯이 말씀하시는데,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생활한 선수입니다. 정서 차이가 있다고 볼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분명히 기성용의 페이스북에서 스스로 해외파라고 칭하면서 해외파의 필요성을 알거라는 등 국내파의 다른 선수와는 다르다는 식으로 발언했습니다. 이 자체로 이미 스스로 파벌을 만들고 다른 선수들과는 선을 그은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감독까지 조롱했으며 다른 해외파 선수들이 보는 페이스북에서 감독을 까면서 사기를 저하시켰습니다. 이런 오만한 선수를 그냥 두고 볼 수 있을까요?
13/07/04 17:43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한국정서는 그런게 아니라 이질적이고 외부의 것에 대해 흔히 가지는 거부감과 동질감 느끼는 사람끼리와의 유대감을 말한건데 이게 한국정서라고 콕 찝어말하기도 다시 읽어보니 뭐하네요 쩝..
어찌됐든 저는 기성용의 발언도 파벌 다툼과 한국 텃새에 분에 받혀 나온거라고 생각하고 파벌을 주도했다기 보다는 이미 파벌이 있는 상황에서 기성용이 그놈의 SNS질로 독박쓴거라고 생각해서요. 뭐 여기까지 왔으니 쉴드쳐줄수도 없고 이미 망했어요 상태지만 그냥 제 경험에 비춰 이번 상황의 뒷배경이 그려져서 그냥 안타깝습니다.
쇼미더머니
13/07/04 17: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텃새 당해봤다고
다른 경우에도 그런 텃새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거죠.
오히려 텃새라면 뒷배가 있는 기성용이 부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현재 정황으로는 그랬다고도 추측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Dornfelder
13/07/04 17:51
수정 아이콘
완전히 잘못 그리셨네요. 대놓고 다른 선수들과 감독까지 무시해 놓고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입니까? 기성용이 텃새 때문에 피해 입었다는 증거가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그보다는 파벌 만들고 감독과 선수들을 조롱한 근거 뿐인데요? 그런 말씀하시려면 기성용이 피해 입은 근거를 하나라도 가져 와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13/07/04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파벌은 기성용 전부터 해외파 우대정책 시작했을때부터 생긴거라고 생각해서인지 기성용 선수가 파벌을 주도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경솔함을 통해 그 파벌이 수면위로 드러난거고 그 독박은 죄다 기성용이 쓰는거구요.
역시 자나깨나 혀...아니 손가락 놀림을 조심해야합니다.
Dornfelder
13/07/04 17:3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다른 선수들 무시하면서 해외파의 필요성 어쩌구 한 증거가 확실한데 거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까? 실제로 주도한건 다른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러난 바로는 기성용 선수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9th_Avenue
13/07/04 17: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해외파 선수들 역시 비슷한 행태였고 그 독박을 기성용이 쓰는 거라는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죠.
그 짓거리 하다가 걸렸으니 까는거지, 안걸린 선수들을 연관시켜서 다 거론하고 욕해야 합니까?


본인이 해외에서 중,고등학교 나와서 차별을 받은거랑 기성용 선수문제랑 뭔 상관이 있는지 감히 짐작도 안가는군요.
아버지가 기성옥 감독인데... 한국에 와서 차별 받았을까요? ...자기문제와 동일시 하는 건 개인자유이나 너무 억지네요
Dornfelder
13/07/04 17:47
수정 아이콘
차별은 커녕 선배 선수들까지 때리고 다녔다고 기성용의 부모가 자랑했죠. 지가 싸움 잘 해서 안 맞은줄 아나봐요. 다 빽 덕분이었으면서..
허저비
13/07/04 17:35
수정 아이콘
네 1g도 공감하기 힘드네요
곧내려갈게요
13/07/04 17:36
수정 아이콘
멜로님의 개인사야 잘 모르겠지만,
성인이 될때까지 한국에서 자란 사람들이 고작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밥도 따로먹고 국내파와 어울리지 않았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요.
야구대표팀 보면 국내파 해외파 가릴거 없이 다들 잘지냈잖아요? 예를 들면 추신수, 박찬호 선수 보면 국내 야구선수들과 잘 지내죠.

해외파 부심이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사실 파벌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데 기성용 선수의 페북만 봐도 얼마나 해외파 부심이 큰 지 잘 나타나서, 기성용이 파벌의 원인이 아니라는 말은 동감하기 힘드네요.
Practice
13/07/04 17:4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야구 대표팀은 이런 방면의 잡음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네요. 굳이 하나 따지자면 형저메 사건 정도...? 크크크크
13/07/04 17:37
수정 아이콘
해외파는 님과 상황이 다른게, 여기서 자라고 운동하다가 20세 넘은 이후에 해외에 나간 선수들입니다.
국대에 뽑힐 정도면 외국에서 플레이 한다는 일로 인해서 동경의 대상은 되도 비아냥의 대상이 될일은 거의 없어요.
대표적으로 박지성이나 이영표의 예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기성용은 중학교때 잠시 호주에서 생활한적이 있지만 그건 그닥 긴 기간이 아니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대표적인 축구 명문고인 금호고를 졸업했습니다.
아버지는 축구협회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힘있는 분이시고, 청대 감독도 역임한적이 있고요.
그리고 각 나이대 대표팀을 모두 거치면서 어린 나이에 성인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지금까지 별달리 실패라는 것을 경험하지 않으면서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왔습니다. 올림픽에서는 메달도 땄고.

