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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6 01:10:20
Name 光海
Subject [일반] 슈스케4 TOP11이 공개되었습니다(1명은 미정)


마지막 심층면접을 통해서 오늘 슈스케4 TOP11 중에 열 팀이 공개되었습니다.
(1팀은 오늘 결국 공개 안했지만 이미 인터넷에서는 일주일전부터 TOP12라고 스포가 떠돌고 있으니
궁금하시면 찾아보셔도 됩니다. 전 봤는데 그 한명빼고는 전부 맞더군요;;;)

개인적으로, 왠지 억지감동을 주는 것 같고 이렇게 면접을 통해서 떨어뜨릴거면
뭐하러 슈퍼위크로 사람 미치게 만드나 싶어서 심층면접을 가장 싫어하는 편이지만,
뭐 어쨌든 참가팀들의 진정성을 볼 수도 있으니 나쁘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슈스케4 심층면접을 통해서 공개된 TOP11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평을 붙여봅니다.



1. 안예슬
18살 여학생입니다. 귀여운 외모로 지역예선부터 얼짱으로 손꼽혔는데, 왠지 시즌3의 이정아 같은 느낌입니다.
노래는 잘하는 것 같지만,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

2. 볼륨
시즌3에서 마스카라까지 번지면서 펑펑 울었던 볼륨이 이번에는 생방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TOP11중에서 유일한 여성그룹. 퍼포먼스도 괜찮고 성량도 시원한 편이라서 꽤 기대됩니다.

3. 딕펑스
라이벌미션까지 올라온 팀들중에 유일한 밴드라서 생방 무대 진출이 유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합격했습니다.
잘하면 시즌3의 버스커버스커가 될 수도 있고, 못하면 시즌3의 헤이즈가 될 겁니다.

4. 유승우
귀여운 외모로 이미 여성팬들이 많은데요, TOP4까지는 충분할듯. 컨디션 조절 잘해야될 듯합니다.

5. 로이킴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엄친아. 비쥬얼 하나만으로도 TOP4 기대해봅니다.

6. 정준영
똘끼 가득하지만, 그리 밉지 않은 캐릭터. 이 친구 라이벌미션에서 떨어졌을때도
아마 많은 분들이 TOP10 생각하셨겠죠? TOP4까지는 무난할듯.

7. 이지혜
슈퍼위크에서 약간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보여주어서 개인적으로는 안좋아합니다.
슈스케 편집진에서는 시즌3에서 역시 성격때문에 이슈가 되었던 신지수 역할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
나머지는 생방에서 얼마나 진정성을 보여주냐에 따라 달렸을듯합니다.

8. 계범주
지역예선에서는 신나는 랩을, 그리고 슈퍼위크에서는 보컬 실력도 꽤 괜찮은 걸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좀 독특한 스타일이라서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기도 합니다.

9. 김정환
육군 일병인데 합숙생활 어떻게 하는지부터 궁금합니다. TOP 7위까지는 올라가고, TOP4도 유력해보입니다.

10. 허니지
슈스케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허니브라운에서 휠체어를 탄 멤버를 떨어뜨리고 억지로 팻듀오 박지용을
집어넣었습니다. 어거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지용은 이미 라이벌미션에서 지난 시즌3와 같은 실수를
반복했는데도 생방에 넣은 거는 개인적으로는 글쎄요입니다.

11. ? -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음주부터 생방송이 진행될 것 같은데요 (아 안할수도 있겠군요)
다른 피지알러분들은 이번 TOP11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개인적으로는 최다언이 가장 아쉽네요. 외모도 그정도면 나쁜편은 아니고, 스토리도 있는 편이라서
생방무대 갔으면 꽤 인기 있었을것 같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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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파이
12/10/06 01:11
수정 아이콘
나머지 한 명은 아프리카가 이미 첫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스포하는 바람에...
개망이
12/10/06 01:12
수정 아이콘
오늘 편집은 진짜 짜증나더군요. 무슨 시청자 우롱도 아니고...
지난 시즌이었으면 1회로 끝날 분량을 2주로 늘린데다가 끝까지 다음 주에 발표됩니다..

