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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4 22:02:55
Name 달리자달리자
Subject [일반] [프로야구] LG 서동욱 <-> 넥센 최경철 1:1 트레이드
스포츠서울 김경윤 @bicycleyoun
넥센은 24일(수) 저녁 LG로 부터 내야수 서동욱(29) 선수를 받고, 포수 최경철(33) 선수를 내주는 조건에 합의하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재국 기자(스포츠동아) @keystonelee
LG 내야수 서동욱과 넥센 포수 최경철이 트레이드됐습니다


엘지트윈스가 다시 한번 악마의 손을 잡았네요.

현재윤의 부상으로 인해 포수가 필요했던 엘지트윈스는, 넥센히어로즈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대상은 넥센의 최경철입니다.

최경철은 SK시절 넥센의 전유수와 1:1 트레이드 되었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허도환에게 밀려 출장을 못하고 있죠.

아 이장석 놀라워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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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4 22:04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네요 올시즌 타격에서 패망이지만 내 외야 전천후 백업 야수를 어디서 또 구한다고 이 삽질이지
정지연
13/04/24 22:04
수정 아이콘
헐... 이건 뭡니까.. 좀전에 서동욱 선수 대타로 나왔는데..
장어의심장
13/04/24 22:05
수정 아이콘
빌리장석은 신이라고 밖에 표현할수가 없네요

아니 무슨 서동욱을 받아옵니까?? 진짜 클라스가 와!!!
Je ne sais quoi
13/04/24 22:05
수정 아이콘
엘팬들 정말 화나겠네요 -_-; 올시즌 서동욱이 못한다고는 들었지만 저 정도는 아닐 듯 한데. 반대로 이장석은 정말 빌리장석이네요 -_-;;
도복순
13/04/24 22:41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못해요;
13/04/24 22: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무리그래도 서동욱을 버리다니....
류화영
13/04/24 22:07
수정 아이콘
뭐지...
먼지가 되어
13/04/24 22:07
수정 아이콘
이장석은 떡대 좋은 타자를 선호하네요
박병호,이성열,서동욱까지
서동욱까지 터지면 넥센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빅뱃입니다.
13/04/24 22:09
수정 아이콘
허도환도요!?
FReeNskY
13/04/24 22:36
수정 아이콘
허도환 올시즌 현재 타율은 4할이 넘는..흐흐
어리버리
13/04/24 22:08
수정 아이콘
역시 빌리장석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현재윤 부상으로 허허벌판이 된 LG 포수진의 약점을 교묘하게 파고 들어서 이런 트레이드를 이끌어 내다니...;;
LG...52 오지환
13/04/24 22:08
수정 아이콘
참...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그놈에...타격이 발목을 잡네요....
손주인이 들어오면서 점점 자리도 좁아지고..내년에는 박경수도 돌아오니...올해 자리를 잡았어야 햇는데..아쉽네요..
현재윤선수 부상이 오래갈거 같으니...어쩔수없죠....엘지입장에서는...포수가 없으니....휴.....
스트롱거
13/04/24 22:08
수정 아이콘
엌....서동욱이라니 넥센에서 최경철은 진짜 쓸모 없는 카드였는데 그런 카드로 그래도 쓸만한 야수를 받아오네요 대단한 빌리장석..
최종병기캐리어
13/04/24 22:08
수정 아이콘
주전 포수인 현재윤은 부상...백업포수인 윤요섭도 부상...

어쩔수 없는 선택이군요...
13/04/24 22:10
수정 아이콘
게임진건 그냥 그저그랬는데 이건 열불이 확 나네요 하하

프런트 다 갈아치웠다더니 학습효과가 아직도 0이네 0 ..
데스벨리
13/04/24 22:10
수정 아이콘
서동욱 LG 상대로 좌우 타석 연타석 홈런 한번 때려주면 LG 프런트 뒷골이 싸~ 해질텐데요.......
토어사이드(~-_-)~
13/04/24 22: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박동원 허도환의 플래툰 출장으로 최경철 지재옥은 어찌 되나 했는데..
햐 빌리장석.. 놀랍습니다;
ChojjAReacH
13/04/24 22:1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지재옥은 요새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2군 출장 중인가..
13/04/24 22:11
수정 아이콘
아... 박경완이랑은 안바꿔줬겠죠?
류화영
13/04/24 22:11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하니까 어이가없네 완전 호구 트레이드네요 이장석이 무슨 엘지프런트 비디오 가지고있나
상어이빨
13/04/24 22:12
수정 아이콘
아~~~짜증나! 경기도 졌는데..
13/04/24 22:12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빌리장석...
꿈꾸는드래곤
13/04/24 22:1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프런트 중에서는 이장석씨 따라갈 사람이 없는듯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그러므로 사랑해요!!빌리장석!
13/04/24 22:13
수정 아이콘
응? 갑자기 뜬금없네요
13/04/24 22: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SK를 잘 구슬려서 박경완 콜해보지...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려웠을려나요.
13/04/24 22:14
수정 아이콘
빌리장석은 이제 뭐라 할말이 없네요...
자갈치
13/04/24 22:14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lg는 김태군 왜 보냈을까여~~~ 서동욱에겐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박병호 서건창 강정호 김민우 또는 김민성 자리를 뚫어내야 될텐데~~~
장어의심장
13/04/24 22:14
수정 아이콘
김태군은 특별지명으로 ...
ChojjAReacH
13/04/24 23:38
수정 아이콘
조윤준이라는 동나이 군필포수가 있어서 현재윤 윤요섭을 쓰다가 자연스레 연착륙 시키려고 김태군을 보호선수에서 풀었으나...
뭐 결과론이니까요.
13/04/24 22:14
수정 아이콘
진짜 대박이네요..

