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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8 14:22
작년 준우승팀을 7위로 보다니...
이거 11년도 예상에서 삼성이 전년도 준우승팀인데 5위평가 받던거보다 심하네요.. 과연 성지가 될 수 있을까요..
12/03/28 14:32
SK가 전력이탈이 있었다지만 채병룡,윤길현의 컴백으로 충분히 메꾸고도 남죠.
타자야... 뭐 물방망이는 이제 SK의 상징과도 같으니 -_-;;;
12/03/28 14:40
투수진은 명불허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이놈의 물방망이...
캐스터: 타석에 이호준! 캐스터: 병살! 여기는 문학!! 잔루.. 캐스터: 타석에 정근우! 캐스터: 초구! 여기는 문학!! 잔루.. 캐스터: 2사 타석에 최정! 캐스터: 외야플라이! 여기는 문학!! 잔루.. 올해는 이멘트좀 안들었으면...
12/03/28 15:28
전 약간 sk를 비관적으로 보는 것이
지금의 sk는 마치 퍼거슨 없는 맨유 같은 팀이라.. 특히 김성근 감독님의 절묘한 투수교체가 상위권 성적의 원동력이라고 생각 되거든요. 사실 불펜, 불펜이러지만 선발 투수진이 무너진 상태에서 100경기 이상을 불펜 투수로 버틴다는 것은 김성근 감독만이 보여줄수 있는 줄타기라고 생각 되기 때문에, 지금의 sk는 확실한 선발이 없죠. 김광현, 송은범 선수는 이 프로 보시면 5월에 돌아온다 하고, (돌아오더라도 완벽하게 돌아와야 합니다. 작년 포스트시즌의 컨디션으로는 절대 안됩니다!) 채병룡, 윤길현 투수는 준수한 투수 자원이지만 군제대 복귀니깐,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 (15승 이상 찍어줄 투수는 아니죠...) 거기에 정대현, 이승호 선수는 fa로 떠났고요. 전병두, 엄정욱도 부상...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절묘하게 돌아가는 기계라도 몇 개의 나사가 빠지면 우르르 무너지는 건 순간이니깐요. 에이스들이 돌아 오는 때가지 어느 정도까지 버티느냐가 문제일거 같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12/03/28 15:29
저도 SK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라 민훈기해설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라고해봤자 저의 시즌초 예상은 언제나 FAIL 특히 작년은 대박 망....
12/03/28 15:43
SK가 계속 전력 까 먹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당장 올해안에 망할 순 없습니다.
SK는 없는 전력 쥐어 짜서 성적 내는 팀이 아니라서 더 그렇고요. 현대 말년에 무너져 갈 때도 3년은 버텼죠.
12/03/28 15:50
댓글들에 공감이 가는게
sk는 김성근감독 그 자체였다고 보이는데.. 이제 김성근감독이 없는 정식 첫시즌이라 상당히 불안해 보이긴합니다. 하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으니 급격한 순위하락이 생길거 같지도 않고요. 두산은 저번시즌보단 순위가 올라가겠죠. 시즌 막판 사건사고에 감독 사퇴까지 겹쳐서 떨어진거였으니...
12/03/28 15:54
민훈기 해설 내용을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7위까지는 아닌거 같고...
투수자원이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고...
12/03/28 16:56
남은 팀이 삼성, 롯데, 기아, 엘지...
지금까지 팀들 예상 중 8위가 하나도 없다는 건... 우리가 8888 쿼드크라운 달...성...??? 쥐팬은 웁니다..
12/03/28 17:35
타 팀들 중엔 롯데가 가장 변수가 많은 팀이라고 봐서 롯데 전문가 예상이 굉장히 궁금한데,
절단신공을 당했네요..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12/03/28 19:51
야구는 선수가 하는 거죠. 김성근감독이 대단하긴 해도 존재하는 선수는 어디 안 갑니다.
현대가 증명했고 해태가 증명했죠. 전문가 예상은 10%정도 신뢰하는 지라 sk는 4위안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 못해도 5위입니다. 두산은 진짜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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