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21 11:19:22
Name The HUSE
Subject [일반] [야구] 제 9 구단 창단?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1021083333345&p=mbn

흠, 제 9 구단 창단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KBO와 창원시가 물밑 작업을 하고, MOU 체결 계획이라고 하던데...

사실 이게 잘된건지는 선뜻 감이 오지 않네요.
게다가 2013년까지 10개단 체제로 가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전 현재의 8개 구단도 좀 많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야구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s : SK 의 2010 시즌 우승을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이제는 진짜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1 11:11
수정 아이콘
제 2,3의 히어로즈가 나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몽키.D.루피
10/10/21 11:22
수정 아이콘
아직 체결한 것도 아니라서..
그것보다 히어로즈나 좀 잘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승률 2할 간당하는 팀 몇개 만드느니 8개 구단이 전부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는 구도가 좋다고 봅니다.
유이남편
10/10/21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생기면 몇년간 마산구장 쓰다가 통합하면서 운동장 지으라고 받은돈으로 야구장 좀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하면...관중은 어느정도 될겁니다.
난다천사
10/10/21 11:21
수정 아이콘
10개 구단이 좋긴하죠.. 다만..

히어로즈 같은 구단 2개 추가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프로야구 종결자...;;

kt stx의 결단이 필요할때입니다;;;
10/10/21 11: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생기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10개 구단이 딱 적당한 듯 싶어요~~ 문제는 히어로즈 처럼 운영할꺼면 없었음 합니다.
동모형
10/10/21 11:24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 재작년 광주구장 MOU체결까지 하고서도 무효된걸 보면

개막전때 공던지는거 봐야 믿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단 수 에 대한 생각은... 잘 모르겠는게...드래프트 신청 인원중 프로로 가는 인원이 겨우 10퍼센트 남짓하다는 것으로 봐서는 늘리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또 예전에 글들 보면 현재 팀들에서 조차 선수들이 부족(특히 선발들이요)하다는걸 보면 또 모르겠고요.
BlackHawk
10/10/21 11:24
수정 아이콘
창단식 할때까지 믿지 않으렵니다 ;; 솔직히 8개구단도 우리나라 야구 인프라나 선수숫자로 봐서는 많다고 생각하는데 윗분들 말처럼 히어로즈나 제대로 관리했으면 좋겠네요
10/10/21 11:2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리봐도 앞뒤가 바뀐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8개 구단 상태로도 선수 없다고 난리고 학원 야구는 점점 줄어가는 추센데 9개 구단된다면 경기질이 확 떨어질 거 같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학원야구를 키울 생각해야지 이런식의 모습은 그냥 이권 챙기기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m]
I아이유U
10/10/21 11:1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히어로즈나 좀 잘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2)
10/10/21 11:38
수정 아이콘
무리한 창단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경남FC는 어떻게 하라구요? (STX가 스폰대주고있죠.)
웨인루구니
10/10/21 11:34
수정 아이콘
창원구단 생기면 장원삼은 창원으로 와라~ 넌 창원의 아들이다~
삼성팬들 죄송요.
붉은악마
10/10/21 11:35
수정 아이콘
KT는 이미 접었고, STX는 축구후원때문에 접었고...
10/10/21 11:45
수정 아이콘
구단수가 확실히 부족하기는 한 편이죠.
문제는 그걸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 여부겠죠.
야구란 스포츠가 축구와 달리 운영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스포츠니까요.
이세상은말야
10/10/21 11:57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창원오면 좋겠는데..통합창원시라서 마산/창원/진해 인구 100만가까운시인데..여기 프로구단 경남STX,LG세이커스 두개 있는데.
그보다 야구가 더 인기가 좋을듯하네요. 매년 롯데한테 홈경기 4경기인가, 5경기를 마산에서 치루는데 관중이 많고,
현재 통합상태에서,뭔가 통합시로서 구심점이 될 이벤트가 필요할텐데, 이때 마산 구장 완전히 뜯어 고치고, 야구단하나 유치하면 야구만큼
통합효과를 발휘하는 더 좋은 스포츠가 없을텐데. (창원시 자립도가 워낙 좋아서..빙상장 지은돈이면, 마산구장 좋게 고칠듯)
주말에는 사회인 리그도 활발하고, 시안에 고교야구부도 2개정도 있고(50년이상)
10/10/21 11:51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관리나 잘 하지...게다가 9개 구단이면 매치가 안 맞아서 늘 3연전 중에 한 구단은 쉬는 거 아닌가요? 별로일 거 같은데...
10/10/21 11:5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홀수팀이 된다면, 1,2선발이 강한 팀이 조금 유리하겠네요.
계산상 월요일 쉬는 것을 제외하고, 4.5주(한달이라 보면 되겠네요)에 3일씩은 연속으로 쉰다는 이야긴데...
선수들은 좋을 것 같네요. 잠실구장 연속으로 쉬는 날도 나오겠고 말이죠.

