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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0 17:21:27
Name 파이란
Subject [일반] 나는 '종편'이 무섭다.
1. 대선 기간 동안 종편 4사는 시청률면에서 MBC의 90% 수준의 매체력을 확보했다. 채널 당 평균시청률이 0.2%~0.3% 정도에 머물던 종편 개국 초기에는 상상도 못했던 수치이다. 세상에, 개국 1년만에 MBC의 90%라니!
    - 12/19 선거당일 저녁8시 'MBC 8시뉴스(1부)' 시청률 6.5%, 동시간대 종편 4사 프로그램 시청률 합계 5.7% (채널A 1.5%, JTBC 0.8%, MBN 1.3%, TV조선 2.1%)
   - 12/19 선거당일 일일평균 시청률 MBC(06-11,17-24) 5.1%, 종편(06-25) 4사 시청률 합계 4.64% (채널A 1.24%, JTBC 0.95%, MBN 1.31%, TV조선 1.14%)  ※AGB닐슨, 전국가구 기준

2. 대선 기간 종편의 시청률 특수가 일회성 요인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시청자 인지도가 높아진 효과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종편은 보도 및 시사프로그램 위주의 편성으로 보수적 성향의 50대 이상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종편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 정도 인지도를 드라마 편성을 통해 쌓으려면 드라마 제작에 도대체 얼마의 돈을 퍼부어야 할까.(월화 미니시리즈를 1년간 편성하려면 최소 30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2013년도 종편 4사 시청점유율이 대선 기간보다는 낮아질 수 있겠지만, 최소한 2012년 평균보다는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3. 종편은 운도 좋았다. 부진한 시청률과 대규모 적자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덜 들어가는 보도/시사프로그램에 올인했는데, 그것이 대선 상황과 맞아떨어지며 큰 효과를 보았다. KBS, MBC, SBS 등 메이저 3사가 대선에 무관심했던데 비해, 종편은 보도/시사프로그램을 하루 60~70% 이상 무더기 편성하며 마치 보도전문채널처럼 운영하였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이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을 결집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번 선거의 20대 투표율이 65%에 머문데 비해, 50대 투표율은 90%에 달했다.

4.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대선 기간 내내 종편 4사의 덕을 톡톡히 봤다. 앞으로도 선거는 계속될 것이고 권력을 잡기 위해 그들은 방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무편성채널지정, 광고총량제, 중간광고 허용 등 종편에 대한 각종 특혜를 거둬들이지 않을 것이다. 기존 특혜에 더해, KBS 수신료 인상을 통한 'KBS2 광고 폐지'로 광고시장에서 종편의 활동 공간을 넓히려 할 것이다. 게다가 MBC는 김재철 사장 취임 이후 계속되는 노사갈등으로 죽을 쑤고 있고, CJ가 방송콘텐츠사업에서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PP시장 점유율 33% 상한제 완화)은 국회에 발목이 잡혀있다. 종편이 성장하기 딱 좋은 환경인 것이다.

5. 종편은 높아진 인지도를 기반으로 보도/시사에서 드라마/예능으로 제작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다. 새로운 시도가 실패하기도 할 것이고, 성공할 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종편이 그 과정에서 방송콘텐츠사업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번 대선은 종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종편의 뒤에는 자신들의 편이 돼 줄 보수언론을 필요로 하는 정치세력이 존재한다. 그들에게 방송이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이념과 허위의식을 전파하고 거대한 이권이 달린 권력을 재생산해내는 방송의 기능 때문이다. 정치권력은 입법과 행정을 통해 종편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고, 종편의 경쟁자가 되는 유력 사업자의 발목을 번번히 잡을 것이다.

