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21 17:57
처음에 영화로 보기 시작해서, 드라마보고 영화 2편은 극장까지 가서 봤고, 영화 1,2 편 모두 비디오로 소장중일 정도로 좋아하는데 마무리가 되는군요.
일본의 이런면은, 시리즈가 계속 이어진다는 면은 좀 부럽네요. 마스터 키튼 2부도 나온다는데 스타리그에 이어 연달아 기분 좋은 소식을 pgr에서 봐서 좋네요.
12/03/21 17:59
헐.. 와쿠형사님이 고인이 되셨었군요..
저도 오다메 칸타빌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봤던 일본 드라마인데, 한 때 막 몇 번씩이고 봤었죠.. 너무 재밌어서. 영화도 재밌었지만 드라마의 그 맛을 조금 못살린 느낌이라.. 엄청 기대됩니다
12/03/21 18:03
이거 제가 초등학교때 영화로 봤었는데 (그때 웰컴투미스터맥도날드?인가가 예고로 나왔는데 재밌을거 같아서 본다고 생각하고 10년 넘게 흘렀는데 아직도 못봤네요.)
드라마가 영화랑 내용 같나요?
12/03/21 18:04
영화는 2편은 1편의 자기 복제 수준이고, 재미는 드라마가 휠씬 재미있더군요.
영화 1편에서 기억 나는 장면은 경례하는 장면이 괜찮았었는데, 드라마가 짜임새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다릅니다만 영화에 소소하게 드라마 인물이나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12/03/21 18:22
춤추는 대수사선 1편은, 드라마의 엑기스 장면을 모아놓은 스토리입니다. 드라마에서 자잘자잘 하게 있었던 것들을 한데 모았죠. (스포일러) 예를들면, 옆 경찰서와 나와바리 싸움을 한다거나, 자신이 잡은 범죄자에게 사건의 진상을 상담한다거나, 멤버 중 한 명이 크게 다친다거나, 본청과 현장의 갭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 편 마지막에서 일부러 아오시마와 무로이의 사이를 띄우는 등.
이게 영화 1편은 잘 어우러졌는데... 2편은 많이 실망이었습니다. 1편이후 4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저 과거를 추억하는 느낌이 강하죠. 이후 스페셜 시리즈 후 나온 3편은 대놓고 과거 회상이고... 개인적으로 영화 1편이 가장 재미있는데, 영화 1편을 처음 접했을 때의 재미와 드라마 본편과 그 전까지의 스페셜 3개를 다 보고 난 후에 영화를 다시 봤을 때의 재미는 다릅니다. 드라마를 보고나서 영화를 보는 편이 더 재미있더군요.
12/03/21 18:05
저도 빨리 내려갈까봐 첫 주에 영화관에 가서 극장판들을 본 춤대 팬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전만큼 재미는 없고 그냥 추억팔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극장판 나오면 보겠지요. 다른 것은 더 바라지 않고 아오시마-스미레 러브라인이나 확실히 정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남자지만 미지근한 아오시마 보면 정말 답답하더군요. 아오시마에게 LOVE&HATE님 글들 좀 읽히고 싶은 정도입니다.
12/03/21 18:15
아... 춤대 드라마 판은 정말 명작이죠. 하드에 있는 걸 다시 꺼내서 복습을 한 번 해야할 모양입니다.
10년도 넘은 드라마지만, 지금 봐도 그다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대단하지요. * 그런데 아오시마와 스미레가 진짜 남녀사이긴 한가요? 제가 봤을 땐 딱 동료 정도로 느껴졌습니다만;;;
12/03/21 18:17
뻘플이지만...춤추는 대수사선 드라마시리즈 정식판으로 볼수 있는곳이 있나요?
영화만 봤고 드라마는 보지 못해 한번 보고 싶긴한데...
12/03/21 18:40
드라마도 재미있고 영화는 드라마를 안본 사람들을 위해서 곁가지로 몇가지를 설명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최고는 SP 첫번째였던 연말 특별 경계편... 정말 캐스팅이 후덜덜 했습니다. 기존 멤버 총출동에 스맙의 고로, 히로수에 료코, 이토 히데아키 등등... 죄다 주연급 등등이 나와줬죠. 춤대의 대단했던 점이 춤대 시작 할 당시에 비중이 작았던 유스케 산타마리아, 미즈노 미키 등등 다른 드라마에서는 메인 주인공을 할 정도로 성장한 배우들이 비교적 춤대에서 조연임에도 계속 출연 해준것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후카츠 에리, 미즈노 미키 , 유스케 산타마리아 등등 다 출연 해주는것이겠죠? 불안하게 오다 유지 밖에 안보이나요....
