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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5 15:45:22
Name 차유람
File #1 201211051533102220_1_59_20121105153406.jpg (82.7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김시진 넥센 전 감독이 롯데와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282306


"롯데는 5일 신임감독으로 김시진 전 넥센 감독을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연봉 3억 등 총 12억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1군 투수코치로 정민태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MVP와 신인상 및 부문별 시상식 결과 기사를 보고 있었는데
속보로 기사가 뜨네요.
카더라로 롯데로 가신다는 말이 많았는데
김시진 감독에게는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정민태 코치는 투수코치로 갈 것 같고요.

아무튼 이로써 모든 구단의 감독이 정해졌네요.
이제 각 구단별로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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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당근
12/11/05 15:46
수정 아이콘
고원준은 좀 나아지려나... 이제;
Purple Haze
12/11/05 15:47
수정 아이콘
헠 농담삼아 하던 김시진을 롯데에 팔았다! 이게 현실로..는 농담이고요.

롯데 투수들도 좋은 선생님 만났군요. 기대가 됩니다.
핸드레이크
12/11/05 15:4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늦게 썼군요 크크
지웠네요. . 근데 눈 높아진 롯팬들이
가을야구라도 못하게 된다면 여파가. .
알킬칼켈콜
12/11/05 15:48
수정 아이콘
아니 로이스터랑 양승호를 그런식으로 내차버리고 김시진 감독이라니...우승 원한다며? 우승 청부사하고는 거리가 1억광년 있는 분인데...
12/11/05 15: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시진 감독님이 양승호 감독님보다 더 '우승'에 가까운 감독님이신가요 ... 제 3자 입장이긴한데 롯데 프런트의 행보가 약간 이해가 안 가네요
구자철
12/11/05 15:48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님도 팔린 케이스인가요? 크크크크,,, 정민태 투코도 그렇고 아무튼 사직으로 오신걸 환영합니다!!
치와와
12/11/05 15:49
수정 아이콘
2011년까지 롯데 팬이었다가, 프런트에 질려서 올해 넥센으로 갈아탄 1人인데...

이거 다시 롯데로 갈아타야 할까요?ㅠ
12/11/05 15:49
수정 아이콘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지금 롯데 감독에게 기대하는게 선수 육성은 아닌듯한데...
어쨌든 고원준은 이제 죽었다 복창해야...
다이애나
12/11/05 15:49
수정 아이콘
양승호 감독 버리고 김시진-김민태 조합이라니 우승 시킬수 있는 조합을 데려온것 맞나요? 이건 아무리봐도 리빌딩 조합인데...
막대사탕봉지
12/11/05 15:50
수정 아이콘
롯데가 바라는 것은 "우승" 단 하나일텐데..김시진 감독님이 덕장에..좋은 감독이지만..롯데가 원하는 우승으로 이끌어줄 감독인지는 의문이네요.
고윤하
12/11/05 15:50
수정 아이콘
내가 쓰려고 보냈다 시즌2가 이루어 졌.... 어쨋든 김시진 감독에게는 검증의 무대가 되겠네요

근데 롯데 프런트가 지원을 잘 해주려나 모르겠네요
네버스탑
12/11/05 15:50
수정 아이콘
이건 '당장 우승하라' 가 아닌 '전력을 더 탄탄하게 꾸려주세요~' 아닌가요?
능력좋은 김시진 감독이 가신 이상 롯데의 투수진은 좋아질거라 예상되네요
이장석이 팔아넘긴 고원준, 황재균과도 재회 하시겠네요
그럼 내년 기아는 다시 5위인가 ;;
OnlyJustForYou
12/11/05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분들 의견처럼 김시진 감독께서도 우승청부사에 가까운 감독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물론 좋은 감독이긴 하십니다만.
내년 롯데 야구가 어떤 스타일로 바뀔지 궁금하네요.
수퍼펄팩이
12/11/05 15:51
수정 아이콘
정말 프런트들은 팬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12/11/05 15:51
수정 아이콘
고물 넌 이제 죽었다.
아이유랑나랑
12/11/05 15:52
수정 아이콘
로거양거김이라...

