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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9 22:42
이정도면 연맹차원에서 언론과 전쟁이라도 불사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축구팀중에 대기업이 모기업인 팀들 꽤 있는데 이쪽 프런트들 모여서 합심한 후에 언론사 하나만 조져도(광고 안주는식의 보복말이죠.) 저렇게 안설칠 거 같은데 말이죠. 물론 치사한 방법이지만 먼저 치사하게 나온 쪽이 언론이라서...익스큐즈 되지 않을까요?
11/09/29 22:50
시청률 가지고 축구는 일반 편성 프로그램에 비해 너무 낮다는 기사가 나오고,
야구는 스포츠 중계가 이 정도면 엄청 잘 나온 시청률이라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뭐 물론 같은 언론에서 나온 기사는 아니긴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두 기사에서 나온 시청률을 비교해보면 축구가 더 높았습니다;;
11/09/29 22:53
저도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케이리그와 야구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도대체 왜..? 케이리그가 성정하면 국가에 큰 해가 되기라도 하나요?
11/09/29 22:54
아 그리고 본문의 수원 중계 취소 이유는 "중계차가 없어서" 였습니다.
제 기억에 같은 시간에 연예인 축구 경기를 중계하러 갔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1/09/29 22:54
오 안양이 새로 생기는군요. K리그 부터 시작할지 하부리그 부터 시작할지 모르지만 오래전 수원과 으르렁대던 라이벌전이
다시 성사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11/09/29 23:02
현행 K리그의 6강 PO제도도 폐지하고 빠르면 내년부터 SPL에서 쓰고있는 "스플릿 시스템"(현행제도대로 팀별로 2경기씩 30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8개팀과 하위 8개팀으로 따로 리그를 나눈 뒤 서로 한경기씩 더 하여 거기서의 성적과 앞서 30라운드까지의 성적을 합산하여 순위를 구분하는 제도라고 하네요)을 도입한다는 뉴스 기사를 봤습니다. 승강제에 대한 준비라고 하네요.
올 시즌 한 차례 불어닥친 광풍부터.. 전부터 말이 많았던 언론과의 문제까지 아직은 다사다난하지만 여러가지 희망적인 요소가 많으니 몇 년의 시간만 더 거치면 K-리그가 아시아에 가진 위상을 국내에서도 회복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K-리그 관계자, 팬 등 여러 분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안양이 창단하면 서울, 수원과의 소위 교통정리는..!?
11/09/29 23:03
오랫만에 보는 박주X 존이네요~
유명하신 분이죠, 빈곳만 정확히 찝어내는 능력.. 아무리 밟아도 파이는 커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승강제 생기고 조금만 더 다듬어지면 이런일도 없어질꺼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는 직관이 제맛입니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8경기가 펼쳐지니 많이들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안양, 부천이 다시 올라와서 032더비 보고싶습니다.
11/09/29 23:10
축구방송국 하나 만들면 안될까요? 스포츠채널,공중파 축구중계권 뺏어오고(국대,해축 포함) K리그 전경기 중계하고.. 그러면 좋을텐데요..
축협이 자금이 딸리는것도 아니고.. 시청률도 잘 나올것이고.. 광고도 잘붙을거고.. 시도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11/09/29 23:17
라이트 K리그 팬으로써 심히 공감합니다.
지난번 중계 취소의 이유는 아마 핸드볼 평가전인가 친선경기인가로 기억합니다. 평소 관심도 안가지는 핸드볼 경기 그것도 평가전을 중계하기 위해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아무도 중계 하지 못하게 철저히 가로 막으시는 MBC 참 대단하더군요. 아마 스포츠 국장으로 유명한 허구모씨가 온 이유로 더 심하지 싶습니다. 옷긴건 이러고 나서도 월드컵 시즌이 되면 언제부터 자신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했는지 온갖 설레발을 쳐가며 햝고 빨고 할거라는 거겠지요. 지금껏 그 모습을 보면 역겹기 그지 없네요. 흥분해서 말이 거질어졌는데 아챔스 리그 벌써 K리그에서 2연패를 하고 3연패를 위해 나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K리그에서 유럽리그로 진출하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K리그 용병들중에서도 자기국가 국대로 활약하는 선수들고 많고 K리그 실력만큼 제대로 대접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리고 오늘도 MBC 메인으로 걸게 보도했다는데 이젠 MBC는 무한도전 빼고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11/09/29 23:43
아침에 회사를 갔는데, 옆자리에 앉는 애가 [한국인들이 대지진 축하라고 말했다]고 해서, 뭔 소린가 했습니다.
