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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5 14:04:26
Name 모래반지빵야빵야
Subject [일반]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여러분 (2)
안녕하세요 여러분, 40살 피린이 모래반지빵야빵야입니다.

약 4달 전에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썼을 때, 횡설수설로 글을 썼음에도 많은 분들께서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 글:
https://pgr21.co.kr/freedom/102478

그때로부터 약 4~5개월이 지났습니다. 더 좋은 결과를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사실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작년 추석 즈음부터 항암제를 먹는 항암제인 론서프, 그리고 스티바가로 바꿔가면서 먹어봤어요. 아산병원은 대략 두 달 간격으로 CT를 찍으면서 약효를 평가하기에, 두 약을 평가하는 데에는 약 넉달이 걸렸죠.

1월 21일, 종양내과 외래에서 더 이상의 치료는 무의미하다. 더 이상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 치료는 없다라고 판정을 했습니다. 호스피스병동 준비를 하고, 연명치료포기각서에 서명하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6개월 시한부. 그리고 암 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 했습니다.

1월 22일, 얼마 전에 약 1년반동안 휴직으로 버티던 회사에서 더 이상의 병가휴직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통지가 왔습니다. 잠시 복직했다가 다시 휴직하는 것은 가능한데, 문제는 진단서에 찍히는 질병코드가 달라야한다고 하더군요. 전날 주치의에게 문의해봤지만 당연히 씨알머리도 안 먹혔습니다. 결국 이날 회사 본사에 가서 퇴직절차를 밟고, 사원증을 수거당했습니다. 그나마 처음에 "자발적 퇴사"라고 되어있길래 입에 거품물면서 이게 어떻게 자발적퇴사냐고 회사에 의한 권고사직이지라고 항의해서 그건 고쳤습니다 (그래야 실업급여라도 신청할 수 있거든요).

이틀 연속으로 감당하기 힘든 선고를 받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닌 것을. 하지만 힘든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와이프 앞에선 눈물을 안 흘리겠노라고 다짐했지만 그 다짐은 너무 쉽게 무너져버렸습니다.

1월 22일, 퇴사당한 직후 의료기록들을 들고 경기도 군포에 있는 모 2차병원으로 갔습니다. 항암 쪽으로는 유명한 병원이래서요. 저와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이러이러한 약 조합을 썼더니 빠르게 좋아지더라 ㅡ 해서 즉시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항암을 하니 저의 고질적 통증인 꼬리뼈와 골반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지길래 기적이 드디어 나타났나했어요. 그렇게 2주 간격으로 두 번의 항암을 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2월초. 거울을 보니 제 눈과 얼굴, 피부가 전부 노래졌습니다. 간기능이 안 좋아지면서 황달이 온 것입니다. 간수치는 약 100정도에서 왔다갔다 했지만, 빌리루빈 수치가 0.몇, 1.몇이던 것이 갑자기 6, 8로 치솟은 겁니다. 빌리루빈은 담즙이 원활히 간에서 해독이 안 될때 남는 독성물질인데, 이것이피 속에 남아서 피부가 노랗게 됩니다. 이것이 항암제 부작용인지, 아니면 항암제 효과가 없어서 암이 간에서 악화가 된건지를 판단해야 했는데 결국은 후자가 됐습니다.

문제는 황달이 이렇게 심해지면 항암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황달과 빌리루빈 수치를 낮춰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담관배액술 (PTBD)이라는 시술로 담관의 담즙을 빼내고, 담관에 단단한 관을 박아서 암세포에 의해 담관이 눌려도 담관이 고이지 않게 하는 시술입니다. 시술 자체는 한 시간 정도만에 끝내는 간단한 시술인데, 저의 경우 담관이 한 곳이 막힌 건이 아니라서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시술이고, 또 시술이 잘 되더라도 담즙을 제거해주는 간 기능이 빨리 회복이 안 되면 생각보다 황달이 빨리 안 잡힐 수 있다는 위험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안 하면 결국 패혈증으로 발달하고 그땐 진짜 골로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애초에 염증이 있으니 명치와 갈비뼈, 어깨에 통증이 심하고 열도 심하게 나고 있었죠.

