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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19:54
분위기 초치는 거 같아서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요즘 프로리그를 안보니깐 왠지 '~게임은 이제 한 물 갔어or 실패했어'라는 표현이 공감이 가네요...적어도 TV로 보기 전까진 안그랬었는데.
12/01/11 20:19
이제동 김명운 신동원... 작년 3대 저그강자로 군림했던 주축 저그선수들이 전부 무너져가는 느낌인데요.. 저그빠는 그저 암울..
12/01/11 20:22
정명훈 선수는 일꾼 쉬고 5배럭 짜내서 타이밍 잡는데 저그는 그저 배째면서 안일하게 하다가 배 째였네요
어제 이제동 선수는 몰랐다가 당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 김명운 선수는 테란 병력 나오는 것 보고도 성큰 안 짓고 배쨰다가 망하네요
12/01/11 20:23
정말 무슨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네요....병력대 병력으로 싸우면 절대 못이긴다는건 프로게이머 본인이 더 잘 알텐데...
그리고 싸움도 저글링은 파벳한테 달려들어서 죽고 저글링 죽으니깐 뮤탈 달려들어서 다 죽고...;;
12/01/11 20:24
김명운이 그냥 못했네요
할말이 없네요 좀 짜증날정도로 머 허무하게 밀리니.. 상대편 선수 입에서 쉽게 이겼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12/01/11 20:30
제가 보기엔 앞으로 sk는 도택명이 모두 4세트 안에 출격할 듯 해요. 아무래도 세 선수 모두 다승왕 타이틀이 욕심이 날 테니... 지금 세 선수 모두 선두권에 서 있기도 하고..
12/01/11 20:30
이재호선수가 저그에게 어떻게든 꽂혀야하는데 t1은 아직 출전가능한 토스가 2명이나 더 남았고;;
김민철,윤용태선수가 2토스를 잡아야하나요.... 그걸 노려서 t1이 2저그 엔트리를 하고?
12/01/11 20:42
다시금 타이밍 노리네요. 올인 아니면 이길수 없다고 본인이 이미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러면 애초에 마린을 잘 썼어야죠 !!!!!!!!! 아 진짜 저건 혼나야되요
12/01/11 20:42
김택용이 좋네요 토스가 3넥 가져간 이상 경기 초반부가 어쨌뜬 뭐 손해볼게 없어진 상황이네요. 타이밍 러쉬 한번만 잘 막으면 될듯 싶습니다 .
12/01/11 20:43
99프로 잡는 경기였는데
절대 나와서는 안될, 나올 수 없는 1%의 실수가 나와버렸네요. 결국 이렇게까지 후반으로 운영이 이끌렸으면 어쨌든 노준규 후회없는 플레이 해봐야지. 이기든 지든 오늘은 노준규 잠못잡니다. 에효...ㅠㅠ
12/01/11 20:48
OME 경기라고 하기도 머하고
명경기라도 하기도 모하고 노준규가 기본적인 실수 연발해서 보는사람 홧병날 지경인데도 어찌어찌 게임이 이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묘한 게임이네요
12/01/11 20:51
노준규 첫 러쉬 막히고 난다음에는 집중력 대박이었네요.. 아마 본인도 놀랄만큼 시즈모드, 마인매설을 끊이지 않고 했을것 같아요.
12/01/11 20:51
김택용 선수는 좀 혼나야겠고, 노준규 선수는 마린 3기 빼먹은 거 빼고 정말~~~~ 멋졌습니다! 특히 공격할 때 소수 컨트롤은 아주 그냥~
12/01/11 20:54
와.......... 정말 항돈이테란
보는 사람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주네요!!!!!!!!!!!!!!!! 마린3기만 끌고 왔어도 편하게 이길수 있었는데...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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