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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8 22:04:13
Name 잠잘까
Subject [일반]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결과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3호선 버터플라이, 버스커버스커, 싸이의 한해로 종결짓네요.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
3호선 버터플라이-'Dreamtalk' 
9와 숫자들-'유예' 
로다운 30-'1'
정차식-'격동하는 현대사'
프라이머리-'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수상작 : 3호선 버터플라이-'Dreamtalk'] 






올해의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김대중 -'300/30', 
버스커버스커-'여수밤바다'
싸이-'강남스타일'
지드래곤-'One Of A Kind'

[수상작 : 싸이-'강남스타일']






올해의 음악인
3호선 버터플라이 
버스커버스커 
싸이 
정차식 
최백호

[수상 : 싸이]





올해의 신인
404
글렌체크
무키무키만만수
버스커버스커
전기뱀장어

[수상 : 404]


장르분야


최우수 록 음반

404-'1', 
로다운 30-'1', 
매써드-'The Constant' 
[정차식-'격동하는 현대사']


최우수 록 노래

404-'숲속에서' 
게이트플라워즈-'잘자라' 
김대중-'300/30' 
옐로우몬스터즈-'K.O' 
[정차식-'풍각쟁이']


최우수 모던록 음반

9와 숫자들 - '유예', 
노이즈캣 - 'Sunday Sunset Airlines'
[3호선 버터플라이 - 'Dreamtalk']  
무키무키만만수 - '2012' 
황보령=SMACKSOFT - 'Follow Your Heart'


최우수 모던록 노래

9와 숫자들 - '눈물바람', '유예' 
[3호선 버터플라이 -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아랑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기뱀장어 - '송곳니'


최우수 팝 음반

고찬용 - 'Look back', 
[버스커버스커 - '버스커버스커']
윤영배 - '좀 웃긴', 
정태춘, 박윤옥 -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최백호 - '다시 길위에서'


최우수 팝 노래

가인 - '피어나' 
[버스커버스커 - '여수밤바다']'벚꽃엔딩'
윤영배 - '좀 웃긴', 
윤하 - 'Run'
최백호 - '길위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f(x) - 'Electric Shock' 
[글렌체크 - 'Haute Couture'] 
이이언 - 'Guilt-Free' 
지드래곤 - 'One Of A Kind' 
카세트 슈왈제네거 - 'Gym With You'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f(x) - 'Electric Shock'],
 '제트별'
싸이 '강남스타일' 
씨스타 '나혼자' 
카세트 슈왈제네거 'Super Hi-Fi'


최우수 랩&힙합 음반

Jerry.k  - 'TRUE SELF' 
노이즈맙 - 'M.O.B' 
빈지노 - '2 4 : 2 6' 
[소리헤다 - '소리헤다2'] 
프라이머리 -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최우수 랩&힙합 노래

노이즈맙 - 'MOB 맙이야' 
빈지노 - 'Aqua Man' 
소리헤다 - '설흔[雪痕']
[지드래곤 - 'One Of A Kind'] 
프라이머리 - '독'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나얼 - 'Principle Of My Soul'] 
박재범 - 'New Breed'
박정현 - 'Parallax' 
어반자카파 - '02' 
정기고 - 'Pathfinder'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나얼 - '바람기억'] 
이하이 - '1,2,3,4' 
정기고 - 'DLMN' 
쿠마파크 - 'Close Eyes' 
프라이머리 - '씨스루'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강태환 - 소래화 / 素來花 / Sorefa
김지훈 트리오 - On Early Style
이선지 - Soar
[이원술 - 'Point Of Contact]
한지연 - Ascetic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바드 - 'Road To Road'
박종훈 - 'Piano Paradiso'
[잠비나이 - '차연']
정재일 - 'Incendies'
티미르호 - '동화(動話)'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연주

[강태환 - '소래화 / 素來花 / Sorefa']
김창현 - '잔향(Reverberation)' 
김책&오정수 - ''나'의 발견'
잠비나이 - '차연 (Differance)' 
한지연 - 'Ascetic'


최우수 영화TV 음악

두레소리 OST - 음악감독 함현상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OST - 음악감독 조영욱]
설마 그럴리가 없다 OST - 음악감독 이능룡
시간의 숲 OST - 음악감독 정중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남자, 여자 

그룹 : 버스커버스커
남자 : 박재범
여자 : 박정현
 


특별분야

공로상 : 김민기
선정위원회 특별상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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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자체로 반가웠던 3호선버터플라이는 3관왕을, 싸이느님은 주요4개부분에서 2개나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올해초 센세이션밴드였던 버스커버스커도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특히나 아이돌 및 대중성으로도 인정 받은 많은 후보들의 수상이 눈에 띠네요. 어떻게 보면, 너무 몰아주지 않았나 싶은데 반대로 이렇게 과감하게 몰아주리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종합분야는 거의 예상된 후보작들이었고, 록분야는 로다운30이 음반상을 수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차식이 다 쓸어갔습니다. 음반 들어보면 이해가 되는 수상같기도 합니다. 모던록과 팝은 당연했고, 일렉트로닉 부분에서 F(x)가 카세트 슈왈제네거를 이기고 노래상을 차지했네요. 나머지 부분은 잘 듣지 않는 분야라 패스...

