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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2 15:09:13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대통령' 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2012년 12월 19일... 이 날 하루에 일어난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환호하고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절망에 빠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습니다. 저도 말씀드리긴 힘듭니다만,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사람들은 대통령 1명이 바뀌는 것에 대해 이렇게도 관심을 가지고, 좌절하거나 행복해 할까요? 그리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답답한 청와대 생활을 무릅쓰고 동시에 좌절했던 역대 대통령을 보고도 정치인생을 걸면서까지 대통령이 되고 싶어할까요?

많은 의문을 가지고 박근혜 당선자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도 읽어보고, 문재인 후보의 자서전인 '문재인의 운명'도 읽어보는 등 각종 대통령 관련 책도 탐독했는데, 결국 제 가슴속에 많이 남았던건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와 2008년에 2부작으로 방송되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전자는 권위주의 시대의 대통령을 오롯이 보여주고, 후자는 민주주의 시대의 대통령을 오롯이 보여주는 작품 같습니다.

MBC에서 2005년에 방영된 제5공화국 같은 경우에는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5·17 쿠데타, 그리고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과 1987년 6월 항쟁과 6·29 선언 그리고 제6공화국의 성립까지 다룬 드라마로 드라마 속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전두환 대통령('대통령'이냐, '씨'냐의 호칭 문제가 있지만 일단 '대통령'으로 하겠습니다.)이 있습니다. 특히, 언론통폐합이나 80년대 재계서열 6위였던 국제그룹의 해체에서 보여주는 대통령의 모습은 무소불위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권력도 대통령이라는 명칭 앞에 '전' 자가 붙으면서, 어떻게든 권력에 빌붙기 위해 아부를 떨던 부하들이 하루 아침에 등을 돌리고 항상 함께해왔던 동지 노태우 대통령도 자신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을 때, 전두환 대통령이 가졌을 때 허망함이란 어떤 것이었을까요?

반대로, 시대가 지나면서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도 대통령 욕을 하는 시기에 대통령이 가지는 고뇌를 가장 크게 담은 작품으로는  2008년 2월 MBC에서 방송한 MBC 스페셜 ‘대한민국 대통령’편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통령은 겉으로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수많은 비서진과 수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속으로는 5년 내내 야당과 언론은 물론이고 여당, 심지어는 청와대 비서진에게까지 치이고, 대부분은 국민들은 대통령이 모든 것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민주주의의 흐름 속에서 여러 권력기관 중 하나의 톱니바퀴 밖에 되지 않는 권한 속에서 모든 일들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하지만 쉽게 말한마디 할 수 없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87년 이후 모든 대통령이 임기말 인기없는 대통령이 되어, 소속된 정당에게 까지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엔 가장 인기있는 장래희망이 대통령이었는데, 초등학교가 된 지금 인기있는 장래희망 중에 대통령은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초등학생까지 대통령이 얼마나 힘든 줄 아는 지금, 개인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 인생의 비극이 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도 왜 그렇게 대통령이 되고 싶어할까요?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온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는 권위주의 시대와 민주주의 시대에 겪어야 했던 대통령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는 아버지가 서거하면서, 권력이 떠나게 되자 그전엔 어떻게 권력에 연을 닿기 위해 아부를 떨던 사람들이 돌변하여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은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모시면서 누구보다 대통령이 가졌던 인간적인 고통과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그러한 고통을 가장 잘 알고 있는데도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요?

저는 역대 모든 대통령이 투철한 애국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모든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제정세를 비롯한 경제상황, 남북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고, 절차와 의욕의 문제로 인해서 결정적으로는 정치를 하지 않았기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나쁜 것이 아니라, 정치를 멀리하거나 나쁜 정치가 나쁜 것 입니다. 정치를 함으로서 대통령이 꿈꾸던 이상적인 목표는 어쩌면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나온 안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선거기간에 박근혜 당선자를 풍자하기 위해 사용되던 '여야 간에 합의를 잘 해서 결정해야 한다' 는 말이 국정 운영에 있어서 기조로 사용되어, 여야간 협력이 가장 잘되는 5년이 되어서, 결국에는 선거에서 여러가지 기록을 깬 것 처럼 처음으로 인기있는 대통령으로 퇴임하길 기원합니다.