이런 선수가 파벌을 만들고, 선배 감독을 디스하면서 거짓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변호까지 한게 드러났고.
그 비밀계정에서는 어떻게 저런 말을 웃사람한테 함부로 할수 있나 싶은 표현들을 썼죠.
또, 서형욱 기자 트윗이나 한준희씨 발언에서 알수 있듯이. 런던세대가 여타 선수들 무시하면서 자기들끼리 몰려다닌건 사실입니다.
그 알량한 자부심을 기성용은 그 비밀계정에서 "우리를 건드리지 마라, 다친다" 라는 말로 표현했구요. 아버지뻘 되는 국대 감독에게.
13/07/04 17:38
수정 아이콘
네 한국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1g도 공감 못하겠네요
멜랑콜리
13/07/04 17:48
수정 아이콘
외국 살다가 한국 다시 왔다 다시 외국 나간 입장에서도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7:47
수정 아이콘
개인 경험을 엄한 곳에 투영하시는군요.
해외생활 경험이 있다는 접점 이외엔 이 사건과 님의 상황은 닮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해외생활로 인해 '텃세를 당했다'면
기성용은 해외생활을 무기로 감독에게 '텃세를 부린 거'죠.
그 차이를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파수꾼
13/07/04 17:50
수정 아이콘
이 문제의 핵심은 기성용 선수를 비롯 여러 선수가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팀원들에 대한 불만사항을 표현하는 방식과 태도를 문제 삼는 겁니다.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표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이 옳고 정당했다면 떳떳하게 당사자 앞에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혼자 하기 힘들다면 여러 뜻이 맞는 사람과 의견을 모아 당사자 앞에서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런 문제를 떳떳하지 못하게 그 당사자 앞에서 하지 못하고 뒤에서 표출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문제 삼는겁니다.
WindRhapsody
13/07/04 17:5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그냥 삭제라고만 달랑 적혀있는데 댓글을 본인이 지우신 겁니까? 다른 운영자분이 지우신 겁니까?
13/07/04 17:56
수정 아이콘
운영메세지란걸 보면 운영자분이 지우신듯하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7:57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여러명이 있고
멜로님은 그 중에 한 분입니다.
자신의 댓글을 운영진의 권한으로 직접 삭제했다면 권한 남용에다 모양새도 우습죠.
궁금합니다. 어느 분이 삭재했는지.
13/07/04 18:01
수정 아이콘
굳이 다른 운영자분께서 개입해서 삭제할만한 수위나 표현을 가진 댓글이 아니었던거같은데..
흠....
Dornfelder
13/07/04 17:54
수정 아이콘
멜로님은 운영자라고 해서 밑에 계층 리플까지 달린 자신이 쓴 리플 마음대로 지워도 되는겁니까? 이건 권한 남용 아닌가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7:5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직접 한 것이면 권한 남용이죠. 그러라고 주어진 운영진 권한이 아닐텐데
13/07/04 17:57
수정 아이콘
멜로님이 운영자예요?
WindRhapsody
13/07/04 17:57
수정 아이콘
네. 정보보기 눌러보세요. 레벨1입니다.
Practice
13/07/04 18:0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진 분들 다 고생하시는 것 알고, 저는 잘 모르지만 멜로님도 분명 상응하는 고생을 해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백 번이라도 감사드려야 할 테지만, 이번 건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운영진 분이 지우신 건가요? 아니면 본인이? 본인이 지운 거라면 상당히 실망이 클 테고, 다른 운영진 분이 지우신 거라 해도 어떤 이유에서 나온 조치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7:58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운영자는 pgr21님이시고
권한을 위임받은 운영진이 여러분 계십니다.
멜로님은 그 중의 한 분이고요.
9th_Avenue
13/07/04 18:00
수정 아이콘
게시판 운영의 활동으로 지운 게 아니면 좀 그렇네요.
13/07/04 18:01
수정 아이콘
일반 댓글로 바꿨습니다. 죄송합니다.
9th_Avenue
13/07/04 18:02
수정 아이콘
저기 멜로님 .. 아까 운영 메세지 뜨고;; 삭제라고 되어있는 것 제가 봤는데;;
그새 자기 아이디로 수정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죠.

그냥 아 운영진이다보니 제가 실수해서 운영 메세지:삭제가 되었다고 쓰셔야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반응하시니 당황스럽네요
----------------------------------------------------------------------------------------------------------------
다시 리플 수정하셨으니 그냥 실수하신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 전 리플이
이건 일반 회원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이 내용이었죠?
13/07/04 18:04
수정 아이콘
그냥 통상적으로 댓글 삭제한건데 운영자라서 그렇게 뜬겁니다. 권한 남용의 의도는 없었구요.
그리고 운영자의 권한 남용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일반 댓글로 남겼습니다. 이건 일반유저도 할 수 있습니다.
9th_Avenue
13/07/04 18: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댓글 삭제한 건데.. 운영자라서 그렇게 뜰 수도 있는 것 알아요.
근데 처음에 운영 메세지:삭제라고 되어있어서 위에 계층댓글 달리니까, 다시 일반댓글 수정으로 고치셨구요.
그 뒤에 마치 아무 것도 없었던 것처럼 일반회원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라고 하시면 모양새가 마치 운영진이
일반회원의 수정기능을 이용했는데 그 부분을 지적한 것처럼 보여서 한 이야기에요.

제가 지적한 부분이 그 부분이 아닌거 알고 계실텐데요
13/07/04 18:13
수정 아이콘
개발 운영진이고 저는 댓글에 관해본적도 삭게행 열차 몰아본적도 없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9th_Avenue
13/07/04 18:14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서 제가 너무 한쪽으로 생각했나봅니다.
13/07/04 18:12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셔서 모르시는거같은데 일반회원은 '통상적으로' 대댓글 달린건 자기꺼라도 댓글 삭제가 안됩니다. 운영진이니까 삭제가 가능했던거고요. 그래서 일반회원은 자기 글에 문제있으면 그냥 수정하는데 삭제하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목화씨내놔
13/07/04 18:06
수정 아이콘
아마 운영자 아이디로 자신의 댓글을 삭제해보지 않으셔서 생긴 해프닝 같네요.
포포리
13/07/04 18:16
수정 아이콘
운영진 포포리입니다. 운영진 자격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운영진인것과 관계없이
계층 리플이 달렸더라도 자신의 댓글은 수정하거나 삭제가 가능합니다.
(계층깨짐 현상 방지때문에 삭제가 되지는 않지만 댓글 내용을 지우는 식으로 삭제하시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제제하지도 않구요)
권한 남용까지 운운할 정도로 말씀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닐수도 있지만 앞뒤 사정 정확히 판단하지 않고
운영진이 잘못한것처럼 쉽게 댓글을 쓰시는것같은데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쉽게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고 실수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받지않아도될 비난까지 받는건 굉장히 힘듭니다.
운영진으로써 피지알 활동을 하는것도 심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만 조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끼어들일이 아닌것 같은데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9th_Avenue
13/07/04 18:30
수정 아이콘
기분이 나쁘셨다니 일단 사과드립니다.그 앞뒤 모르고 지적을 한 회원이라서요
뭐 당사자가 사과한만큼 더 쓰는 것도 모양새가 웃기지만 마치 위의 일반회원들이 앞 뒤 사정 판단없이 단 댓글이라는 말에 저 역시
기분이 나쁘네요.

운영진 분들 고생하시는 것도 알고 이래저래 휘둘리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멜로님이 운영진인 것은 본 계층댓글에 언급이 있어서 알았구요. 다만 방금 전의 일이 일방적으로 멜로님이 받지 않아도 되는 비난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같이 일반회원의 자격으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운영메세지:삭제가 뜨면 누구나 다른 운영진이 삭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실수로' 댓글 삭제가 되어서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 쉽게 던진 돌이 됩니까?
그 뒤 바로 밑 댓글에서 저건 실수인 것 같은데 라는 댓글까지 나왔구요.

그 뒤에 운영진 삭제를 일반회원 수정으로 고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일반회원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라는 댓글을 보고 판단해보면 더욱 오해의 소지가 생기는 거구요.

물론 멜로님의 그 댓글의 뜻이 일반회원 처럼 댓글삭제를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되었다는 뜻이라는 건 지금와서 알겠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는 만큼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는데요. 그게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인가요?
앞 뒤 사정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건 웹 상에서 댓글로 의견개진을 하는 부분에서는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운영진이라고 받지 않아야 할 비난을 받는 상황은 아닌 것 같구요.
자유인바람
13/07/04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WindRhapsody
13/07/04 18:44
수정 아이콘
권력 남용은 과한 소리가 맞는 것같고요, 일반회원 분들 중에 잘못 알고 그렇게 쓰신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삭제를 지적했던 이유는 삭제 이유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삭제 시켰다는 겁니다.
운영자 아이디로 실수로 삭제한 것이라면 '운영메세지: 어그로 글인것 같아서 삭제했습니다.' 요렇게 떴어야하죠.