포수가 없는 LG의 허점을 정확하게 찌른 트레이드..

NC상대로도 '수비수'가 급한 허점을 정확하게 찌르더니..... 와..
13/04/24 22:14
수정 아이콘
올해 서동욱 홈런 10개 가나요...
데스벨리
13/04/24 22:15
수정 아이콘
또 가만보니 역시 포수라는 포지션은 참 특별한거 같습니다.......포수라는 이유로 이정도 매물을 얻어 낼 수 있다니........올시즌 종료후 강민호의 몸값이 새삼 궁금해 지네요
13/04/24 22:41
수정 아이콘
이 건은 포수라는 포지션 특유의 이유보다도, 당장 포수가 없는 LG의 사정을 잘 알고 뜯어낸 빌리장석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데스벨리
13/04/24 22:46
수정 아이콘
야수 혹은 투수가 급했다고 해을때 맞춰볼 수 있는 매물의 비해 상당한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는건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수성이 미치는 영향이었다고 봄니다...최경철의 통산 성적을 보면 서동욱과 1:1로 교환하기엔 도저히 아구가 안맞죠....그럼에도 둘이 바뀐다는건 최경철의 포지션 빨입니다.....

이것을 잘 활용한 이장석 구단주의 능력이 대단한거긴 하지요
13/04/24 22:16
수정 아이콘
박병호-심수창↔송신영-김조작
이성열↔오재일
송신영-신재영↔박정준-지석훈-이창섭
서동욱↔최경철

+이택근 FA복귀

어머나.. 무서워....
방과후티타임
13/04/24 22:16
수정 아이콘
포수가 없는건 알겠는데, 이거 왠지 서동욱 터질듯한 예감...근데 넥센 내야 튼튼하지 않나요?
너는 나의 영원한 친구여~
13/04/24 22:42
수정 아이콘
또 그걸 카드로 뭔가 끌어오겠죠...
응답하라2001
13/04/25 04:57
수정 아이콘
1군내야주전이야 국대급이죠.
문젠 뎁스가..얇다는게 문제였으니.. 백업 보충한거네요. 유틸가능한 선수로..
이로써 넥센은 3루수 김민성과 백업 서동욱 으로 내야유틸 가능한 선수를 두명을 보유했네요.