정말, 두서없이 썼지만 제 결론은 누구보다 대통령의 인간적인 고뇌와 고통을 잘 알고, 여당과 야당 지도자로서 타협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러한 경험들을 국정운영에서 잘 발휘하길 기대한다 입니다.

여러분도 세 동영상을 보시면서 대통령에 대한 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제5공화국 최종회 - 적과 동지


MBC 스페셜 -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 1부 - 청와대 사람들


MBC 스페셜 -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 2부 - 대통령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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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깽이
13/01/02 15:14
수정 아이콘
선거는 민주주의사회에서 축제죠. 박근혜님이 대통령인수자가 됐다고 해서 자살을 하다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간에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승자는 패자에게 점령군 행세가 아닌 같이가야할 동지로 생각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투표율이 몹시 잘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재계표를 해야한다.는 말도안돼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48%는 버리고 가야한다는 사람을 대변인으로 삼인건 참으로 아쉬운 일이고요.
다음선거때는 이것보다 더높은 80%의 투표율이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射殺巫女浅間
13/01/02 15:21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확실한 게 없는 국제사회라는 막막하고 망망한 대양에서 모든 걸 결정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하는(안 그래도 골때리는 이웃들로 둘러쌓여 있기까지 한;) 대통령은
정말 시켜줘도 하기 싫은 엄청난 압박감을 주는 직책일 거 같은데요.
대통령이라는 꼭지점이자 최전선에 올라간 이상 혹시 개인적 욕심이 그 원동력이었다 해도 그 자리에 앉으면
국가에 대한 사명감을 강제로라도 가지게 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3/01/02 15:26
수정 아이콘
스릴 넘치는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이건 오프라인 이벤트.. 그 중에서도 내 인생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무시무시한 이벤트였지만서도..
어차피 인생 맘대로 풀리는건 아니니 잘 적응해서 살아봐야지요.
호돈신
13/01/02 15:28
수정 아이콘
전두환을 전 대통령이라고 하는게 전 불편하더군요...
저는 대통령은 김영삼 이후라고 생각해요~
흰코뿔소
13/01/02 15:34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1/02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노태우까지는 대통령으로 인정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어쨌거나 선거로 뽑혔으니까요
iAndroid
13/01/02 15:44
수정 아이콘
최규하는 무슨 죄랍니까...
jjohny=Kuma
13/01/02 15:53
수정 아이콘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의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다르지 싶습니다.
jjohny=Kuma
13/01/02 15:54
수정 아이콘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는 직선제를 통해 뽑혔지요.
87년 항쟁의 의의를 생각한다면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는 쳐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02 18:33
수정 아이콘
전두환과 노태우는 국가내란죄와 군사반란죄로 인해 전두환은 무기징역, 노태우는 징역 17년을 선고받아 대통령의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이들을 대통령이라 불러서는 안됩니다.
jjohny=Kuma
13/01/02 18: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사면복권되었죠.
무플방지위원회
13/01/02 18:43
수정 아이콘
복권은 잔형집행정지와 공민권 회복에 국한된 사항이며 대통령의 자격은 복권된 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면은 김영삼, 복권은 김대중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 착각이네요. 사면복권이 모두 김영삼에 의해 이뤄졌네요.
jjohny=Kuma
13/01/02 18:55
수정 아이콘
어라 사면복권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작품이었군요. 지금 찾아보니 김대중 대통령 선출 이후 김대중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서 이루어졌군요. 그래서 잘못 알고 있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02 19:05
수정 아이콘
그부분도 잘못 알려져 있는 부분인데 DJ가 요청해서 YS가 수락한게 아니라 YS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DJ가 동의를 한 내용입니다.
신한국당은 그 전부터 지속적으로 전노 사면을 주장해 왔고 이회창 같은 경우 추석 전에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의 반감이 심해서 못했던 거죠.
DJ가 당선되자 이에 대한 반감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사면이 가능했던 것 같고 DJ가 동의하긴 했지만 YS가 주도했다고 봐야 될 겁니다.
실제로 YS가 자신의 회고록에서도 자기가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13/01/02 15:46
수정 아이콘
51.6 vs 48.5의 5년간의 싸움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5년뒤의 인구비의 변화로 보니 54 vs 46이 되는 것이 맞는데...
만약 다음 대선이 이 수치 그대로 나온다면, 1당 독재의 나라로 점점 진행되 최종적으로는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되겠죠..
노령화나 보수화나 여러모로 일본의 20년전 상황과 너무 유사하네요..