6. 기존 방송산업의 강자들이 몰락하고,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이 SBS, CJ 등과 함께 방송콘텐츠산업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은 영화 <신시티>의 한 장면처럼 그로테스크하고 음울하지 않은가. 나는 오늘 이것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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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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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시장규모에 종편 4개는 너무 많습니다.2개 정도로 정리되고 남은 채널의 역량이 상승하길 바라네요.
파이란
12/12/20 17:29
수정 아이콘
신문사들은 방송을 포기하지 못할 겁니다. 신문산업은 사양산업이고, 그들이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기 위해서는 방송이 필요합니다. 4개는 너무 많으니 결국 치킨게임이겠죠.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4개 다 살아남는 것 아닐까요?
멀면 벙커링
12/12/20 18:39
수정 아이콘
일단 스스로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파이란님 말씀처럼 신문산업은 사양화가 진행중이고...인터넷 갖곤 돈이 안되죠.
그런데 버티다가 망하느냐...글쎄요??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점유율을 꽤 획득했다고 보기 때문에 한동안 4개채널은 유지될 거라고 봅니다.
12/1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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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적자가 나는 상황이고, 종편 해도 망하고 안해도 망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전 여전히 종편이 조중동의 언론장악을 신문에서 방송까지 확장시켜준 가장 큰 받침대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국민들은 누가 신문 방송을 장악하고 무슨 소리를 하던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다 헛소리에 불과하지만요....
하후돈
12/12/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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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방송콘텐츠사업에서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PP시장 점유율 33% 상한제 완화)은 국회에 발목이 잡혀있다.
-- 제 생각엔 이부분은 오히려 국회에서 통과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종편을 떠나서 이것을 허용하면 CJ의 독점(특히 케이블쪽에서)은 더욱 가속화가 될 것입니다. 온게임넷도 CJ가 인수하고 나서부터 방송이 전체적으로 이상해졌습니다. 게임방송에 뜬금없이 풍선껌 불기 대회를 열지 않나..돈만 바라보는 방송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이란
12/12/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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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국회 통과가 필요 없고, 방통위 전체회의의 의결만으로 개정이 가능합니다. 원래 글로벌 미디어그룹을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지상파 독과점 완화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개정하기로 한 사항인데, 갑자기 국회 문방위 소속 국회의원들(특히 새누리당 한선교 문방위원장)의 CJ 특혜 논란으로 발목이 잡힌 상태입니다. 방송가에서는 CJ와 갈등관계에 있는 삼성의 국회 로비가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물론 종편들의 강력한 반발도 있었죠. PP시장만 놓고 봤을 때는 CJ 독과점(PP시장의 26% 정도 점유)이 맞을 수도 있지만, CJ는 중소 영세PP들하고 경쟁하는 사업자가 아닙니다. 지상파 3사와 경쟁하는 사업자입니다. 중소PP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포함된 개정안이었습니다. 저도 CJ 편은 아니지만 이 사안만 놓고 봤을때는 CJ가 억울한 측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종편 4사의 시청점유율 상승으로 CJ의 시청점유율(25%->20%)도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하후돈
12/1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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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행령(행정명령에 포함되는 거죠?)이기 때문에 방통위 의결만으로 가능한거군요..
좀 더 이 사안에 대해서 잘 찾아봐야겠네요.. 그런데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목적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저 미디어 그룹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CJ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CJ 혜택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CJ의 시청점유율은 자세한 데이터를 아직 제가 모르기는 헌데, 응답하라 1997이 종영한 그 여파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 그에 이을 킬링 컨텐츠가 없었으니. 괜찮은 드라마가 하나 또 나온다면 시청점유율은 다시 회복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파이란
12/12/20 18: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시행령 개정으로 혜택을 받을 기업은 PP중에는 CJ가 유일합니다. 그러니 CJ 특혜법이라는 말이 가능했죠. CJ가 혜택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미디어 환경 변화와 시행령 개정안이 나오게된 전후관계를 봐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올해 종편의 케이블 내 시청점유율이 9%에서 14%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CJ와 지상파계열 PP의 시청점유율은 하락했지요.
하후돈
12/12/20 17:56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덧붙이자면 종편은 보수논객들의 또다른 밥줄이라는 생각도 들어요..이번 대선에서 나온 패널들을 보면 말이죠..
12/12/20 18:34
수정 아이콘
보수우파논객만 나오면 재미도 없기 때문에 진보좌파 논객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토론해야하니 거의 5대5 비율로 나왔구요
제가 본 진보 논객만 해도 곽동수, 김성수, 이철희, 최영일, 이종훈, 최요한, 정영진 등이 있네요
The xian
12/12/20 18:00
수정 아이콘
종편은 살아있는 UNN이죠.
호박머리
12/12/20 18:02
수정 아이콘
저희아버지도 종편만 보십니다
SoulCompany
12/12/20 18:0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미국의 FOX급으로 되지 않을까 싶지만
현재의 종편 갯수가 4개나 됩니다. 우리나라가 인구가 몇억하는 나라도 아니고
종편을 보는 시청자도 한정되어있는 상태에서 4개 방송국에서 갈라먹는다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도 많이 늘어나야하는데 태생이 경제적인 것보다 정치적으로 태어난 방송국에서 CJ처럼 다양한 컨텐츠는 많이 준비 못할것 같습니다
넷중에 2개는 공중파로 진출하는데 그것때문에 치고박고 싸우다가 나가 떨어지는 쪽은 아마 영향력을 잃어 버릴거 같습니다
파이란
12/12/20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장규모로 봤을 때 4개는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만, 정치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입법과 행정을 통해 종편을 지원해 줄 경우 4개가 다 살아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광고시장이 한정되어 있으니 다른 피해받는 사업자가 생기겠죠. 악몽 같은 일이죠.
몽키.D.루피
12/12/20 18:09
수정 아이콘
mb의 진정한 유산이죠. mb 덕분에 박근혜는 독재정권 이후에 유래없는 방송권력, 검경찰 장악, 권력기관의 장악, 국회 과반수 이상의 상태에서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짜 끝판대장은 박근혜 후보가 아니라 박근혜 정권인 셈이죠.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이대로 쭉 가는 거고 극복하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란
12/12/20 18:2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12/12/20 18:12
수정 아이콘
종편의 태생, 편향성 이런것도 물론 있지만. 컨텐츠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지상파 및 케이블을 주로 점령하고 있는 컨텐츠는 다들 아시겠지만, 드라마+예능이 거의 80%를 넘어가는 체감 점유율을 보입니다.
(시간의 절대치야 안그렇겠지만) 여튼, 기존 지상파에서 자의던 타의던 시사, 교양, 토론 프로그램들은 거의 멸종해가고 있습니다.
세대적으로는 40대 이상 특히 남성에게 TV는 점점 멀어지는 매체가 되고 있습니다.. 종편은 이 틈새를 잘 노려서 영역을 확장하는 걸로 보입니다. 종편 보는 사람들 종편이 편향적인거 다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래서 편안해서) 자신의 관심사를 보여주니 보게 되는 것 같더군요. 이번 50대 투표러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네요.
12/12/20 18:39
수정 아이콘
종편성향도 방송국마다 다르죠 mbn은 진보, 친민주당 / jtbc는 중도~약한 우파 / 채널a는 우파, 친새누리 / tv조선은 극우, 친새누리였죠