실력이야 둘째치고 아마야구 시스템이 잡혀있고 팬들 충성심도 높은 일본도 1억 3천 국민에 12팀인데, 5천만의 한국이 10팀이라...
조금 많은 건 아닐까 싶네요. 뭐, 용병을 조금 더 늘리면 못할 것도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2군리그를 활성시켜서, 6+6체제로 가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이건 몇년 갖곤 안될 사안이고 현 기득권들인 기존 구단들이 당연히 승락할리 없겠네요.
RealWorlD
10/10/21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8개로도 충분한것같은데..-_- 제 2, 3의 히어로즈 될지도
10/10/21 12:42
수정 아이콘
근데 선수 수급(특히 투수)은 되는건가요?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kbo는 지금도 선수들간 실력 격차가 좀 심한 편인걸로 알고 있는데...여기서 하나더 늘면;;;

있는 구단 관리나 잘하지...
9th_Avenue
10/10/21 12: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MOU는 거의 뭐 공수표 남발이나 다름없는데;; 크게 신뢰가 가지 않네요.
그래도 야구구단이 생길만한 후보도시 1위인 창원시니까... 기대해 볼만도 하겠네요. 다만 제 10구단은 어찌 유치할 것인지..
SoSoHypo
10/10/21 12:57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제9구단이 생기고, 10구단이 생기지 않았을때는 임시적으로 경찰청과 상무를 1부리그로 올려, 통합운영하여서 1부리그 10개구단 양대리그로 돌린다고 합니다. 한팀이 쉬거나 그럴일은 없을듯 하네요.
10/10/21 13:15
수정 아이콘
위에분들도 지적 해주셨지만 현재 선수층으로 더 구단 늘여봤자 경기 질만 떨어뜨릴 것 같은데요.
당장 올 시즌 4위인 롯데만 하더라도 알고보면 선수 구성에 문제가 많은데 말이죠. 8팀도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나 더 생긴다 해도 넥센처럼 운영될거면 진짜 없는게 낫죠.
10/10/21 13:31
수정 아이콘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본인부터, 작은거부터 살피면서 키워야지
넥센 히어로즈 문제나 해결하고... 에휴
10/10/21 13: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질은 떨어질지몰라도. 괜찮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밸런스가 엄청 심해지긴 하겠네요 -_- 저도 차라리 소수팀이 차이없이 경쟁하는게 좋습니다
테란forever
10/10/21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하는 쪽입니다...프로팀이 더생겨야 학원스포츠도 더 넓어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바라보고 올라갈수있는 곳이 있어야 목표도 생기고 더 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길거 같습니다
넥센 처럼 되지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넥섹은 더이상 kbo가 관여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미 이장석이란 구단주가 모든걸 가지고 있는 사유 재산입니다
kbo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가 없습니다
저번 총재가 벌여놓은일을 이번 총재가 어쩌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저도 넥섹에 행동을 보면 미치겠지만 어쩔수없습니다...이장석구단주가 팀을 팔지 않은한 변할건 없습니다
근데 헐값으로 산 구단을 헐값으로 팔 이유는 없으니...아마도 쉽지 않은 일이될겁니다
황금비늘
10/10/21 13:43
수정 아이콘
미국인구 약 3억명, MLB 팀수 30개, 인구수 1천만명당 1팀
일본인구 약 1억 2천만명, NPB 팀수 12개, 인구수 1천만명당 1팀
한국인구 약 5천만명, KBO 팀수 8개, 인구수 6백만명당 1팀

