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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11:09
수능공부용으로 아랍어를 공부했는데
아랍어도 표음문자라서 익숙하기만 하다면 영어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궁금한건 한자키보드에요
12/11/05 11:22
한자는 많이 쓴는 간자체의 부수같은게 들어가있는 모드 + 영어로 발음친다음에 그 발음에 해당하는 한자를 고르는 모드.. 를 혼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
볼때마다 한글의 위대함을 느끼긴 하는데.. 그 불편한 방식으로도 중국어 빨리 치는 사람은 빨리 치더라고요.. ~~
12/11/05 12:01
한자의 구조를 분해하면서 입력하는건 五筆라고 해서 장악하는데 상당한 공부가 필요하고 오래 쓰지않으면 까먹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효율이 상당히 높죠. 한글이 사실 타이핑에 상당히 적합한 문자언어이긴한데 사실 같은 정보량의 문장을 입력한다고했을때 중국어와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중국어는 한개의 문자에 필요한 평균 타이핑수가 많지만 그대신 같은 내용의 문장에 필요한 문자수가 적으니까요.
12/11/05 12:05
https://pgr21.co.kr/?b=10&n=138629
여기에 좀 더 있군요. 몇일전에 올라온 게시물이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12/11/05 12:15
한자에 비해서 한글이 나은건 사실이지만
한글도 그 특유의 모아쓰기때문에 타이핑에 그닥 적합하지 않은 언어이지 않나요 그냥 영어가 풀어쓰기이기 때문에 작업중 수정이 더 용이하고 다른 풀어쓰기 표음문자들도 한글보단 더 타이핑하기 나은거같은데 딱히 한글이 독일어 영어 아랍어 프랑스어보다 it 나 타이핑으로 어떤 장점이 잇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이런 자료나올때마다 한자에 비교해서 한글의위엄이라고 하는데 한자에 비해서는 다른 언어도 다 위엄잇는언어고 한글은 특유의 모아쓰기로 더 타이핑하기 힘든 언어라고 생각되거든요 [m]
12/11/05 13:11
그래도 갠적으로 타이핑 이란거 자체가 당연히 영문 최적화라고 하지만 막상 쳐보면 영문 치기가 좀 힘들지 않나요.
한글은 자음 모음 조합이라 왼손 한번 오른손 한번 이런식으로 칠때가 많아서 밸런스가 좋은 느낌인데 영문의 경우엔 한손으로만 계속 치게 되는 경우도 생겨서...... 물론 한타 부터 외워서 더 편한거 같은 느낌은 있겠지만 말이죠.
12/11/05 14:11
한글이야 뭐..글자마다 용량이 달라서 전산처리에 적합하지 않다고도 하더라고요. 바이트 제한 있던 옛날폰 문자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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