뎁스는 얇지만 유틸 가능한 선수가 2명이나 되니.. 얇다고 할수도 없겠네요
FReeNskY
13/04/24 22:16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보고 깜짝놀랐습니다..사이에 1년정도의 시간이 있긴 하지만 넥센은 전유수 내주고 서동욱 데려온거네요..
결과적으로는 1-2군 왔다갔다 하는 패전조 불펜투수 내주고 내외야가 모두 가능한(거기에 스위치 타자) 야수를 데려온 셈이라..
당장 넥센에서 서동욱에게 자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이만한 백업 내(외)야수 없다고 보는데..
어쩌면 외야로 아예 전향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내야(박병호-서건창-강정호-김민성)이 워낙 젊고 김민성 빼면 전부 군필이기도 하구요
외야는 현재 주전 백업 모두 확실한 편이지만 비교적 연령대가 높다는 점에서..기대되는 외야 백업이 현재 마땅치 않기도 하고..
최경철은 박동원-허도환에게 1군 자리 내주고 3번째 포수 마저 지재옥과 경합하던 와중에 어쨋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됬고..
어쨋든 두선수 모두 잘됐으면 좋겠네요..
13/04/24 22:16
수정 아이콘
역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남자다..
감모여재
13/04/24 22:17
수정 아이콘
외쳐! 장석!
류화영
13/04/24 22:18
수정 아이콘
최경철 포수 통산성적이 타율 2할2리에 홈런1개라네요 수비도 어느하나 특출난점도 없고......
프런트 돌대가리들..
데스벨리
13/04/24 22:18
수정 아이콘
포수니깐요.......포수....!!!!!!!
뭘해야지
13/04/24 22:21
수정 아이콘
4강 갈려면 포수 아무나 라도 대려와야죠..
류화영
13/04/24 22:23
수정 아이콘
지금 엘지전력으론 4강 무리에요..
최종병기캐리어
13/04/25 01:03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내일 나갈 포수가 없으니..
궁상양
13/04/24 22:18
수정 아이콘
와!!!!!!!!! 진심으로 이장석 짱짱맨이네요 어떻게 이런 트레이드를...
13/04/24 22:18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길 3분만 들어보시죠.. 지금 엘지엔...
이퀄라이져
13/04/24 22:19
수정 아이콘
주위 엘지 팬들이 난리가 난 이유가 이거였군요... 역시 빌리장석
13/04/24 22:19
수정 아이콘
최경철이라길래 어 이사람 나이 꽤 있을텐데 라고 검색해보니 34살...;; 서동욱은 아직 30살인데...쩝
그럼 엘지쪽 결론은 윤요섭이나 조윤준으로는 답이 없다는 건가요?
달리자달리자
13/04/24 22:30
수정 아이콘
윤요섭도 2군에서 다쳤죠. 조윤준/최경철로 갈겁니다.
독수리의습격
13/04/24 22:20
수정 아이콘
넥센 공식 호구 되나요 엘지......이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트레이드네요.
구단 고위층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나
13/04/24 22:21
수정 아이콘
엠팍에선 어쩌면 삼각틀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들도 있네요.
하긴 넥센에서 지금 서동욱 선수가 뛸만한 자리가.. 서건창 선수가 꽤 잘해주고 있는 편이라..
넥센서 내야 백업은 김민우만 남기고 지석훈-차화준까지 다 내줄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는것 같은데..
독수리의습격
13/04/24 22:22
수정 아이콘
서동욱은 외야도 됩니다. 연습 빡시게 하면 이제 딱 서른인 선수인데 충분히 제몫을 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내야 뎁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김민성 군대 문제도 있구요.
13/04/24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넥센에서 그냥 뛸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동욱 선수는 제 개인적으로도 참 마음에 들어했던 선수이고 충분히 여러모로 활용가능하다고 보구요.
그냥 한게에 이런 얘기가 있다고 말씀드려본거에요 크크
감모여재
13/04/24 22:22
수정 아이콘
삼각 트레이드라면 상대는 한화나 NC가 될까요?
달리자달리자
13/04/24 22:23
수정 아이콘
서동욱은 유틸리티플레이어라서 뎁스를 두텁게 하는거에 목적을 둬야겠죠. 외야전향 시켜도 될거고. 쓰임새가 많을겁니다.
넥센의 최대약점이 얇은 뎁스라는걸 생각하면, 올해 진짜 4강갈거같음.
데스벨리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서동욱은....지금까지는 주전으로 돌리긴 좀 그렇지만 백업과 유틸로 돌리기에 너무나도 활용도가 좋기에 당장 자리가 없어도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재산이라는게 중론이죠.......넥센은 그런 선수를 얻었고 LG는 그런 선수를 보낸것입니다 허헐;;;;;
OnlyJustForYou
13/04/24 22:21
수정 아이콘
아 한화 뭐하냐!!!!!
한화 지금 포수 자원이 한승택, 정범모, 이준수, 박노민, 최승환, 신경현인데.. 신경현은 안 델고 갈거고 최승환 넣어봤다가 까이면 박노민 제시하면 되지.. 그리고 서동욱을 받든 투수 하나를 받든 받았어야지 이 등신 한화야 ㅠㅠ
방과후티타임
13/04/24 22: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차라리 한화는 올해 정범모+한승택에 최승환, 박노민 내년에 돌아올 이희근까지 고만고만한 포수가 많아서 카드좀 맞춰보면 하나 내줄만 했는데....
OnlyJustForYou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진짜 돌아올 이희근까지 생각하면.. 투수 많아봐야 뭐하죠 ㅠㅠ
13/04/24 22:23
수정 아이콘
와 한화 포수부자네여?
OnlyJustForYou
13/04/24 22:24
수정 아이콘
100원짜리 10원짜리 많아봤자 천원, 만원 한 장만 못하죠 ㅠㅠ
독수리의습격
13/04/24 22:24
수정 아이콘
공만 받을 줄 아는 애들이 많아서....
13/04/24 22:25
수정 아이콘
뭘 기대하시나요 크크 (한화팬)

