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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5 14:40:38
Name 떴다!럭키맨
Subject [일반] 모 회원님 저의 저격글을 받아주세요.
피지알에 들어온지는 근 십년쯤 된거 같네요.

십년 말이 십년이지 진짜 장난 아닌 시간입니다.
십년동안 도대체 이곳에서 저는 무엇을 얻기위해 지금도 이렇게 뻘글을 쓰고 있단 말입니까.

이런 십년...

커뮤니티 특히 이런 피지알 같은 곳이라면 특정 회원의 닉을 언급하는것은 지양해야 되는 일인줄 압니다만
결례를 무릎쓰고 이번 한번만 모 회원을 겨냥한 저격글 하나만 써 보려 합니다.


십년이라고 적어놨지만 피지알에 정확히 언제 뭐때문에 들어왔는지는 모릅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피지알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어렴풋이나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 회원이 남긴 글 때문이죠.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469

바로 이글입니다.


스타경기를 단순히 결과로 끝내는것이 아닌 경기내적인 측면에서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거리를 남겨주며
제가 즐기고 있는 오락질을 좀 더 그럴듯하게 좀 더 재미있게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방법을 알려준
은인...혹은 원수라고 할까요? 아 원수는 아닙니다 은인이 맞습니다.


저는 피지알이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지만 그는 제가 오기 이전부터 피지알의 전략게시판과 게임게시판을 넘나들며
[그때는 게시판이 분리되지 않았었죠.]

그 회원분은 다른 회원들 요즘말로 피지알에 상주하는 스덕후들을 자극시키는 재미있는 글을 많이 써주었습니다.
물론 그가 글을 쓰는 이유는 아마도 자신이 즐기는 놀이를 많은 사람들과 좀 더 나누고 공유하고 싶기에 그런 글을 남겼을거라 생각하지만...
어쩄든 얼마전 스타크래프트1이 망하기 전까지 그가 남긴 스타관련 글들은
저같은 사람들에겐 커뮤니티 찾는 기분좋은 보너스같은 선물이였습니다.



몇년동안 그의 글들을 이곳에서 눈팅만 하다가 언젠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피지알이 문을 잠시 닫았던적이 있었는데
모사이트에서 피난온[?] 회원님을 만나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입스타도 하고 손스타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를 본격적으로 스덕에 중독시킨 장본인이기도 하죠.
나쁜사람...


그는 무자비하게도 파이썬에서 저를 일곱번이나 다른 빌드로 쳐부셨고 어떤 경기에서는 맵 곳곳마다 파일런을 박으며
옵저버를 뿌리는 대신 파일런을 곳곳에 박아두는게 시야확보에 좋은거 같다는 결정타를 먹여주었죠.
돌이켜보니 제갈공명과 남만왕 맹획의 칠종칠금 고사가 떠오르는 일이네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회원님은 고대시절 홍진호의 위대함을 느껴보기 위해서 지금 보면 악랄한 저그압살맵으로 유명했던
블레이드스톰 라그나로크 등등에서
모 커뮤니티 사람들을 모아놓고 저와함 께 시범경기를 펼친적도 있었습니다.
원가스 뮤탈상대로 30분동안 힘겹게 꾸역꾸역 막아가면서 결국 테란인 제가 승리하자...

그는 말했습니다.


'홍진호는 정말 위대한 저그였다.'

그리고 로템에서 토스를 잡고 저를 연속 세판이나 악랄하게 줘패서 결국 역스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 회원분과 제대로 손스타를 해본적이 없네요.



회원님은 다양한 소재거리를 통해 여러가지 스타일로 스타관련 글들을 많이 써주었습니다.



RTS(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시스템을 탐구하며 어떻게해야 이길 것인가 이런 주제를 담고있는 글들을 많이 써주었으며...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469


맵과 빌드, 전략전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변해가는 스타크래프트의 여러 패러다임들을 조명하고 그것들을 명쾌하고 위트있는 글로 풀어서 스덕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연우론] 3장 수비형 타파를 위한 세가지 발상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419

밥통 신의 싸움 붙이기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470


스덕들의 입에 회자되는 끝내주는 명겅기가 나왔을때 그 여운을 곱씹고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다시 조명하고자
마치 선수 그 자체가 된 거같은 디테일한 분석글 리뷰글도 많이 남겨주었습니다.

마재윤vs진영수<곰TV배 4강전 5경기> - Longinus II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931&page=4&divpage=1&ss=on&sc=on&keyword=진영수


선수들의 경기 내적인 부분들에만 그치지 않고 한 선수가 그동안 써내려간 드라마를 스덕들과 공유하고 추억하는 글 들도 많이 써주었죠.