저도 공중파가 대선인데도 기존의 편성프로그램 그대로 가는 바람의 시청자들의 대선관련 수요를 채우지 못했고 종편은 거의 대선에 올인하다시피 하루종일 대선관련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바람에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12/12/20 19:04
수정 아이콘
mbn을 진보나 친민주당쪽으로 보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mbn이나 jtbc는 얌전하게 한다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12/12/20 19: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유세를 10분 중계하고 문재인 유세를 1시간 중계하던데요
그리고 토론할때도 진보쪽 패널에 시간을 더 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12/12/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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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거지만 젤님은 정말이지..... 제가 피지알에 오는 몇 안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종편만 보시는데 거의 비슷한 이유입니다.
공중파에서 사라져가는 시사, 정치 프로그램의 존재감을 종편에서 찾으신 것 같습니다.
비록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더라도 정작 보고 싶은걸 틀어주는 곳은 종편밖에 없다. 이게 크죠.
저도 쾌도난마 몇 번 봤는데 꽤 볼만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나오는만큼 생각의 전염도 그만큼 크구요.
제가 잘 아는 부분에서 패널들의 얘기가 사실과 다를때 저건 왜곡이다라고 말씀드리는데 제 얘기를 이해는 하시면서도
본인의 생각은 잘 바꾸려 하시지 않으시더라구요.
30년 넘게 쌓여온 신념을 자식놈이 먹물깨나 먹었다고 들이대니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종편이 이번 대선으로 이미지가 제고된건 사실이지만 자리를 잡는건 좀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대급 이벤트에 역대급 흥행인 상황에 숟가락을 놨으니 이런 걱정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2/12/20 18:22
수정 아이콘
재미만 생각하자면 우리 엄빠는 종편의 만담프로그램을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드라마도 좋아하시구요.

