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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 16:30
제가 하고 싶은말을 이렇게 조리있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식으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룰엔 약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12/05/20 16:30
스1 또는 스2의 세 경기에 출전할 선수가 모두 내정되어 있다면,
실력이 없는 선수가 3경기나 6경기에 출전하는지, 또는 1,2,4,5경기에 출전하는지 여부는 팀의 승패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세트득실에만 영향이 있겠네요.
12/05/20 16:41
스1 3경기에... 스2 집중하는 선수가 출전한다고, 100% 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감독이 저런 전략을 쓴다는 가정하에... 승률이 50%에 현저히 못미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12/05/20 16:32
이영호 or 김대엽+스1 전담선수or스2 전담선수가 그날 게임에서 한경기라도 지면 그 경기는 완전히 지는건데... 이건 좀 도박이지 않나요?
12/05/20 16:32
전혀요. 이점보다 리스크가 훨씬 큰 전략입니다. 최종스코어에 반영이 되는 3세트에 매치포인트에 그저그런 카드를 내보냅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선수가 주력하는 종목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게다가 3전에서 2번 나오는게 아니라 1번 나올뿐입니다. 차라리 에결이 스2로 진행되니 팀전원이 스1을 완전 포기하고 모든 선수들을 스2에 연습시키고 엔트리운영도 그런식으로 하라는 전략이 훨씬 현실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겠네요. 물론 아무도 이렇게 안하겠죠. 스1, 스2 둘 다 해도 둘 다 잘할 선수는 분명히 있을 것이거든요.
12/05/20 16:32
룰을 잘 모르겠는데 3세트에 엔트리됐는데 2:0으로 끝나서 경기가 성립하지 않은 선수도 다음 경기에서는 종목을 바꿔야 하나요? 확실한가요?
12/05/20 16:34
집중이면 모를까 전담은 위험합니다. 혹여나 전담이 아닌 종목을 출전할 경우 선수는 선수대로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아..
지는 것을 넘어서 OME를 보는 것은 모두가 원하지 않죠.
12/05/20 19:40
진짜 승리만을 원하면 전담선수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전부 스2에 집중해도 되요. 스1은 그냥 버리고, 스2만 이기면 어자피 에결도 스2니까 스2만 계속 이기면 스1 승률이 0%여도 스2만 이기면 됩니다.
....물론 이러면 병행리그의 의미는 없어질테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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