단순히 인구수 대비 팀수로만 봐도 KBO의 팀수는 적은게 아닌데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것도 아니고,
선수수급(고교야구선수 등)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야구 시장이 커서 관중도 많고 티켓값도 비싼 미국처럼 (거의) 모든 구단이 흑자를 보는 것도 아니고,
우리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좋은 환경을 갖춘 일본은
한신과 요미우리를 제외한 10개구단이 적자에 시달리고, 요코하마는 매각하려고 난리인데

제 9구단, 나아가서 제 10구단 창단이 우리 현실에서 과연 좋은 일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에다드스타크
10/10/21 13:52
수정 아이콘
음. 찬반의견을 볼 때마다 헷깔리네요.
찬성하시는 분들은 실업자가 되는 야구 지망생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하고.
반대하시는 분들은 선수수급이 잘 안되서 문제라고 하고.
테란forever
10/10/21 14:17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1부리그가 아니어도 하부리그가 충분하기에 그곧에서 뛰면서 선수 생명을 연장할수도있고
기회가되면 1부리그로 올라갈수있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프로가 아니면 야구할수있는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매년 많은 선수들이 야구를 포기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리가 없어서 입니다
새로팀이 생기면 많은 선수들이 생명을 연장할수잇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선수 ...특출난 선수도 나올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드래프트 때가되면 각팀마다 퇴출시킬 선수들을 먼저 골라냅니다..그래야 새로운 선수들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아직 어린선수들이 강제 퇴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각팀에 인원은 한정되어잇기에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그중에 시간을 주면 성공할수있는 선수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최소한 프로팀이 10개는 되어야 된다는 입장이기에 신생팀 창단에 적극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OnlyJustForYou
10/10/21 14:37
수정 아이콘
뭐 궁긍적으론 팀 수가 늘어나는 게 좋은 일이긴 하겠지요.
선수들이 뛸 자리도 늘어날테고..

그런데 그 전에 지금 8개 구단이 잘 돌아가고는 있나요?
히어로즈가 선수 팔아서 팀 운영하고있는데 새로 생긴 9번째 구단도 선수 팔아서 팀 운영하는 구단되게 만들려고 그러나요.
이건 뭐 -_- 지금으로선 안 되죠. 안 되는 일이죠.

히어로즈부터 챙깁시다. 8개구단 흑자는 불가능한 일이고 히어로즈같은 상태에 있는 구단부터 다른 구단과 균형좀 맞춰놓고 다른 구단을 만들던지..
9번째 구단 만들고 히어로즈 팀이 망하면 다시 8개구단 될텐데요.
그러면 그게 무슨 짓인가요. -_-; 설마 그런 의도로 새 팀 만드는 걸까요..

나중에 팀수가 늘어나서 9번째, 10번째 팀이 생기는 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근데 아직은 아니라는 거죠.
제~발 히어로즈 부터 좀..
내일은
10/10/21 15:46
수정 아이콘
일본만 해도 지금 12개 구단 체제에서 운영이 안돼 해체하겠다는 팀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재벌들이 홍보 개념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지 미국 일본 사례나 경제력이나 인구, 야구 인기를 볼 때 5-6개 정도가 적당한 팀 수 입니디. 사실 지금도 팀 수가 너무 많은 겁니다.

프로에 지명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 선수들은 지금 프로 1군-2군 '선수' 레벨이 안되기 때문에 지명 안된 겁니다. 그런 선수들은 프로에 들어와봐야 경기 질만 떨어뜨립니다. 2군 경기 몇 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우리나라 프로야구 1군과 2군 차이가 얼마나 큰지, '선수'층 얼마나 얇은지 실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그런 2군 레벨도 안되는 선수들을 끌어들여와 프로팀을 추가로 만든다?