덧붙이자면 이렇게 잉여자원 많은 팀이라면 서동욱보다 약한 카드로도 트레이드가 가능했고,
혹은 포수 플러스 무언가를 더 얻어낼 수 있었을 겁니다

LG프런트도 다른 쪽 알아볼 생각은 안하고 덥석 물은거죠 -_-;
김민규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만 멍청한건 아니네요
엘지 프런트도 똑같이 저런 포수 받아올바에야 전임감독때부터 탐내던 한화에
오퍼 한번쯤 넣어보는것도 좋았을껀데 말이죠....
OnlyJustForYou
13/04/24 22:28
수정 아이콘
LG팬들도 답답하겠어요 참;; 서동욱으로 얻어온게 최경철 정도니.. 아쉬운 쪽이 LG였으니 LG가 어느정도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당연하지만 이건 뭐 갭이..

한화팬으로 프론트에게 헛된 꿈을 품고 있었네요 ㅠㅠ
13/04/24 22: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LG도 참 그렇네요... 어차피 최경철급이면 정말 당장 쓸 수 있는 아무나 데리고 온 건데, 그럴 거면 한화랑 하는 편이 나았을 것을...
김민규
13/04/24 22:46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한화에다가 줘봐야 부메랑으로 돌아올일도없을껀데말이죠
뜬금없이 넥센에서 터져버리면 4강은 더 멀고먼꿈....
감모여재
13/04/24 22:2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전유수로 최경철을 받아온 것부터가 이 트레이드의 시작이었다면.. 빌리 장석. 그대는 무서운 남자.
LG twins
13/04/24 22:26
수정 아이콘
서동욱은 줄수 있다고 봐요.

손주인이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고, 작년에 좋은 모습 보여줬던 최영진도 있고, 내년이면 박경수도 오고, 회복이 확실하진 않지만 박용근도 있죠. 정주현도 지금 외야로 돌고 있지만 사실 2루수죠. 서동욱은 게다가 2011 플루크를 지나 타격이 개폭망하고 있으니 확실히 저점인건 맞아요.


근데.. 상대가 누구라고?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전 삼팬이지만 그래도 작년 2루 사실상 주전이였고 수비 센스 등을 봤을 때 아직 더 두고봐야하지 않았을까싶은데...
제 친구 엘지팬은 지금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상태....
13/04/24 22:44
수정 아이콘
주전포수가 없는 시점에다 당장 LG의 전력상으로는 줄 수도 있는 상황이죠.


다만 포인트는, 그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최경철로 서동욱을 뜯어오는 빌리장석에게...
권유리
13/04/24 22:26
수정 아이콘
아.... 짜증나네요
서동욱을 주고 최경철이라니..
아무리 포수자원이 급하다지만 하아..
13/04/24 22:26
수정 아이콘
염경엽 감독이 코멘트한게 떴네요.
[외야도 볼수있고 해서 팀에 크게 도움이 될 선수]

이야.. 넥센 올해 트레이드 행보 대단하네요 정말.. 불펜 승리조 필요하다싶으니 송신영을 복귀시키더니 덜덜
감모여재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서동욱의 커리아 하이는 2011년이었는데 0.267 112경기 303타수 42특점 81안타 7홈런 37타점 7도루 7실책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신통한 해는 없긴했지만.. 그래도 전천후 백업야수라는 점에서는 훌륭하죠.
13/04/24 22:27
수정 아이콘
역시 포수가 깡패네요.앞으로 신인 지명할때 가능성있는 포수다.싶으면 무조건 잡고 트레이드카드로 쓰면 솔솔 할거 같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3/04/24 22:29
수정 아이콘
그래! 아들을 낳으면 포수로 키워야겠다!!!
OnlyJustForYou
13/04/24 22:31
수정 아이콘
아들이 팔리길 원하시다니 크크
데스벨리
13/04/24 22:33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이죠.......예전에 아들 야구시키는 학부모님들 기피 포지션 1위가 포수였는데 요즘엔 서로 포수 못시켜서 난리랍니다......진짜로요....;;;;
OnlyJustForYou
13/04/24 22:35
수정 아이콘
어 진짠가요?; 저는 좌완투수 시키고 싶은데;;
얼마전에 어떤 선수더라..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평민, 포수는 노비랬는데 크크
Bayer Aspirin
13/04/24 22:52
수정 아이콘
이게 제 사촌형을 보고 느낀 건데..
초등학교부터 야구를 시작할텐데
포수를 하려면 제가 알기로 머리도 똘똘하면서
어깨도 좋아야합니다.
그래야 도루를 잡을 수 있고, 투수를 리드할 수 있죠.
점점 갖은 고생만 하지요...