댓글 삭제에 대한 이유도 없이 그냥 삭제하는 건 일반회원이 해도 좋은 소리 못 듣는 행동인데, 운영진이라면 더 주의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이유와 함께 삭제하였다면 댓글이 이렇게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건 누가 봐도 명백한 실수로 보였을꺼니까요.

이미 해당운영진 분께서 사과하신 마당에 댓글 더 안 달려고 했습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좀 남은 것 같아 몇자 달았습니다.
자유인바람
13/07/04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9th_Avenue
13/07/04 18: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제 댓글에 계층으로 다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권한남용이라고 지적한 부분이 아닌데요 -_-;
9th_Avenue
13/07/04 18:56
수정 아이콘
제 말도 그말인데... 운영의 문제가 아닌데 운영메세지가 떳으니 좀 그렇다는 말이죠;;
9th_Avenue
13/07/04 18:46
수정 아이콘
누가 자기댓글 삭제한 것을 지적했나요?
애초에 논란이 된 계층댓글이 운영메세지 : 삭제로 되어있었고, 그 부분을 다른 회원분들이 지적하신 거구요.
그 뒤에 운영진이신데 아마도 삭제하다가 실수로 뜬 거라는 댓글도 있구요.
그런데 맨 끝에 갑자기 이거는 일반회원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라고 댓글이 달리고 그와 동시에 운영메세지:삭제 부분이
일반회원 댓글 수정으로 바뀐 겁니다.

따라서 애초에 운영메세지: 삭제라는 부분에서 의구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지적이라는 말입니다.
누가 운영진은 자기 댓글을 삭제하는게 옳지 않다라고 했습니까?
자유인바람
13/07/04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9th_Avenue
13/07/04 18:55
수정 아이콘
게시판 운영 활동이 아니고 자기댓글 삭제로 (운영메세지:삭제) 가 떳다면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자기 개인 아이디 활동인데... 그냥 자기 아이디 수정이나 삭제로 하면 되죠.
그리고 그게 실수라고 지적을 하니까 아무런 언급없이 발을 빼려는 모양새로 일반회원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댓글이 달렸으니까 한 소리죠.
9th_Avenue
13/07/04 19:10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다시 읽어보니 제 댓글이 좀 의미가 불분명한 부분이 있네요.
죄송합니다. 좀 침착하게 정리해서 쓸껄...ㅜㅜ
포포리
13/07/04 18:49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여러명이 있고
멜로님은 그 중에 한 분입니다.
자신의 댓글을 운영진의 권한으로 직접 삭제했다면 권한 남용에다 모양새도 우습죠.
궁금합니다. 어느 분이 삭재했는지."

"본인이 직접 한 것이면 권한 남용이죠. 그러라고 주어진 운영진 권한이 아닐텐데"

이번 해프닝이
이정도 말까지 들을정도인가요?

듣지않아도될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9:01
수정 아이콘
어투 지적을 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만
제 지적 자체가 틀렸다고는 전혀 생각 안 합니다.
근 몇년간 운영진의 직권 남용으로 커뮤니티 자체가 증발할 뻔한 사건이 두 차례나 있었잖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회원들이 민감하게 구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장 댓글들을 봐도 저 혼자만의 반응이 아닌데 말입니다.
포포리
13/07/04 19:04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수정은 운영진이나 회원이나 모두 가능한것인데

이게 어떻게 '운영진의 권한남용'이냐 까지 나올수있는 것이죠?

과거의 사건 때문에
민감하다고 해도 정도라는게 있는겁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9:10
수정 아이콘
1. 일반회원도 부모댓글 '삭제'가 가능한가요?
2. 운영진은 정말로 자신의 댓글을 일반적으로 삭제해도 운영메시지 박스가 나타나나요?

만약 둘 다 맞다면 제가 확실히 틀린 것이 맞겠습니다만
포포리
13/07/04 19:14
수정 아이콘
1. 일반회원도 부모댓글 '수정'이 가능합니다.
계층깨짐현상 때문에 실질적으로 '삭제'는 불가하지만 글 내용을 지우는것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운영진이 제재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모든 회원의 고유 권한입니다

2. 제가 삭제기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미비해서 그런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위에 질문하신것과 '권한 남용'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jjohny=Kuma
13/07/04 19:16
수정 아이콘
1. 일반회원도 내용 수정을 통해 본래 내용이 가려지는 삭제가 가능합니다.
2. 운영메시지 박스가 나타난 것은 기능상의 차이에 의한 결과이겠지만, 당연히 의도한 바도 아닐 것이고 그게 '권한 남용'이라고 볼 여지는 더더욱 없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9:32
수정 아이콘
사적인 목적의 삭제였다면 수정기능을 이용하셨어야 하고
공적인 목적이었다면 본인이 아닌 다른 운영진의 판단에 맡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회원에게는 없는 삭제기능을 자신의 문제를 처리하는데 직접 사용하신다면
더 이상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권한의 문제라 생각되네요.
사실 이렇게 따지고 들 일은 아니긴 한데 필요이상으로 민감했던 점은 인정합니다.
공격적인 어투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운영진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포포리
13/07/04 17:28
수정 아이콘
비판적인 의견는 허용하지만 거친 언행은 삼가해주시기바랍니다. 거친 표현은 제재가 이루어질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singlemind
13/07/04 17:30
수정 아이콘
백배사죄해야죠. 원피스가 생각납니다.
우솝이 멋대로 배에서 내리고 루피?가 한말.
첫말이 용서해줘 이면 데리고 가면 그외의 말은 무시한다.
고개숙이고 진심으로 용서빌고 epl서 잘했으면 하네요.
스완지가고 나서 새벽마다 얼마나 응원하며 봤는데..
계란말이
13/07/04 19:41
수정 아이콘
참 배울게 많은 만화네요.
이게 정답이죠.
13/07/04 17:32
수정 아이콘
박지성도 국대 와서는 대한민국의 박지성이었죠. 맨유의 박지성이 아니고.
써니티파니
13/07/04 17:39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을 두개로 나누어 놓고
하나는 공개용, 다른 하나는 그야말로 친한 사람들만 열람가능한 비공개형 식으로 운영해서 솔직한 말을 남긴다... 제가 유명인이 된다해도 충분히 할수 있을 법합니다. 애초에 유명인이 됬다라는 인식을 못할수도 있겠죠. 그래서 더욱 진심이였을테고 저 계정이 밝혀진 지금 기성용선수 팬심이 떠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팀을 만드는 감독입장에서 이런 선수는 뺄 수 밖에 없습니다. 실력이 지단급, 호나우두급이여도 뺄수 밖에 없어요. 퍼기경이 베컴에게 욕을 했거나 호나우도에게 불만을 표시한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니었을까요? 추측일 뿐이지만...
기성용 선수 자숙하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아니 1년이내로 크게 반성하고 2014년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니까요.
돼지불고기
13/07/04 17:39
수정 아이콘
손흥민 선수는 사칭이라고 밝혔습니다.
13/07/04 17:41
수정 아이콘
그냥 사과하지 말고 뻔뻔히 국대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설프게 불 끈답시고 어울리지도 않는 사과 했다가 또 그버릇 나오는거 보는것보단 백배 나을듯
그리움 그 뒤
13/07/04 17:53
수정 아이콘
사과 안해도 되니까 국대 콜 오더라도 쿨하게 거절하는건 어떻습니까?
신용운
13/07/04 17:44
수정 아이콘
기성용에게 다른말은 하고싶지 않군요. 다만 박지성의 반만 닮아봐라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감자튀김
13/07/04 17:4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사람들은 따로 뒷담화까다 걸리면 그냥 사과하고 버로우 타던데, 기성용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역대급이나 상상 초월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한 10년 뒤에 술 한잔 하면서 그런 웃긴놈도 있었지 하면서 낄낄댈만할정도로요.
애초에 개인적인 애정이나 안타까움, 관심이 1mg도 없으니 지금은 그냥 미꾸라지로 보이네요.
중복입니다
13/07/04 17:50
수정 아이콘
대한축구협회, "기성용 사태, 진상 파악 중"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0704173605320&p=poctan