12/03/21 18:52
춤대는 일본의 전설이라... 영화2편이 일본 영화 흥행순위 부동의 1위고(애니메이션 제외), 2위가 1편이죠. 스핀오프작인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와 용의자 무로이 신지도 20위내에 들어갑니다. 이게 예전순윈데, 영화 3편도 높은 순위였다고 들었어요.
12/03/21 19:07
오다 유지 외엔 아직 아무도 안보이네요.. 괜히 불안하게스리....
영화 3편에서도 미즈노 미키가 안나와서 옥의 티였는데 이번엔 마지막이라고 하니 못나오는 한분 빼고 꼭 모든 인물이 다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아오시마-스미레 관계 정리 좀.... 멀더-스컬리도 정리됐는데 저 둘은 왜 진전이 없니... 또 하나.. 마시타는 서장 같은거 하지 말고 제발 쫌 본청으로 가라.... 교섭인 할때가 제일 멋있었는데 3편에선 너무 찌질하게 나와서 맘에 안들었습니다..
12/03/21 19:21
이럴수가...
저를 일드로 빠지게 했던 그 드라마가 드디어 돌아오는군요!!!! 너무 기대되네요..... 이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12/03/21 20:33
일드 대표 입문작이자...
일본 드라마/영화계의 최고의 시리즈... 1편 영화를 먼저보고...tv시리즈가 레알이더군요... 특히 영화1편으로 이어지는 특별판의 재미 또한 대박이었구요.. 2편 부터 확실히 아쉬움이 더한건 사실이었고... 와쿠상 이카리야 쵸스케 부재와 사망까지...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3편 보신분들은 느끼셨을거 같은데.. 춤대 시리즈 최종 종결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는데요.. 내용상 역대 범인들 및 출연진들 재등장과... 와쿠상의 부재...손자의 등장...3아미고 중 서장역시 은퇴하게 되고... 유키노가 안나오고..여자 아오시마로 불리는 나츠미로 바뀌고.. 3편의 재미도 자체는 실망스러울수는 있지만... 대시리즈의 종결이구나...해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파이널이 나오는군요...3편의 흥행이 예상보다 못미쳐서... 자존심 회복하면서...마무리 하겠다.라고 소식을 들은거 같은데... 워낙 전설아닌 레전드 급 영화/드라마 시리즈라 사골국물만큼 우려먹기는 했는데... 이놈의 국물은 우려먹고 또 먹어도...안먹을수 가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조용히 닥치고 대기 해야지요... 근데 확실히 딴거보다...아오시마 스미레 라인이 제일 궁금하네요... 내용이고 뭐고 이거만 정리해도 속이 시원하겄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시청자, 팬들 간만 몇년째 보는거야... 빨리 정리좀 하라고...
12/03/21 20:37
개인적인 생각은, SP와 극장판 둘다 엄청나게 기대되지만, SP는 재밌을것같고 극장판은 실망할것같습니다. 예전 경험이 그렇게 만드네요.
요새 "깨알같은 재미" 라는 표현들을 많이하는데, "깨알같은 재미"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일드가 바로 춤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케일을 의식해서인지 극장판은 이 깨알같은 재미가 너무 없었고, SP는 그 재미가 이어졌었구요. 기대반, 걱정반 되는게 제 마음이네요.. ps. 이번시즌 유일하게 보는게 파트너인데 칸베하차가 결정되었다고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12/03/21 20:38
춤대는 영화로 가면서 스케일 키우고 재미없어졌어요.
드라마에서 말썽꾸러기 꼬마들 달래고, 비행청소년들 단속하고 하던 소소한 일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영화로 가면서 그냥 흔한 히어로물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그래도 닥치고 봐줘야겠죠 흐흐흐
12/03/21 20:41
그리고 엔딩곡도 좋지만
춤대하면 떠오르는 곡은 역시 rhythm and police 아닌가요? 역대 일드 오프닝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이 노래인데
12/03/21 21:43
결론은... 스페셜이랑 영화랑 내용이 연결된다는데...
스페샬은 바로 볼수 있지만 영화를 볼려면 한참 기다려야한다는거..ㅠㅠ;; 그나마 춤대2는 영화관에서 빨리 본것 같은데.. 3는 아예 개봉조차 안하지 않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