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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20:34
그러고보니 두선수가 임진록의 공식+비공식 포함 최다전 기록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가네요
스타1판에서 임진록 다음으로 경기가 가장 많았던게 리쌍록으로 알거든요
12/01/10 20:36
드론으로 1배럭 더블인거 봤고요
이영호선수가 5배럭을 쓸지도 관심이 가네요, 이제동선수가 써킷브레이커에서 이영호선수의 업마린을 완전 쌈싸먹으면서 압살했던적이 있는데 이번에 5배럭을 쓰면 어떨지(물론 벤젠에서 5배럭 상대로 선러커쓰다 졌지만;;)
12/01/10 20:41
이영호선수 --..마린움직임을 엄청나게 연구했나보네요...아예 시야차단하고 다피해서 내려가네요.. 제가하는 공방 2배럭아카는 -_-......엌..
12/01/10 20:41
저그 선수들 테란전에서 성큰 좀 적당히 아꼈으면 좋겠어요..... 원래 프로게이머들이 미네랄 계산 칼같이 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당할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네요....
12/01/10 20:42
이영호 정말 무섭네요
scv로는 저글링 경로 다 확인하고 몇마리 뽑는지 확인하면서 마린 2갈래로 갈라서, 연습한 대로 오버 올만한 곳 다 차단하면서 한번 찔러보기 대단합니다..
12/01/10 20:42
근데 1라운드도 2세트 이영호 선수가 잡으면서 2대0으로 앞서다가 역스웝 당했거든요.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래도 1라운드와는 다르게 이제동 카드를 잡았다는게 훨씬 크네요
12/01/10 20:43
선엔베를 생각하고 12가스해서 성큰 짓기에 부담이 되는 빌드긴햇었는데 그전에 생마린으로 오버로드 정찰 시야 방해하는 움직임이 그야 말로 끝내주네요...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면 저렇게 될까..
12/01/10 20:43
어윤수전은 그냥 어윤수가 큰실수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영호의 사전작업이 정말 좋네요. 오버로드 원천 봉쇄하고 저글링 정찰 차단하고....
12/01/10 20:43
얼마전에 허영무대 김정우였나요? 질럿두기 난입보고 박태민해설이 연습경기였으면 게임나갔다고
이거 실전에서도 이럴수있어? 링에게 잡히면 어쩔라고 같은 해설을 한적있는데요 크크 딱그느낌인데 문제는 쓴사람이 이영호 당한사람이 이제동;
12/01/10 20:44
8게임단 최악입니다. 오늘도 어떻게 된 것이 다 역상성 종족전만 나오나요. 이제동 선수는 이영호 선수전 4연승이 었는데도 완패이구요.
12/01/10 20:44
지난번에는 어윤수 선수를 무지하게 욕했는데,
오늘 이영호 선수 하는걸 보니 다 계산된거 같아요. 무서워요;; 인터뷰에서는 또 그냥 머 한거라고 하겠죠? 그게 더 무서워요ㅜㅜ 이제동 선수도 힘내세요!!
12/01/10 20:45
근데 8게임단 선수들하고 감독코치진은 연봉은 제대로 대우 받고 있는건가요? 백의종군은 아닐테지요...
선수들이 스폰이 없다보니 의욕도 없어보이고... 열심히 하긴 하겠지만 축 처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선수 층도 너무 얇고요. 처음에 드림팀 얘기 나왔을 때 단숨에 우승팀 드립이 나왔는데 현실은 꼴지... 슬프네요.
12/01/10 20:45
이영호 선수 마린 움직임 보니까.. 정찰 위치 다 파악하고 있었고 정찰 저글링 다 커트해주던데
진짜 신의 영역에 들어선거 아닙니까??
12/01/10 20:46
아 진자 8게임단 코치진과 감독 마네킹인가요??
100% 기본빌드나 기본움직임에서 쪼금만 벗어나도 선수들이 그냥 털리네요... 그거도 신인급이 아니라 에이스급 선수들이요.. 이정도면 선수들 문제가 아닙니다..아... 다시 생각해보면 연습생 부족한게 이렇게까지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였군요... 어찌보면 8게임단은 공군보다도 훨씬 열악한 환경임에 분명하니까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12/01/10 20:46
이 기세의 이영호를 보니 이번시즌 이영호에게 첫패를 안길 주인공이 누가 될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보통 생각지도 못한 선수가 이기던데;; 이럴경우....
