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1/18 01:27:26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아파트 값 배치도.jpg


아파트 값 배치도..

다 떨어지는 추세군요!

그래도 반포동이 아직 가장 높군요

강남보다 높다니 말이죠 반포자이때메 그런건가..

강남은 아파트가 워낙 많아서 싼데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눈군요

단위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당가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ide
13/01/18 01:30
수정 아이콘
강남, 서초 콤비는 가격이 하락해도 탑 클래스는 여전히 유지하네요 ...
13/01/18 01:32
수정 아이콘
과천의 눈물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날만 남았는데...
불량공돌이
13/01/18 01:35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동네에 30평짜리 아파트사려면 3.6억이 있으면 되는건가요. 근데 이거 전용면적 맞죠?
13/01/18 01:45
수정 아이콘
오를때 너무올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한참 더 떨어져야 체감할것 같아요.

현시세에서 절반정도는 더 떨어졌으면 하는데
불량품
13/01/18 02:10
수정 아이콘
경서동 연희동 많이 비싸졌네요.. 저근처에서 고등학교나온입장으로 10년전까지만해도 경서동은 골프장 하나있는 논두렁이었고 연희동도 미개발이었는데.. 학교가 논두렁 중간에 덜렁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여기가 왜 평준화전까지 특성화고로 전국 탑텐에 들었는지 알수있었던 학교였는데..
생겼어요
13/01/18 02:59
수정 아이콘
서...선배님???!!!!서인천고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랄라
13/01/18 09:49
수정 아이콘
서인천고 맞지요 전국탑텐이라 하셨으니까요흐흐
저도 벌써 졸업한지 7년이 넘어가네요이제....입학할때는 논두렁뿐이었으나 공사장이 점점 늘어나더니 지금가보면 완전
다른동네가 되어있습니다.
수제돈까스랑 쉼터가 기억이 많이 남는군요....그리고 송모 선생님두요....
스터너
13/01/18 02:51
수정 아이콘
저기서 반포동은 반포자이때문이 아니라 구반포 반포본동 서래마을까지해서 원래 잘나갔던 곳이죠.
13/01/18 09:50
수정 아이콘
네. 평당 3500이 사실이라면 반포자이 중 일부 아파트는 오히려 평균을 깎아먹고 있죠.... -_-;
된장찌개
13/01/18 10:32
수정 아이콘
반포동이 1위가 된 요인에는 반포자이와 반포래미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포동은 잘나가는 곳 중 하나였지(강호들 끼리 중에는 한 명), 1위 할 정도로 자신있게 명함내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재건축 러쉬전에도 재건축으로 인한 기대감이 큰 인기지역이어서, 매매가가 고가를 유지하긴 했지만,
30여년이 되가는 아파트들이 잔득 있는 곳이라, 이름만 대면 아는 아파트들이 있는 다른 동들에 비해 밀렸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렇게 올라가게 된게 계기가 바로 주공2단지의 반포 래미안, 주공3단지의 반포자이 재건축입니다.
이 시점에서 아파트 시장의 화두가 도곡,대치동에서 반포동으로 이동 했습니다.
(삼호가든1,2차의 반포리체와 미주아파트의 힐스테이트도 있구요.)

그리고 서래마을은 반포동의 부동산 가치영향에 비중이 적은 곳입니다.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요.
13/01/18 10:35
수정 아이콘
근처 거주민으로서 아주 정확하다고 봅니다.
에프컵스쿨
13/01/18 03:01
수정 아이콘
저게 평당가격인가요?
13/01/18 06:44
수정 아이콘
네, 단위가 만원/3.3m^2 (혹은 만원/평) 인것 같습니다.
제이스
13/01/18 09:42
수정 아이콘
광진구?? 광장동의 힘인가요...
고양이맛다시다
13/01/18 10:02
수정 아이콘
광진구에 주상복합아파트 비슷한게 생겨서 집값이 뛰었습니다.
Grateful Days~
13/01/18 10:08
수정 아이콘
믿을수없죠. 저거도 호가기준일텐데.