왜곡된 최연성의 유산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502

엄마 전등, 아기 전등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525


이 뿐만 아니라 전략게시판에도 공방유저들을 위해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전략전술 빌드를 소개시켜 주었고 지난 십년동안 워낙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양질의 글을 써왔던 터라 일일히 거론하기가 힘들정도로 좋은 글들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마 회원님이 자신의 재미를 충족시키기 썼던 글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피지알에서
눈팅족..죽돌이 비슷하게 놀수 있게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임에는 분명 합니다.


회원님의 글을 좋아하고 즐겨보았던 이유는 스타라는 오락질을 여러가지 통계와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접목시켜 가며 논리적으로 글을 깔끔하게 전개해가는 것도 좋았습니다만, 무엇보다 생소하고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거리를 군더더기 없이 최대한 알기쉽고 간결하게 설명해내는 부분이 참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


소재도 신선한데 주제도 명확해 근데 글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쓰는데다가 글에서 굉장한 생각과 성의가 엿보이네?
게다가 영양가도 충분해요. 거기에 읽는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글이야...
이러니깐 안반하고...는 훼이크고 아무튼 참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자주자주 회원님이 쓰는 글들을 많이 보고싶었지만 사실 그건 피지알이 잠시 문이 닫혔을때
예전 모 사이트에서 같이 어울려서 가볍게 뻘글쓰고 손스타도 하고 놀았던걸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회원님 때문에 스덕질이 좀 더 재미있었어요.
뒤늦게나마 떙큐를 남깁니다.



따로 단둘이 만난적은 없습니다만 스타를 좋아했던 사람들 여럿이 모여서 때론 먼발치
혹은 가까운 발치에서 같이 밥도먹고 잠도 자고 어울려 놀았던 적은 종종있습니다.
그래요. 우린 언젠가 엠티도 간 사이였죠.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엠티 말고 멤버쉽 트레이닝 그거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때 사람들과 같이 마피아게임을 했었는데 저와 회원님이 같이 마피아가 됐던적이 있었죠.
협공플레이로 둘이서 모든 사람들을 무찌르고 그때 결심했죠.
아 이사람은 가까이 지내면 안되겠구나...
언제라도 내 뒤통수를 칠지 몰라...
농담일까요 진심일까요...


아무튼 원래 이상적인 팬의 자세란 소유하지 않고 그저 먼 발치서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애틋하고...
아 뭔가 막 사주고싶고 아 뭐지 익숙한 이 기분은...


사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 회원님이 오늘 [결혼]을 하셔서요.

피지알에 글을 쓰지 않으신걸 보니 회원님이 알리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데
웬지 오늘아니면 또 이런 고백[?]할 기회가 없을거 같네요.



지금 시간 2시14분인데.

약 40분후쯤이면 턱시도를 입은 당당한 모습으로  옆에있는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겠네요.


저와 회원님은 서로의 연락처도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물어물어 저도 초대를 받았습니다만...
어제부터 심한 몸살감기로...근데 이런거 겨우 쓸 힘은 또 있을 정도로만 딱 남아있을 정도로...
뭐 그런사정으로 이곳에나마 축하글을 남깁니다.
조금 생색내자면 그래도 축의금은 결혼식 가시는 분에게 보냈어요.
저도 뷔페 먹고싶었어요.






부록으로...



- 스타 하던 중 -



상대는 저그. '나는 김택용이다 김택용이다 김택용이다'

과감한 더블넥.

어라?

상대는 5드론. (나는 박정석. KTF화이팅 )


XXX : re?

나 : ok. gogogo



다시 방이 만들어지고 Join. 5...4...3...2..1..

일꾼 가르고 한숨 한번 무슨전략 쓸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열리는 채팅창

XXX : 아
XXX : 죄송

나 : ???

XXX; : 여자 친구가 영화보자해서
XXX : g g

나 : g g
...


처참하다.
[출처] 처참한 패배|작성자 김연우







이상형의 필수 조건 사는게 개그다 2006/08/23 15:10

http://blog.naver.com/daroobil/27819377





- 때는 8월 23일, 점심먹으러 가는중 -


준훈 : 네 이상형에 맞는 여자 찾았다.
연우 : 예?

준훈 : 목소리 이쁘고
연우 : 오

준훈 : 약간 통통하고
연우 : 오오

준훈 : 역사 좋아하고
연우 : 오오오오오


준훈 : 그리고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다.

...