두분다 인터넷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니 종편보고 누구찍는, 즉 여론에 휘둘리시는 느낌도 별로 안듭니다.

종편이 수익이 안나면 망할 것이오 재미있으면 보겠죠. 왠만한 어르신 아니면 편향적인거 다 압니다(2).
강가딘
12/12/20 18:45
수정 아이콘
어제 종편 시청률이 잘나온데엔 줄곧 1위를 달려온 mbc개표방송의 재미하락으로 인해 하락한 mbc 시청률을 흡수한 것도 일부 있다고 보구요
제가 보기엔 앞으로 종편은 드라마나 예능보단 시사/교양 위주로 갈거 같습니다
단, JTBC는 김수현작가가 쓰는 무자식 상팔자와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가 살아나면서 드라마와 예능쪽에 계속 투자할 것 같구요
아울러 내년 3월에 할 WBC중계권도 사고 캐피털원컵 중게도 해주고... 스포츠쪽에 투자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Windermere
12/12/20 20:22
수정 아이콘
신문 따로 챙겨 볼 시간은 부족하고, 밥 먹는 짬에라도 정치뉴스나 좀 보고 싶은데
tv조선이나 채널a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대선관련 얘기 해주니 편하더군요.
지상파 돌려봐야 제목도 모르는 드라마나 예능하고 있으니 대선 판국에 주가 좀 오른 게 맞나봅니다.
카림시아
12/12/20 20:44
수정 아이콘
종편도 종편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상에 드러난 일베 사이트도 이제 무시할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기존의 어버이연합 보다 연령대도 굉장히 젊어지고 파괴력도 강력한 자발적 인터넷 친극우여권집단이니 앞으로의 기세도 참 대단해질 듯 보이네요.

이렇게 새누리당은 기존의 조중동 보수 신문매체와 이들 신문기업들이 바탕이 되어 작년에 탄생한 종편 4사의 방송매체, 그리고 일간베스트라는 인터넷 매체까지 모든 대중매체분야에 막강한 우군을 두게 된 것 같습니다.
12/12/21 19:23
수정 아이콘
종편의 무서운 점은 망하지 않을 거란 점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종편의 힘을 제대로 받았는데 이걸 망하게 내버려둘리가 없겠죠.
정부 광고를 때려박든 기업으로 하여금 지원하라고 거래를 하든 간에 살리려고 안간 힘을 쓸 겁니다. 계속 시청률 부진에 적자
행진을 하면 이를 막기 위해 공적인 돈을 빨아들일 테고 망하지 않고 버틴다면 지금처럼 왜곡된 목소리로 거짓을 외치는 어용
언론의 구토를 사회에 마구 뿌려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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