물론 프로야구라는게 실력 외에 연고지 응원이라는 흥행요소가 있고, 실제로 고교야구가 인기 있을 때는 실력이 떨어지는 고교야구도 많은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 와서 고교야구-실업야구 수준으로 한국야구가 퇴행하는 것을 시장 확대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만 볼 수 는 없습니다.
10/10/21 15:56
수정 아이콘
뭐 박경완 같은 연습생 신화가 만들어지지 말란 법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선수 수급이 부족한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애초의 양질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건 우리나라가 프로로 운영하는 스포츠가 많기에 분산되고, 학원 운동쪽은 주로 축구가 대세입니다. 기본적인 인프라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며(운동장 등), 상대적으로 축구가 싸게 먹히면서 팀의 수가 많고 실업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도 많기 때문에 학원 축구 이후의 선수생활에서도 많이 차이가 나는 편이죠.

협회는 이런면을 생각하고 인프라를 깔기위한 노력과 학원 야구에 대한 지원으로 운동 능력이 좋은 학생들이 야구에 모이게끔 해야하는데 그냥 구단 하나 창설 시켜서 돈 받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거죠. 프로 야구의 근본이 되는 학원 야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대책없이 구단을 창설하는건 그저 모래 위에 성 쌓기밖엔 안됩니다.

야구가 실업자가 많이 늘어난다고 찬성하시는데, 이건 제대로 된 실업 리그를 운영하지도 못하는 크보가 이상한거고, 초중고교 때 운동밖에 모르는 병X(실제로 운동부가 있는 학교에선 이런 얘기들 많이 합니다. 저도 실제로 운동부가 있는 초등학교에서 기간제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해본적도 있고요)들을 양산해내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운동이 안되겠다고 생각하면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극심한 경쟁 체제에선 재능이 없다할지라도 학업과는 아예 떼어놓고 운동만 굴립니다. 애초에 이게 말이 안되는거죠.

