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글을 쓰고 그 밖에 다른 글을 조금씩 섞어 쓴다면 의심을 받지 않을수있다.

그리고 글쓴이가 자신이 글을 올린후 피드백을 한다면 의심을 받지 않을수있다.

혹은 자신의 글에 말머리로 그 연예인 이름을 단다면 분란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쓴이가 그렇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가지고 뭐라 할수는 없다.

적어도 피지알에서 글쓸때 그걸 강요한적도 없고 그걸 강제한적도 없으니까...

만약 그로인해 의심이 생기고 분란이 생기면

의심을 하고 분란을 만든쪽이 문제인거지 그런 조치를 하지 않은 글쓴이가 잘못한게 아니다.





성폭행을 당한 여자보고 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돌아다녀서 사건이 일어난거다 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




대한민국은 어느여자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길거리를 돌아다닐 자유가 보장되어있다.

마찬가지로 피지알 유게역시 말머리 없이 연예인 글 올리는건 충분히 용인되어있다. 다른 연예인의 예를 봐서라도

거기에 그외 다른 글을 올려야 할 의무는 없다.

거기에 피드백을 해야 할 의무는 없다.

심지어 말머리를 달아줘야 할 의무도 없다.





아니 다른 연예인 글에는 글쓴이보고 다른 글도 다세요 라고 강요하지않고

다른 연예인 글 단 글쓴이가 피드백이 없어도 왜 피드백없냐라고 하지 않고

다른 연예인 글에는 말머리를 왜 안다나요 라고 하지 않으면서

왜 특정 연예인의 글에만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걸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설령 의심받을 짓을 해서 의심을 했고 그게 정당화된다고 하더라도

그 의심이 잘못된것이었을때 자신의 의심으로 상대가 피해를 봤을때 해야 할말은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보고 의심했네요. 사과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라는거지

'당신이 의심받을 짓을 했잖아요. 앞으로 그런 의심받을 짓을 하지마세요' 가 아니다...







설령 타진요가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타블로에 대해 의심을 했다고 하더라도

타블로가 사실인걸 밝혔을때 타진요가 해야 할말은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보고 의심했네요. 사과드립니다.' 이지

'너가 의심받을 짓을 했고 제대로 해명하지 않아서 일을 키운거잖아! ' 가 아니다.....





너무 뻔뻔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