하지만 그 똘똘함과 어깨로 투수를 하는게 나아보여요~
애패는 엄마
13/04/24 23:49
수정 아이콘
그쵸 결국은 그럴거면 투수
독수리의습격
13/04/24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똑같이 1군에서 보여준게 없는 포수라도 나이가 어리면 이해가 갑니다.
근데 무려 4살이나 많다니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끼리의 트레이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이 어린 쪽이 장땡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이 희귀하긴 하지만 경기에 나가서 실전경험을 쌓지 못하면 그만큼 팀에 잉여자원도 없습니다.
OnlyJustForYou
13/04/24 22:34
수정 아이콘
이번 트레이드로 느끼는 겁니다만 김응룡 감독이 트레이드가 힘들다 어쩐다 이렇쿵 저렇쿵 하지만 이장석이 신의 말빨을 가진 게 아닌이상 좀만 부지런하고 타팀 소식에 귀기울이면 트레이드로 후려치는 게 가능한 거 같습니다 -_-;

그렇게 트레이드 트레이드 해놓고 정작 이럴 때는 찔러보지도 않았겠죠 한화.
트레이드는 LG-넥센간의 트레이든데 한화팬인 제가 열불이 나네요 크크
13/04/24 22:39
수정 아이콘
.. 이장석은 신의 말빨을 가진게 맞을지도 -_-;
OnlyJustForYou
13/04/24 22:43
수정 아이콘
신의 말빨 혹은 비디온가요;;
그대의품에Dive
13/04/24 22:36
수정 아이콘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이장석은 신이에요 신!

사스가 엄옹...
13/04/24 22:37
수정 아이콘
욕하면 안되나요?
아....................
Smirnoff
13/04/24 22:39
수정 아이콘
서동욱선수 2008년 정성훈선수 FA로 LG갈 때 보상선수로 올 뻔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결국 우리팀에 오게 되었네요. 잘해주길...
궁상양
13/04/24 22:40
수정 아이콘
이장석은 현실로 FM도 아니고 모굴을 하네요. 근데 체감 AI 난이도가 Fan 정도일 듯. 하긴 모굴은 Mogul 난이도라도 별로 어렵지야 않지만요.
키스도사
13/04/24 22:41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지난 한화 + 두산 트레이드 썰에대한 내용이 라디오볼에서 나왔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new/sportsQ/cast.nhn?liveCast=823

1. 임태훈은 주변 지인들한테 본인이 한화로 갈 것 같다고 말하고 다님
2. 한화에서 두산 내야수를 주축으로 한 트레이드 요청한 것으로 추측 (최주환 or 허경민)
3. 유창식 <-> 정수빈 + 임태훈은 루머일뿐
4. 김응용 감독은 트레이드 하고 싶어도 아직 힘이 없음 (성적이 안나와서)
5. 한화 고위층에서 유창식 안보내겠다고 함 (유원상 사례가 있어서)
6. 한화는 트레이드 대상 팀으로 삼성, 기아, 두산을 거론하는데 현실적으로 두산이랑 카드 맞추기가 편함

이라고 하네요.
13/04/24 22:45
수정 아이콘
한화 입장에선 안하는게 맞죠.
ST_PartinG
13/04/24 22:43
수정 아이콘
누구를 트레이드했던 넥센이랑 하면 결과적으로 뭔가 손해볼거같은 느낌...
그리고 서동욱 없으면 2루수 백업은.. 설마 권용관?
13/04/24 22:48
수정 아이콘
강승호...?
류화영
13/04/24 23:00
수정 아이콘
강승호 완전 오지환 판박이라던데요..
射殺巫女浅間
13/04/24 22:45
수정 아이콘
포수라고 성적 구림에도 불구하고 손해보는 트레이드 하는 건 이해하긴 힘들지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 계속 호구잡혔었고 당장 4강 경쟁 가장 빡세게 해야 되는 팀에 이득주는 트레이드 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네요. 4강이 목적이라면 더더욱
13/04/24 22:55
수정 아이콘
점점 넥센의 4강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백업까지 늘려 주다니
진정으로 lg프런트는 4강을 가고싶은건지...
Bayer Aspirin
13/04/24 22:55
수정 아이콘
그냥 딱 보기에
넥센은 팀이 필요한 자원, 남는 자원에 대한 계산과
다른 팀이 필요로하는 자원, 남는 자원에 대한
정보를 빌리장석이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듯한데..