어휴 -_-...
어쨌거나 저는 연규성 / 홍대광 둘 다 합격해서 top12로 갈 것 같습니다.
루시리스
12/10/06 01:13
수정 아이콘
발표 마지막에 탈락자 6팀중에 2팀 더 보고싶다고 했었잖아요.
그 때 연규성, 홍대광 둘 다 없었던걸로 봐서는 둘 다 합격같습니다.
12/10/06 01:13
수정 아이콘
볼륨은 그만 좀 울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국민신파극도 아니고...
뒤를봐
12/10/06 01:13
수정 아이콘
슈스케 사상 최악의 한 회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하고 뽑는데만 3시간..
트릴비
12/10/06 01:14
수정 아이콘
스포 제쳐두고라도, 저래놓고 생방직전에 홍대광 연규성 둘 중 한명 떨어뜨리면 진짜 사람에대한 예의가 아니죠. 일주일동안 무슨 죕니까. 둘 다 붙었을거같아요.
12/10/06 01:14
수정 아이콘
중간에 모자이크로 처리된 분은 연규성씨 같고요. 홍대광씨도 같이 붙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도 꾸준히 지적되어 온 것이지만 지난 주 이번 주 편집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달리자달리자
12/10/06 01:14
수정 아이콘
스포는 탑 12 라고 하더군요. 연규성/홍대광 다 붙이고 라이벌구도로 가겠죠. 로이킴/정준영 처럼.
상어이빨
12/10/06 01:15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솔직히 누군지 알고 싶습니다!!

저도 허니G는 이해 안가네요. 물론 이 세 분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구요.

개인적으로다가 이미 생방송 첫주차에 탈락할 팀들이 보이네요.
생방송 첫주차는 생방송 전까지의 방송된 이미지가 중요한 것 같아서...
개망이
12/10/06 01: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포가 정말 놀랍군요. 허니G까지 정확하게 맞추다니 -_-;
12/10/06 01:16
수정 아이콘
탈락 1순위 볼륨, 이지혜로 보이네요. 눈물 지겹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2/10/06 01:1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딕펑스가 올라와서 참 좋네요. 신나게 해줄 수 있는 팀인듯.
슈스케3때 나온 말이 그룹이 너무 유리하다. 그룹으로 나오면 왜 못이기겠냐 였는데, 그냥 울랄라가 사기캐릭터였다는걸 이번시즌에서 봤습니다.
몽키.D.루피
12/10/06 01:20
수정 아이콘
남성팬덤이 밀어줄 여자 참가자가 없다는게 참.... 심사위원 1등을 하지 않는 이상 2주만에 남초스타케이가 될 듯..
12/10/06 01: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안예슬이라는게..
지난 시즌의 김예림과 너무 비교되긴 하죠;;;크크;;;;
그래서 최다언이 되었으면 했는데;;;
12/10/06 01:23
수정 아이콘
전 안예슬 양 좋던데요. 시즌2의 김은비양을 업그레이드 한 느낌이라 삼촌팬들이 꽤나 몰릴 거 같던데.
여자팬들이 정준영 로이킴 김정환 유승우 넷에 고루고루 나눠지면 딕펑스나 안예슬 양이 초반투표에서 상위권 찍는 것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12/10/06 01:21
수정 아이콘
처음 몇번이야 악마의 편집이다 뭐다 하면서 봐줬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한회였습니다.
1명만 합격이라면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낮다고 생각하지만) 홍대광씨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2명다 붙였으면 좋겠네요.
상어이빨
12/10/06 01:22
수정 아이콘
1. 조문근 (준우승)
2. 허각
3. 울랄라세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눈에 확~! 띄는 분이 없는 것 같네요.
프리템포
12/10/06 01:38
수정 아이콘
여자가 유독 맥을 못 추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예슬 양의 선전이 기대되는데요 장재인 양 정도의 파급력은 없어보이네요..탑 4는 유승우 김정환 로이킴 정준영을 예상하고 홍대광 정도를 변수로 두어봅니다. (홍대광 올라갔겠죠?;;;) 여성이 탑 6 이내에 전원 들지 못하는 시즌이 될 수도 있으나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첫 탈락자는 볼륨 이지혜 허니g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볼륨이 별로였습니다;; 울기도 너무 많이 울고 숙소에서의 모습도 별로..였고. 이지혜 양은 저는 괜찮은데 안티가 많더군요..
모카초코
12/10/06 01:38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은 양극화고 이번 시즌은 하향평준화 같습니다.
탱구와레오
12/10/06 01:38
수정 아이콘
이미 티빙에서 서포샷을 다 날려싿고..
12/10/06 01:39
수정 아이콘
스포가 아니라 열두명이 확정되었네요. 티빙측의 홈페이지 관리 실수로 보이지 않았어야할 홍대광,연규성의 이미지샷이 공개되었습니다.
12/10/06 01:42
수정 아이콘
허각도 사실 존박 장재인한테 밀렸었죠 처음엔...
이번엔 글쎄요 잘 모르겠지만 홍대광씨에게 마음이 자꾸만 갑니다 ;;
탑4는 로이킴 정준영 김정환 유승우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냥 요즘 슈스케 보면 아메리칸 아이돌 최근시즌 보는 느낌이네요
다들 잘하고 대박들인데 '와 이건 쩌는데?' 정도는 없는 느낌?
Alan_Baxter
12/10/06 01:45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 탑 12 결정에 머리가 지끈지끈 거릴 정도로 짜증나더라고요...
아무리, 생방송 무대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흥행 위주의 판에 박힌 탑 12 선정은 짜증나더라고요.