일단 축협에서 공식적인 조사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13/07/04 17: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축협쪽은 기대하기 힘들지않나요.. 성골중에 한명일텐데..
중복입니다
13/07/04 17:56
수정 아이콘
일단 공식적인 조사를 하면 뭐라도 내놓긴 해야 할테니까요. 음 맥시멈으로 홍명보와 동반사과정도 될까요. 사실 국대탈락은 별로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국대 파벌이나 태업얘기하면 홍명보도 사실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
아키아빠윌셔
13/07/04 18: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표팀 규정도 있고 대외적으로 퐈이아된 일을 축협에서 모른척 하진 못하죠.
Dornfelder
13/07/04 18:03
수정 아이콘
SNS 관련 규정은 없을 것 같은데, 해석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유전무죄, 유권무죄겠죠.
아키아빠윌셔
13/07/04 18:07
수정 아이콘
SNS규정은 없어도 선수의 태도 등에 대한 규정 등 마음만 먹으면 몇가지는 걸 수 있죠. 물론 이것도 의지의 문제(...)라서...
13/07/04 18:09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파벌문제에 관해 축협선에서는 꼭 해결은 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이번에야 월드컵은 진출했지만 덮고갔다가 다음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더 곪아서 탈락에 영향을 미치기라도 한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뽜이야~~~되는거니까요.
13/07/04 17:5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의 저런 말들이 1g이라도 이해가 갈려면
[국내축구계에서 버림받고 어쩔수 없이 해외나가서 고생고생하고 자기힘으로 대성했더니
해외에서 뛸 정도로 우수한 선수라고 국가대표로 소집해서 국대에서 훈련받고 게임뛰는데 국내파들이 차별하더라]


이런상황 아니면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말들이죠
해외파를 우습게 보지 말라니...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SnowHoLic
13/07/04 18:03
수정 아이콘
추성훈이 스쳐지나가는 스토리군요. ㅠㅠ
단빵~♡
13/07/04 18:08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 생각나네요
13/07/04 18: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기성용 가능한 계속 국대에 차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 같은거 필요 없다고, 보라는 듯이 벤치에 계속 앉혀놓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13/07/04 18:12
수정 아이콘
모든게 사실이라는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는 이상...
지금 상태로는 기성용선수는 그냥 한국에서 안봤으면 좋겠네요

도대체 저런 마인드의 선수를 뭐가 좋아서 국대로 뽑아야 되나요?
그냥 없이 지면 졌지 저런 선수에게 굽신데면서 까지 뽑아서 이겨도
전혀 기쁠거 같지 않습니다. 뭐 저 선수 있다고 이길거라고 기대하지도 않고요

한국의 예의문화가 싫다고요? 그럼 한국오지 마세요 한국 대부분의 축구팬들도
저런 마인드의 기성용선수보다 타국 선수인 메시나 호날두가 훨씬 좋습니다.
기성용 선수 없다고 한국 축구팬들도 아쉬울거 없습니다.
Norman rockwell
13/07/04 18:1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대단한 리그에 얼마나 대단한 팀에서 얼마나 클라스있게 뛰었길래 선수가 저렇게되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04 18:17
수정 아이콘
짭레알에서 뛰더니 정말로 레알에서 뛰는 것마냥 착각하고 있는 걸지도요
9th_Avenue
13/07/04 18:21
수정 아이콘
감독과 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선수를 울며겨자먹기로 써야하는 국대현실이 더 짜증나네요.
애초에 쌍용시절부터 행동이 거친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만할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응원한 적이 없어서 상관없지만..
박주영 선수를 보는 것처럼 국대에서 잘하면 눈꼴시렵고 못하면 국대성적 때문에 짜증나는 복잡한 감정을 갖게하는 선수가 한 명 더 생겼네요.

홍명보 감독이 올대팀 선수들 자기 새끼라고 오냐~오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Neandertal
13/07/04 18: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내리그는 거의 보질 않아서 잘 모르는데 비슷한 포지션으로 국내 리그에서 기성용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정말 없나요?...
DTD는과학입니다
13/07/04 18:25
수정 아이콘
네 없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기성용은 현재 국대에 꽤나 많은 지분을 가진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그정도로 비중이있고

대체자원도 없어요

이명주 선수는 좀더 지켜봐야하고 한명 더 꼽자면 김보경선수 인데 소속팀에서 현재 중미로 뛰고있긴한데 좀더 지켜봐야할상황이죠
Neandertal
13/07/04 18:2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결국 사과의 기자회견..."모든 것이 오해였다...속상한 마음에 친한 친구들한테 푸념식으로 한 얘기이고 최강희 감독을 직접 겨냥한 발언은 아니었다...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조만간 최강희 감독님께 역락하고 오해를 풀겠다..." 정도의 시나리오가 나오겠군요...
써니티파니
13/07/04 18:51
수정 아이콘
그렇게라도 하면 어떻게든 다시 넣어줄수라도 있는데
입 꾹닫고 자기 성격대로 말 안하고 넘어갈려고 하면 바로 퇴출될수도 있죠.
게다가 감독이 홍감독인데요.
13/07/04 18:26
수정 아이콘
기성용 빼고 뛴 3경기 보면 답이 나오죠...한숨나오지만 그게 현실이죠.
13/07/04 18:27
수정 아이콘
중요한 자원인건 맞습니다만, 뭐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멘탈이 저러면 이제 아예 대표팀이 부를이유가 없어보이는군요.
DTD는과학입니다
13/07/04 18:30
수정 아이콘
아니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정도로 공간수 하고 뿌려주고 하는 중앙미드필더가 없다니깐요..