엘지는
현재 팀에 필요한 자원뿐이 모르는 거 같네요.
야구는 좋아하지만, 야구는 잘 모르는 느낌?
13/04/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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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선수 간거는 별로 아쉽지는 않네요. 수비가 후덜덜한 선수도 아니고 타격도 그닥이고 그나마 있는 메리트는 멀티유틸리티라는 점은 있지만 사실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단지 받아온 선수가 최경철 선수라는 점이라는 것이 어이가 없네요. 한편으로는 현재윤 포수의 부상이 장기화 되는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류화영
13/04/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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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 걸린댔으니까 전반기는 사실상 아웃이겠네요..
OneRepublic
13/04/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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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이 힘이 있고 스위치타자라 넥센가면 타격이 조금 힘이 실리긴 할겁니다.
다만, 엘지서도 믿고 쓴 기간이 있어서 박병호급으로는 못 크겠지만요.
서동욱 어차피 엘지 입장에선 계륵이죠. 손주인, 정주현, 합류할 박경수까지 2루에 있으니까요.
외야자원들도 세대교체가 다가 오긴 한데, 사실 기회 줄 이유가 없구요.

최경철 선수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이정도 평가라면 공 받아줄 포수가 없나 싶군요.
그래도 어차피 서동욱이 엘지서 터질리는 없었다 봐서
나가서 박병호 급으로만 아니면 잘해진다고 배아플건 없죠.
그나저나. 넥센에 엘지출신 선수에 코칭스탭에 많이들 쌓이는 군요.
Smirnoff
13/04/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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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입장만 봤을 때 전유수 <-> 최경철이면 지금 전유수 하는 거 보면 그냥저냥인데, 그 사이에 포수 급한불을 껐다는 게 정말....
다이애나
13/04/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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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애증의 존재죠. LG에서 터질래야 터질수도 없고 수비도 수준급으로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보내는게 낫죠. 넥센에서 터지더라도 엘지에서는 가지고 있어봤자 답이 없습니다.
13/04/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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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인적으로 애정이있는 선수인데.. ㅠㅠ
요즘 슬럼프라 참 안타까웠는데 갑자기 떠난다니요..
제발 가서 꼭 크게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13/04/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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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구단은 이장석 위성구단인가
뭔놈의 트레이드를 이렇게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박종훈도 반대하던 박병호 지들 멋대로 현금까지 껴서 트레이드하더니
학습효과라는게 아예 없나...........

하.......

까놓고 말해서 서동욱 각 구단에 제시하고
포수 수집해도 최경철보단 더 받아오겠구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젊기나 해야 발전될걸 기대라도 하지
어휴
The xian
13/04/24 23:13
수정 아이콘
이장석씨는 넥센 구단주 말고 외교통상부 장관 자리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3/04/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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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홋카이도 트레이드라던가...
The xian
13/04/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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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년 뒤에 독도만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죠.
13/04/24 23:29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를 러시아에 넘겨주고 연해주일대를 먹을지도 모르는 사나이....
Cool Gray
13/04/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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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세는 연해주 정도가 아니라 시베리아 전체를 뜯어낼 기세죠
13/04/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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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ㅜㅜㅜ
Cool Gray
13/04/24 23:30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하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
Cool Gray
13/04/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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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이 생각나네요. 엔하위키에서 본 것 같은데.
"??? : 독도는 일본땅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규슈가 말입니다"
13/04/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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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받아오면 오키나와-대마도가 자동으로 들어먹히겠네요 크크크크
샨티엔아메이
13/04/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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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없는거보다야 낫다정도겠는데 LG는 서동욱카드로 받은게 최경철이라는게 좀....
젊은아빠
13/04/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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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이렇게나 많은데 딱히 손해본다 싶은 트레이드가 없는게 놀랍네요
제이스
13/04/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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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없다고 생각해서 패기부리다 sk에 조인성 뺏길때부터 포수떔에 몇 년 고생할 줄 알았습니다.
13/04/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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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시작이죠
13/04/24 23:24
수정 아이콘
엘지팬의 입장에서는 트레이드에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힘드나
서동욱 선수를 생각하면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하려구요.

팀내에서의 위치가 많이 애매합니다.
지금의 서동욱 선수는 특히나요.

