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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9 14:46
사실 선동렬 감독이 삼성가던 해에도
LG행 기사가 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선동렬 감독 왔으면 합니다. 투수출신 감독이 필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11/09/29 14:48
선동렬감독 LG행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LG구단 관계자나 그 지인이신가요? 인터넷에 뜬 서로 모순되는 카더라만 해도 엄청 많은데...;
11/09/29 14:49
김성근감독님이 과연 내년에 감독직을 맡으실 수 있을지 사실 의문이 듭니다.
능력이야 뭐 훌륭한 거 다 알지만... 교체 할만한 곳이 두산 LG 정도인데... LG는 과거가 있고.... 두산은 김성근감독 때문에 준우승한게 몇번인지라...
11/09/29 14:52
SK가 김성근 감독을 예우하려는건 어쩐지 붙잡아두기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다른팀 못가게. 팬들에게 '우린 그래도 이정도까지 했다.'라는 느낌도 주고.
만약 그냥 풀어줬다가 다른 팀 가서 대박터지고, SK 순위 내려가면 뒷감당 못할것 같거든요. 선동렬 감독 잡는팀이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삼성팬이라서 느낀건데 재미와 상관없이 확실히 능력은 있는 감독인지라(...)
11/09/29 15:02
김성근 감독이 lg를 떠날때 생각해보면 lg로 갈 확률은 sk고문 맡을 확률보다 적죠.저분이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 분인데 lg에서 당한거 까먹지도 않았을테고요 [m]
11/09/29 15:09
일단 김성근 감독님을 데려가려면 김성근 감독님을 한결같이 따르는 코치진도 같이 데려가야 하는데 lg와 두산이 그런 마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실 '김성근 감독님+코치진' 이거면 그냥 플옵진출세트나 다름이 없는데 말이죠...일단 변수는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뒷선으로 물러나시기 보다는 현역에서 아직도 감독 역할을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팀 만나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1/09/29 15:14
제가 예상한 것은
기아 - 선동열 (프렌차이즈의 귀한 오오오) 두산 - 김성근 (삼성-선동열 사례와 비슷하게.. 주적이지만 아군이되면 든든?) 엘지 - ???? 엘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_-;
11/09/29 15:17
엘지는 진짜 코치진 갈아버려야합니다..유지현, 서용빈 코치..선수로서는 그렇다치고 코치로는 진짜 아니거든요...아무리 90년대 엘지의 영웅들이긴 하나 코치진도 안갈면 미래 없어보입니다...그럴일은 없겠지만 코치진 갈아버리고 김성근 사단 왔으면 좋겠네요..
11/09/29 15:25
KIA는.. 참 애매한 상황이죠.
감독과 코치진을 바꾸려면 올 시즌 끝나고 바꾸는 것이 정말 절호의 기회입니다. 많은 좋은 감독들이 시장(?)에 쏟아져나온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감독이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 후 처음으로 '우승' 을 하게 만들어준 감독이라는 것과 올 시즌 어찌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는 겁니다. 경질하기도 힘들고... 계약기간 다채우자니 좋은 카드들이 없어질 것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1/09/29 15:34
LG에 선동렬 감독은...음 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LG는 전력적인 면보다는 매번 고비를 못넘고 무너지는 선수들의 멘탈이 문제인 것 같거든요.
11/09/29 15:55
아무리 생각해도 선동렬감독님은 LG나 두산보다 KIA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선동렬감독님이 현재 감독자리가 급한것도 아니고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KIA에서 올해 혹은 2년내로 자리가 만들어질텐데요. KIA가 명가재건을 내걸고 투자 팍팍하고 있죠. 함평2군구장 거의 다 지어가고 광주구장도 짓는다 하구요. 적어도 새로운 광주구장 에서의 첫 개막전 감독은 선동렬감독이지 싶은데요.
11/09/29 16:14
제가 아는 '카더라'에 따르면,
LG- 선동열 감독 , 두산 - 김성근 감독이라더군요. 카더라입니다. 올해는 선수 이동보다 감독이동이 더 재미있을 듯 [m]
11/09/29 16:56
선동열감독 스타일은 sk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이만수대행은 sk감독으로 쓰기엔 힘들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투수중심으로 팀을 만들기에 sk가 가장 적합하다고 봤는데... LG감독으로 카더라가 나오는군요...
11/09/29 16:57
LG 프론트가 김성근사단을 데려온다는건 사실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버려야 한다는건대..
그동안의 엘지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불가능;; 두산은 뭐.. 스타 감독 안바래요... 지금까지 뭐 그랬듯이 내부 승진이겠죠뭐;;;
11/09/29 17:12
지금 각종 카더라가 난무하죠. 선동열, 김성근 두명이 몇팀의 유니폼을 입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일주일만 기다려보면 결과가 나오긴 할듯
11/09/29 17:21
저의 예상은 기아 조범현 두산 선동렬 LG 박종훈 일거같은데...카더라가 엄청나게 쏟아지는걸 보니 일주일 후에 뭐가 나오기는 할거같네요.
11/09/29 17:33
박종훈감독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올해 경질은 안했으면합니다 5년 계약했으니 최소4년은 팀을 이끌어야한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훈련으로 강해지듯이 감독도 경험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팀을 만들 시간은 보장해 줬으면합니다 [m]
11/09/29 18:35
LG는 프론트의 자존심 안버리면, 절대 우승 못합니다. 아니 가을야구도 못합니다.
선수단 분위기가 개판인게 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신바람야구의 영광에서 못벗어나고 있네요. 그거 응원하던 초딩이 30살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말이죠-_-; 선수도 의지없는 애들 다 팔아버리고, 코치진은 아예 갈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감독님과 코치진들이 와주면 고맙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좀 갈아야죠. 입쥐효과 탈쥐효과가 절대 우연은 아닙니다. 10년넘게 팬질하다가 거의 포기까지 온 팬들이 저 말고도 많을텐데, 지금 안잡으면 한국야구 안볼지도 모르겠네요. 타팀응원할 생각이 없을정도로 엘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 그런지, 아예 야구를 잘 안보게 되네요. 어릴때부터 축구는 싫어하고 야구를 좋아했는데, 어째 축구만 보는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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