냉정하게 현재 국대수준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사과시키고 자숙시켜서 써야합니다

브라질월드컵 생각한다면..;;
13/07/04 18:34
수정 아이콘
냉정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진짜 냉정한건 저런 동네 중학생 양아치 수준의 선수를 단순히 축구만 잘한다고 '국가대표'라는 자리에서 짤라버리는게 냉정한 겁니다.

진짜 '국가대표'가 될 준비가 되어있을때 뽑아야죠.

전성기 박지성이든, 안느든 저런식의 멘탈이였으면 당연히 국대에서 OUT이 맞는겁니다.

프랑스 파벌 모르나요?

국가대표자리가 무슨 돈벌려고 하는 축구선수 자리도 아니고.. 마침 자게에 무리뉴가 국가대표에 관해 편지보낸 글이 올라온게 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13/07/04 18:36
수정 아이콘
중앙에서 키핑하고 뿌려주는 중앙미드필더가 필요한 것보다(한 80%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치고)

국대에서 팀 개박살 내는 동네 양아치 필요 없는게 더 크다고 보면 되겠네요.(이건 200%이상으로 필요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인러쉬
13/07/04 18:37
수정 아이콘
브라질월드컵을 생각해야 하나요? 우리가 월드컵에서 국가대표의 승리를 바라는 건 말그대로 우리,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그들이 승리하는 모습이 보고 싶은 거죠. 이 사단을 내놓고 기성용이 정말 우리를,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전 기성용이 더이상 국대에서 뛰는 모습 보기 싫으네요. 비단 저만 가진 생각도 아닐거구요.. 만약 그가 유야무야 이번 일을 넘기고 국대에 승선해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낸다 한들 그게 과연 기쁠 지 모르겠네요. 내가 응원하지 않는 국대니까요 그건
Dornfelder
13/07/04 18: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전패 당하더라도 국가를 대표할 자격 없는 선수는 빼야죠. 기성용이 국대에서 뛰면 전패 탈락 기원할겁니다.
13/07/04 18:44
수정 아이콘
갱생은 반드시 시켜야합니다. 유야무야 묻어버리고 월드컵조별예선가서 K리그 출신 선수가 좋은 위치에 있는데 해외파 아니라고 공 안주고 뒤로 돌려버리는 멍청한 짓 안일어나란 법이 없거든요. 프랑스처럼..
Dornfelder
13/07/04 18:46
수정 아이콘
기성용 덕분에 향상될 전력보다는 팀 사기 깎아먹어 생길 전력 저하가 더 클겁니다. 대놓고 국내파 선수를 무시한게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이런 선수 뽑으면 대표팀 사기가 어떻겠습니까. 해외파만으로 베스트 일레븐 구성하고 후보까지 구성할 수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기성용은 내쳐야 합니다.
뽑으려면 아예 무릎 꿇고 사과하게 만들어서 그 자존심 꺾어놓고 뽑아야 합니다. 지가 그거 하기 싫으면 국대 때려치워야죠.
휀 라디엔트
13/07/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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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으로 확신이 있는 감독이라면 대체가 불가능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괜찮은 스트라이커와 욍포워드가 있어서 그럴뿐, 솔직히 맘먹고 배제하고 전술짜면 투톱이나 4-2-3-1 쓸 감독이 아닌이상 기성용 얼마든지 제외할수 있습니다.
K리그에서만 강팀 라인업으로만 생각해봐도 포항 서울 전북 이런팀들의 주전 미드필더를 조합하여 경험치 쌓으면 기성용 얼마든지 대체 가능합니다.
막말로 K리그 팬심담아서 지금 해외파들중 대표팀에서 진짜 대체자원도 없고 얘없으면 팀밸런스가 무너진다 싶은 선수는 이청용 뿐이라고 봅니다. 무슨 박지성, 이영표 급도 아니고 본인스스로 너무 자신감이 넘쳐흐르네요.
13/07/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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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찌질하구나... 확실한 사과 및 반성없으면 2014년 기성용 제외 하고 갑시다.

팀만 망가지겠네요
13/07/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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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위해 국대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리고 마치 자기가 월드 클래스라도 되는양 자부심 넘치는것도 어처구니 없네요.
스완지가 대단한 강팀도 아니고, 자기가 스완지에서 램파드나 제라드처럼 임팩트있는것도 아니고
영국 현지에선 스완지 팬 아니면 그냥 저런 선수 있구나 이정도 일텐데...
지가 뭐라고...
글쓴이
13/07/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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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약자 아닌가요
그걸 사용하면서 "개인공간"이라는 건 좀 이상하다라고 매번 생각합니다.
글쓴이
13/07/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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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리플 하나 더 달자면 힐링캠프는 정말 예전 토레스 오프사이드트랩 부시는 타이밍으로 방영했군요 크크크
아티팩터
13/07/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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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겠죠.
쓸 수 있겠다, 쓸 필요가 있겠다 싶으면 쓰는거고, 아니면 안 쓰겠죠.
그로 인한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게 되겠구요.

뭐, 축협등에서 처벌을 줘서 아예 못하게 막을 수도 있겠지만요.
수퍼펄팩이
13/07/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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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러운 인성 인증했네요 기성용
목사설교였어요는 진짜 더러운 변명이였네요
기성용네 교회 목사님은 뭔죄라고 크
저런 쓰레기멘탈 얘들이 하나님, 교회 어쩌구저쩌구 안했으면 하네요 에라이
오하영
13/07/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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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사칭이 아니라 동명이인 아닌가요??

아무튼 이제 국대에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비록 기량은 좀 떨어질지라도 대체자는 또 나올테니깐요!
권유리
13/07/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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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무슨 월클인줄 아나 .
스완지에서 핵심멤버도 아닌것이 , 이제 쉘빡이 까지 왔고, 이번 사건 구단 관계자들도 다 알게될테니 쓴맛좀 봐라.
그리고 국대엔 얼씬도 하지말고 ..
Dornfelder
13/07/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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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 빼면 기독교인을 자처하는 선수들이 기독교 욕먹이는 모양세네요.
13/07/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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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도 트인낭 몇개 했을껄요?
전도 관련해서도 말 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3/07/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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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걸로 연결하긴 싫지만, 대표적인 개신교인 축구선수이다 보니
오늘 밝혀진 언행이(진짜라면) 과연 진정한 개신교인다운 행태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합니다.
뭐... 개신교인도 선행하려고 노력할 뿐인 일개 '인간'일 뿐이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면 종교인이기에 비판에 가중치가 들어가는 건 어쩔수없죠. 게다가 이번 언행과 그 언행으로 비춰지는 대표팀 내 파벌만든 행동은 상당히 나쁘니까요.
줄곧 엘리트로 승승장구해왔고 연애까지도 막힘없이 잘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인격적인 면은 한참 미달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jjohny=Kuma
13/07/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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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붐...
아키아빠윌셔
13/07/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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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오히려 영표형이 전문(...)
나름쟁이
13/07/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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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도 트윗 안하는게 나은선수죠
Dornfelder
13/07/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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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까지... 기독교인 선수들이 더 하군요ㅠㅠ
잠잘까
13/07/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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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실력이 좋다지면, 인성이 그정도면 그냥 이명주를 쓰겠네요. 이명주 이제 프로 2년차입니다. 입단 이후 초신성 처럼 등장하더니 지금은 포항에서 에이스구요. 어느덧 국대마크까지 달았네요. 성장속도에 눈이 부십니다. 월드컵쯤엔 더 좋아지겠지요.