이상형에 '남자친구 없는 여자' 추가

[출처] 이상형의 필수 조건|작성자 김연우








김연우님 그동안 피지알에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고 다시한번 결혼을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이것이 피지알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괴력으로 천하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괴물 스덕후 김연우의 마지막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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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ide
13/05/25 14:43
수정 아이콘
츤데레다 ....
절름발이이리
13/05/25 14:47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은 입스타의 완성형이죠.
글쓴이
13/05/25 14: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입스타를 하는데 그걸 실천하는 입스타................. 라고 하고보니 손스타신데요?!
절름발이이리
13/05/25 14:51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 pgr과 포모스를 통틀어 스타를 논했던 자들의 최 정점에 있었지요.
떴다!럭키맨
13/05/25 14:52
수정 아이콘
회원님의 오래된 스토커로서 몇가지 일화를 적어보자면...

김연우님의 사촌동생이였나 아는 지인분 동생중에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땡깡 부리는 학생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김연우님이 출동하여 학생을 선도하여 학업의 길로 이끌었다는 훈훈한 미담을 들은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김연우님 아버님이 아들들 무기삼아 아버님 친구 자제들과 종종 내기 스타를 즐겼다는 일화를 들은 기억이..
그리고 프로게이머였나 연습생이였나를 만나서 한번 호되게 깨지고 내기스타[?]를 접게되었다 그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네요.
글쓴이
13/05/25 14:48
수정 아이콘
경사네요 김연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잠잘까
13/05/25 14:49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왜곡된 최연성의 유산은 정말 명문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신혼여행후에 PGR 놀러왔을 때 깜짝 놀라시겠네요. 크크크 PGR표 결혼선물일까요.
13/05/25 14:52
수정 아이콘
조... 좋은 결혼 축하글이다!
내가왜좋아?
13/05/25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을 조... (여기까지만)
김연우님의 글이 좋아서 블로그까지 탐방한적이 있었습니다.
스2전략도 많이 올려주셔서 래더 살림살이에 많은 보탬을 주신 고마운 분입죠.
좋아요
13/05/25 14:55
수정 아이콘
스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캐사기 유닛 김연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지나가다...
13/05/25 14:59
수정 아이콘
김연우 님께서 소리소문 없이 결혼을!!

결혼 축하합니다~~
13/05/25 14:59
수정 아이콘
저는 김연우님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 <왜곡된 최연성의 유산>이란 글을 우연히 보고 영감을 받아 그 내용을 반박하는 조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나름 좋은 반응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분이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왠지 느낌이 묘하네요. 하여튼 결혼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시마로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솔로의 죽음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무언가가 담겨있나..
단빵~♡
13/05/25 15:00
수정 아이콘
오오 김연우님 분석글 덕에 스타보는 재미가 배이상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결혼하시는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05/25 15:01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가 절정일 때, 전 피지알에 들어오면 게임리포트-->겜게-->자게-->유게 테크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건 겜게에 올라오는 양질의 게임 분석글들이었죠.
몇 분들이 기억납니다만 특히 김연우님의 글은 저도 모르게 최우선으로 클릭했었죠.

정말 스타도 많이 하고 많이 보고...피지알오고...
지금은 스타2, LOL 둘 다 안 하고 볼 줄도 몰라서 피지알에 안 옴직도 한데
이젠 자게-->유게-->질게...

암튼 예전에 김연우님의 글들로 인해 피지알은 더 즐거웠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유나얼
13/05/25 15:03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저도 김연우님을 예상하고 링크클릭했는데.. 2006년 중3때 스타를 시작하고 즐겨보면서 김연우님 글보고 피지알 가입했던것 같아요.크크소름돋았습니다.

이렇게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결혼축하드려요^^
이퀄라이져
13/05/25 15:03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연우님 글은 저에게도 항상 클릭 1순위였습니다.
2막2장
13/05/25 15:05
수정 아이콘
아 김연우님이 쓰신 빌드공부 많이 도움됐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 잘 된 사이트가 있나? 이러면서 피쟐에 정착하게 된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swordfish
13/05/25 15:06
수정 아이콘
이건 저격글을 가장한 고백글?
푸른달빛능소화
13/05/25 15:07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DarkSide
13/05/25 15:07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의 입스타 빌드오더, 테크트리 가르침 덕분에 베틀넷 래더 승수 5000승까지 올리는 데 꽤 도움 되었습니다.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 더불어 스2 입스타 분석글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
13/05/25 15:45
수정 아이콘
5000승 20000 패인가요? 흐흐흐
DarkSide
13/05/25 18:24
수정 아이콘
다행히 아직은 승보다는 패가 적습니다 ...
빠독이
13/05/25 15:09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네랴님
13/05/25 15:09
수정 아이콘
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스투 래더에서 만나 처참하게 졌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시네라스
13/05/25 15: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은 정말... 크크크 왜곡된 최연성의 유산을 읽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끼쳤었는데 말이죠.
김연우님 결혼하시는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jjohny=Kuma
13/05/25 15:19
수정 아이콘
축가는 식장에 입장하시면서 직접 신부분께 '지금 이 순간'을 불러주신다든지?!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흐흐
tannenbaum
13/05/25 15:24
수정 아이콘
주다스페인님 김연우님 판님 눈팅시절 제 볼에 홍조를 띄게 해주신 삼대장이시죠