엘지에서는 수준급의 백업요원이 되는 것이 한계이고
넥센에 가면 더 좋은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서 엘지의 트레이드 흑역사는 하나더 추가 되겠군요.
13/04/24 23: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약점을 너무 빌리장석이 잘 찔렀다고 봐야죠. 선수는 애매해서 가면 좋고..
LG는 포수가 없어! 근데 난 포수있고 내야가 필요한데 이거 가져갈래요? 던져주니 좋다고 떡밥을 앙....
13/04/24 23:38
수정 아이콘
뭐 빌리 장석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야죠.
이 트레이드가 얼마나 터질 지 보는 것도 나름 재미라서
13/04/24 23: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방출한 심광호랑 최경철의 큰 차이점을 모르겠는데
엘지는 참 대단한 팀이군요
그룹내 최하위 인재들만 프런트로 모이는건가.....
13/04/24 23: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래도 2호기가 낫............
13/04/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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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의 입지가 좀 애매해지긴 했고, 엘지가 포수가 급한것도 맞는데
다만 서동욱이라는 카드로 받아온게 최경철이라는게...
곧미남
13/04/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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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이 비록 포텐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우선적으로 이것보단 나은 트레이드가 가능했던거 아닌가요? 이럴꺼믄
LG 포수자원들 군대나 보내지 말던가 김태군이라도 잘 데리고 있던가 타팀팬이 봐도 정말 엘지팬분들은 힘드시겠네요
13/04/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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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블락에 '정의윤, 서동욱' 선수가 올라왔고
LG가 정의윤 선수는 지키고 서동욱을 내주는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LG가 트레이드를 한다면
이 둘이 매물이 된다는 것은 예상하기 좀 쉬운 편이거든요.
그나마 서동욱 선수를 내주는 것이 정의윤 선수를 내주는 것보다는 좋은 결과일 겁니다.
13/04/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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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내주고 최경철 받아왔으면 내일 구단 사무실
계란세례에 불나도 이상할거 전혀 없죠
13/04/24 23:38
수정 아이콘
이장석이 넥센 1군 포수 둘중 한명이 다치면 바로 최경철을 올려야 한다는 점이랑 최경철 올해 2군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걸 어필했을거 같네요
트윈스
13/04/24 23:39
수정 아이콘
진짜 호구 잡힌듯;
멀면 벙커링
13/04/24 23:52
수정 아이콘
최경철선수로 서동욱선수를 데려왔으면

한화도 박노민정도 내놓으면 충분히 가능했을 거 같은데...
13/04/24 23:52
수정 아이콘
최경철은 박경완 직속후배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평가가 후하지 않나 싶은데..
작년에 하는 걸 보면 수비면에 있어서도 허도환보다 나은 게 없었죠
(거기서 거기인데 볼배합은 오히려 허도환이 나을 정도)
박동원 전역해서 트레이드 시키던지 방출해 버리던지 어떻게 해야된다고 지난 시즌 끝나고 댓글 쓴적이 있는데... 뭐 투수 받아 올거 아니면 잘 뽑아온 건 맞죠
활용은 2루와 1루 백업하면서 가끔 선발 뛰는 걸로 하겠죠

뭐 또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히어로즈 야수 뎁스는 좋은 편입니다 2011년에 비하면 상전벽해 수준이죠
투수진은 박살 나긴 했는데 과연 그게 누구의 책임일지...
아무튼 팀 스터프는 좋았던 팀이니까 이제 성적 올릴 일만 남았죠
KillerCrossOver
13/04/25 00:06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조인성을 어떻게해서든 잡던가...에혀...
손주인? 박경수?
..약점은 이미 프로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나? 서동욱에게 기댈 바가 더 크지 않나?

뭐야 이게 대체
13/04/25 00:30
수정 아이콘
넥팬입니다. 빌리장석 만세!!!
13/04/25 00:31
수정 아이콘
다른팀 가면 포텐 터질거 같다고 생각한 선수 중 한명이 서동욱인데 팀으론 손해지만 선수 본인에겐 잘 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모든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선수 카드로 달랑 최경철 하나가 최선이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긴 하네요. -_-;

사실 엘지가 기회는 많이 준편이죠. 그런데 11년 말고는 괜찮다 싶은 성적도 없고 올해는 손주인이 너무 잘해주다보니 에효..
지금 현재윤 부상으로 꽤 장기간 결장할거 같은데 만약 손주인까지 부상당하면 헬게이트 열릴겁니다. 김태완도 없고 서동욱도 없으니 누가 올라와..
13/04/25 00:42
수정 아이콘
손주인 없으면 2루는 정주현이나 문선재죠.
뭐 둘 말고 선수가 없기도 하지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4/25 00:3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빌리장석씨와 밥 한 번 먹었으면..
사람이 말에 어떻게 홀릴 수 있는지 경험해보고 싶네요.
Cynicalist
13/04/25 00:51
수정 아이콘
어느새 밥값과 술값을 계산하고 대리기사를 불러주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13/04/25 01:01
수정 아이콘
그러다 패가망신 당해요...
내일은
13/04/25 01:12
수정 아이콘
아마 현재윤 부상이 크다는 소식 듣고 넥센 쪽에서 바로 접근하지 않았나 싶은데 -_-;;;