글쎄요....
알킬칼켈콜
12/11/05 15:52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때 롯데가 우승 바란다는 얘기는 그냥 헛소리 같습니다. 롯데가 매직넘버;; 찍을 때 돌았던 얘기대로 롯데구단은 우승을 바라지 않는 게 분명합니다. 인기와 홍보효과는 떨어지지 않으면서 우승수당 따위는 전혀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 2-4위권에서 머물도록 인선을 한 것 같습니다. 로이스터가 단기전에 적응할 것 같으니까 그냥 보내버리고 양승호 감독이 생각보다 플레이오프에서 잘하니까 불안해서 짤라버리고 우승이랑 거리가 멀면서 능력이 양호한 감독이 누구인가 고민고민 엄청나게 한 끝에 불러온 게 김시진 감독 같아요..ㅡㅡ
위원장
12/11/05 15:53
수정 아이콘
뭐 양승호 감독 처음에 부임할때는 더 말도 안되는 선임이라고들 했었기 때문에...
내년야구 봐야할듯
市民 OUTIS
12/11/05 15:53
수정 아이콘
도대체 롯데가 원하는 감독상이 뭔지 모르겠으나,김시진 감독님에게 축하드립니다.
좋아하는 감독이 실직을 면했으니 기쁘긴 한데 성적부담이 큰 팀에 간 것이 걱정입니다. 롯데를 응원하지 않으니 우승을 바랄 순 없고 광적인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감독이 되시길 빕니다. 그럴려면 우승을 해야 되나?!
긴토키
12/11/05 15:54
수정 아이콘
양승호굿감독 올때는 진짜 난리도 아니였던거 기억하는 터라
뭐 생각이있겠죠 지켜보겠습니다
12/11/05 15:55
수정 아이콘
김시진이라....흠

그나마최선인가요 [m]
정지연
12/11/05 15:57
수정 아이콘
이로써 재박량은 또 야인으로 남네요..
12/11/05 15:57
수정 아이콘
양승호 전 감독 선임보다는 100배 나은 선임이죠.

결과도 100배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승을 원한다면 이 정도 무게감이 있는 감독은 데려와야겠죠.

물론 진짜 우승을 원한다면 중량감이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12/11/05 15:58
수정 아이콘
우승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12/11/05 15:58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아닌이상 어차피 누가와도 어느정도의 잡음은 예상했던것이고 최선의 선택이란 생각이 드네요. 다만 양승호 감독을 짜르고 데리고 올 정도였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소유이
12/11/05 15:59
수정 아이콘
롯데도 롯데지만
김시진감독의 역량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겠네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11/05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양감독님을 내칠 정도의 결정이라고는...
그래도 내년 시즌을 보고 판단해야죠~
12/11/05 16:02
수정 아이콘
롯 투수들이 어떻게 변할지...흠 기대되네요
타나토노트
12/11/05 16:02
수정 아이콘
넥센은 김시진감독 연봉 굳은걸로 박병호선수 인상을...
복남이 땅코옹~
12/11/05 16:03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양감독님 자르고 김시진? 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것 같은데
양승호 감독님 자진사퇴 아니었나요?
그동안 부산에서 롯데 수장을 하고 있으면서 받았을 스트레스를 생각해본다면 전 경질 이라고 해도 양감독님 시원섭섭하겠네 생각했거든요.
확실히 롯데구단이 양승호 감독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질"한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딱히 롯데가 욕먹을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처럼 현재로써는 김성근 감독님 빼고는 누가와도 시끄러웠을 상황.
김시진 감독이 최선이었던 것 같은데.
12/11/05 16: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양승호감독 데리고 오면서 우승 외치길래 팬들의 비난 장난아니었는데,
실제로 성적만 봐서는 로이스터 감독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리긴 했죠.

김시진감독도 두고봐야겠네요
꼴런트의 삽질일지, 꼴런트가 매의 눈을 가졌을지를..

