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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03 19:08:53
Name Herald
Subject 팬택,, 변화가 필요합니다.
4승8패 -7 (16-23/6-6) ,,,,,,
팬택이 남긴 성적표입니다. 비록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승률 3할 ..
1년 반정도 전에는 상상도 못 했을 팬택에 성적표입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랬을 수 있다 라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
그래도 기존 4강 (skt, ktf , cj , 팬택) 에서 최하위는 물론이고 , 전체팀중 10위,,
나도현선수가 조금씩 살아나긴 하지만 이대론 안됩니다.
팬택은 무엇이 문제 일까요 ?
많은 분들이 말하길 팬택의 문제점은 엔트리가 너무 단조롭다.
저 역시 그렇게 느낍니다.
이윤열선수는 12경기 엔트리의 개인전으로 모두 포함됬습니다.
심소명선수는 개인전 출전이 없었고, 안기효선수는 2경기 출전했습니다.
타팀에서는 무조건 이윤열 한경기, 안심조합 한경기 , 신인급 선수들
이라고 생각하고 경기하겠죠...
성재명감독의 적극적인 신인기용은 다음시즌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신인기용'
이라고도 생각듭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든 현재 상황에 팬택의 이상적인 엔트리는 무엇일까요.
저는 팬택의 부활을 위한 핵심이 새로운 팀플레이의 발굴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개인전이 뛰어난 심소명,안기효선수를 팀전에 지속적으로 내는 것은
안그래도 개인전 전력이 약한 팬택에겐 자살 행위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다음시즌을 위해 새로운 팀플레이를 발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심소명선수와 안기효선수 는 이윤열선수의 뒤를 받혀주는거죠.
또 계속 되는 이윤열선수의 출전보단 신인들에게 지속적인 기회를 줘야한다고 보네요.
김상우, 한동훈 , 김재춘 , 박세정 , 박성균 , 임동혁 등등 팬택은 '유망주' 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원인은 긴장감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이런 긴장감은 계속되는 실험에 의해 없어지죠. 하태기 감독처럼 꾸준한 기용이
언젠가는 화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당장 이윤열선수와 안심조합의 활약속에 플옵가는 팬택을 원하지 않습니다.
꾸준한 실험과 노력이 만드는 팬택팀의 부활을 보고 싶습니다.
팬택의 팬으로써 , 다시 한번 일어나는 팬택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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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igne.
07/06/03 19:15
수정 아이콘
정말 T1 KTF G.O 팬택 4강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07/06/03 19:21
수정 아이콘
2004 팀리그, 프로리그 합하면 한빛도 엄청났죠...=_=;
2005 전기리그 때는 KTF, T1, CJ(당시 GO), 한빛이 1~4위를 이뤘고 제 기억으로는 팬택은 너무나도 아쉽게 5위로 밀려난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도 한빛의 자리를 삼성이 꿰찼지만 팬택은 여전히... 플옵 진출 가능성을 T1에게 패배하며 GO에게 내주었죠[KTF와 삼성이 서로 에이스 격돌해서 2, 3위를 가렸던 걸로 기억.].
2006년 전기까지만 해도... 심소명-안기효 선수가 주축 팀플이 아니라 개인전에 기용되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적어도 지금은 개인리그 출전 경험이 있는[손영훈 선수와 박영훈 선수? 이 두 선수도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개인리그 경험이 있었죠.] 선수를 개인전 기용하고 팀플은 새로 만들어야 할 거 같네요. 리더격 팀플원 한 명과 방송 적응을 위한 신예 한 명...
07/06/03 19:27
수정 아이콘
스타를 시작하면서 지금 까지 팬택팬으로써 .
점점 상승하는 mbc같은 팀이 너무 부럽네요,,
팬택도 다시 상승했으면,
07/06/03 19:56
수정 아이콘
박성균, 김성진, 김재춘, 임동혁, 한동훈, 박세정...
기존의 김상우, 박영훈, 손영훈...
이 9선수들이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심소명 선수가 개인전으로 가지 못 하는 이유는 아마도 팀플을 맡아줄 과거 안석열 선수같은 선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팀플레이를 맡는듯 합니다... 2005년도만 해도 안석열 선수가 팀플레이 전담하면서 나도현 안석열 우산국 조합, 심소명 안기효 철의장막 조합이 활약했었죠... (전기때는 루나 더 파이널과 우산국 둘 다 안석열 선수가 전담했었고.)
2006년에도 심소명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하면 안석열 선수가 팀플레이를 맡아줬고...
현재 심소명 선수 외에 팀플레이 경험이 있는 저그는 김재춘, 임동혁, 박영훈 선수뿐인데 이 3선수 성적이 0승 5패...
개인적으론 임동혁 선수가 팀플레이를 맡아줬으면 좋겠네요...
김재춘 선수는 개인전쪽에 재능이 보이고 박영훈 선수는 올 시즌 심소명 선수 부상으로 한경기 나왔었는데 영 아니었고...
안티테란
07/06/03 2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은 과감히 버리고 신인들의 출전 등을 통한 육성책, 그리고 글 쓰신 분의 의견대로 팀플 멤버의 개편 혹은 삼성 같은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또 팀의 재정적 상황이 안좋고, 그러다 보니 이번 시즌에 어떤 뚜렷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꾸 안정적인 선수들을 반복해서 내보내고 그것이 실패하면서 지금까지 온 게 아닌가 하네요. 역시 해결책은 자금적 안정화와 더불어 함께 따르는 팀의 안정화인 것 같습니다.
07/06/03 20:2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윤열 선수 통합 프로리그에서만 유일무이하게 79전이나 치뤘네요...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35전 + 플레이오프 8전 합치면 122전...
심소명 선수도 50전에 온게임넷 프로리그 22전 + 플레이오프 8전 하면 80전...

정말 이 두 선수가 팀 전력의 90% 맞는거 같긴 합니다...;;
the hive
07/06/03 20:5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뺏긴것도 상당히 큰 요인이였음.. ㅠ_ㅠ;;
요새보면 공군보다 선수가 부족해보이는(....)
회전목마
07/06/04 1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팀리그에서 관심을 끌었던 김상우 선수가 좀 실력발휘를 했으면 하는 소망이...
07/06/04 20:02
수정 아이콘
저역시 삼성칸을 올킬하던 김상우선수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은하수
07/06/04 23:17
수정 아이콘
팬택은 더이상 물러 설곳도 없어보입니다.새로운 변화가 절실해 보입니다.윤열선수팬으로써 너무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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