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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9 10:45:10
Name Eva010
Subject [일반] 겨울을 맞이하여 조수석을 튜닝했습니다...-_-)


여름에는 수박양을 한창 태우고 가다가

겨울에는 어쩔수 없이 강제 이별을 고하게 되고 새롭게 튜닝된 치킨양입니다.

수박양은 통풍시트를 사용하여 시원하게 집까지 배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치킨양은 열선시트로 집까지 따뜻하게 모실 수 있네요.


치킨양과 드라이브는 생각보다 너무나 힘드네요.

마치 이니셜D의 타쿠미가 종이컵에 물을 따라놓고 운전을 연습하듯...

저도 정말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치킨이 식어버리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속도도 늦출수가 없고 과속을 하여 방지턱을 넘을 경우 치킨이 공중부양하는 대참사가 발생 할 수 있으니 방지턱이 나오면 항상 저속을 해야되고 코너를 돌다가 쏟아질 염려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운전솜씨로는 그녀를 컨트롤 하기 힘드네요.


너무 늦게 달리면 뒤에서 빵빵 거리니 ....

차 뒤에 푯말 하나 붙여야겠네요.


"칙힌이 타고 있어요"


치킨을 태우고 있을때는 주변 차들의 많은 이해심과 배려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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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2/12/09 10:51
수정 아이콘
아...
홍삼먹는남자
12/12/09 10:53
수정 아이콘
아...음... 이걸... 음...
Untamed Heart
12/12/09 10:53
수정 아이콘
아... 콜라는...?!
12/12/09 10:54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시면 치킨양을 감싸고 있는 콜라군 보이십니다.
Untamed Heart
12/12/09 11:07
수정 아이콘
아뇨... 콜라가 열선키면 따땃해진다는... 아...
12/12/09 11:12
수정 아이콘
대를 위해 소고기를 희생해야죠!
12/12/09 10:58
수정 아이콘
한손으로 치킨양을 스킨쉽하시면서 가시는것도 ^^
최종병기캐리어
12/12/09 11:20
수정 아이콘
운전할때에는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것이 최곱니다...(전체관람가)

하지만 현실은....19금...
runtofly
12/12/09 11:25
수정 아이콘
왼손?19금?
홍삼먹는남자
12/12/09 11:25
수정 아이콘
운전하면서 왼손으로 오른쪽 조수석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 상상하니 기괴하네요. 외제차 타시는 듯.
12/12/09 1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2/12/09 12:08
수정 아이콘
그르게요 아크로바틱인가 했다가 역시 외제차... ㅠ
JISOOBOY
12/12/09 12:56
수정 아이콘
삭게행 열차출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힌트.
아드레날린이라는 영화에 나옵니다.
TheWeaVer
12/12/09 13:1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왼손이 편하겠네요....
삭게행 열차출발(2)
Hypnosis
12/12/09 14:17
수정 아이콘
우핸들 할만한가요?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상한우유
12/12/09 15:54
수정 아이콘
금새 적응 돼요 대신 가제트팔과 하이패스는 필수
바알키리
12/12/09 19:46
수정 아이콘
지갑이 이쁘네요 제지갑이랑.비슷한데 제꺼 오래써서 이젠 맛이 갈랴고 히는데 지갑 메이커가 무엇인지 쪽지로 좀 가르쳐주세요. 제껀 선물받은건데 지갑앞에 벤츠 마크있고 이미테이션이라고 하던데 정말 이뻐서 또 사고싶은데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비슷한거 같네요. 지폐를 접어서 넣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요즘은 카드를 주로쓰니...
12/12/09 20:07
수정 아이콘
저거 지갑이 아니라 포인트 카드나 신용카드만 넣을 수 있는 명함지갑입니다. 돈 넣거나 신분증 수납공간은 전혀 없습니다.
마크도 없고 메이커도 없고 그냥 길가다 받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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