일단 지난주에 현재 다니는 군포 병원에 읍소하다시피해서 (여기서도 처음에는 안 해주려 했습니다) 겨우 내일 오전으로 시술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반려하려 했지만 나는 아직 항암 포기 안했다. 마지막 지푸라기만이라도 짚게 해달라고 읍소해서 간신히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무사히 보내길 기원하며 동시에 또다른 의사, 소위말하는 재야의 고수를 추천받아서 (물론 모든것이 비보험 비급여이니 비용은...휴...) 암유전자 검사를 초기에 아산병원에서 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빡세게 했어요. 그 결과 일단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조합 (어비툭스 또는 벡티빅스 + 키트루다 + NK세포을 찾아서 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 역시 황달이 잡혀야죠. 즉 저는 무조건 황달을 잡아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요일 밤 - 월요일 새벽에 예전과는 달리 열이 도무지 38.3도에서 떨어지질 않아서 급히 택시를 타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혹시 담관배액술을 받을 수 있으면 술기가 더 뛰어난 아산병원에서 받는게 좋고, 안 되도 군포 병원에 일단 안전빵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산병원에서 받은 상처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사람이 가장 적은 아침에 가서 대기는 비교적 적었으나, 응급실 침대가 짧고 좁아서 도저히 다리를 필 수도 없고 몸을 돌릴 수도 없었어요. 마치 과거에 죄수들 잠 못자게 고문하던 것처럼요. 하지만 저보다 조금 일찍 왔던 맞은 편 환자가 저와 완벽히 똑같은 시술을 한시간만에 받고 돌아오길래 "아 나도 받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제 종양내과 주치의가 직접오더니 시술 못 해준다.  시술한다고 해도 효과가 미미하고 득보다 실이 많다. 환자가 지푸라기를 자꾸 잡으려 하지 말고 호스피스를 얼른 (항암 중이면 호스피스 신청 자체가 안 됩니다) 신청해야 한다 뒤에 가면 늦는다,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도 시술 해주실 수 있지 않냐라 하니 시술 담당인 소화기내과에서도 거절했다 했습니다.

진짜 그 좁은 응급실 공간에서 숨이 콱 막히고 정신이 혼미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대형병원 의사일수록 더욱 프로토콜에 묶여서 행동이 제약이 되더라도, "넌 이미 시한부선고를 받았어. 조용히 죽음을 맞을 준비나 해. 뭔 시술이야."를 면전에 들으니...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와중에 어쨌든 지금 상황이 위험하고 실시간으로 항생제 투여 여부를 판단해야하니 전원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주겠다더군요. 아니, 당신들이 판단하기에 그 정도로 위험하다면 일단 시술을 먼저 해서 급한 불을 꺼줘야 하는 것 아닌가? 위험하지만 시술은 못 해주고, 그래도 최후의 자비심을 발휘해주겠다? 이게 사람이 삐딱해지니 한도끝도 없이 삐딱해지더군요. 그래도 차마 앞으로 어떻게 엮일지 모르니 주치의 앞에선 침착을 유지했습니다. 병원은 우리 갈곳 있으니 거기로 해달라 했는데 사정상 시간이 소요되어 그 상태에서 한 시간 반 더 응급실에 누워있었습니다.

멘탈이 완전 박살났고, 혹시 시술이나 검사하게 되면 금식 필요할까봐 밥도 아무것도 안 먹고 새벽부터 버텼기에 정신도 육체도 극한으로 스트레스가 오고 탈진한 상태였습니다.