PS : 그나저나 김시진 감독도 감독인생의 승부수를 롯데에 던지는것 같군요!! 과연!!
12/11/05 16:05
수정 아이콘
고원준은 크크
은하관제
12/11/05 16:08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 이어서 감독까지 롯데행이라니 덜덜덜
암튼 김시진감독님 당분간 맘고생 정말 많으실텐데 힘내셨음 좋겠네요.
맥주왕승키
12/11/05 16: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주형광코치는 짤린건가요?ㅠ
방과후티타임
12/11/05 16:10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은 분명 코치시절 현대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키워냈고,
감독으로서의 경력은 팀사정이 극도로 어려운 히어로즈 감독 정도였으니(현대시절도 잠시 있지만...) 투수조련과 선수 관리에 특성을 갖춘 감독으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선수 지원을 받는 상위팀 감독으로 우승을 시킬 수 있는지 아닌지는 이제 해봐야 알겠죠.
아리온
12/11/05 16:11
수정 아이콘
주코치는 그대로 남고 보직 변경이죠
12/11/05 16:14
수정 아이콘
양승호 감독님이 그만 두실길래.무조건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을 영입 할줄 알았더니 김시진 감독을 선택했네요.
개인적으론 특별히 보여준것이 없는 분이라 생각되는데...
OurFreedom
12/11/05 16:15
수정 아이콘
넥센 현대 시절의 김시진 감독을 평가할때는 그런 얇은 뎁스의 팀을 잘 이끌어 나갔다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매년 한 두명의 주전급 선수들을 타 구단으로 보내고, 그 포지션 및 다른 포지션의 보강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한다는 자체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기대했던 1라운더들이 주전급으로 성장하는 것 조차 손에 꼽는 요즘이지 않습니까. (롯데 1라운더들 어디서 무얼하는지 참..)
프론트의 지원과 팀의 뎁스가 넥센보다는 롯데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FA시장과 용병농사가 아직 남은 상황이고, 주전급 선수들이 내년 내후년 점차 돌아온다는 점에서 기대를 충분히 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강해진 투수진을 더 강하게 만들거라는 기대도 되구요.
내년의 키는 야수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FA시장에서 김주찬과 홍성흔을 잡을 것인가. 노쇠한 조성환의 대체자는 누가되며, 조성환에게 기대되었던 만큼 해줄 것인가.(2번타자 OR 3번타자, 대체자가 필요 없을 정도의 풀타임을 뛸수 있을것인가) 4번타자의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편해서땡큐
12/11/05 16:15
수정 아이콘
근데 이해가 안되네요. 김시진 감독 영입할꺼면 양승호 감독 왜 영입한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달리자달리자
12/11/05 16:1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싫네요. 김시진 감독 데려오려고 양승호 감독 짤랐습니까?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진짜.
고윤하
12/11/05 16:16
수정 아이콘
근데 전 감독 코시 못 가고 우승 못 한다고 잘랐으면서 새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을 높게 샀다니 솔직히 좀... 말이라도 맞추던지;;;
멀면 벙커링
12/11/05 16:17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감독시절...주전들 계속 팔려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유망주들 육성을 해온 분인데...
전력을 갖춘 팀은 처음 맡는 거네요.
감독 김시진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거 같네요.
용호동갈매기
12/11/05 16:20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을 폄하 하려는건 아니지만 2년연속 플옵 보낸 양승호 보내고 김시진이라....
BraveGuy
12/11/05 16:21
수정 아이콘
그냥 말잘듣는 감독 데려온것 같습니다.
로이스터때 말안듣는감독으로 크게 데인 롯데가 선택한건 양승호라는 초짜감독이었고, 그 초짜감독이 어느정도 성적을 내면서 목소리를 내려하자 겁먹은 롯데는 바로 내친거죠..김시진감독이 뽑힌 이유는 팀지원이 최악인 상황에서 아무소리 없이 감독하던 그런 능력을 보고 영입한게 아닌가 하는 오로지 저의 이상한 3류 시나리오 소설입니다.
복남이 땅코옹~
12/11/05 16:28
수정 아이콘
정민태 투수코치도 확정이군요.
흠...솔직히 투수력에 있어서는 확실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조정훈이 복귀하죠 조정훈ㅠㅠㅠㅠ 내 저지를 2년넘게 장농속에 두게 했던 핑크야!
12/11/05 16:31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우승을 위해 데려온 감독은 아니네요...
김시진 감독이 무능하다는건 아니지만, 일단 포스트 시즌에서 검증된 성적을 낸것도 아니고
그간 모습을 보면 관리형 덕장이지 승부사적 기질이 뛰어난 스타일이라 보기 힘들죠
홍유경
12/11/05 16:38
수정 아이콘
이제 김시진 감독님이 진정한 시험무대에 올랐네요
4강권팀 처음으로 맡게 되는거라 볼수 있는데...
그간에 꾸준히 본인도 우승권팀 맡고 싶다고 하셨고....

김감독님은 몰라도... 정민태 코치라......................................................
정민태 코치는 물음표에 가까운....
핸드레이크
12/11/05 16:39
수정 아이콘
조정훈 송승준고원준 이용훈 나중에 제대할 장원준