콜라보 미션은 그렇다 치고, 라이벌 미션은 도대체 뭔 의미가 있는건가요?
요식행위에 불과하지.. 결국 제작진 아니 김태은씨 개인이 편집과정에서 원하는 사람만 쏙쏙 뽑은거 아닌가요?
아레스
12/10/06 01:45
수정 아이콘
최악이었습니다
보던거라 본거지 끝까지보기도 힘들더군요 어차피 이슈인물들 올릴거 다 정해놓고 라이벌미션이니 면접이니 장난질한거죠 하긴 그동안 계속 이 포멧이었습니다만 이번 시즌4는 실력자들도 별로없고 새로바뀐 메인피디가 어슬프게 흉내내고있으니 욕은 더 쳐먹을겁니다 [m]
12/10/06 01:45
수정 아이콘
회원수 8만의 팬카페를 가지신 연규성씨가 이번 시즌 남성분들의 표를 가져갈 것 같네요.흐흐
여성분들은 일찍 떨어지실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홍대광 응원합니다!!
Go_TheMarine
12/10/06 01:50
수정 아이콘
한때 노래방동영상으로 인기있던 김병수씨도 참가했다가 떨어졌다는
데 연규성씨 힘냈으면 합니다
박초롱
12/10/06 02:18
수정 아이콘
김병수씨는 꽤 전에 투로맨스로 들어가지 않았나요?
12/10/06 01:58
수정 아이콘
뭔 파이널 디시젼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 면접보는지 보는 내내 의문이었습니다.
합격한 사람과 불합격자를 같이 면접봐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는게 제 상식에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합격자가 불리한 선발 방식이라니 이게 뭐가 공정한 방식인가 싶습니다.
응원하던 불합격자들이 붙어서 좋긴 한데 그냥 붙일 사람 붙이고 패자부활전을 하는게 더 이해가 가는 방식 인거 같습니다.
합격했던 사람한테 불합격자 하고 동일하게 면접봐서 너 탈락하면 간절하게 바라 왔던 사람에게 이게 할짓인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뭔 무리수에 파이널 디시젼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 포장하는지.
달리자달리자
12/10/06 02:00
수정 아이콘
슈스케2때도 같은거 했었죠. 원래 슈스케가 이렇게 돌아가던..
라이벌미션은 2인 콜라보레이션 미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이벌미션에서 장재인 김지수 신데렐라, 투개월 버스커 줄리엣, 정준영 로이킴 먼지가되어가 나왔으니까요. 사실 라이벌이라고 붙이는것도 보면 잘하는사람끼리 붙이죠.
12/10/06 02:0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 그 현상이 유독 심하네요. 말씀하신 예는 좋게봐서 이해라도 가는데 이건 뭐 목이 가서 노래 못해 불합격한 사람도 합격자를 제치고 생방, 가사 까먹어 불합격한 사람도 합격자를 제치고 생방 진출.
동일 조건에서 경쟁해 잘하는 사람이 합격한다는 오디션의 전제 자체를 부정해 버리는 느낌입니다. 그냥 예능이라 보려 해도 예능도 이 정도로 시나리오가 조작되고 엉성하면 욕을 먹죠.
무엇보다 라이벌 미션에서 정당하게 합격 후 탈락한 인원들이 너무 불쌍하더군요. 줄지 안 줄지 모르는 희망 고문도 아니고 줬다가 다시 뺏는 절망 고문 같습니다.
12/10/06 02:20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에 예리밴드 대참사를 경험해서 그런지 이번시즌은 숙소생활을 버틸수 있는가를 엄청 중요시 여기더군요. (물론 예리밴드 덕에 버스커버스커라는 밴드가 대박이...)
숙소배정도 팀별로 나누지 않고 딕펑스를 쪼개서 한방에 무조건 두팀 이상 붙도록 해논것도 작년의 그 맴버들 간의 재미없고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려고 노력한걸로 보이구요.
슈스케가 원래 100% 리얼로 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거구요. 노래를 잘하는 스타를 찾는 프로그램이지 노래만 잘하는 사람을 뽑는건 보이스코리아로 넘겼죠.
혼자라도
12/10/06 02:21
수정 아이콘
오늘 최고의 명장면은 싸이의 겨땀이였습니다....후덜덜...
긴토키
12/10/06 02:43
수정 아이콘
피디가 굉장히 별로네요 왜 눈에 띄는 여성참가자가 없는가? 그야 당연히 편집을 편향적으로 했기 때문이지요 남성출연자의 개인 셀카, 상의탈의 같은걸로 몇분씩 때우고 여성출연자는 반목하고 싸우고 질투하는 장면때만 나오고......대놓고 애정하는 출연자 편향적으로 편집했죠
거기다가 전무후무한 낚시 편집이라뇨 시즌3에서 버스커 보고 따라한것같은데 그때는 예리밴드가 중도 하차하는바람에 어쩔수없이 들어온거고 이번엔 상황이 다르죠 애초에 탑12 뽑았으면서 탑10인척 편집하고 낚시하는게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12/10/06 02:44
수정 아이콘
결국 라이벌 데스매치와 파이널 디시전은 또다시 반복되는 참사가.... 이럴거면 그냥 슈퍼위크 조별 무대후에 고르라고!!
그나저나 저도 탈락자중에서는 최다언씨가 가장 아깝네요. 이지혜양이 최다언씨보다 하나도 나은 부분이 안보이는데...