의사들이 프로토콜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가 돼요. 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가슴으로는... 도무지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억울하고, 의사라면 환자가 포기하지 않았는데 먼저 저렇게 죽을 준비하라고, 피검사 결과 위험한게 뻔히 보이는데 그냥 죽음을 기다리게 하는게 이게 맞는건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여하튼 그렇게 지금은 군포의 병원에서 내일 있을 시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제보단 컨디션이 좋아져서 이렇게 장문의 뻘글을 쓰네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더 좋은 소식으로 못 찾아봬서 참 죄송하고 ㅠ 얼마나 고통스럽든 전 절대 먼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만 다시금 다짐해드릴 수 밖에 없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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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자제해
25/02/25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될까.... 잘 모르겠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부디 힘내세요
서린언니
25/02/25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상황에 사람이 어찌 냉정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에 꼭 글 써주세요 꼭이요…
부대찌개
25/02/25 14:17
수정 아이콘
ㅠㅠ 글만 봐도 너무 힘드네요.. 힘내십시오.
현금이 왕이다
25/02/25 14:18
수정 아이콘
부디 잘 극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내날틀내놔
25/02/25 14:21
수정 아이콘
계속 글 기다리겠습니다.
Pelicans
25/02/25 14:25
수정 아이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탑클라우드
25/02/25 14:26
수정 아이콘
응원하겠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2/25 14:28
수정 아이콘
부디 힘내시고 긍정적인 답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공염불
25/02/25 14:28
수정 아이콘
꼭 쾌유하시길
계속 글 올려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부디 희망을 버리지 마시길.
25/02/25 14:31
수정 아이콘
연재글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Asterios
25/02/25 14:33
수정 아이콘
좋아지시길, 나으시길 빕니다.
꼭 그러면 좋겠습니다
여명팔공팔
25/02/25 14:33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Je ne sais quoi
25/02/25 14:35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지만... 쾌유를 빕니다.
제이원._.
25/02/25 14:35
수정 아이콘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alchemist*
25/02/25 14:42
수정 아이콘
쾌차하셔서 얼른 다음 글 또 적어주세요. 꼭이요!
25/02/25 14:46
수정 아이콘
선생님 꼭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아들도함께하는
25/02/25 14:47
수정 아이콘
꼭 회복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로드민
25/02/25 14:50
수정 아이콘
말 하나 얹기가 조심스럽네요.
곧 있을 시술 좋은 결과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로드바이크
25/02/25 14:57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25/02/25 14:58
수정 아이콘
연재글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25/02/25 14:59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건강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25/02/25 15:01
수정 아이콘
응급실에서의 상황을 읽으며 제가 가슴이 막히고 눈물이 고이네요.
부디 시술 잘 받으시고, 다음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 25/02/25 15:02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삶의 여정을 밟으셨어서 더 공감되었는데... 부디 4-5개월후에 다시 글 써주시길...
+ 25/02/25 15:07
수정 아이콘
건강되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셧업말포이
+ 25/02/25 15:09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습니다.
PTBD 효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 25/02/25 15:10
수정 아이콘
쾌차하실 겁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카페알파
+ 25/02/25 15:18
수정 아이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에서도 열심히 찾으면 어딘가에서 반짝이는 별 하나는 볼 수 있다던가요....... 기적은 일어나기도 하는 법입니다.

