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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6 00:30
미드 진짜 웅장 그자체..
개인적으로 젠지는 작년 g2 만났을때 처럼 의기소침 하지 않고 눈만 마주쳐도 싸우던 그때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비디디가 실력에 비해 너무 안쓰러움 ..
21/09/06 01:16
이야 탑솔 무게감에서 이렇게 발리다니 싶긴 한데
사실 캐니언 폼 회복 아니었으면 정글이 더 차이가 큰 체감이었을 것 같습니다. 원딜도 고스트 데프트 폼 돌아와서 다행이다, 서폿도 베릴 돌아와서 다행이다 이렇게 보니 돌고돌아 미드만 든든국밥이라 걱정이 좀 되네요
21/09/06 02:22
미드가 확고하게 앞선다는거 노 공감.. 쇼메이커도 작년 롤드컵에서 큰 경기에서는 별로 활약 못했지 않았나..
전력높은팀 상대로 했을때, lck쪽 네임밸류 있는 미드들은 활약 못하고 막상 다른라인이 활약하던데..
21/09/06 05:06
근데 쇼메한테 그런 기준이면 LPL은 도인비빼곤 월즈에서 활약했다고 할 미드가 없는지라.... 물론 크라인님의 패시브는 MSI보다 월즈로 갈수록 강력해질수도 있습니다만 크크
21/09/06 04:32
미드가 어떻게 확고하게 앞선다고 생각하는지 전혀 이해 불가능. 그나마 원딜이 근접하고 나머지 4라인이 모두 격차가 확연합니다
21/09/06 06:15
저는 미드가 그나마 LCK가 앞서고 원딜은 그냥 딱 봐도 LPL 우세라고 봅니다. LCK 올프로팀 퍼스트 원딜이 덕담인데 지금 롤드컵에 오는 LPL 원딜중 덕담보다 떨어져보이는 원딜이 하나도 없죠.
21/09/06 09:52
LCK 미드는 전부 캐리라인인데 LPL 은 우수 버스탑승객 2명이 있어서...
크라인 선에서 정리 된다고 하는 분은 저와 같은 LPL 보는 분이 맞나 싶습니다.. 원래 다른 팀원들이 아주 잘하면 개인의 단점이 가려지고, 그게 대표적인 선수가 크라인입니다. LPL 자주 보는데 도인비, 스카웃, 나이트 정도가 쇼쵸비페 레벨이고 나머지는 아닙니다.
21/09/06 05:17
저는 담원이라는 이레귤러가 있던 20년 대비 LCK vs LPL 구도가 올해가 더 힘들겠다고 보는 편이긴 한데, 두 리그를 챙겨본 입장에서 LCK 미드 4명의 평균치 vs LPL 미드 4명의 평균치를 내면 전자가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네요 제가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했던 듯한 크크크..... 스카웃은 그래도 정규시즌엔 우리가 알던 스카웃보다 좀 떨어졌지만 파이널에 스카웃다운 고점이 떠서 패스한다치고, 일단 평균을 많이 한명이 깎아먹는데다 크라인도(전 갠적으로 일반 사람들 평가보단 크라인을 높게보긴하지만) MSI같은 패시브가 발동한다는 추가조건을 달지 않으면 섬머시즌 자체만으론 상위권 미드라곤 보기 힘들어서 그랬는데 너무 박하게 봤나보네요
21/09/06 05:35
크라인은 msi로 증명해서..
그나저나 lck 미드들이 확실히 더 '해줘' 포지션이라 부감감이 상당할것같은 올해네요 lec도 만만치 않은데... 댓글로도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다른라인들이 참 애매해요
21/09/06 06:42
미드는 나이트가 롤드컵에 못오는게 크죠.