일본처럼 학업을 기본으로 깔고 운동이 클럽 활동 등을 통한 차기 목적이 되어야지(물론 일본에도 애초에 야구만 생각하는 학생들과 전격적으로 야구 선수들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도 있습니다만, 일본의 교육 시스템의 근본은 저렇단거죠) 우리나라처럼 성적에 눈이 멀어 어떻게든 굴려서 애들 공부도 못하면서 몸이나 상하게 하는 시슨템이 문제인겁니다.
파벨네드베드
10/10/21 16:00
수정 아이콘
창단팀 나오면 분명 18인 제외나 20인 제외로 해놓고 보상선수 1~2명씩 쥐어줘야 할텐데
그럼 팬들도 난리칠거 뻔하고... 일단 뎁쓰얇은 넥센 한화는 어쩌란 소리...
lotte_giants
10/10/21 16:14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곳에 팀이 만들어지면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기반부터 넓히는게 우선이죠.
버디홀리
10/10/21 16:1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반대 의견입니다.
경기의 수준이 떨어지게 되고, 팬들은 등을 돌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쾌적한 야구장이 아닌 안전한 야구장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KBO?
비_욘_태
10/10/21 16: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하위권팀 1군 선수들도 몇몇은 '어떻게 저런 선수가 1군에 있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물론 용병을 늘려서 수준을 맞출 수도 있겠지만..
조금 부정적이긴 합니다.
리버풀 Tigers
10/10/21 16:59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이것 저것 기사 읽어보니... 총재의 전시행정과 창원시장의 전시행정의 합작품 같아 보이네요.
야구가 어서 정치색을 벗어버리던가... 아니면 정몽준씨처럼 윗전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사람이 오던가 해야지.. 이거야 원...
고교야구 선수들 취업문이 넓어진다는데.. 어차피 취업률 10프로면 팀당 1.5프로라 해도 두개팀 창단하면 13프로...
잘하는 선수들만 뽑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실업야구 할 구장없듯이 프로야구 할 구장도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인프라구축-실업야구 활성화-아마야구 활성화-프로야구 질 향상-신생팀창단 테크를 타야하는데.. 신생팀부터 창단하게되면 프로야구 질 향상을 위해 외국인 선수 추가투입.. 아마야구 그대로-실업야구 그대로-인프라 그대로-프로야구 질 그대로-국가대항전 성적하락-프로야구 인기하락-몇몇팀 해체-대만야구화 테크를 타게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죠...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황폐화된 프로농구 프로배구처럼 될 가능성이 아예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창원쪽에 창단하게될 야구팀이 든든한 기업 후원받지 않게된다면 쌍방울처럼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롯데 팬들이 더 많은 경남지역에 향후 5년정도는 최하위를 기게될 팀을... 왠만한 기업에서 쉽게 감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 사이 기업이 흔들리게 된다면 가장 먼저 정리되는게 야구팀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빼꼼후다닥
10/10/21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애시당초 프로 구단 하나 만들고 관리할 돈으로 고교 야구팀과 아마추어(또는 실업)팀 활성화에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반대하고 싶네요.
10/10/21 18:24
수정 아이콘
보통 프로야구 한팀에 속해있는 선수가 60명 가량 되는데
기존팀 인수도 아니고 새로운 창단으로 야구단 한팀을 꾸릴수나 있을까요.
각팀에서 보호선수빼고 2~3명씩 몰아줄 생각 아니라면 애초에 창단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서 이장석씨가 욕심 그만부리고 좋은 인수자 나타나면 히어로즈를 넘겨주기만 바랍니다.
10/10/21 19:50
수정 아이콘
판만키울 생각하지말고 히어로즈나 어떻게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933 [일반] [캐치볼모임안내] 그깟 공놀이가 아닌 야구 놀이.... [33] 버디홀리3705 10/10/22 3705 0
25930 [일반] 가온차트 10월 셋째주 (10.10.10~10.10.16) 순위~! [5] CrazY_BoY3459 10/10/22 3459 0
25929 [일반] 상진세 폐쇄에 붙은 주옥같은 사과문 [29] 유유히8496 10/10/22 8496 0
25928 [일반] [F1] 연습 주행 시작했네요 실시간 동영상입니다. [37] 황태윤5391 10/10/22 5391 0
25927 [일반] 2AM 신곡 첫 티저 / 포미닛 일본싱글 및 싸이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 세우실4273 10/10/22 4273 0
25926 [일반] FM 2011 (Demo) 가 공개 되었습니다. [19] Schol6026 10/10/22 6026 0
25922 [일반] 이번 겨울은 영국으로~! Surrender의 영국 여행 계획 만들기 [37] Surrender3828 10/10/21 3828 0
25921 [일반] 첫인사와 고민 보따리 하나 [19] 잉여잉여열매3750 10/10/21 3750 0
25920 [일반] 몇몇 롯데팬들은 정말 심하신거 같네요. [46] 파벨네드베드7856 10/10/21 7856 0
25919 [일반] 현재 일본 공동묘지에서 비오는날 노숙중입니다.... [21] Eva0106230 10/10/21 6230 1
25918 [일반]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14] 눈시BB5211 10/10/21 5211 0
25917 [일반] [야구] 김재현 선수의 작별인사.. [21] 비상하는로그6239 10/10/21 6239 0
25915 [일반] 슈퍼스타K 2 TOP 2 결승전 허각 VS 존 박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 [17] CrazY_BoY6719 10/10/21 6719 0
25914 [일반] 현재 상황에 대한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 [25] 오크의심장6845 10/10/21 6845 0
25910 [일반] [야구]롯데 신임 감독으로 양승호 감독 선임 [144] 달덩이9562 10/10/21 9562 0
25908 [일반] 세상의 끝을 보는 듯한 패륜범죄의 극한. [194] 이루이12263 10/10/21 12263 0
25907 [일반] 청소년 연예인 심야활동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9] 아유9559 10/10/21 9559 0
25906 [일반] [프로야구]장성호 때문에 속이 터지네요 정말. [35] To Be A Psychologist8421 10/10/21 8421 0
25905 [일반] [야구] 제 9 구단 창단? [50] The HUSE6898 10/10/21 6898 0
25904 [일반] PgR21.com 의 운영진으로 새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37] kimbilly5767 10/10/21 5767 0
25903 [일반] 싸이의 신곡(뮤직비디오 추가), 소녀시대의 모든 컨셉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7540 10/10/21 7540 1
25902 [일반] Macbook Air를 내놓지 않으면 유혈사태가.. [53] elecviva7601 10/10/21 7601 0
25901 [일반] 원피스 예찬론[스포없음] [52] 계란말이7263 10/10/21 72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