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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8 00:57:07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한국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 깊었던 명장면 Top20


한국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 깊었던 명장면 Top20..

최근엔 여름이 되면 당연히 공포영화 대여섯 편 쯤은 선을 보이지만

사실 한국 극장가에서 공포영화가 시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건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1998년 여고괴담 이후에 생겨난 일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죽어 있던 한국의 공포영화 장르는 여고괴담을 계기로 부활했다고 할수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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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8 01:12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던 장화홍련...

끝나고 나서 인터넷 뒤져가며 실마리를 풀었다죠...
12/10/28 01:16
수정 아이콘
ㅜ_ㅜ 이시간에 괜히 봤네요.... 잠은 다 잔듯..
스즈키 아이리
12/10/28 01:18
수정 아이콘
역시 저 쿵쿵씬이 1등이군요.
12/10/28 01:24
수정 아이콘
기담 엄마 귀신 진짜.....
12/10/28 01:24
수정 아이콘
1위는 넘사벽이죠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할 정도로 센세이션 했던 장면
12/10/28 01:28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는 잘안보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진 다봤네요;;;
더 놀라운 장면이 많았고 화면상으로 섬칫함을 넘어 내가 앉아있는거 까지 불편하게 느껴질만한 장면이 많았씀에도
한국공표영화 한장면 하면 딱 떠오르는건 여고괴담1편의 쿵쿵쿵 이네요
그냥 흔히 떠도는 학교괴담 이야기쯤 으로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이 보다(실제로 그전까지는 별로무섭지도..)
무방비 상태로 당한 쿵쿵쿵의 충격은...
먼저 본 친구들이 왜 말없이 엄지를 들었는지, 왜 개거품을 물고 일단 봐라 했는지 알겠더군요..
12/10/28 01:29
수정 아이콘
역시 1위는 여고괴담일줄 알았습니다...

진짜 저장면 보는데 비명은 안나오고 심장이 쿵쾅쿵쾅 하더라고요
12/10/28 01:33
수정 아이콘
1위는 정말 짤없죠.. 수능 끝나곤가.. 새벽에 혼자 비디오 빌려와서 보는데,
쭈그리고 앉아서 보다가 뒤로 넘어갔습니다... 아직도 그만큼 무서웠던 영화는 본적이 없어요.
12/10/28 01:33
수정 아이콘
기담 엄마 귀신 진짜.....(2)
그 웃음짓는 장면 생각나네요 아... 늦었는데...
냉면과열무
12/10/28 01:38
수정 아이콘
장화홍련은... 무섭기도 했지만 참 슬펐던 영화였죠.. 흐음.. 개인적으로 정말 슬퍼했던 영화였는데..

여고괴담은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기념비적인 작품이죠.
12/10/28 01: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위는

'폰' 일거라 생각했는데..
천진희
12/10/28 01:50
수정 아이콘
1위 예측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네요!
정말 충격적이고 멋진 장면이죠!!
Cazellnu
12/10/28 02:17
수정 아이콘
복도의 저장면은 정말 영화사에 남을 만한 장면인것 같습니다.
불량품
12/10/28 0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오싹했던건 알포인트에서 알수없는 1인이 포함된 사진과 기담의 엄마귀신(으으으)
거울속으로는 중학교때 좋아하는 여자사람 친구와 보러가서 기억이 나네요 (여자와 함께 공포영화라니! 하지만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개인적으로 더럽게 재미없다 싶었지만 옆에 같이 간 여자사람 친구가 놀라면서 저에게 기대서 매우 만족한 영화입니다
물논 그친구와 제 관계는 배드 엔딩이었죠 흑흑..
돼지불고기
12/10/28 02:46
수정 아이콘
1위는 지금이야 별 감흥없지만 당시는 정말... 아니, 솔직히 지금은 컴퓨터로만 보고 있으니 그렇지 극장에서 보면 지금도 조금은 서늘할 거 같아요 크크크
구밀복검
12/10/28 03:16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전 <소름> 엔딩 꼽겠습니다. 제목 말마따나 소름이..
12/10/28 06:10
수정 아이콘
왜 여곡성이 없을까 항상 의문임.
그리고 저 쿵쿵쿵 장면 굉장히 인상적이지만 영화 무언의목격자 (mute witness) 장면과 비슷해서 말이 좀 있었죠.

개인적으로 꼽자면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추격자 수퍼아주머니 씬때 가장 공포에 떨었던 경험이있네요. 감독 나빠.
12/10/28 09:47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잘 못보는데
기담이 일제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맞죠???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평이 많아서 보고 싶은데
무서운 장면이 너무 많아서;;;

그나저나 여고괴담의 쿵쿵쿵쿵 그 장면은 흐아..
그런데 그 쿵쿵쿵쿵의 여자배우가 최강희였군요??처음 알았다능;;;
ridewitme
12/10/28 10:48
수정 아이콘
장면으로만 본다면 월하의 공동묘지의 무덤 오픈 장면만한게 또 없겠죠 [m]
에위니아
12/10/28 11:06
수정 아이콘
기담 엄마귀신이 진짜 레알이었죠.
심심합니다
12/10/28 12:07
수정 아이콘
기담 엄마귀신은 정말 장난아니였죠. 전반적으로 영화도 재미있었고...
sprezzatura
12/10/28 12:55
수정 아이콘
4인용 식탁 저 장면은 극장 나오면서부터 계속 떠오르는게 어지간히 소름돋더군요.

영화 자체도 시종일관 음울하고.. 밑도 끝도 없는 장면도 많죠. 애가 트럭에 깔리질 않나..
리니시아
12/10/28 16:04
수정 아이콘
흠... 임수정 문근영이 나왔던 장화홍련이 없다는게 좀 의외네요
기담은 정말 기대하면서 봤던 영화였는데 엄청나게 실망했었네요..
Eternity
12/10/28 16:42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 마니아가 아니라서, 못 본 영화들도 꽤 눈에 띄네요.
가장 보고 싶은(혹은 기대되는) 영화는 <기담>입니다. 사진만 봐도 무섭네요.
근데 무서워서 못 볼 거 같아요-_-;
12/10/28 23:29
수정 아이콘
폰에서 그아역의 포스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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