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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23:14
저는 오버워치든 롤이든 채팅 차단하고 했습니다
그게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솔직히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 게임들 하면서
21/09/04 23:21
저도 작년 추석때인가, 초반부터 두어명이 저한테 맹렬히 핑찍길래 (딱히 제가 물리거나 잘못한것도 아니었음) 다인큐인가?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욕박기시작하더군요. 네명이서 한글자씩 띄워쓰면서 (A:야 B:이 C:개 D:X A:야) 패드립하더군요. 패드립 끝나니까 서로 모르는 사이라며 누구세요 이러면서 낄낄거리는데 아주 역겨웠음..진짜 그냥 게임 안하고 질까 하다가 원래도 지표관리를 하면 했지 게임 잠수타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묵묵히 했습니다. 제가 딜량 1위했는데 모조리 신고했지만 역시나 한놈도 제재 안받더군요. 그리고 랭겜, 일겜, 칼바람 적절히 섞어 하는 입장에서, 점수도 없고 즐겜성향이 뚜렷한 칼바람에서까지 입터는 애들은 진짜 상대 안하는게 답입니다... 랭겜은 특수한 상황에서 맛이가버린 질병겜의 피해자라 쳐도, 칼바람에서까지 행패부리는 애들은 진성 노답이라 그냥 일반인이 피해야합니다.
21/09/04 23:25
원래도 심했지만 요새 특히 심해진 거 같습니다. 저도 롤챔스만 챙겨보고 롤은 안 한지 근 한달이 넘어가다가 오늘 오랜만에 한판 켰는데 시작부터 4킬 먹고 꽁승할 판이었던 걸 미드정글 둘이서 쓸데없이 싸우다가 서로 던져대고...주말에 롤을 켠 내가 바보였나 싶습니다.
21/09/04 23:26
대부분 게임들이 손 움직이기도 바쁜 게 사실이라
채팅이 조롱하고 시비터는 경우 외에 쓰이는 경우가 크게 있나 싶어요. 차단기능 없는 게임이 문제지 기능지원만 되면 올뮤트가 훨씬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고 느낍니다. 그냥 핑이면 게임에 필요한 의사소통은 충분하고, 상황에 따라서 팀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체가 커뮤니케이션이죠.
21/09/04 23:29
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의견은 너무 많이 듣고 봐와서 본문에도 적었지만 젤다 님을 마지막으로 이런 류의 의견에 다시 댓글 달자면..
그렇게 올뮤트 때려박고 할거면 뭐하러 다인게임 하냐하는거에 의문이 있어가지고요. 뭐 그냥 생각의 차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뮤트를 안해본거도 아니고 본문에 말씀드렸다시피 올뮤트 해서 랭겜시절엔 다이아까지 가봤지만 저는 원론적으로 회의감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올뮤트를 하는게 효율적인건 누구보다 잘 알지만, 내가 왜 올뮤트까지 하면서 게임해야돼? ' 제 의견이 전달 잘 안된거같은 답답함에 굳이 본문에 있는 내용을 다시 반복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그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으니까 그냥 삭제한거고요. 결국 본문 내용 다시 한번 적었네요 하하;
21/09/05 01:01
독특하군요. 올뮤트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자신애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보통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채팅을 봐야해? 라든가 내가 왜 이런걸로 온라인 게임을 포기해야 돼? 로 흘러가던데.. 채팅을 포기 못해서 롤이나 랭겜을 포기하시다니..
