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23 16:52
뭐... 지난 시즌 임요환 선수가 그대로 출전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주영 선수 이번까지는 출전이 허용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볼 수 없는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프로리그에서라도 그들을 볼 수 있는 게 어딥니까? ㅠ_ㅠ! 후기리그에는 탈꼴찌 한 번 해보자구요!
07/07/23 16:52
군에 예속된 걸 감안하면, 이번 결정이 맞는 듯 합니다.
프로리그 참가야, 군의 위상 문제가 주가 된다고 외부에 홍보 할 수도 있지만, 개인리그는 어찌보면 개인의 이득(?)이라는 점에서 여론의 공격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 ( 지금, 싸모씨가 난리치는 상황에서...^^)
07/07/23 16:56
군인이 개인리그에 참여한다는것 자체가 좀 이상하죠!
아무래도 개인리그는 상금놓고 팀 대 팀이 아닌, 개인 대 개인이 겨루는 장이라..
07/07/23 16:59
개인리그 참가에 대한 명분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동 문제와 연습시간 부족 등이 겹쳐져서 내린 결정일것 같네요..
07/07/23 17:00
예전 선택과 집중때도 그러더니, 왜 이런건 미리 방침을 정하고 방송사와 협의를 하지 않을까요?
예선 일정 확정되기 전에 결정하고 협의를 하든지 통보를 하든지 하면 뒤늦게 와일드 카드전 추가하고 이런거 없이 진행이 훨씬 깔끔해 질텐데 말입니다.
07/07/23 17:39
포모스 기사中
“현재 임요환이 피로 누적과 연습 부족 등으로 경기력이 본인이 만족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본인과 논의를 한 결과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불참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지었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 예선전의 경우는 과도한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것 일뿐 개인리그 포기는 아니다”고 설명한 뒤 “선수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앞으로 열리는 개인리그 예선과 본선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BC게임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강현욱 PD는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임요환 선수의 불참으로 인해 규정에 따라 박경락 선수가 부전승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요환 선수 일정이 빡빡해서 포기 한거지 공군측의 개인리그 포기의사는 아닌듯 하네요. 좀 아쉽게 됐습니다.
07/07/23 18:01
공군은 확실한 의사표현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군의 갑작스런 불참선언으로 MSL 일정에 차질이 생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임요환선수야 부전패로 친다고 하더라도 이주영선수 빈자리 메꾸려면 결국 또 와일드카드전을 하든 해야하는데 개인리그 불참할거였으면 처음부터 확 선을 그어놨으면 이런 일정차질도 없죠. 이부분은 확실히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공군..
07/07/23 20:07
그럼 이주영선수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임요환선수는 본인의 컨디션과 일정때문에 불참했다고 했는데........
이주영선수는 MSL 출전이 가능한건가요?
07/07/23 20:17
스타랑 전혀 관련없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정원1천명인 부대에서 임요환선수가 경기를 하면 3천명이 모여서 즐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군내에서 스타를 전혀 모르는 장교들도 바로 이런 홍보효과 때문에 임요환선수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에서 보면 이벤트로 계속 끌려다니는 것도 유명한 것이 원죄(?)라면 원죄일 수도 있습니다.
07/07/23 20:22
임요환 선수... 군인이라는 신분, 거기에 과도한 이벤트 때문에 생전 첨해보는 연패(프로리그 8연패인가요?)도 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것 처럼 당신이 그렇게 혹사당하기에 당신의 후배 프로게이머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척자의 길은 정말 험난하네요;;
07/07/24 01:41
냥냥이님, BenKim님//님들 말씀에 조금 위로가 되네요... 드랍동에서 보고 오늘 하루종일 독이 올라있었거든요...
많이 보고 싶은 팬들도 있는데... 박서가 나오는 경기만 연속 몇번씩 돌려보고 또보고 하면서 기다리는 팬도 있는데 공군이 너무 야속해져버렸답니다. 군인신분에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했던 입대 초기의 생각이, 어느센가 계속 보고싶은 마음으로 변해버려서 공군을 미워할 뻔했습니다^^ 박서가 내린 결정이니 옳은 생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출전해줬으면... 아쉽네요...)
07/07/24 04:03
박서도 기량이 현재 낮아진 상태에서 팬들을 만나뵙고 싶어하진 않겠죠. 임요환 선수야말로 보여줄 때 확실하게 보여주는 선수이니 나중에 계급 높아져 여유[?]로워지면 그때 참가를...[!]
07/07/24 22:45
군대에서 게임아니 컴퓨터를 한적이 아니 컴퓨터 조차 우리부댄 없었는데 게임까지 한다니 참 좋군요 공군은...
육군은 -_-;; 그런거 기대도 안 합니다 인터넷만 되게 해주십시오~ 신기하네요 군대다녀오니 공군 프로게임단도 창설되있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