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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11:35
사물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전자렌지, 냉장고요.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발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생각해보니 작은 아이디어...라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11/06/08 11:43
인류 역사중 가장 크게 인간의 삶을 바꿔 놓은것으로 생각해보면 전화기같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고마운사람은 세탁기 발명한 사람입니다...
11/06/08 11:47
당장 제 손에 있는 아이폰만 해도 놀라울 뿐이죠. 어디서나 피지알을 할 수있다니 ㅜㅜ 심지어 리플까지 달 수 있다니 놀라운 세상입니다. [m]
11/06/08 11:49
인류 역사가 얼만데 딱 하나를 꼽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오크통이네요. 제가 직접 감탄한 것으로는 mPLC...? 이 귀찮고 지겨운 column chromatography를 대신 해 줄 수 있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많이 생각했었는데 실험실 구석에 그걸 해주는 기계가 있었다는걸 2, 3년 후에 알았을 때의 그 충격이란... 뭐 삶을 바꿔놓을 정도도 아니었고 지금은 아예 안 쓰지만요... 역시 실험은 손맛이죠.
11/06/08 11:56
단언코 "비데" 가장 말초적이면서 근원적인 욕구에 대한 해결이었습니다.
세상에나 똥을 싸고 물로 닦을수 있다니.. 그것도 알아서!!!!
11/06/08 12:18
링크 설명좀 해주세요. 영어로 중얼중얼...ㅠ.ㅠ
다들 링크도 봐달라시면서 아무 설명도 없다니... 곤란해요. 문맹이 된 느낌... 여전히 링크에 대한 댓글이 없는 걸 보면 항즐이님 책임임!!!
11/06/08 12:18
링크를 봐달라구 링크를 ㅠ.ㅠ 으으으
올빼미 님//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서 그런걸까요? 흐흐. kkong/ 얼른 한국 서비스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알 수 있겠지.
11/06/08 12:21
시간을 기준으로 자신이 어디까지 갈수있는지 알 수 있는 그런 내비게이션 이군요.
목적지나 출발지 근처에 고속도로나 고속철도 등이 있으면 1시간에 갈 수 있는 거리는 늘어나게 되죠. 하지만 목적지나 출발지에 변변한 도로나 철도도 없다면 1시간에 갈 수 있는 거리는 크게 줄어들게 되고요. 극단적으로 도보로 밖에 갈 수 없는 곳이라면 1시간에 5KM정도만 이동 할 수 있겠죠. 이를 실체화 해서 맵에서 보여주는거 같은데 아이디어가 좋네요.
11/06/08 12:24
저기서 좀 더 발전 한다면 현재 쓰이고 있는 지도의 기준이 거리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완전히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지도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보기엔 매우 불편하겠지만요..
11/06/08 12:38
세상을 가장 혁신적으로 바꾼 건, 어떤 도구라기보다는 '전기'의 사용인 것 같아요. 인류의 초기 시대의 혁명적인 것이 불의 사용이었다면 중반부의 혁명은 전기의 사용인 것 같습니다. 현대문명이라 할 수 있는 것들 중 전기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걸 찾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 아닌가요? 최근의 정보통신의 발전은 사실 마이너한 부분인 것 같고, 이후에 문명이 또 한 번의 도약을 한다면 교통 분야일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에서나 나오는 개인 비행기 (매우 간소화된)라든지, 우주여행 및 우주정착 같은 것들이요.
이건 이거고.. 글에 소개된 지도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삶을 바꿀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흥미롭기는 하네요. 여행할 때,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 유용할 것 같기는 한데 없다고 해서 너무 불편하거나 못 살겠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11/06/08 12:46
제가 정말 길치가 심각한 편인데
피씨방에서 출구를 못찾는 다던가.. 군시절 당시에는 길을 잃어 마음의 소리에 나왔던 경찰이 민간인에게 파출소 어딨냐고 물어보기 신공까지 해봤습니다. 이놈의 길치때문에... ㅠㅠ 길눈이 어두워 절대 운전을 못할 줄 알았건만 네비느님 덕분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11/06/08 13:36
웹지도에서 시간 내 대중교통 이동거리를 보여주다니 깔끔한 발상이군요.
고대와 지금의 우리가 사는 방식을 아예 달라지 게 한 물건 하나 꼽으라면 전 콘돔을 꼽습니다.
11/06/08 13:45
지정된 코멘트 하이라이트 기능을 만들어봤습니다. (IE 제외)
이런 기능도 작은 아이디어? https://pgr21.co.kr/?b=8&n=29617&c=1009735
11/06/08 13:50
아이디어는 재미 있는데 실용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특정 시간 안에 어디까지 갈수 있나..? 이 질문을 하실 분들이 얼마나 있으실지는..
11/06/08 14:18
인간은 역시 언어죠. 몇천년전 서신교환에 이은, 한 20년 된 이메일 테크트리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중 예술(음악, 미술, 종교등)은 특수 소통쪽인데, 이쪽이 훨씬 강도가 센것 같습니다. 기록매체가 없던 시절, 오선지/음계 콤보는 사기!
11/06/08 17:00
렘 콜하스에 의하면 엘리베이터죠..
엘리베이터의 발명으로 인해 상업문화와 도시조직 자체가 달라졌죠. 아마 그 연결고리를 알게 되면 흥미 진진하실거예요. (Rem Koolhaas_Derilious New York)
11/06/08 17:04
와우.. 쿨한 아이디어네요 기사대로....저기에다가 포인트를 찍으면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정보까지만 추가되면 정말 유용하겠네요...두명이 중간에서 만날수 있게 하는 기능이 인상적이네요..이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 좋아요.. 감사합니다..
11/06/08 18:17
최고의 발견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2세를 만드는법을 발견한거 아닐까요?
근데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던 최초의 인류는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항상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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