21/09/05 14:13
생각 차이라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몇년전부터 이야기할때마다 전부 이 이야기했지만 저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아니어서 서로 설득하긴 포기 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서로
21/09/04 23:30
저도 채팅 차단 절대 안하는 편이라 이해 되네요. 그러다가 슈퍼플레이하고 팀챗으로 와 나 개미쳤다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그게 걸려서 채금받고 명예 5렙에서 떨어지고... 좀 너무 기계적인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21/09/04 23:33
가끔 트위치 스트리머들 보면 평소엔 괜찮다가도 롤만 랭겜돌리면 발작하는거보면 사람이 문제인건지 롤이 문제인건지도 가끔 헷갈리더라고요
21/09/04 23:33
롤이 채팅하라고 만든 게임은 아니라서 친구분 말씀이 맞긴 합니다
근데 그게 싫다면 떠나는게 맞죠 굳이 롤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의 모든 게임 중 채팅을 지원하는 게임은 그냥 올차단하고 채팅 안하는 게 답입니다 사실 나이먹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콘솔 등으로 괜히 넘어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채팅에서 오는 그 인간 자체에 대한 혐오와 절망, 스트레스 때문에 그냥 타인과의 커뮤케이션 없이 혼자서 하다가 끄는 게임 위주로 하게 됩니다
21/09/04 23:40
롤이 남탓하기에 너무 편한 구조로 되어있는 게임이라서 그렇지(하지만 그게 인기비결이라고 봅니다)
채팅시스템은 간단한 설정으로 시스템적으로 아예 안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단기능 없거나 일일이 지정해야되는 게임을 해보면 차단이 기본기능인 게 엄청 편한걸 알게 됩니다.
21/09/04 23:37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게임은 피하게 되더군요.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게임을 즐기기 위해 또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하는 건데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내가 왜 이짓거리를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LOL를 비롯해서 MMORPG, 모바일 게임 모두 어느 순간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그 후 싱글 게임류를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협동, 경쟁 컨텐츠 없는 게임만 하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21/09/04 23:39
제가 쓴글하고 비슷한 내용의 댓글 달아주시는거보면.. 나이 들면 어쩔수없는 수순인가보네요 흑흑...
사회생활을 넘어 휴식시간까지 커뮤니케이션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할 당위성을 못 찾아서일까요..
21/09/04 23:42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것들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제대로 해소를 못해서 힘들어 죽겠는데...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게임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게 반복되니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젊었을(?) 적에는 MMORPG 를 하면서 몬스터를 잡는 시간보다 채팅을 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은데... 정말 늙었나 봅니다.
21/09/04 23:41
4~5년 전 오버워치를 마지막으로 팀 대전게임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 대전게임은 하스스톤 정도만 하고 요새는 스팀 싱글게임이랑 스타2 협동전을 많이 하고 있네요. 당연히 스트레스 받을 일도 거~의 없고요. 하스스톤도 사실 예전처럼 등급을 엄청 신경썼다면 스트레스 받았을 거 같은데 이미 전설도 찍어봤겠다, 요새는 파밍, 수집 재미로 하고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네요.
21/09/04 23:47
저도 롤 랭크 안 돌리고 칼바람만 돌리면서 상대 채팅에도 별 멘탈 영향 안 받았는데.. 오늘도 그랬는데 정작 제재를 제가 먹으니 아 이제 이거 못하겠다 생각이 딱 들거라구요 크크크
21/09/05 01:04
칼바람은 빡센 채팅도 랭보다는 적은 편이라 저도 자주 했는데 비슷한 상황을 저도 겪었습니다. 전 억울해서 피지알에 질문글도 올림. 나만 신고 당했는데 지금이라도 상대방 신고 못하냐 크크
결론은 안됨.. 상대방이 욕한게 제재 당한 내 채팅 로그에 남아있는데 제재는 나만 먹다니 라이엇 진짜 덜떨어졌다는 생각이..
21/09/04 23:51
저는 롤 하는 재미의 한 3할은 채팅이라 크크크크
누가 나한테 시비걸어도 그냥 대꾸 안하고 조용히 있으면 "아 애 차단했네 ㅡㅡ" 하고 타겟 바꿔서 다른 사람한테 시비걸더라구요. 크크 그리고 전 그걸 구경합니다. 크크크 그런데 저도 은근 채팅중에 * 들어가는 경우 많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채금을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저는 매시즌 명예 5레벨로 종료하는데(명예 5렙으로 인한 열쇠 퍼주기가 너무나 개꿀) 만일 억울하게 채금먹고 명예 초기화되면 롤 할 맛 뚝 떨어질 것 같습니다.