12/01/10 20:46
8게임단 결성시에 8게임단이 강팀이네 우승권이네 하는 사람들 보며 코웃음치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로 무너질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8게임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12/01/10 20:46
뭐랄까요. 저그 유저로서 플레이하는 것도 아닌데 답답했습니다. 시야 확보는 안되고 저글링으로 정찰하려고 하니 이상한데서 계속 마린이 돌아다니면서 저글링이 제거가 되고, 그렇다고 저글링을 추가해서 더 뽑자니 이 타이밍에 드론 뽑는게 얼마나 추후에 힘이 되는지 아는데 어렵고.... 솔직히 노성큰 플레이를 해도 테란에게 그렇게 크게 앞서 나가는 느낌이 없는데 보지도 않고 겁나서 성큰 2-3개 지으면 3가스 지역 멀티가 차이 많이 나니까 그것도... 그리고 애초에 저그가 겁을 줘야하는 종족이지 겁 먹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종족이라... 아 답답하네요
12/01/10 20:47
지난 경기 때 어윤수 선수가 너무 허무하게 져서 욕 엄청 먹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까 어윤수 선수가 단순히 못해서 진게 아니었다는게 증명되었네요. 이영호 선수가 마린 움직임과 저그 선수들의 오버로드 저글링 움직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노렸네요.
요즘 저그 선수들 뮤탈 띄우기 전에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는데 앞으로 이영호 선수와 할 때는 뮤탈 띄우기 전에도 한순간도 방심 말고 마린 움직임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이걸 또 복선으로 이용해서 또 다른 전략도 가능하니까 저그 선수들은 갓과 상대하게 되면 정말 머리 아프겠네요
12/01/10 20:47
코치진이 주요 원인이라 봅니다. 주훈감독 엔트리는 잘 맞은 적도 없고 엔트리 다 읽히고..
또 주훈감독이 스폰서 잡겠다고 감독역할을 할꺼라 생각안합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인 감독 코치역할은 한상용이라고 보는데 한상용이 능력있다고 보기에는 화승에서 보여준거만 보면 거의 막장급이죠.
12/01/10 20:47
이제동선수가 이영호vs어윤수전을 조금이라도 염두해뒀다면 저글링 두기 끊기자마자 성큰을 안전하게 지었어야했는데 조금 안일했네요.
장기전은 못봤지만 역시나 이영호선수 무섭네요.
12/01/10 20:48
어윤수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연습환경이 완벽한 어윤수와 베넷카런수준의 연습환경밖에 제공받지 못하는 8게임단을 비교하면 말이 안되죠...
12/01/10 20:49
그러고 보니 개인리그가 없는데다 에결도 없어지니 가장 무서운건 경기수 줄어든 이영호네요.
가뜩이나 손목안좋은데 팬으로서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12/01/10 20:54
주훈감독인터뷰에서 8게임단은 아직 3:0패배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강하고 치고오를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오늘 첫 3:0패배를 당할지~ 엄청난 위기에요
12/01/10 20:54
이영호는 라스트 제네레이션이란 별명이 정말 딱인 듯.
2년쯤 지나도 다른 선수들이 지금 이영호 플레이를 따라할거 같지 않아요. 따라한다 쳐도 2년 뒤의 이영호는 더 성장해있을테니 이건 뭐..
12/01/10 20:55
이런 분위기에서 농담해서 죄송하지만...
주훈 감독님이 8게임단 선수들 강하게 키우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렵니다. ㅠㅠ역상성 8게임단 화이팅!!!!!
12/01/10 20:56
김대엽 선수 1라운드 때 3세트 염보성 선수에게 지면서 역스웝의 단초를 제공 했는데
오늘은 마무리 성공해서 결자해지 했으면 좋겠네요
12/01/10 20:57
그래도 1라운드보다 상황이 나은것이 그때 2대0으로 이기고있었을땐 이제동,전애양,염보성 다 안나왔는데
오늘은 이제동,전태양은 이미 나왔으니까..
12/01/10 20:59
이제동 선수도 오버로드 움직임에 상당히 신경쓰고 나온 것이 보였는데 어쩔 도리가 없었네요.
1마린 더블 상대로 드론을 늘리려고 저글링을 소수만 생산했는데 scv의 2번째 정찰에 살짝 반응이 늦으면서 많은게 꼬였다고 봅니다.
12/01/10 21:01
8게임단은 선수가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어짜피 선수 늘어나도 경기 나오는 선수는 똑같겠지만 연습 상대가 다양할수록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경험할 수 있을텐데... 공군도 12명인데 8게임단은 9명이니... 2군이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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