준과 훈들 선발투수진만 보면 나쁘진 않네요. .
후루꾸
12/11/05 16:45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양감독 짜를 필요가 없었는데.. 양감독님이 프런트 혹은 그 윗선과 트러블이 있지않았나 생각되네요.
키타무라 코우
12/11/05 16: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전 넥센감독 김시진 감독때문에
넥센선수 MVP, 신인왕이 묻히고 있네요.
12/11/05 16: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김시진 감독이 높게 평가 받는건 넥센이라는 특수한 상황의 팀을 맞게된것에 따른 동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인 선수를 잘 발굴한다는데 팀 주전들이 다 팔려간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현대유니콘스는 kbo 최강 스카웃팀으로 유명했습니다.
젊은 투수 조련 능력이 뛰어나다?
고원준 강윤규 문성현을 키웠다는데 막상 이들의 기록을 보면 그저그런 투수입니다.각팀마다 한두명은 꼭 있는 미완의 대기일뿐이죠.
오히려 저는 넥센의 야수진을 높게 삽니다.황재균 강정호 서건창 박병호..그런데 과연 이것의 투수 출신인 김시진 감독의 능력인지 아니면 타격코치의 능력인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프로 야구감독의 능력중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팀 운영을 잘 하고 단기전에 강한가인데
리그 최고의 선발 원투펀치와 클린업 트리오.도루 2위 톱타자.준수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시즌초 1위까지 올라갔던 팀이 결국 여름을 버티지 못 하고 플레이오프에 탈락 했습니다.냉정하게 실패했다고 보여지는데 우승을 할수 있을까요?
장성백
12/11/05 17:13
수정 아이콘
넥센이라는 팀에서 고생 많으셨는데 좀 더 큰 물(?)로 가게 되셨네요.

'김시진 감독-정민태 투코의 능력은 의문이다. 넥센이라는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동정표를 살 뿐.' 이라는 시선이 적지 않았는데
롯데라는 비교적 좋은 팀을 맡게 되셨으니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좋은 성적 내셨으면 좋겠네요.
일부 극성 팬들 때문에 롯데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 내년부턴 틈틈이 응원해봐야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2/11/05 17:55
수정 아이콘
정말.. 롯데에 이장석이 판건가.. ... 쿨럭.
Bayer Aspirin
12/11/05 18:04
수정 아이콘
오늘 본 댓글중에서 제일 슬픈 댓글이
"넥센 이제 감독도 파나요?"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야구는 좋아하는데
슬프네요.. 부정하기도 애매하고..
몽키.D.루피
12/11/05 18:13
수정 아이콘
롯데 감독자리는 매력적인 독배인 듯.. 어쨋든 믿어봐야죠.
불량공돌이
12/11/05 18:18
수정 아이콘
'선수를 팔거나 FA를 안잡아도 어느정도 성적을 낼수 있는 감독'으로 모셔온게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알리바바 사르쟈
12/11/05 18:20
수정 아이콘
탑뚜기가 될지 안될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12/11/05 19:2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도 SK부임전에는 우승청부사는 아니었죠. 리빌딩으로 대표되는 이미지였지.
김시진 감독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은 2년정도 선수키우고 이대호가 돌아오면 우승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라던가?
12/11/05 19:22
수정 아이콘
양승호감독이 처음왔을때 기억나네요. 헌데 우승을 위한감독이 누구죠?
설마 김성근감독을 기대한건가요??
12/11/05 20:54
수정 아이콘
양승호감독 영입했을때 프런트는 우승을 위해 데려왔지만, 팬들은 콧방위만 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전임감독보다 훌륭한 결과를 내놨죠.

김시진 감독의 선택에 대해서 롯데프런트가 최고의 선택을 한 것인지는 향후 3년 안에 결정될테니
지금은 까는 것을 좀 참아볼렵니다.
만약 정말로 3년안에 김시진감독이 우승을 하면, 롯데 프런트는 정말 매의 눈을 가진 거겠죠
(로이스터, 양승호도 데려올때는 욕먹었지만 정작 성적은 아주 좋았으니)
그..후..
12/11/05 22:27
수정 아이콘
와...벌써 롯데가 5년이나 가을야구 했나?..세월 참..빠리네..
독수리의습격
12/11/05 23:28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을 단순히 말 잘 듣는 사람이라 앉힌거라고 보기에는 백인천/로이스터 제외하고 역대 롯데 감독이 다 말 잘 듣는 축이었죠. 요즘에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롯데의 팀 분위기 자체가 강성들이 휘어잡기에 곤란한 구조입니다. 원년부터 프런트와 선수단의 힘이 가장 강했던 구단이라 코칭스탭이 쩌리 취급 받는게 일상이라서.

그리고 어떤 감독이나 다 그렇겠지만 김시진 감독이야말로 자팀 팬과 타팀팬의 평가 차이가 상당히 큰 감독이었죠. 안정적인 선택은 절대 아니고 어찌보면 상당히 큰 도박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분의 감독 능력을 높이 평가하지를 않아서 이럴거면 뭐하러 감독 짜르고 데려왔냐 싶습니다. 코칭 스킬에도 최근 몇 년간의 성과를 보면 상당히 의문 부호가 붙는게 사실이고. 현대시절에는 확실히 좋은 투수코치였지만 김용달도 그랬듯 이 분도 코칭스태프로서 보면 시대에 점차 뒤쳐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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