21/09/04 23:55
저도 게임은 그냥 음...사람 보고 하는 게임은 위닝일레븐이 끝이군요 크크크크
채팅기능 별로 안 좋아해요 롤은 웬만하면 친구들이랑 아예 마이크 끼고 할때만 합니다
21/09/05 00:45
저도 채팅 절대 안끄는 편인데 욕설 징계 너무 기계적으로 하는것 같단 생각은 듭니다 할때 하더라도 억울한 케이스에 한해 재고심사 해달라 하면 사람이 확인하고 해줬으면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가능 억울한 케이스로 확인되면 복구시켜줌 이런식이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뭐 라코가 워낙 권한도 의지도 없으니...
21/09/05 00:48
저도 게임에 정떨어지는 건 인게임적인 요소가 아니라 이런 운영적인 부분이더군요.
다른 사람 일부러 고통주는 것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재미보는데 피해자는 시스템적으로 그걸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배알꼴립니다.
21/09/05 01:11
욕하는 놈 보면 그놈만 뮤트 정도는 타협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칼바람 유저로써 안타깝네요..
칼바람은 확실히 정신병이 덜해서 가끔 만나는 한둘 차단하면 쾌적하던데.. 저는 칼바람을 오천판 정도 했습니다.
21/09/05 01:15
전 북미에 살아서 실감이 잘 안되어서인지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채팅 및 트롤의 문제가 롤의 게임성과 관련있나?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운영진과는 별개로 롤이 유달리 다른 멀티게임보다 욕과 트롤을 유도하는 구조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이상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고 그 사람들이 모여서 정치질하는 구조가 문제인가 하면서 헷갈리네요
21/09/05 08:59
롤만큼 게임 컨텐츠 내내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하고 롤만큼 시스템적 재재나 커뮤니케이션적 재재가 없는 게임이 없죠. MMORPG 같은데서 롤처럼 비매너했다가는 파티도 못 구하고 겜 진행이 안되는데 롤은 늘 피해자만 손해...
21/09/05 04:20
저는 팀워크는 [팀원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롤의 최대 흥행요소이자 만악의 근원인 MMR기반 랜덤매칭 랭크 시스템은 팀게임에서 팀원과 적을 구하는 과정을 자동화 해줬죠. 롤의 단점 100가지 중 90가지 정도는 여기서 온다고 생각해요. 물론 장점 100가지 중 90가지 정도도 여기에 기반하구요. 힘들고 어렵지만 마음이 맞는 고정팀을 구해서 같이 합을 맞춰보시길 권해드려요. 저는 행운이게도 고등학교 때 같이 야자째고 카오스하던 친구들과 지금도 격전에서 트로피 먹어보겠다고 덤벼보고 있습니다.
21/09/05 11:39
5인큐 기준
저에게 롤은 10년 뒤에도 내 인생게임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거같아요 흐흐 왠지 10년 뒤에도 서비스 중일거 같지만요...
21/09/05 04:46
그냥 그 어떤 제제수단을 갖추더라도 랜덤매칭 빠른대전 다대다 게임 수십판을 돌리면 빡치게 하는 인간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1/09/05 04:49
한 8년전에 LOL을 하다가 겪은일이라고 비슷한 글 올라온게 생각나네요. 그땐 나이 좀 있는 가장분이 후배와 듀오하다가 같은팀원이랑 시비가붙고 욕을 듣다가
후배가 나이도 있고 가정도 있는분이니 적당히 하라고 말하니 아내에대해 입에담지못할말을 하고 그 충격으로 롤을 삭제했다던.. 글이 생각나네요. 아마 롤 옵션중에 전체채팅차단도 있을겁니다.. 이런 극단적 옵션까지 만든이유도 라이엇조차 내부적인 채팅관리는 더이상 하기 힘들다느끼고 부담되는사람은 키고 하란거겠죠.
21/09/05 05:28
제재받은 채팅 내용을 같이 올려주셨으면 공감해 드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랜덤 매칭 게임에서 채팅 치는 유저 1과 2 입장이라 보면 정말 억울할지는 잘 모르는 일이기에 공감한다기보다 롤을 삭제하셨다니 일단 박수를.