그리고 제발 매력이 안느껴진다는 말을 좀 삼가했으면.. 그런 주관적인 심사평을 하고 탈락시키면...
이보경씨-박다영양 참... 두해연속.. 같은 이유로...

일단 홍대광씨는 모르겠으나 연규성씨는 확실히 생방무대에서 볼것같네요. 사실 탈락시키는게 말이 안되는 수준;;
장야면
12/10/06 02:46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스타성 있는 애들 편향되게 편집해서 만들꺼면 재미라도 있게 쾌남과 옥구슬도 넣어주지. 금방 고갈될 수 있는 케릭터긴 하지만 보는 맛은 있었는데 남탕에다가 존박 때보다도 더 뻔한 top4가 될 듯 해서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지네요.
개망이
12/10/06 02:54
수정 아이콘
근데 pd여자죠? 여성참가자들은 캐릭터를 만들어줄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던데.
뭐 꽃미남들에게 포커스가 집중돼서 보는 저는 좋습니다만 [m]
12/10/06 09:09
수정 아이콘
안예슬양 같은 경우는 PD가 조금만 신경썼어도 보이스 좋고 매력적인 4차원녀로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정준영 로이킴 유승우 김정환 4명에만 신경쓰느라 캐릭터 잡는데 전혀 신경을 안썼죠.

어떻게 1-3차예선 내내 엉뚱하면서도 귀여웠던 캐릭터가 슈퍼위크 올라가선 그냥 내성적이고 평범한 성격이 된답니까? 말도 안되죠. -_-
이직신
12/10/06 03:14
수정 아이콘
볼륨팀이 얼마나 고생했고 간절한지 알겠습니다만 시청자입장에서 어지간히 했음싶더군요. 볼륨이야 참가자 일뿐이니
이런거 신경쓴 필요없이 자기감정 충실하면 그만입니다만.. 보는입장에서 있던매력도 다 날라갈 만큼 울더군요.
커뮤니티 돌아보니 대체적으로 동정보단 심하다는 의견들이 많네요
연필깎이
12/10/06 03:55
수정 아이콘
감정선이라는 것도 정도가 있는건데
2시간 넘는 시간동안 주구장창 우니까
지겨워 죽겠네요 ㅠㅠ