프런트가 주도하는 미국식 단장 야구는 당장의 성적에 연연하는 감독과 다르게 프런트는 장기적인 팀의 전력 향상을 꾀하는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론적인 이야기고 우리나라 프런트들은 구단주 쪼임에 따라 코치진들보다 더 당장의 성적에 연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빌리장석이야 본인이 구단주고 사장이고 (단장은 있긴 하지만 단장이 광고영업 뛴다고 -_-;) 하니 진짜 제대로 된 프런트 야구를 할 수 있는 조건이긴 합니다. 거기에 본인도 돈 뿐이 아니라 야구 자체에 관심이 있고 히어로즈 구단 자체도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야구에서 선수 파는건 대기업이 구단을 운영하기 때문에 익숙한 풍경은 아니고 팬들의 반발도 심한 편이지만, 메이저에서는 저렇게 선수 키워서 쓰다가 적당한 시점에서 팔고 빈자리에 또 신인을 박아놓고 키우는 운영을 하는 구단도 많고 저런 구단이 있어야 신인들도 또 타구단에서 자리 못찾은 중고 신인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여튼 이장석 구단주가 히어로즈 인수하고 선수 팔면서 구단 운영할 때 욕먹은건 기업을 헐값에 M&A 해서 알짜 자산 팔아먹고 튀는 먹튀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먹튀라는 평가보다는 우리나라의 대기업 계열사 야구가 아닌 미국식 단장 야구를 구사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해도 괜찮을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레니안
13/04/25 01:13
수정 아이콘
서동욱이 포텐이 터지지 않더라도 백업선수로는 더할나위없는 선수인지라 저는 그 가치를 제법 높게 평하는데 저렇게 쉽게 내주다니 당황스럽네요. -_-;;
이건 리빌딩은 결코 아니고 당장의 전력보강일텐데... 음...
제 시카입니다
13/04/25 02:53
수정 아이콘
현재윤 다친게 이런 결과를 불러올 줄이야;;
아깝지만 서동욱은 가서 포텐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터져봐야 박병호까지는 안되겠지만..
응답하라2001
13/04/25 05:05
수정 아이콘
결국 넥센은..돌고돌아

전유수 ↔ 송신영
지석훈 ↔ 서동욱

이 된거나 다름없네요..크크..
R.Oswalt
13/04/25 09:17
수정 아이콘
엘지의 서동욱~ 엘지의 서동욱~ 엘지의 서동욱 날려버려 서동욱~
이제 잠실의 저스틴 비버, 레이디가가는 목동으로... 흑...
안타를 날리라니까 왜 넥센으로 날아가버리니 ㅠㅠ
지나가다...
13/04/25 09:47
수정 아이콘
미쳤구나.
사악군
13/04/25 10:37
수정 아이콘
젠장..
[Oops]Rich
13/04/25 10:47
수정 아이콘
20년 엘지팬이었지만 저는 이번 트레이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서동욱의 존재는 0.000의 대수비 그 이상도 아니죠...
오죽하면 올해 서동욱이 못하는 포지션이 투포수타석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수술 후의 서동욱은 끊임없는 슬럼프중입니다...
심지어 외야로 공이 날라가는것도 못봤어요 삼진 아니면 내야 뜬공...
그런 선수를 계속 대타 기용하는 김기태식 대타운용이 정말 미스테리 했을 뿐이죠...
어제도 1사 1 2루에서 이대형 타석에 정의윤 -> 서동욱 대타 활용... 아무리 좌타자였어도 발빠른 이대형이 정의윤이나 서동욱보단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만...

현재윤의 복귀가 길면 8주 후인데 그 동안 조윤준, 김재민? 만으로는 8주 절대로 못버티죠...
트레이드는 언제나 어느 한쪽이 손해보는 장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손해는 언제나 급한 쪽이 보게 되 있는거고요..

1군에 있으면서 대수비 전용이면 모를까 대타자원으로 쓰기에는 서동욱은 현재 +요소 하나도 없는 -요소인것은 맞습니다.
많은 팬들의 이해할 수 없는 선발 라인업, 대타기용을 밑거름으로 서동욱은 그냥 찬물 끼얹는 존재일 뿐이었죠 적어도 올 시즌은

서동욱이 넥센 가서 주전자리 눌러 앉아서 포텐이 터져도 전혀 안 아까워할꺼 같아요.. 지금 엘지에게 필요한건 확실히 경험이 있는 포수니까요

트레이드와는 별개로 어제 경기에 관한 엘팬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습니다.

애매한 판정은 전부 삼성쪽에게 손 들어주는 1루심 2루심 그리고 개판이었던 스트라잌존.

하늘도 땅도 사람에게도 버림받은 저주받은 팀이라는걸 어제 느꼈는데 말이죠...
미움의제국
13/04/25 11:02
수정 아이콘
조인성. 심장이 터질듯 불러보는 그 이름이여...
Legend0fProToss
13/04/25 13:14
수정 아이콘
서동욱 터지나요?
13/04/25 13:57
수정 아이콘
뭐랄까 LG는 참 많이 퍼주는 느낌이네요;;
그나마 정현욱은 굉장히 운때 맞게 잘잡은 편같은...
StayAway
13/04/25 15:30
수정 아이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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