21/09/05 14:11
굳이 공감받으려고 또 그걸 캡쳐하고 올리긴 귀찮네요 어차피 저도 친구랑 같이 한거라서요 저도 나름 롤 오래한 사람이라서 채팅으로 욕은 안하거든요
21/09/05 08:12
저도 같은이유로 그냥 롤챔스만 보고 와우클래식 하는데
롤이랑 비교하면 여기 사람들은 그냥 천사 그 자체입니다. 롤을 하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했었는데 와우하니까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도 있더군요.
21/09/05 09:07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 녀석들]과 같은 목표를 가진다는 게 얼마나 의미없는지 알겠더군요.
어차피 한번 만나고 땡할 사람들인데 협력하는 사람만 바보 되는 거죠. [협력은 불안정하지만 배반은 맘먹으면 확정]입니다. 그렇다면 배반에 대한 보복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야 하는데 [배반자들도 고객들이라 강력하게 제제도 못하는 실정]이죠. 똑같은 사람들이 리니지 혈맹 같은 곳에 들어가면 깍듯하게 변할 거에요. 계속 보면서 미래를 도모해야 되니까요. 롤 시스템은 쓰레깁니다. 저도 롤 삭제하고 스팀 게임 위주로 하는데 정말 마음이 편해요. 롤은 유튜브 컨텐츠로만 즐기고요.
21/09/05 09:35
저도 칼바람 자주하는데 칼바람은 싸우는 일도 적거니와 그렇게 말로 싸워도 던지고 이러진 않더군요. 랭겜보다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 적어서 그런듯 합니다. 그럼에도 가끔 과몰입하거나 입이 험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죠.
저도 화나면 욕도 하고 그러는데 채금은 당한적이 없네요 빈도가 적어서 그런가 아니면 필터에 안걸리는 건가..
21/09/05 10:00
크크 어쩔수가 없네요.
전 채팅하라고 만든 게임이 아니라고 보고 아예 채팅 막았으면 좋겠는 사람인데, 일단 전제부터가 다르시니, 고통 안받으려면 지우시는게 상책! 그래도 같은편과의 소통까진 이해하는데, 상대와 소통? 조롱 이외엔 없다고 봐요.
21/09/05 10:24
칼바람 상위구간은 채팅끄거나 본인도 다인큐 돌려야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상위구간 되니까 큐도 더럽게 안잡히고 무엇보다 보던놈 계속 보게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끔 부캐만 합니다 여튼 칼바람 채팅은 정말 쓸모없습니다 그냥 거긴 같은편이라도 시비걸고 돌려버리는 곳입니다 랭겜이요? 저도 플래1까지 갔던 사람으로서 오히려 랭겜이 선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칼바람은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상대 열받게 하는게 목적인 놈들이 득시글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같은편 돌리는걸 더 즐기는 놈들 입니다 뭐 지우셨다니 다행입니다 거긴 원래 그런곳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시비걸고 욕 유도해서 단체 리폿 하는게 흔한 일상입니다 지금 당하신게 오히려 신기하군요
21/09/05 11:21
칼바람 열심히 mmr 올려서 칼바람 전용계정들한테 매운맛 한번 보면 칼바람이 더 클린하다는 소리는 쏙 들어가죠
랭겜이 훨씬 쾌적합니다
21/09/05 12:35
굳이 모든애들하고 채팅할필요는 없으니까요.
짜증나는애들 만남+근데 내가 채팅제한당함 이면 상당히 빡치는상황이긴하네요. 팀게임에 남탓하기도 쉬운 게임이라 롤이 질병이 맞는거같긴한데 너무 오래한게임이라 무념무상으로 할수있어서 좋네요. 스팀게임은 제 취향이 아닌거같아서
21/09/05 14:10
님처럼 인생을 함부로 살진 않아서요!! 앞으로도 여자가 문제인 글엔 쥐죽은듯이 조용하다가 남자 욕하는 글만 귀신같이 등판해서 어그로 끄는 인생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21/09/05 15:27
원래 충동조절이 잘 안 되는 분들이 채금 잘 먹긴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욱하는 포인트야 제각각이니 어쩔 수 없지요. 팀원이 먼저 시비걸었다, 남이 먼저 어그로 끌었다면서 억울한 사람 행세만 안 하시면 훨씬 괜찮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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