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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3 13:41:21
Name 절세환이
Subject [일반] 있지요^^
또 안녕하세요 ^^

야간 근무인데... 너무 웃고 즐기다 보니.. 시간이...

^^

다름이 아니오라...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6~7자리 숫자 !

000-0000 & 0000-0000

남자사람 & 여자 사람 & 동성 사람 & 이성 사람

혹시 기억에 남는 번호들 다들 있으시겠죠..

알아도 누르지 못 하는 번호...

전 왠지 공감 가는게 좋은거 같은 스타일 이라서...

전 9x8x-1xx5 가 참... 기억이 많이 납니다..

아.. 9xx9-5xx9 도 말이죠 ^^

저 만 그런가요 ;;

여러분들은 어떠 신 가요... 최대한 x를 많이 포함...

개인 정보 유출은 .. 범죄 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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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구지인
10/09/03 13: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9xx5-x2x6 바뀐 번호지만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눌러도 안받는 전화지만요.
추억은 추억으로. 통화가 되는 순간. 현실로. 흐흐
불멸의이순규
10/09/03 13:44
수정 아이콘
016-3xx-8xx6이 생각나네요 크크....
아직도 제 핸드폰 비밀번호로 쓰고있습니다. 10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마도 10년 후쯤엔 지금 여자친구 핸드폰 번호를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근 1년동안 문자를 거의 3만개 가량.....했더군요 흐흐..
절세환이
10/09/03 13:45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된다면.. 자삭 ㅠㅠ
하늘의왕자
10/09/03 13:51
수정 아이콘
01x-5xx4-0x8x
예전에 사귀던 여자사람인데, 그때는 너무너무 많이 싸우고 빨리 헤어져야겠다 이생각밖에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오래 사귀었지만)

헤어지고난 후에는 이상하게 자주 생각나는군요...크
지니쏠
10/09/03 13:59
수정 아이콘
4xx7xx54 ㅜㅜ
yeoui islander
10/09/03 14:01
수정 아이콘
완전히 끝난지 삼개월 밖에 안지났는데 정말 010밖에 기억 안나네요
이럴때는 저주받은 기억력이 좋군요
지후아빠
10/09/03 14:02
수정 아이콘
019-2x8-0x9x 가 가장 생각나네요..
11년전 미팅에서 만난 여자사람의 번호인데 아직까지도 생각나네요..
번호를 너무 인상적으로 설명해줘서...
10/09/03 13:58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가끔 술먹은 늦은 밤 그 번호가 기억나고는 합니다. 한 10년도 더 지난 번호인데.....
절세환이
10/09/03 14:07
수정 아이콘
함께 공감 할 수 있는게 이런 류 ~

아닐까요...

아니면.. ㅠㅠ
절세환이
10/09/03 14:08
수정 아이콘
전 015 - 가 생각 납니다..

삐삐.. 아시는 분은 아실꺼에요... 삐삐..

'호출 하신분 있으세요..??'

이 전화가 왜 그리 설레였을까요...
Ys49.cho
10/09/03 14:11
수정 아이콘
헤어지고 나서,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길레(씨씨였음) 그날 밤 살짝 술에 취해. 문자를 보냈죠 " 우연히 마주쳤는데 인사 못했네. 다음에 보면 편하게 인사하고 앞으로 좋은 선후배로 지내자..."

그리고 얼마후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두근두근..
통화버튼을 누르자 들려오는 익숙하지만..차가운 그 목소리..

"누구세요..?"

벌써 8년전 이야기네요....다행이 번호는 기억나지 않아요..뒷번호 빼고...^^
Lovephobia
10/09/03 14:11
수정 아이콘
흠... 대학교 때까지는 모든 번호가 생각났었는데... ㅠㅠ
대학원 온 이후로는 한개도 기억이 안나네요-_-;
지금 잘합시다?!
녹용젤리
10/09/03 14:14
수정 아이콘
01X-9XX-XXX9 이젠 더이상 이 세상에 없어요.
정말 아끼던 동생이었는데... 세상일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미처 신경을못썻죠..
미안하다. 형이너무 무심했다.
10/09/03 14:25
수정 아이콘
01x-x0x-xx0x
너구리를 형으
10/09/03 14:37
수정 아이콘
016-xxx-xxxx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모든 행운을 쏟아부어서
내옆에 두고 내옆에서 웃게만들고 싶어 했던 사람의 번호...
그런데 지금은 그 사람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은 그냥 '아~ 나도 사람을 사랑했던 기억은 있구나'로 기억되는 숫자네요.....^^;

[м]
Aeternus
10/09/03 14:51
수정 아이콘
알아도 누르지 못하는 번호.. ㅠ 예전 017-5XX-3XXX 거기서 바뀐 010-4XXX-3XXX 이제 헤어진지 5년쯤 되는
전 여친 번호죠 ㅠㅠ 저장은 안했지만 이상하게 안 까먹고 있네요.. 흐흐
켈로그김
10/09/03 14:54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는 번호.
기억나는건 총 11자리 중, 6이 6개나 있었다는 것 뿐..;;

가끔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일을 못하겠어요.
OnlyJustForYou
10/09/03 15:37
수정 아이콘
010-2xx3-2xx5
일주일에 두어번정도 한 번에 한 시간정도 통화를 하지요.
주로 제가 거는 편이고 가끔 받는데 핸드폰의 상대방 이름이 뜰 때 기분은 참 좋지요. 흐흐

언제쯤 부담 없이 전화하는 사이가 되려나요. 흐흐흐~
Ys49.cho
10/09/03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이중에서 같은 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좁으니까
흐흐흐흐...
10/09/03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010-7xx0-9xx1
현재 진행형......이긴하지만 거의 물건너간느낌.
너는나의빛^^
10/09/03 18:05
수정 아이콘
010-xxxx-2xx1
어제 오늘 생각도 안나고 괜찮아서 어라 벌써 잊었나? 했는데..
오후에 4시간 운전할일이 있어서 하는데.. 속도계는 어느덧 160-180.. 그 이하는 너무 느린거 같고
어느 순간 자주 가던 그곳에 가있네요... 괜찮은게 아니었나봐요.흐흐
망각스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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