아무리봐도 불륨은 경쟁력이 없어요.
그리고 확실히 예슬이 꾸미니까 이뻐졌.....
타테시
12/10/06 04:02
수정 아이콘
허니지는 뭐 실력을 봐야 할 것 같구요. 팀 갈라놓고 다른 쪽으로 붙어놓는건 뭐 차후에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신의 한수가 될지, 아니면 망치는 것이 될지..
그리고 볼륨은 진짜 좀 그렇더군요. 생방송때도 그저그러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아마 위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맴버들은 실력 하나는 정말 좋다고 봅니다.
OneRepublic
12/10/06 04:12
수정 아이콘
볼륨부터 시작해서 여성 참가자들 차례대로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허니G가 좀 약하네요.
물론, 제작진에서 허니G 키우려고 사활을 걸거 같고 허니브라운의 어린 친구 목소리가 매력적이긴 한거 같긴 한데 흐음...
볼륨 역시 제작진이 올려주려고 노력을 할거 같긴 한데 사실 슈퍼패스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 뭐 하위권은 고만고만하니...
여성 참가자들 + 허니G가 떨어지고나서 레이스 시작할거 같습니다. 이중에 생방포텐은 이지혜씨 한명있을거 같아서,
이지혜씨는 계속 터져주면 혹시 모르겠다 싶은데 그러지 못하면, 무난하게 4인방, 딕펑스, 계범주, +1인 (둘중 누구든)
남은 다음부터 레이스 고고싱 할거 같아요. 뭐, 그간에 치고 나가는게 유리하니 이들에게도 의미없는 무대들은 아니겠지만요.
12/10/06 04:3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시즌에 따라서 여자가 강세였던 적이 있긴했나요. 길학미, 장재인, 김예림 한명씩이었지 나머지 분들은....
탑10에 여자분들 비중이 이번이 좀 극단적으로 적긴 하지만 가장 많은 축이었던 시즌2때도 후두두둑(....) 그나마 그땐 정말 많기라도했지;;;
여자가 적어서 억지 로맨스 편집(...)같은거나 안나오면 좋겠네요. top4 정도 되면 다 남자들일거 같으니...;
Smirnoff
12/10/06 08: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이벌미션 이후에 한 단계가 더 있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딜레마죠. 라이벌미션에서 좋은 무대를 보려면 잘하는 애들끼리 붙여야 되고, 그런데 그러면 대진운빨이라는 게 생겨서 정말 잘하는데 상대가 괴물이라 떨어진 참가자나 존재감 없는 애들끼리 붙어서 꿀빠는 참가자가 나올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라이벌 미션에서 두명 다 합격이 가능하다고 해도 생방진출자의 수를 조절하려면 한 단계가 더 있는게 낫다고 봐서요. 다만 라이벌 데스매치니 탑텐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니 하면서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까지 낚아버린 건 꽤나 기분나쁩니다.

생방진출자의 대부분이 남성참가자인 것도 그 자체로는 전 괜찮았습니다. 김태은PD가 특정 잘생긴 참가자들에게만 많은 비중을 할애한 감이 없지 않지만 슈퍼위크 무대를 봤을 때 눈에 띄는 여성참가자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나마도 다 발라드하는 여자솔로...(볼륨이 올라간 건 좀 의외였습니다. 마지막 결과발표할 때 예상을 유일하게 빗나간 게 볼륨 합격이네요. 허니지는 억지로 만든거니 예외..) 여태까지 슈퍼스타K를 되돌아봤을때 발라더들은 특출나지 않으면 2주차 안으로 탈락해왔죠.(1주차 탈락은 무대를 심하게 못했던 친구들....) 캐릭터 잡기도 힘들고, 가장 프로와 비교되기 쉬운 장르가 발라드이니까요. 시즌1의 박나래는 박세미 김주왕보다도 빨리 떨어졌고 시즌3의 이정아 역시 두번 다 괜찮은 무대를 보여주고도 2회차 탈락...... 이번시즌에도 여자 발라더가 볼륨이나 허니지 대신 올라왔다고 해도 가장 위험했을 거라고 봅니다. 미션 다 이기고 쭉쭉 올라온 게 라이브에서 전혀 보증수표가 되지 못해요. 시즌2의 이보람 시즌3의 민훈기 아주 슈퍼위크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올라왔는데 존재감 어필은 커녕 첫무대 제대로 망하고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여성참가자를 더 올린다고 해도 대신 떨어뜨릴 상대가 볼륨이나 허니지 정도밖에 안 보이는데 저 둘은 현재 광탈위험 상태라고 봅니다. 높이 올라갈 여성참가자가 처음부터 아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편집의 방향이 좀 지나치게 여성향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슈퍼위크 백스테이지에서 남자애들끼리 장난치는 장면이나 TOP10 숙소에서 속옷 노출시키는 장면 등등 PD가 여자라 그런지 너무 여성참가자들 위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정준영씨의 경우에는 음악생활도 오래 했고 나름대로 음악적인 얘기를 많이 할 수도 있었는데 본인이 '왜 나한텐 음악 얘기를 안해' 라고 할 정도로 처음부터 그냥 여성팬몰이용 편집만 하고.. 시즌2시절 현재 PD가 강승윤에게 성희롱적인 느낌의 트윗 보냈다가 욕먹은것 보면 안고쳐질것도 같고 좀 기분이 나쁩니다
삼성전자홧팅
12/10/06 09:32
수정 아이콘
결국 결말은 장애인은 노래하지말라는거네요...
장애인은 다떨어진것 보면...
12/10/06 11:4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되게 재미없네요. 붙일꺼 다 정해놓고 콜라보 탈락 시켜놓은담에 사실 붙었습니다 짠!
라이벌 미션 졌지면 사실 붙었습니다. 짠. 미션은 실패해도 면접 하면서 TOP10에서 보자, 넌 붙었어 엉엉엉

