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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7 10:16:47
Name 칠곡스타일
File #1 j1116_7a.jpg (115.9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슈스케4가 어느새 한 무대만을 남겨뒀습니다


'슈스케4' 로이킴 vs 딕펑스, 결승 진출 '우승자 가린다'…정준영 탈락
http://news.nate.com/view/20121117n00593?mid=e0103


솔직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슈스케4 이지만, 한 주 한 주 결과를 보니 재미는 있네요.
이번 주는 몇 주 전부터 계속 떨어져야 할 대상으로 뽑혔던 정준영이 탈락했습니다.
이번 주 무대에서 이승철의 '잊었니'와 나비효과의 '첫사랑'을 불렀습니다.

솔직히 제 감상은 너무 키를 낮게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고, 인터넷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고등학교 남학생이 따라부르기 좋을 노래로 모든 노래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물론, 가사 실수나 음 이탈이 매 주 무대에서 너무 많았어요,

남은 것은 이제 로이킴과 딕펑스인데,
여성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로이킴
남성층의 지지를 받는다지만, 여성층의 지지도 상당한 딕펑스
둘의 대결입니다.

로이킴이 부른 노래는 그동안
먼지가 되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휘파람, 청개구리, 서울의 달, 한동안 뜸했었지, 힐링이 필요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고 이 중에 먼지가 되어, 휘파람, 청개구리가 음원차트에 잠시 머물렀고,

딕펑스가 부른 노래는 그동안
울릉도 트위스트, 고추잠자리, 같이 걸을까, Muzik, 연극이 끝난 후, 떠나지마, Big girl
이고 이 중에 같이 걸을까 정도가 음원차트에 머물렀습니다.

과연 다음주에 누가 우승할까요?
저는 로이킴이 좀 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PGR은 여초사이트니까, 로이킴의 우승을 바라고 있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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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11/17 10:43
수정 아이콘
로이킴의 어제무대가 너무좋아서 로이킴이 됐으면 해요 흐으
손연재
12/11/17 10:57
수정 아이콘
로이킴의 어제 첫 무대는 정말 프로가수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를 보면서 가장 느꼈던 것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시선처리와 얼굴 각도가 정말 좋아요.. 연습한건지 타고난건지 모르겠지만 빨려듭니다.
더미짱
12/11/17 11:39
수정 아이콘
같이 걸을까의 여파랄까.. 딕펑스가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어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보고 로이킴이 우승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상금 5억만 제외하면 1등하나 2등하나 이미 실력은 인정받은거니까,
나중에 프로무대에서도 잘 통할 수 있을까가 더 궁금하네요..
안철수
12/11/17 11:47
수정 아이콘
실력이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해서 예선만 보고 잘 안챙겨보다가,
어제 로이킴 무대를 보고
와 내가 예선에서 봤던 애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로랑보두앵
12/11/17 12: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딕펑스는 보컬의 한계가 좀 큰거같아요 ㅠ

어제 미카노래도그렇고, 추구하는스타일이 있는건 알겠는데

보컬이 뒷받침이 안되는거같아요
12/11/17 13:01
수정 아이콘
정준영 어제 '잊었니' 무대는 정말 잘했습니다. 예전에 홍대광씨가 연규성씨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말리꽃 고음 뽑아내던 것도 그렇고, 여기 출연자들은 아직도 트레이닝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되구요. 하지만 두번째 곡은 용서가 안됩니다 정말 오랫만에 듣는 좋아하는 곡인데 좀만 더 잘불러주지 ㅠㅠ

딕펑스는 생방 무대 볼때 항상 저희 가족에게 임팩트를 못줍니다. 잘하고, 즐기는 것도 알겠는데, 브라운관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서 다시 보면 좋더라구요. 하지만 문자투표는 당일날 하는 것이니... 결승때 브라운관을 깨부수는 무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로이킴 어제 무대, 특히 두번째 무대는 '슈스케4에는 임팩트 있는 무대가 없다'는 기존의 평가를 재고하게 만드는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몹시 담담한 무대로요. 나가수에서 떨어지기 가장 좋은 스타일의 무대로 이만큼 임팩트를 주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다음주 결승 기대가 되네요 흐흐
루크레티아
12/11/17 13:01
수정 아이콘
이번 슈스케 우승자는 이승철입니다.
어서와~
다리기
12/11/17 17:48
수정 아이콘
홍대광이 우승할거라고 초반부터 생각했었는데,
생방송 무대들을 거치면서 TOP6 정도부터는 로이킴의 우승을 확신했습니다. 다음주는 시즌4 처음으로 문자투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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