처음 이명주 국대마크 달면 기성용, 구자철과 경쟁도 하면서 서로 실력 더 좋아지겠네라고 했던 제 자신이 어처구니가 없군요.
크란큘라
13/07/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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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클라스가 남아있다면 기를 빼고 박지성이 조율하는게 입축구려나요 ㅠㅠ
팀 분위기와 경기를 조율할 사람이 필요한데 기대신 박으로는..
류화영
13/07/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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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기성용
톰 요크
13/07/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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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 요즘 뼈정우 선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잘하던거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국대서 안보이네요. 요즘 폼이 안좋나요?
타블로장생
13/07/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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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입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전북간이후로 폼이 급격하게 하락을...
스치파이
13/07/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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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떨어지면 좀 어떻습니까? 이때 바로 잡고 가는 게 낫지요.

오히려 월드컵 예선에서 떨어졌으면 무척 안 좋은 상황이 됐겠지만,
본선 진출했으니 3패하고 떨어져도 크게 타격을 입거나 할 일은 아닙니다.
기성용이 제대로 된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당연히 빼고 가야 합니다.
sometimes
13/07/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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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어제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 정말 가관이네요....
기성용 선수.. 선수라고 부르기도 싫으네요.
정말 오만 정 다 떨어졌습니다. 국대에서 다시 안 봤으면 좋겠는데 또 나오겠죠? 쩝...
13/07/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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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 보니 이 사단이 나있군요. 에이그...생각이 짧은 행동이었고, 사과하면 못받아줄것도 없지만, 백년가약을 맺은 여배우는 자기 신랑이 아직 철없는걸 보고 어떤 기분일지..
13/07/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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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좋은 쪽으로 변한 선수들의 예가 많듯이 기성용선수도 멘탈 좋은 쪽으로 잘 고쳐서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합니다. 우선 진정성 담긴 사과부터 하고요.
㈜스틸야드
13/07/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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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팀내 기강을 잡아야 합니다.
이젠 기성용때문에 국민들한테 국대 응원해달라고 할 명분조차 사라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기성용을 안고가느니 중징계때려서 철저하게 갱생시켜야죠.
근데 기영옥씨가 축협 이사라서 그럴일이 없어보인다는게 함정이군요.-_-
집중과
13/07/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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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대에서 실력만 보면 기성용 선수의 롤을 수행할수 있는 선수는 잘 없습니다.
몸싸움, 시야, 제공권 등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선수죠. 거기에 구자철 기성용 라인은 훌륭해요. 박종우야 이명주가 뜨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팀 분위기를 와해시킨다면, 실력이 호나우도 급이라고 해도 빠지는게 맞아요.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고, 환타지스타가 한순간에 경기분위기를 바꾼다해도,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거든요. 괜히 팀웍,팀웍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거기다가 분위기도 중요한 스포츠인데, 한 선수가 파벌의 중심이 돼서 파벌을 만들고, 거기에 팀이 분열되어버린다면 그 팀은 경기 안하는게 낫죠. 가뜩이나 우리가 강팀도 아닌데 말입니다.

페이스북이 사칭이든 아니든, 파벌이 존재했다면, 우리의 경기력이 왜 그렇게 엉망이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최강희 감독이 더이상 욕 안먹어도 되겠네요.

최강희 감독. 하기 싫다는거 억지로 맡겨놨더니, 파벌은 존재하고, 월드컵 본선 진출때문에 팀분위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거기에 선수들의 조롱까지 받고,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시킨게 전 대단해 보이네요. 그리고 참아낸 것도 대단하구요. 보살급입니다. 이제 욕 안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홍명보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홍명보는 박주영때처럼 선수 설득. 그런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홍명보 자체가 파벌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사람이고, 선수들도 자기 선수는 안고 가거든요. 물론, 기성용 자체가 아버지도 힘이 있으니, 허리 숙이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여간해선 아버지나 홍명보의 설득으로 사과후에 대표팀 복귀할것 같네요. 어차피 기성용 없이 한국 축구가 죽쑤면 기성용이 그립다 이런말도 나올테구요. 그리고 홍명보가 감독으로 선임될때부터, 올대라인과의 파벌은 피할수 없었죠. 그걸 홍명보가 잘 해결해주길 바라지만, 홍명보도 감독의 시작부터가 라인의 힘을 많이 받은 사람인지라...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대만 오면, 애국심으로 뭉쳐서 끈끈한 팀웍하나는 보장해줬던 팀인데(차범근 질투사건은 빼고) 차범근 정도도 안되는 선수들이 물 흐리는게 안타깝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죽쒀줬음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에 그 충격으로 확실한 개혁이 이루어졌으면 하는데...어렵겠죠?
13/07/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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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은 입장에선 성적을 생각하면 이래저래 난감하겠네요.
13/07/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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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수 팬이라 그런지 전체공개도 아닌 공간에서 자기 속마음 터놓는 게 이렇게까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최감독도 적지않게 해외파들에게 모질게 한 모양이구 좀 어리고 건방져보이는 정도 수준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욕도 대놓고 하는 세상에 저정도가 그리 심한건지
㈜스틸야드
13/07/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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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단순한 문제면 이렇게까지 파문이 일지도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파벌 이야기가 나왔고 기성용이 중심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강희 감독 첫 경기 하기도 전에 오만하지 말라는 둥의 소리를 했죠.
그 이전에 쌓아놓은 마일리지까지 한꺼번에 터진겁니다.
13/07/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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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문제가 꼭 해외파들의 잘못은 아닐 수도 있죠
해외파들끼리 친해 보이면 섞이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감독의 역할인데
니들끼리 잘난체하지 마라 니들땜에 분위기망친다 뭐 이런식으로 대놓고 면박을 준다면 오히려 더 똘똘 뭉쳐 저렇게 나올 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교실 예를 들어 어울려 다니며 노는 애들을 따로 불러 타이르지 않고 반 아이들 다있는데서 너네가 교실분위기 망친다 면박주면 오히려 반항하게 되는 경우랑 비슷한 느낌이라서요
㈜스틸야드
13/07/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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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이미 첫 경기 전부터 그럴 마음 자체가 없었다니까요.
애초에 선수 본인이 시작부터 그런 자세로 나오는데 감독이 한다고 해서 되나요?
그런 상황에서 파벌이 해결되면 그 감독은 아마 퍼거슨을 능가하는 명장이 될겁니다.
Dornfelder
13/07/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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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팬들은 자꾸 기성용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지금 분명히 드러난 것은 기성용이 감독과 선수들을 조롱했고 파벌을 만들어서 팀 사기를 떨어뜨리고 팀 성적도 저하시켰다는 것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잘못 대했다는 발언은 순전히 추측이지 않습니까? 기성용 선수가 잘못했다는 근거는 확실한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도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기성용 성수가 최강희 감독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근거 하나라도 가져와 보시기 바랍니다.
13/07/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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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내용에서 느낀 거라 근거는 없네요
글내용을 읽고 가정한거죠 인간사가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어느사회든 불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기자들이 싸움 붙이는 게 제일 한심할 뿐이고 네티즌들은 유명인들에게 너무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스물다섯이 채 안 된 선수의 어린 행동이다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면 될 것 같아서요 문제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타오르는 게 안타깝네요
제일 안타까운건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할 시기에 이렇게까진 돌을 던져야 하는지입니다
Dornfelder
13/07/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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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Yo.h님은 잘못이 분명한 기성용을 옹호하면서 잘못했다는 근거도 없이 추측만으로 최강희 감독의 잘못은 있을거라고 가정하시나요? 이중잣대 아닌가요?
Dornfelder
13/07/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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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니들끼리 잘난체하지 마라 니들땜에 분위기망친다 뭐 이런식으로 대놓고 면박을 줬다는 근거는 대체 어디 있습니까? 마음대로 지어내서 말씀하지 마시고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기성용이 잘못했다는 근거는 차고 넘칩니다.
Dornfelder
13/07/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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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욕도 하는 세상은 맞는데 장관쯤 되는 사람이 대통령 뒷담화하고 조롱하다 걸리면 후폭풍은 어마어마하겠죠? 그리고 최강희 감독이 모질게 대했다는 근거는 어디 있습니까? 왜 근거도 없는 추측에만 기반하여 감독을 비난하십니까?
13/07/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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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월드컵 역사를 보면 4년 주기로 좋은 성적 냈다 나쁜 성적 냈다를 반복했습니다.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 3패
94년 미국 월드컵 - 2무 1패(2무중 1무는 스페인 패배는 독일과 2:3 접전 끝에 패배...상당히 우수한 성적이었죠)
98년 프랑스 월드컵 - 1무 2패
2002년 한/일 월드컵 - 4강
2006년 스위스 월드컵 - 1승 1무 1패 16강 탈락
2010년 남아공 월드컵 - 16강