개인적으로는 로다운30이 단 한개도 수상을 못해 참 아쉽고(흑...), 글렌체크가 상받아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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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2/28 22:06
수정 아이콘
한국대중음악상다운 수상이네요. 시스타가 못타서 아쉽긴 한데 electric shot이면 뭐 할 말이 없고(..)

그나저나 3호선 버터플라이는 언제 3호선 버터플라이인데 아직도...(..) 무서운 밴드에요 진짜.
Darwin4078
13/02/28 22:13
수정 아이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에 전기충격은 당연한 수상이라고 봅니다.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을 못탄게 아쉽지만, 상대가 글렌체크라 수긍 안할 수 없네요.
눈물이뚝뚝T^T
13/02/28 22:29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음악 평론에는 영 아는 바가 없어서요..
거진 아이돌 음악은 이런 시상식에서 천대받기 일쑤라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함수가 항상 실험적인 음악을 한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그정도 평가를 받는지 처음 알았네요
까리워냐
13/02/28 22:53
수정 아이콘
함수앨범도 굉장히 완성도 높은 앨범이란 평가를 받았죠
최근 나온 샤이니 앨범도 호평 일색이고 SM이 각잡고 만들면 고퀄을 뿜어낼 능력이 얼마든지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근데 왜 각잡고 안만드니...
Darwin4078
13/02/28 23:10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http://verymimyo.egloos.com/5646158
의 포스트로 대신합니다.

오버그라운드에서의 일렉트로닉은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가 문을 열였다면,
함순이의 일렉트릭 쇼크가 갈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예terran
13/02/28 22:15
수정 아이콘
싸이가 수상'작'이네요~

버스커버스커 새앨범만 기다리고 있어야 겠습니다.
잠잘까
13/02/28 2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13/02/28 22:1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다 수긍이 가는데 신인만 좀 예외네요. 404를 못 들어봐서...당연 버스커가 아닐까 했는데.. 너무 몰아주는 거라 좀 나눈걸까요?
13/02/28 22:19
수정 아이콘
소리헤다2는 정말 명반입니다. 꼭 들으세요. 크크. 사서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타블로장생
13/02/28 22:28
수정 아이콘
프라이머리 하나는 받을거라 예상했는데 의외군요
후보를 보니 못받는거도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묘하네요
Desperado
13/02/28 22:29
수정 아이콘
최우수 힙합 노래상은 빈지노나 프라이머리 수상을 예상했는데 의외네요. 소리헤다는 2집 앨범 만드는 과정 보니까

엄청 공들여서 만든거 같았는데 잘되서 기쁘네요.
태연O3O
13/02/28 22:32
수정 아이콘
뭐 맙도 평이 좋아서 그러려니 싶네요 흐흐
El Niño
13/02/28 22:46
수정 아이콘
먼저 올해의 신인같은 경우 리스너들 사이에서 아주 좋은 평을 받은 404라고 하지만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않은 버스커버스커, 단연 작년 가장 '핫'한 밴드였던 글렌체크, 제 2의 브로콜리너마저를 보는듯 했던 전기뱀장어를 제치고 상을 차지할 줄은 몰랐습니다.
또한 최우수 음반상에 포진된 프라이머리가 랩 & 힙합 부분에서 수상을 놓힌 점 또한 잘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나얼의 신보 또한 평이 별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정기고가 수상을 못해서 삐진건 아닙니다..ㅜ 기고야 힘내자!)
민첩이
13/02/28 22:50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밴드를 알아가게되는 대중음악상입니다 이번엔 404를 알아가네요. 하드록의 약세였던 이번 시상식입니다 아쉬워요
소문의벽
13/02/28 23:00
수정 아이콘
알앤비&소울 부분은 나얼씨가 휩쓸었군요.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들로 꽉꽉채운 1집이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좋은결과를 낳아서 굉장히 뿌듯할 듯.
이퀄라이져
13/02/28 23:59
수정 아이콘
정차식의 2관왕이 굉장히 의외이기는 하네요.
불량품
13/03/01 02:22
수정 아이콘
네티즌 수상 올해의 남자가수상 박재범은 뜬금없네요
게이트플라워즈좋다
13/03/01 09:41
수정 아이콘
후보들도 다 좋은 음악, 음반들이었기 때문에 누가 상을 받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매년 좋은 음악, 음반들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대음이 저는 참~~~ 좋아요 호호호
13/03/01 14:23
수정 아이콘
요 몇주간 공감에서 본 뮤지션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제 소리헤다 정말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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