저런 일이 있었군요;;
11/09/29 23:52
팀이 늘어나고 인프라 확대는 반길만 하지만 시민구단은...글쎄요.개인적인 바램은 전구단 기업구단화가 되길 바랍니다. 시민구단은 어찌됬건 정치 커넥션에서 자유로울수 없는데다 현재 한국 스포츠의 규모상에선 돈을 벌수 없는 상황이고 그에따라서 전력이 약할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말이죠.. "진짜 시민구단" 이 나오기 위해선 연맹, 구단, 그리고 언론에서 많은 힘을 써서 좀더 K리그가 "돈을 벌수있는 시스템"이 되고 팀을 위해 "공무원 강매"가 아닌 시민주를 직접 시민들이 사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얼마전 서울에 시민구단 창단한다고 소리치던 양반들은 또다시 슬그머니 홈페이지를 닫아 버렸네요. 예전에도 그랬었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사기치는 걸 보면 참.. 그리고 부산에 새로운 팀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파크 이놈들은 기껏 응원해줬더니 뜬금없이 연고이전하려다 실패한 짓거리가 밝혀지고나서는 쳐다도 안보고 있는데....저희 동네에 부산 교통공사 FC 선수들이 살아서 종종 보게 되는데 내셔널 리그를 응원해볼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11/09/30 00:20
K리그팀은 아니지만 부천에는 이미 부천FC1995가 있죠.
지금은 아직 힘들지만, 승강제가 자리잡으면 언젠가 1부리그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11/09/30 01:04
안양 시티즌은 어떻게 된건지...
아무튼간에 꼭 잘 되면 좋겠습니다. 서울 팬으로서 참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지는 곳이 안양이라 ㅠㅠ
11/09/30 01:27
안양공설운동장이 집앞에 바로 있습니다. 어렸을때 자주 보러갔더랬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아파트 주차장 다 마비되고..
사랑해요~사랑해요~ LG~ 이노래가 울려퍼지고... 베란다에 서서 축구경기를 훔쳐보기도 하고 크크 나름 서포터즈도 들기도 했구요... 안양LG 없어졌을때는 참... 잘은 기억안나지만 안양에서 LG불매운동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은 비어있는 축구장이 활기차게 변했으면 좋겠네요.
11/09/30 10:17
SBS가 워낙 축구를 요새 중계 많이 해서 언급은 안 되지만... SBS도 할 땐 만만치 않게 죽이기 했죠-_-; 안정환 선수 사태 때도 화면 이상하게 편집하고 욕한 사람 골라서 당시 상황 인터뷰 해서(욕한 사람이 안정환 선수에게 호의적이겠습니까) 내보내서는 뜬금없이 이승엽 선수와 비교했었죠. 2010년에 월드컵도 독점해서 전경기 내보내고 온갖 축구 중계권 사서 내보내서 그나마 축구 방송(SBS ESPN이 말이죠)에 가까워진 듯 하지만요.
어쨌든 2014 월드컵 때 KBS, MBC 니들 축구 방송이라고 날조하면서 월드컵 중계 시도하기만 해봐라-_-+
11/09/30 10:24
언론이나 글쓴분이나 똑같은거 같네요.
언론의 k리그 죽이기나 글쓴분의 언론비하나... 왜곡보도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당연하나 언론이 k리그 죽이려고 작정한다라는건 지나치게 본인의 감정적인 부분이 아닌지요... 솔직히 전 아직도 선수개개인이나 k리그 자체에는 애정이 있으나 승부조작이 터진후부터 k리그 등지고 있습니다. 승부조작관련해서 더있을지도 모르고 경기시간대도 그렇고(이게 결정적으로 중계안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진행방식 체제도 그렇고 너무 언론만탓하기엔 k리그의 행정은 엉망입니다..... k리그가 변하지 않으면 언론의 이런 행위는 계속될거 같고 k리그팬은 언론을 비판하고 계속 반복되겠지요.
11/09/30 11:11
음.. 그러니까 방송국은 상대적으로 광고 수익이 적은 K리그 중계를 외면하고 있고..
그걸 나름의 정당화(?)를 위해 악의적으로 왜곡 및 폄하를 한다는 것인가요? K리그 중계를 외면하는 것은 수익이 적다니까 그냥 그렇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왜곡 및 폄하는 좀 심하네요. 혹시 이번 사건에 대해 MBC의 공식 입장은 나온 것이 없나요?
11/09/30 12:34
뭐 아무튼, 특정 언론사들이 국내축구(특히 K리그)에 대해 악의적인 시각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은 꽤 많은 증거가 있고,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그런 의도가 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에 대해 가장 좋게 생각해주더라도, 국내 축구에 대한 네거티브한 면을 들춰내는 것이(=까는 것이) 이슈를 유도하는 데 더 쉽다고 믿고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이죠.
비슷한 수준과 내용을 보이는 0:0경기도 EPL 경기는 [치열한 미드필드 공방 끝에 0:0 무승부]가 되고, K리그 경기는 [지루한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가 되는 게 그들의 방식입니다.
11/09/30 13:04
저는 야구팬이지만 k리그를 두번 직관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번모두 수원월드컵경기장 이였는데요,확실히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보다는 관중이 많았습니다. 서울과의 라이벌매치야 그렇다쳐도 두번째로본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관중은 많더라구요. 물론 전통의 인기팀인 수원의 홈이라 그랬을지 몰라도 아무튼 언론에서 보도하는것만큼 관중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원서포터즈의 서울에대한 비판성응원가? 라고해야할지,아무튼 좀 무섭더라구요 ^^; 비속어도 섞이고, 물론 그런 터프함이 축구문화의 일부분일지 몰라도 어린이들도 있는데 좀 거시기했습니다 [m]
11/09/30 14:51
자국리그는 키우기는 커녕 죽일려는듯 하는데 월드컵이나 A매치 한일전만 하면 태극전사 응원하겠습니다? 참 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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