크라인은 그냥 MSI이 고점인거고 그 MSI에서조차 PSG가 가장 만만하게 본게 미드라인이었던거 생각하면 딱히 고평가할 껀덕지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콘은 뭐 딱히 말할 필요가 없고, 나머지 라인이야 LPL이 평균적으로 더 우세한게 맞다봅니다
21/09/06 09:02
MSI 하나로 크라인이 이렇게 고평가받는게 전 좀 신기해요
크라인이 생각이상으로 괜찮은 미드지만, 결국에는 종자가 가자미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 가자미가 슈퍼 가자미라고 한들 LCK 4대 미드가 고점뜨면 쓸려나갈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21/09/06 14:53
Msi로 크라인이 고평가받는게 아니라 페이커 하나로 lck미드 전체가 만년 고평가 받는거겠죠. 그러니 국제전 붙을때마다 터지는거구요
21/09/06 06:45
저는 미드는 뭐 4등빼고, 정확히는 아이콘 빼고 세명씩 붙으면 lpl이 이기는거 아니냐 의견도 일리가 있다 생각했을 거 같은데
나머지 7명과 아이콘을 같이 묶기에는 아이콘님은 서머 다전제 동안 버스를 너무 많이 타신게 아닌가... 아이콘마저도 lck미드보다 확연히 잘하거나 비슷하다고 할거면 msi에서 블루망겜 3:2가 아니라 확실하게 셧아웃 하셨겠죠.
21/09/06 06:51
그건 그렇고 전력상 평가는 저는 못하겠네요 서로 팀들이 기복이 있어서 저는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EDG 우승팀이긴 한데 FPX도 똑같은 1패 준우승이라 전력상 처진다하면 본인들은 속으론 하고싶은 말 정말 많을거고.. 리그만 놓고보면 평균적으론 lpl 우세같긴해요. 근데 결국은 봐야 알 거 같습니다. 저는 LPL FPX가 이번에는 진짜 우승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준우승하는거보고 아 롤 진짜 모르겠다 하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21/09/06 09:11
하나하나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저도 FPX가 무결함을 뽐내며 다 패고 우승했으면 아 이번에는 다시 LPL에게 롤컵 내주겠구나 했을텐데 FPX 포함 LPL팀들이 생각이상으로 아쉬운 모습을을 다 한번씩 보여줘서... 역시 지금 메타에 완벽함따윈 없구나 싶기도 하고, 정말 해봐야 알것 같더라고요
21/09/06 07:06
생각해보니 서폿라인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메이코 밍 크리스프라니..
그리고 뭐 윌이나 데나이카는 조 추첨때 부르지 않을까요? 제발 한명만 프나틱 뽑아라
21/09/06 07:48
미드가 왜 앞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노 공감.
원딜은 비슷하고 다른 라인도 별 차이없다고 보구요. 모건제외. 작년은 담원 > LPL이였다면 올해는 담원, T1> LPL이라고 봅니다.
21/09/06 08:42
갠적으론 정글은 캐니언 제외하면 좀 빡세보이긴 합니다 LPL에 비해서..... 평균치로 따지면 확실히 밀리는 라인이 정글인 것 같아요
갠적으로도 작년은 확실히 담원 > LPL 느낌이었는데 올시즌은 양상은 좀 다르다고 보긴 합니다 크크
21/09/06 08:26
이름값 제거하고 비교해봐도 쵸쇼비페중에 크라인보다 못하는 선수가 없는데 미드를 LPL이 압살하니 어쩌니 하는건 그냥 암사자론과 다를게 없는 이야기죠.
그냥 저는 언럭키 크라운이라 봅니다. 크라운처럼 중요경기에선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만 근본적으로 캐리력 없는 미드라이너라 체급의 한계가 명확한 선수. 까놓고 말해서 탑에 중체탑 끼고 LPL에서 가장 강력한 바텀듀오끼고 우위를 가져갈수 있는 RNG니까 미드가 반반가도 문제가 안되는거지 RNG 미드에 크라인 대신 쵸비 있었으면 ESPN 파워랭킹 1위는 RNG가 따놓은 당상이었을듯.
21/09/06 08:29
롤 제대로 보지도 않는 사람도 있고 국제전마다 매번 해외팀이 개바른다고 lck팀 까다 막상 lck팀이 이기면 입 닦고 버로우 하시는 분들도 댓글 다셨네요
작년에도 lpl우승 확실하다 현격한 차이 lck우승 불가능 테스징동 압도적이다 올해도 rng mad가 담원기아 3대0 개바른다 이러더만 암사자 때도 그렇고 항상 이럴때마다 나오고 불판에서도 살살 긁죠 참 올해 불판에서도 얼마나 긁으실지 기대가 되네..