4년 주기로 이런 사이클이 있더군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아 브라질 월드컵은 텄네...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이런 일이 터지는 군요

그것도 대표팀의 중추급 선수가 터진 사건이 겹쳐서 말입니다.
chowizard
13/07/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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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위에서 끝난 듯한 사안이고, 재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기 선수에게 숨죽이고 조용히 넘어가기만 바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그냥 이대로 얼렁뚱땅 넘어가도 기 선수의 앞으로의 직장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여기실 거라면, 향후 그 선수의 국가대표 복귀 같은 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K리거들이 평가전 몇 경기 망쳐놓으면 복귀론이 고개 들겠지 하는 건 축구판을 모르는 순진한 상상에 불과합니다.
아쉽게도(?) 기 선수는 여지껏 해외에서 뛴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국내축구계와 K리그에서 길러진 선수입니다. 지금 당장은 가장 높이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불과 몇 년 안으로도 그를 대체할만한 선수들은 충분합니다. 기성용의 현재 기량은 지단도, 마라도나 급도 아니죠. 그 정도 선수 없다고 무너질 정도로 한국 축구가 저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기 선수 본인이나, 그를 어떻게든 지금도 감싸고 싶은 분들이 혹여나 정말 국가대표가 현재의 그 선수에 별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기 선수가 열심히 소속팀에 전념하길 바라세요. 단, 앞으로도 기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는 기웃거리지는 마세요. 그가 선발이 되든 안 되든 눈길도 주지 마세요.
여전히,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절대 다수의 축구팬들은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고 싶어하지 기성용과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어하는 게 아닙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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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K리그 팬 다해봐야 국대 팬의 소집합에 불과한 현 시점에서 큰 설득력은 없는 주장이네요. 시기상 가장 가깝고 유사했던 박주영 케이스만 봐도 그랬고, 조금 다른 문제지만 이천수 건 때도 진성 K리그 팬들의 중론과는 다른 결말이었죠.
chowizard
13/07/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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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K리그 팬 입장에서 쓴 글은 아닙니다.(저는 K리그에는 응원하는 팀도 없습니다)
국대 팬들의 반응도 딱히 기 선수에게 우호적인 듯 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냥, 기성용 없으면 국가대표 축구도 곧 끝장날 것처럼 여기는 글들이 몇 보여서 어이없는 심정으로 적었습니다
Star Seeker
13/07/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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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성장성을 제외한 기성용의 현 실력은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 보입니다. 현재 그의 역할은 수비시엔 뒤늦은 커버하기, 공격시엔 횡패스 백패스만 하기입니다. 빌드업안되는건 기성용이 있든 없든 별 차이 없어요. 압박을 이겨낼만한 역량이 있어야 빌드업에 도움이 되는 선순데 기성용도 뭐..결국 이청용부터 다 시작하는 꼴이니 청용만 있으면 기성용은 대체가능합니다.
RedDragon
13/07/04 21:5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2007-2008 맨유의 박지성급 된다면야 모를까...
휀 라디엔트
13/07/04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기성용이 대체가 불가능하냐한다면 꼭 그렇지많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국대 전술의 익숙함을 포기한다는 전제만 있다면 중앙에 3명으로 촘촘하게만 간다면 기성용의 기존역할은 얼마든지 커버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된다면 수비의 비중이 높아지고 해외파 공격자원중 몇명은 벤치로 가야합니다. 언론과 몇몇 극성 선수팬들(전술 밸런스는 상관하지 않는)은 이걸 좌시하고 있지 않겠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04 21:51
수정 아이콘
'국대팬' 이라는건 사실 실체없는 유령이죠. 국민 성향상 국가대항전이 있을 때만 반짝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그러다보니 선수 개개인의 개인사나 과오보다는 당장 거둘 수 있는 성과에만 집중하게 되죠. 특히나 축구의 경우에는 이게 더욱 더 강하구요. 쉽게 말하자면, 애석한 일이지만, 시간 좀 지나고 어찌어찌 국대 뽑혀서 성과만 적당히 거두면 금방 잊혀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천운이라면 천운으로, 기성용의 대체제가 딱히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까놓고 말하자면 당장 이번 월드컵 국대로 뽑혀서 눈에 띄는 활약만 펼쳐주기만 해도 뭐.. 무슨 일 있었나 싶어질 것 같습니다.
ArcanumToss
13/07/04 22:04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 힐링캠프를 보니 기독교인이던데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잘 보고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못 보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하겠네요.