요즘 전세금도 실거래가를 볼수있는데 누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작성해줄순 없는건가.. -_-;;
Tchaikovsky
13/01/18 10:09
수정 아이콘
지금 반포2동 한신1차 아파트에 전세민으로 서식중인데..여기 매매가가 평당 6,000천 전후로 형성되더라고요.
지금은 재건축 결정으로 주민들 전부 이주중인데, 재건축 완료되면 국내 최초 30평대에, 20억 넘는 아파트가 될꺼란 말도 있네요.
살아보니 좋긴해요. 앞에는 한강 공원이 코앞이고, 교통도 편하고, 단지가 커서 그런지 동네도 조용하고..퇴근하거나 주말에
집에 있으면 확실히 쉬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13/01/18 10:37
수정 아이콘
반포2동쪽이 진짜 터미널,교통 편하고 강남 강북 진출좋고 한강가깝고 심지어 동네는 조용하죠. 진짜 살기 편하다고봐요. 더구나 서초구라 각종 복지시설사용도 용이하고..
다만 서초강남 부동산이 재건축이되더라도 값이 점점 하락추세이긴 할거라... 재건축 완료되도 예전처럼 반등기대는 어렵지싶습니다. 워낙 값이 수요랑안맞아서..
젊은아빠
13/01/18 10:26
수정 아이콘
집 값 볼 때마다 눈물만...
빚 내서 샀는데 왜 떨어지기만 하니....
물론 집 값의 2/3은 아내가 냈습니다만....
한달살이
13/01/18 10:28
수정 아이콘
응?? 제가 사는 동작구는 왜 올랐을까요??
13/01/18 10:44
수정 아이콘
상암동이 저리 비싼가요?덜덜덜
된장찌개
13/01/18 10:57
수정 아이콘
향후에는 본좌단지라고 일컬어지는 구반포 주공1단지와 신반포 한신1차가 재건축이 완료되면
반포동이 압구정과의 격차를 벌이고, 원탑으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 끼리 보자면, 서초구가 강남구를 역전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구반포 주공1단지와 신반포 한신1차가 재건축, 고속터미널 앞인 반포3동(행정동)이자 잠원동(법정동)의 한신2,4,6차와 우성아파트.
강남역 삼성타운 옆에 있는 서초동 우성아파트 등등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 하락으로 재건축 수익성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위치들이 좋아서 되긴 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다른 구에도 무슨 일이 안 벌어지는것도 아니고, 부동산 하락에 재건축 수익 악화가 겹치고 있지만
서초구의 상대적 상승은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재건축으로 인한 상승 때문이 아니라 다른 곳보다 가격이 덜 떨어지기 때문으로 봅니다.

그리고 잠원동 안쪽에도 아파트가 수두룩하게 많이 있지만, 그곳은 부동산 시장 악화의 영향을 더 받는곳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완전연소
13/01/18 11:00
수정 아이콘
바로 위에 구반포 주공 1단지에 사는데 아직 조합도 안만들어진 상태라.. 언제 재건축이 될지 요원하네요.
물론 서울에서 딱 한군데 재건축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구반포라고 생각합니다.
된장찌개
13/01/18 11: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성공하는 곳에는 바로 붙어있는 신반포 한신1차도 있습니다만... )
조합도 안 만들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5층 아파트라 재건축하기에 좋은 조건이고, 위치도 좋고, 단지규모도 아주 커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더라도 구반포 주공 1단지만은 살아남는다고 할 정도로 보장받는 곳이죠.
13/01/18 13: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구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이 정말 요원한게...

서초구에서 재건축 이권갈등이 첨예하게 붙는게 바로 방배vs반포죠.
그래서 보통 인접한 방배본동 아파트 촌 한번, 반포 한번 , 잠원 한번 이런식으로 재건축 허가가 돌아가며 떨어지는 경향이있는데
반포 주공 1단지는 자이/레미안급 이상으로 부지가 거대한데다가, 장년층 거주자가 정말 많다보니 정작 지금 집을 재건축하는걸 탐탁치 않아하시는 주민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지금의 조용하고 살기좋은 동네에 만족하시는.. 거기에 이수교차로를 사이에두고 구 삼호아파트들이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서, 구반포1단지가 먼저 허가가 나고 진행된다면 방배동의 반발도 엄청 클테구요.
13/01/18 13:14
수정 아이콘
그러다보니 구반포주공 단지와 방배동 삼호아파트 (신/구) 단지들이 지금 일종의 계륵같아졌어요. 전체 부동산값은 떨어지는데 재건축 요구가 타당한 2~30년이상 된 아파트들이고, 근데 재건축을 한다고해도 확실하게 이득을 이야기하기 좀 애매한... 예전처럼 학군힘이 강한것도 아니게 되어서 주공아파트도 매물이 제값에 안나가다보니 점점 재건축부담이 늘어나고있죠.. 심지어 서로 순서경쟁까지..
장구레
13/01/19 02:10
수정 아이콘
대체로 한강변 거주지역이 가격이 높네요
Ne2pclover
13/01/19 03:03
수정 아이콘
동네주민이 많군요 ^^;;
확실히 살아보면 반포가 살기 참 좋습니다. 저는 서초에 가까운 반포 (요새 재건축 허가 떨어진 한양) 사는데 (아니 얼마전까지 살았었는데)
이동네 참 살기 좋습니다.

