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6. 수요일
신사동 캐논플렉스
무한도전 2012 사진전



무한도전의 사진전을 처음 시작한 이래 한 번도 빼먹지 않았는데 (그래봤자 뭐 한 10년씩 한 건 아니지만...)

작년에는 어쩌다보니 못 갔어요. ㅠㅠ

그래서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리라! 하고 맹세했는데........ 현실은 일산....... -_-;;;;

집에서도 멀고 회사에서도 멀고..... 저를 마치 저격하는 듯한 애매한 위치라 이거 잘못하면 올해도 못가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2차 전시회를 하기에 냅다 다녀왔습니다. 흣흣~

신사동 캐논플렉스는 첫번째였던가 두번째였던가 아무튼 그때도 무한도展이 열렸던 곳이라 익숙한 곳....

다만, 그 때는 강남구청역에서 한참 걸어갔어야 했는데 올해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개통되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돠. 5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요기가 캐논 플렉스!!!



입구에 요런 게 걸려있네요. 참고로 지금은 2013년이지만 2012년의 무한도전을 정리해서 전시하는 것이기에 2012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 걸개에도 씌여 있지만 설 연휴는 휴관하고 2월 17일까지 전시합니다. 시작은 몇 시인지 까먹었는데 아무튼 오후 8시까지 합니다.

일단 건물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엘리베이터를 지키고 있는 직원이 있습니다. 친절하게 버튼도 눌러줬습니다. 상냥해~



엘리베이터를 타면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서부터 나선 계단을 빙글빙글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고



요로케 지하 전시관까지 이어지죠. 그리고 지하 전시관에는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판넬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새로운 피규어가 나왔군요. 무한상사 버전입니다.

물론 용돈 모아서 소녀시대 CD 사기도 힘든 저에게는 그림의 떡 -_-;;;;;;;;;;;;;; 사진이나 봐야지... 크크~




무한도전 사진전은 가능한 건드리는 건 자제해주십사 요청하고 있지만 자유롭게 촬영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랬듯 모든 사진을 싸그리 다 찍어왔어요.

DSLR도 아니고 똑딱이도 아니고 그냥 뉴 아이패드로 찍은 것이고 제가 그렇게 사진을 잘 찍는 놈이 아니라서,

최대한 잘 찍어보려고는 했으나 사진의 화질이나... 사진이 네모반듯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부터는 맨 꼭대기에서부터 순서대로 사진을 모두 다 올려보겠습니다.

사진들은 몇 가지 컨셉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는데 각 컨셉의 처음인 설명 판넬도 다 찍어왔으니 구분은 되실 거예요.

그럼 즐감!

















































































































































































































































요기까지.... 보시느라 수고하셨슴돠. 매의 눈으로 기둥에 걸려 있는 것까지 싹 찍어왔으니 아마 누락된 사진은 없을거예요.

다만, 중간에 컨셉이 좀 뒤섞인 것 같은 건 이게 동선이 꼬여서 그런가 정말로 그렇게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컨셉별로 재정리를 할까 했는데 괜히 꼬이면 더 이상하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찍은 순서대로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