그리고 아무리 감독이 미워도(감독이 용서할 일을 했는지는 차치하고)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해야 참된 기독교인이 아닐지...
곰성병기
13/07/04 22:1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말년병장들이 자기들 나가면 부대가 안돌아갈거라고 하는데 말년병장들 다 나가도 군대는 잘만 돌아가죠.

기성용 하나없다고 국대가 안돌아가겠습니까? 오히려 팀 기강 흐트리는 선수는 아예 내쳐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틸야드
13/07/04 22:22
수정 아이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85847

KBS에서도 대놓고 때렸네요. 이제 기성용은 빠져나갈 구멍도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국대 소집됐다가는 여론이 들끓을 겁니다.
Neandertal
13/07/04 23: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그러다 다친다"의 의미는 뭘까요?...저는 기선수 트윗 중에서 저 표현이 제일 섬뜩하네요...
하루아빠
13/07/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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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많이 욕먹을 일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죽을 죄를 진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을법한 일이죠 단지 들켰으니 욕은 먹어야겠지만요.
파벌문제도 지금 들어난 사실은 크게 인터뷰에서 드러난 '해외파끼리 밥을 먹더라.' 와 비밀계정에서의 뒷담화인데..
비밀계정이 첨부터 최강희 감독 까려고 만든 것도 아니고, 단순히 첨에는 친한 선수들끼리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작된건데 나중에 기성용의 문제의 발언이 나온 것이라 거기 있는 선수들끼리 파벌이다! 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고 보고요.
해외파끼리 밥을 먹는것도 뭐 해외파끼리 비슷한 또래들이고 아무래도 서로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고충같은데서 오는 동질감 같은 것도 있을 것이고 하니 이래저래 친해져서 같이 먹었겠죠 처음에.. 분명 흔히 말하는 해외부심이라는 것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구요 아마.
딱히 지금 나온 기사 만으로는 파벌때문에 대표팀이 망했다 정도 수준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고까지 확정짓는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을 보태서 만약에 기성용을 필두로한, 팀 캐미에 상당한 수준의 악영향을 끼치는 파벌이 있었다고 해도(사실 어느정도의 파벌은 있었겠죠 사람사는 곳인데) 그게 단순히 기성용 멘탈이 xx라, 어릴때 부터 운동만 해서 인성이 바닥이다 라고 보는 것도 좀 가혹하다고 봅니다. 제 기억으로도 가깝게는 조광래 감독 시절붙 충분히 그런 불화가 생길만한 여지는 충분히 존재 했었고, 그런것을 컨트롤 해서 팀을 이끄는 것 역시 감독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강희 감독은 그런 것을 컨트롤 하기에는 여건이 좋질 못했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아마 시한부 감독이어서 였겠죠. 최강희 감독이 자신을 불행한 감독이었다고 언급한 것도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이런 시한부 감독의 한계를 처절하게 느낀 데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고요.
chowizard
13/07/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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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별 일이 아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이미 저나 하루아빠님보다 훨씬 축구계 내부에 정통할 관계자들이나 언론 종사자들까지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한 칼럼리스트는 '대표팀 내에 무서운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표현까지 쓸 정도입니다.

'해외파끼리 밥을 먹는다'는 건 우회적인 표현일 뿐, 그 실상은 유럽 리그에 진출한 젊은 선수들이 국내 리그 선수들을 선후배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발 아래에 있는 것처럼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실 정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 경제계 거물들이 되도 않는 특권의식을 갖게되는 과정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은 박지성 / 이영표 선수의 유럽 진출 이후 점점 가속화되며 커지고 있던 해외파 / 국내파 논란의 연장선이자 그 정점에 선 사건이지, 단순히 하나의 독립적인 해프닝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싹이 틀 기미가 있었던 해외파 / 국내파 간 갈등, 적게는 차출 문제부터 주전 / 비주전 문제 등이 이제는 국가대표 코칭스탭들마저도 내부에서는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는 방증일 뿐이죠.(이 문장은 취소할게요. 모든 해외파 선수들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일부 성공가도를 달리는 젊은 선수들로부터 비롯되는 갈등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특정 선수의 영향력이 감독을 능가하고, 선수 선발에 대해 비상식적인 압력을 넣는 경우가 많았던 중국 축구대표팀은 2002년 월드컵에 최초로 본선에 나갔지만, 이제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2015 아시안컵 예선의 통과도 감히 장담하지 못합니다.
오늘의 경우를 그저 '그럴 수 있지'라고 넘어간다면, 우리 축구대표팀이 중국 축구대표팀처럼 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없겠죠
하루아빠
13/07/0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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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선수들을 선후배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발 아래 있는 것처럼 여긴다. → 이건 지나친 억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외부심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대부분이 좁은 한국 스포츠 세계에서 초중고 같이 했고 K리그도 거쳐간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식으로까지 생각하진 않을거 같아요.
해외파끼리 밥을 먹는게 우회적인 표현일지도 모르고 말씀대로 대표님내 갈등이 심각한 수준일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그 심각성을 판단할 수준이 못됩니다. 언론 종사자들 역시 정보의 습득에서는 저희보다 낫겠지만 제 3자이긴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워낙 소설을 잘 써대는 게 또 기자들이라.. 야구 봐도 성적 떨어지면 온갖 소설이 스포츠란을 도배하는 경우가 흔하죠.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도 기성용이 독박쓰고 있는 이상황은 비정상적입니다. 해외파/국내파 논란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갈등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감독들 또한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광래 감독님 시절에 워낙 국내파가 홀대를 당했고, 지금은 어떻게 보면 그 반대의 상황이기에(조광래 감독님 시절과 비교하여) 갈등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죠.
신용운
13/07/04 23:25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가 기독교 신자인만큼 저도 이런 말을 남기고 싶네요.(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마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눅 6: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눅 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13/07/05 14:56
수정 아이콘
전체공개가 아닌 페북에서 뭔말을 하던 별로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트위터와 페북 개인계정은 엄연히 다른거 거든요. 좋아요 숫자로 볼때 소수 지인들만 추가하는 개인적인 계정 같은데요.
13/07/05 17:59
수정 아이콘
Key를 아끼는 마음에서..
얼른 기자회견 열어서 사과할 부분 있으면 사과하고, 주장할 부분 있으면 주장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선수가 출전기회 안주는 감독 미워하는거야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출전기회 안주는 최강희 XXX, 나중에 실력을 보여주고 말겠다...두고보자" 이런 식이면 차라리 상관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근거가 해외파부심라는 점입니다. 그게 섞여버리면 팀웍이 깨집니다.

당신이 기억해야 할 건, 국대는 당신 없어도 잘 돌아갑니다.
믿고 있는 친구, 구자철이 당신의 빈자리를 아주 정확하게 메워줄 겁니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또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을 할거고 또 새로운 선수들이 당신의 빈자리를 반드시 채웁니다.
당신보다 재능이 몇배는 뛰어났던 이천수도 K리그로 돌아오는데까지 거의 5년이 걸렸습니다.

기억하세요. 얼렁뚱땅 넘어가면 다시는 국대에 뽑힐 기회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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