서울 어디를 가도 1시간 거리 안에서 웬만하면 다 닿을 수가 있고
강남권의 웬만한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서울 밖으로의 접근성도 훌륭합니다.
한강을 끼고 있는데다가 직접적 영향권에 큰 병원부터 백화점, 터미널 등등 없는 게 없어요.
DragonAttack
13/01/19 06:33
수정 아이콘
땅 한평 살 돈이 없다니... T.T
WestSide
13/01/19 21:26
수정 아이콘
참.. 28년째 반포3동에 자리 잡고 있는 증인으로..

제 기억엔 한강 앞에 한신 2차 아파트가 30평에 1.5 했던적이 엊그제 같은데..

근처에서 널 뛰기 몇 번 하다가 현재는 근처 다운사이징하여.. 아버님도 빛 여러 곳 다 청산 하시고..

몇년 뒤엔 또 달라지겠죠.

근데, 반포동은 진짜 교통의 요람입니다.

고속터미널에 지하철 3.7.9 에 반포대교/잠수교/한남대교..

신세계 백화점 / 뉴코아 아울렛..

주위 시설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764 [일반] 민주통합당의 '총선평가보고서' [52] 4780 13/01/18 4780 0
41763 [일반] wbc에 나오는 메이저리거가 대충 뛰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21] 은하수군단6811 13/01/18 6811 0
41758 [일반] 세계여행 시리즈 17편 - 세상의 끝에서. 세계의 해식절벽 (Sea Cliff) [4] 김치찌개3863 13/01/18 3863 0
41757 [일반] 신기한 바닷속 심해어와 심해생물들 [14] 김치찌개8720 13/01/18 8720 1
41756 [일반] 아파트 값 배치도.jpg [30] 김치찌개8919 13/01/18 8919 0
41755 [일반] [야구]WBC 미국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네요 [26] Davi4ever5642 13/01/18 5642 0
41754 [일반] 크레용팝 TV 2회가 방영되었습니다. [266] Fabolous13082 13/01/17 13082 1
41753 [일반] 연제협과 양현석 그들 생각의 차이는? [238] 타테시9216 13/01/17 9216 1
41752 [일반] 감사원,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감사결과 - 설계부터 관리까지 부실 [38] 타테시5270 13/01/17 5270 0
41751 [일반] 2YOON/VIXX/팬텀/소지섭/문희준/이환희의 MV와 에릭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짱팬세우실4149 13/01/17 4149 0
41750 [일반] [해축] 목요일의 bbc 가십... [28] pioren4063 13/01/17 4063 0
41748 [일반] 김재중의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MINE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12] 라이언JS6967 13/01/17 6967 0
41747 [일반] 크롬에서 Youtube 영상 시청시 깜박거리는 문제에 대한 (임시) 해결방법 [14] ComeAgain8086 13/01/17 8086 0
41746 [일반] 1인 개발자 고물의 아이폰 게임 개발기 -6- [31] 삭제됨3896 13/01/17 3896 0
41745 [일반] 박 당선인의 복지공약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30] 아이n8934 13/01/17 8934 0
41744 [일반] KBO 총회, KT 10구단 창단 최종 승인! [43] 차유람5609 13/01/17 5609 1
41743 [일반] 오늘의 적, 내일의 적 ⑥ 인의의 화신, 복수의 화신으로 [13] 후추통5832 13/01/17 5832 1
41742 [일반] 그냥 이런저런 노래들 [9] 눈시BBbr5314 13/01/17 5314 0
41740 [일반] [오피셜]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부임 [74] 궁상양7144 13/01/17 7144 1
41739 [일반] 핸드 드라이어의 불편함 [35] 8758 13/01/17 8758 0
41738 [일반] 뱅뱅이론?! [3] 하리잔4163 13/01/17 4163 0
41737 [일반]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무한도전 어떤가요에 대한 비판에 대한 비판 [55] 타테시6972 13/01/16 6972 0
41736 [일반] [펌] '좌파의 시대'라는 슬로건을 단 최하위득표 예정자를 왜 지지하는가 [23] 흐콰한다6144 13/01/16 614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