5년쯤 뒤에 닉네임의 유래에 대해서 직접 설명해 주실 수 있기를.......
+ 25/02/25 15:20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글도 쓰셔야죠
녹용젤리
+ 25/02/25 15:20
수정 아이콘
아.... 뭐라 말해야할지...
포기하지않는 모래반지님께 가슴 속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집에보내줘
+ 25/02/25 15:20
수정 아이콘
부디 쾌차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발이시려워
+ 25/02/25 15:21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흐르는 별
+ 25/02/25 15:21
수정 아이콘
모래반지빵야빵야님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제 주변에도 항암치료받는 이가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힘들더라도 힘내세요..
+ 25/02/25 15:22
수정 아이콘
기적이 당신께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cruithne
+ 25/02/25 15:23
수정 아이콘
다음 글 올려주세요 꼭
똥꼬쪼으기
+ 25/02/25 15:27
수정 아이콘
기운내셔서 다음번에 올리실 3번째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25/02/25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 두분을 암으로 보내드리는 과정에서 간접 경험했던 일들이라...
힘들어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如是我聞
+ 25/02/25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드릴수 있는게 추천밖에 없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빌겠습니다.
+ 25/02/25 15:3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저 응원하겠습니다.
아이셔 
+ 25/02/25 15:36
수정 아이콘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내일 시술 잘 받으시고 건강 회복하셔서 글이 올라올 날을 기다릴께요.
及時雨
+ 25/02/25 15:36
수정 아이콘
기적을 기원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에어컨
+ 25/02/25 15:37
수정 아이콘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꼭 건강 회복되셔서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꿈트리
+ 25/02/25 15:39
수정 아이콘
꼭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25/02/25 15:40
수정 아이콘
버텨주세요 그리고 이겨내실겁니다!!
+ 25/02/25 15:4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같은 40대고, 아버지도 비슷한 상황이시라 정말 감정 이입이 깊게 되네요.
모쪼록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25/02/25 15:40
수정 아이콘
뻘글 이라니요.
중간 후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가 후기 기다리고 있을테니 힘 내세요.
밤가이
+ 25/02/25 15:41
수정 아이콘
꼭 퀘유하시길, 좋은 소식으로 다시 글을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25/02/25 15:49
수정 아이콘
글 많이 남겨주세요. 
쾌차 하시고 응원 보냅니다. 
L.Modric
+ 25/02/25 15:52
수정 아이콘
빵야님의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Primavera
+ 25/02/25 15:54
수정 아이콘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취급주의
+ 25/02/25 15:54
수정 아이콘
힘내시고 글 자주 올려주세요
셀월드
+ 25/02/25 15:5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백원네
+ 25/02/25 16:00
수정 아이콘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0126양력반대
+ 25/02/25 16:05
수정 아이콘
꺾이지 않는 마음! 화이팅이십니다.
뜨거운눈물
+ 25/02/25 16:07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소식이 들려오길 원합니다.
조메론
+ 25/02/25 16:09
수정 아이콘
모래반지빵야빵야 님의 쾌유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옆에서 누구보다 애써주고 계실 와이프분을 위해서도요
카케티르
+ 25/02/25 16:15
수정 아이콘
쾌유의 글 기다리겠습니다.

미력한 힘이나마 기원하겠습니다.
달팽이의 하루
+ 25/02/25 16:1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많이 괴로우시겠지만, 힘내시길,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PARANDAL
+ 25/02/25 16:16
수정 아이콘
그 다음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문샤넬
+ 25/02/25 16:18
수정 아이콘
꼭 쾌유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Hulkster
+ 25/02/25 16:21
수정 아이콘
파이팅입니다.
+ 25/02/25 16:22
수정 아이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삶의 의지를 불태우시는 글쓴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스테비아
+ 25/02/25 16:23
수정 아이콘
기적이 일어나길 조심스럽게 빌어 봅니다...
+ 25/02/25 16:2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도 합니다.
호호할머니국밥
+ 25/02/25 16:27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한화거너스
+ 25/02/25 16:27
수정 아이콘
감히 글쓴분의 심정을 헤아릴 수 없지만, 힘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꼭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 25/02/25 16:31
수정 아이콘
좋아지시기를 빌겠습니다.
+ 25/02/25 16:39
수정 아이콘
부디 힘내주세요.
전기쥐
+ 25/02/25 16:41
수정 아이콘
쾌유를 빕니다.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25/02/25 16:44
수정 아이콘
앞으로 계속 암 극복기 수기를 연재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PolarBear
+ 25/02/25 16:45
수정 아이콘
4개월뒤에.. 다시 이 필력으로 글을 꼭 읽고싶습니다. 쾌유하실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꼭... 다시 글 써주세요..
Asparagus
+ 25/02/25 16:49
수정 아이콘
쾌유를 빕니다
이겨 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25/02/25 16:49
수정 아이콘
다음얘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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