박대통령이 48.5%의 국민에 인정받는 첫 걸음은 언론에 대한 장악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48.5%의 야권지지자들은 절차적인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으므로...
박후보가 언론장악포기, 상식적인 검경의 행동 정도만 신경써줘도 많은 부분 박지지자에 힘을 보태줄겁니다..
경제 민주화는 누가 했더라도 어차피 시늉정도에 그칠거 같고..어차피 체감도 안되겠죠..기대감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일단 박당선자가 본인의 뜻대로 나라를 셋업할 수 있도록 1년정도의 시간동안은 비판을 자제하고 힘을 주겠습니다.
그 1년간 박당선자가 말한 국민대통합이 진심이라면 현명하게 진정성을 갖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권 지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과연 잘 어루만져 줄 수 있는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훌륭한 대통합을 이뤄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1년 후에 야권지지자의 뜻까지잘 받아들여 제대로 국정을 잘 꾸려간다면 더욱 큰 힘을 실어주겠습니다.
그러나 1년 후에 '이명박근혜'라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그 땐 가감없이 미친듯이 비판하고 욕하겠습니다.
무검칠자
13/01/02 15:49
수정 아이콘
뭐...51.6 vs 48.5의 5년간의 싸움을 이야기하시면서 박당선자가 대통합을 해주기를 바라는 건 약간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자유지대
13/01/02 17:26
수정 아이콘
언론장악이라.
정말로 궁금해서 질문드리는데요.
조중동같은 경우는 김대중대통령시절 세무조사까지 동원했으나 결국은 권력이 장악(?)에 실패했는데
왜 이명박이나 박근혜의 경우는 장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엔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게 아니고 권력이 언론의 비위를 맞춰주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몽키.D.루피
13/01/02 15: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5년마다 있는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모든 욕망의 집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량공돌이
13/01/02 16:02
수정 아이콘
제목에 대한것만 적으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비전 혹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하기에
국회는 사회안전망(법)인 울타리를 치는 사람들
판검은 울타리를 벗어난 가지들을 쳐 내는 사람들
대통령은 울타리 내에서 최대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것인지 정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리메
13/01/02 16:38
수정 아이콘
그만큼 대통령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도 큰 것이죠.
우리나라 신용등급이나 사회 구조를 송두리째 바꿀 순 없지만 우리나라가 나가야할 방향은 대통령이 정해주는 것은 맞죠.
김어준
13/01/02 17:14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은 아무것도 필요없이 정치력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인간으로서의 대통령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DarkSide
13/01/02 17:53
수정 아이콘
한국의 진정한 주인.
그리메
13/01/02 18:02
수정 아이콘
진정한 주인은 추적자에도 나왔듯이 이건희를 비롯한 재벌들이라고 봅니다. 권좌는 5년이지만 재력은 영원하다고 하니까요.
후후하하하
13/01/02 19:09
수정 아이콘
-정치를 멀리하는 것이 나쁘다라는 문장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글쓴이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고 원하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원문자체삭제
제가 쓴 글이 비판받는 것보다 먼저읽는이에게 반감을 줄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 삭제하겠습니다)

당분간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유료체험쿠폰
13/01/02 19:23
수정 아이콘
투표독려를 다른사람의 개인적인 욕구로 치부하시는 건 아니시라고 믿겠습니다.
그런데 투표독려가 이번 선거부터 나온 말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걸 보니 일반적인 상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으시네요.
후후하하하
13/01/02 19:26
수정 아이콘
윗쪽은 이해한 부분이 당연히 맞고 아랫쪽에 대답할 필요는 못느끼겠네요
13/01/02 20:23
수정 아이콘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파이어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은 예상이 됩니다만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의 제 아이디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위로삼으셧으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려면 차라리 댓글 달지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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