결혼을 하신다니 일면식도 없는 저이지만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알콩달콩 오래오래 행복 하십시오
13/05/25 15: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은폐결혼을 하실려다 관측되었군요!
13/05/25 15:42
수정 아이콘
으악 연우찡?! 결혼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입니까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을 할 수없는 곳에 와있는데 우연찮게 기쁜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좋네요.
웰컴투헬입니다 으흐흐흐흐흐흐.
13/05/25 20:15
수정 아이콘
덥썩!!
13/05/25 15:48
수정 아이콘
연우님의 111전략이 제한줄기빛이되었고
Gsl 본선에진출할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결혼축하드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5/25 15:54
수정 아이콘
PGR에서 저격글은 금지 아닌가요?
물론 결혼하신게 부러워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크크
13/05/25 15:59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있어서 코멘트화 안합니다.
레이드
13/05/25 16:08
수정 아이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눈시BBbr
13/05/25 16:21
수정 아이콘
이런 저격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생기발랄
13/05/25 16:26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결혼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흐흐흐흐흐
웰컴 투 O!!
Je ne sais quoi
13/05/25 16:37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13/05/25 16: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가을독백
13/05/25 16:53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이 쓴 글중 제일 생각나는건 배넷어택때 송병구가 아마고수 테란한테 롱기누스에서 쓸린거 분석하시던건데.. 그분이 결혼을 하시는군요.
김연우님덕에 스1 토스를 많이 배웠었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낭만토스
13/05/25 16:54
수정 아이콘
저번 달 결혼해서 남 일같지 않군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옵드라
13/05/25 17:38
수정 아이콘
축의금 전달완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렌지샌드
13/05/25 17: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연우님 ^_^
마음만은 풀 업
13/05/25 18:0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모습이 마시마로? 저만 이런건가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이런 축하글을 받으시다니 피지알활동을 하신 보람이 느껴지시겠어요. 나는 십년동안 뭘 한건가...훈훈합니다. 옆구리가 서늘하지만...
13/05/25 18:21
수정 아이콘
추... 축하 드립니다..
성시경
13/05/25 18:49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소문난 손스타이시기도 하셨죠 흐흐 결혼 축하드립니다
13/05/25 20:3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상형의 필수조건]에서 이상형에 딱 맞는 여자와 사귀게 되면 마지막에 추가한 "남자친구 없는 여자"에 어긋나게 되어 그 사람은 다시 완벽한 이상형이 아니게 된다는 자가당착을 지적하며 놀리기도 했었는데, 결혼해버림으로써 완벽한 이상형을 만들 수 있는 거였군요. 크크.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늦은시간까지 인사도느라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푹 쉬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 마지막 마시마로는 김연우님의 사진입니다..?

+) 글쓴님 보고싶어요. 건강 또 건강!! 자주 못봐도 늘 생각하고 있는 거 알죠?
떴다!럭키맨
13/05/26 03:10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싶어요.
얼른 좋은 소식 들리길 기대해봅니다!
우주사자
13/05/25 23:46
수정 아이콘
우와!!테일러님,아케이넘토스님과 더불어 제 마음속 든든한 플토 스승과도 같은 분이셨어요.제 짧고도 길었던 외길플토인생을 풍성하게 가꿔주셨던 연우님!댓글 한뭉치로 다 전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 고마운 마음 이렇게라도 표현해봅니다.정말 고마웠습니다.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언제고 어디서고 행복하시기를!!!!^-^
홍승식
13/05/26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게이트웨이, 스타게이트 모두 하나씩만 지어야 하는 줄 알던 시절에 김연우님의 글을 보고 빌드를 익혔죠.
김연우님도 가시는군요. ㅠㅠ (배신자.)
결혼 정말 축하드리고, 결혼하신 후에도 좋은 글 계속 보고 싶습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저글링아빠
13/05/26 02:30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happyend
13/05/26 09:27
수정 아이콘
결혼축하드립니다
13/05/27 22:43
수정 아이콘
행복하세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5/28 18:35
수정 아이콘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연우님 글 즐기던 사람이라 축하 곱빼기로 보냅니다.
김연우
13/06/01 18: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내려 언제나와 같이 피지알 눈팅하다 보게 돼었네요.
류현진 완봉 롤스타전 압도적 전승보다 좋은 소식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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