그냥 차라리 패자 부활전을 제대로 해서 붙이지........
도라귀염
12/10/06 12:23
수정 아이콘
로이킴은 비주얼이 좋아서 올라갈것 같기는 하지만 정준영하고 표가 갈려서 강승윤처럼 탑4까지 갈지는 의문이네요 갠적으로 실력으로 봐서는 슈퍼위크 첫주차에서 탈락해야 할 실력으로 봅니다 탑10에 낄 실력은 아닌듯
더미짱
12/10/06 16:17
수정 아이콘
일단 김정환,유승우,로이킴,정준영이 탑4유력해보이긴 한데,
남성4명이라 서로가 서로의표를 갉아먹는 상황이 도래한다면 안예슬씨의 선전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4명중에선 김정환, 로이킴이 조금 약해보이네요. 김정환씨는 실력은 좋은데 대중에게 먹힐지 조금 의문이고,
로이킴은 정준영과 대결구도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어서..(여친님에게 물어보니 로이킴과 정준영중에선 정준영이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딕펑스가 밴드로서의 이점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도 주목할만 한데, 딕펑스는 이상하게 보컬이 가장 약해보여서
약간 한계가 될 것 같기도하고요.

그리고 스토리라인만 잘 짜내면 홍대광, 연규성씨의 선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볼륨은 적당한 선까진 좋았는데, 오히려 너무 그쪽으로만 유도해서 조금 보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첫방 탈락위기로 허니지(멤버교체가 독이 될 것 같군요)+계범주+이지혜 정도로 보는데,
일단은 이지혜양의 실력이 워낙 출중해서 1차는 버티고, 2주,3주차가 위기일 것같네요.
머 생방송은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요.
12/10/06 16:21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시즌에 타미엇나 여자 보컬 좋았었는데 라이벌 미션에서 이기고 슬그머니 떨어지는거 보고 얼척 없었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반응 없는거 같네요... 사람들이 질려 하는 건지

생방가면 달라질지 모르겠으나 조미료 강한 김치찌개에 질려가는 기분이랄까
개망이
12/10/06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타미 좋았는데 화제성이 없으니 심층 면접에서 은근 슬쩍 떨궈 버리더군요.
캐릭터만 잘 살렸어도 꽤 선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라이벌 미션 전까지 타미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던 듯..
다리기
12/10/06 18:06
수정 아이콘
볼륨 기대했던 사람은 저뿐인가요? 딕펑스, 볼륨은 그룹중에 꼭 붙을거라 생각했었고, 생방 이후 행보도 은근 기대했는데..
light in August
12/10/06 20:25
수정 아이콘
분량이 많을수록 살아남는 확률이 높아지는 분량 보존의 법칙이 너무 정직하게 지켜진게 아닌가 마 그런 생각이..
조현영
12/10/06 21: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지혜양 볼륨이 첫탈락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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