21/09/06 09:01
진짜 1년넘게 신나게 긁고 지면 버로우타고 나중에 기억왜곡하며 정신승리하는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도 닉이 바로 떠오를 정도...
21/09/06 09:04
미드제외 탑정글원딜서폿 다 LPL이 더 쌔보임
미드도 이름값빼면 어차피 쇼메쵸비 vs 도인비스카웃인데 후자가 밀린다고는 생각안하고 비슷
21/09/06 09:04
LPL 미드는 아무래도 아이콘이 구멍같아서 LCK로 우세로 봐도 이해가 가고요.
오히려 원딜이 네임밸류빼고 현재 실력과 퍼포먼스로 봤을때 LPL이 우위에 있지 않나 싶어요. 탑도 다시 보니까 모건이 있어서 LPL쪽이 더 우세해보이네요. 정글도 LPL이 살짝 우세해보이기는 하는데 비등비등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다른 포지션은 뭐 크게 쏠리는 부분이 없는데 확실히 서폿은 LPL이 강해보이네요.
21/09/06 09:14
서폿은 LCK가 세계 최강이던 시절에도 LPL이 알아주던 포지션이었는데
이번에 오는 LPL 서폿들이 그때 그 클라스 넘치는 서폿들...
21/09/06 09:37
LPL, LCK 동시에 꽤 본 입장에서, 본문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진짜 서머 시즌 내내, 플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도인비면 모를까, 서머 후반을 완전히 해맨 스카웃....도 그래 스프링이고 서머고 플옵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줬고, 원채 고점도 높고 기본 실력이 좋으니... 여기까진 이해해도, 크라잉? 아이코오오온??? 아아아이이코오오오오온?? 크라잉 들이밀면 MSI 결승만 본 게 분명하고, 아이콘 들이밀면 이번 플옵 테스전만 본게 분명하죠. 작년 롤드컵이야 미드는 워낙 메이지로 일단 반반 가면서, 성장형 정글러가 쓸어담는 메타라 쇼메가 주로 받쳐주는 역할했지 올 한 해 동안 쇼메가 그냥 담원 에이스였죠. 쵸비 라인전/캐리력은 말할 것도 없고, 페이커도 그런 쵸비에 맞서 싸우는 정도가 충분히 되었죠. 비디디의 올한해는 저평가 받기에 너무 억울한 케이스구요. 원딜은 라이트가 이번 플옵 실력 그대로 보여준다면 LPL 우위. 그게 뽀록이었으면, 데프트가 선발전 컨디션 가져간다는 가정 하에 비등하다고 봅니다. 서폿도 이완디가 구멍 역할하면 비등, 그게 아니면 LPL 우위 정글은 LPL의 확고한 우위 탑은 모건신의 존재감 하나로 모든게 다 설명!! 어디 LPL 경기에서도 수시로 등장하시는 모건신의 위엄을 어디 넘보려고...
21/09/06 10:02
미드 한 명 고르라면 lpl쪽에서 나오겠지만.. 미드라인업은 lck 우세 맞죠
다만 다른 포지션에선 전부 lpl이 우위같고요. (그나마 좋게 치면 원딜이 비비려나요)
21/09/06 10:26
최근 msi 우승팀인 rng를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msi 결승에서 크라인이 쇼메 상대로 이겼는데 왜이리 크라인을 낮게 보는지.. 크크
21/09/06 11:09
이게 사실 미드에서 msi때 크라인이 쇼메이커를 힘으로 패버리는 장면만 안나왔어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을텐데. 저도 그 임팩트가 하도 커서 LPL이랑 붙어보기 전엔 진짜 모른다는 느낌입니다.
21/09/06 14:53
크라인 MSI 결승전 얘기하시는 분들은.....롤에서 4개월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르시는 분들인가.......
작년 담원이 MSC 조별 예선 탈락한게 5월 말이고 롤드컵에서 만나는 상대 팀마다 다 복날 개패듯이 패면서 이긴게 10월이예요....MSI 결승 같은거 이제 와선 아무런 데이터가 못 됨 ;; 크라인이 지금도 쇼메이커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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