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5 13:50:31
Name NIXIE
Subject 헌터 팀플시 10계명
8년간 헌터맵만 고수해온 사람으로서 느끼점 몇가지를 써보려 합니다.
팀플은 3:3을 기준으로 합니다.재밌게 읽어 주세요.

1.팀밀리일 경우 홈팀,밀리일 경우(123 Vs 456)는 123이 팀일 경우가
승리할 확률이 높다.
-방장이 승부근성이 높을수록 더욱 그렇다. 모르면 홈팀,123 가는거다.

2.테란이 입구를 막으면 무조건 /stats ID를 확인해라.
-입구 막은 테란의 승률이 50% 이하이면 그냥 나와라, 울편 다 앨리되고
그때 탱크 나온다.-  사실 50%도 불안하다.

3.저그가 둘 이상 보이면 플토는 무조건 퍼스트 포지로 가라.
-실력믿고 게이트가는것은 시작부터 2:3이다.

4.정찰시 포지가 보이면 우리집 미네랄 근처를 정찰하라.
-테란은 가스통이나 입구막은 배럭 넘어를 의심해보자.

5.겜 시작 1분은 우리팀 본진을 수시로 확인해라.
-할것없는 시간, APM 헛질본단 꾸준한 우리팀 빌드 확인이
필승의 지름길이다. 아니다싶으면 1분내로 나간다.

6.역전을 꿈꾼다면 수비는 하지 마라.
-빈집이나 멀티를 해라. 어치피 진다.

7.겜 시작하면 미네랄과 가스 덩어리 용량을 확인하라.특히 11시
-공갈맵이 가끔씩 존재한다.

8.방장 아이디 정도는 기억해두고 조인한다.
-방장의 전적이 그 방의 분위기 이다.(1번 참고)

9.맵핵은 승패와 무관하다.

10.팀밀리에서 우리편이 욕을 쓰고 나가면 그건 100% 공개 채팅창 이용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turday
07/06/25 13:57
수정 아이콘
공방에 경우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솔직히 별로 공감가지는 않습니다.
공방팀플가지고 전적따지고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그팀에 그래도 한명만 잘하면 승률꽤 나옵니다 (공방).
물론 실력이 좀 올라갔을땐 개개인에 실력보다는 팀워크지만요.
단양적성비
07/06/25 13:59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입구막고 메카닉인척 하면서 본진에 배럭 올려서 바이오닉가는경우도 많음..
한가을밤의꿈
07/06/25 14:05
수정 아이콘
2저그라고 포지먼저 지으면 얼씨구나 하고 딴데 치겠네요..
EmotionSickness
07/06/25 14:06
수정 아이콘
제법 공감 가는게 많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Boxer의형님
07/06/25 14:07
수정 아이콘
하하 저는 읽으면서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거의 다 공감이 갔지만 특히 1.4.6.9번이요. 한번즈음 생각해본 내용들인데 정리한 글로 읽으니 재미있네요.
카이레스
07/06/25 14:09
수정 아이콘
2저그 정도는 게잇 먼저 올려도 상관없습니다.
안티테란
07/06/25 14:10
수정 아이콘
2저그라고 포지 먼저 짓는 건 정말 아닙니다. 상대팀에 저그가 많으면 이쪽 팀에 테란이 있는지,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거죠. 초반 저글링 러쉬에 테란은 헬프를 갈 수 없기 때문에 상황 봐서 빌드를 타야 합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이 방을 만들 생각을 잘 안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윗팀은 주로 pc방에서 대화로 호흡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남들과다른나
07/06/25 14:12
수정 아이콘
2저그면 무조건 선포지는 정말 아닙니다.. 다른건 괜찮네요.
07/06/25 14:12
수정 아이콘
9번은 에러
07/06/25 14:14
수정 아이콘
음 엄청난 승부욕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전 그냥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라 이런저런 엽기전략 부담없이 하곤 합니다 ㅡ.ㅡ;;;;
오이이
07/06/25 14:24
수정 아이콘
질거같으면 그냥 나가라.. 이런마인드가 좀 묻어나네요^^
팀플하다가 상대팀이 극초반에(1분안에) 나가버리면 참 짜증이 나던데..
특별히 어쩔수없는 상황이 아니면 끝까지 열심히 하는 매너를 11계명째에....
07/06/25 14:24
수정 아이콘
극초반 12 저글링을 프로토스는 막기 힘듭니다.
나는 막을수있다고 말하는 고수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혼자서도 6저글링으로 프로토스 농락하는 고수분도 많습니다.
헌테..12마리를 두명이서 컨트롤하는 저그는 막기 힘듭니다.
그리고 다른 종족 치면 된다고 했는데..그걸 유도하는 전술이죠.
12저글링이면 플토빼고 다 방어 가능합니다. 초반에 저글링을
뽑은 2저그는 중후반에 많이 약해지죠.
DynamicToss
07/06/25 14:25
수정 아이콘
제법 공감가는게 많습니다 이거는 당연히 공방 기준이죠 . 헌티 팀플 하다보면 느낀게 다 여기 있네요
B쿠루쿠루B
07/06/25 14:29
수정 아이콘
일단 먼저 선공격이 제일중요
XiooV.S2
07/06/25 14:31
수정 아이콘
2저그라고 포지라기 보다는...어차피 12시 11시 1시 빼고는 다 심시티로 막을수가 있습니다.적절한 프로브 비비기+ 질럿 컨트롤+심시티로 12저글링이야 뭐...그리고 막히면 저그입장에서는 OTL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일군 6마리만 살아남고 막아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같은팀의 매카닉 하는 테란, 멀티먹는 저그, 리버or 캐리어 가는 같은팀 유저 ..안습이죠
Caroline
07/06/25 14:34
수정 아이콘
저는 stat 쳐보고 게임 시작한 후에 나가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그럴거면 미리 쳐보던지, 아니면 시작된건 그냥 열심히 하던지.
공실이
07/06/25 14:36
수정 아이콘
3번만 빼면 은근히 공감많이 가네요~
07/06/25 14:45
수정 아이콘
공방만 하는 유저로서 1:1 하다 머리 아프면 팀플 하는데 3:3 일단 정말 시작하기 힘듭니다 윗분들 말대로 /stats 이 놈의 스탯 때문에.. 쳐보고 다 나갑니다 혹은 우리팀에 테란껴있어도 나가는 분 상당수.. 정말 천신만고 끝에 시작해도 연속으로 하기는 더더구나 힘듭니다.. 젭알 이런거 따지지 말고 재밌게 즐기면 좋겠습니다.. 저도 우리팀 삽질하면 18 거리지만 최소한 전적 쳐보고 나가는건 안합니다 어차피 공방이니 그건 그거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요 ;
07/06/25 14:53
수정 아이콘
공방팀플은 걍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좋죠.
[couple]-bada
07/06/25 14:54
수정 아이콘
12저글링 정도는 2게이트로도 막을 수 있고.. (물론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같은편에 특히 저그나 토스가 있다면 헬프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테란이 있다면 얘기가 조금 다르지만.. 선포지보다는 1게이트 1포지가 더 안정적이죠.. 질럿이 있다면 캐논은 1개로도 충분하니까요.
gerrard17
07/06/25 14:54
수정 아이콘
상대 2저그고 우리팀에 저그가 없을시 선포지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죠. 물론 팀이 전체적으로 엎드려야 하지만 상대저그가 둘다 9발업일 경우 상당히 좋은 선택이겠죠. 그냥 들이대는 저그면 막겠지만 건물부터 야금야금 잠식하면서 흘린 질럿만 노리는 저그들은 프로브+심시티+배터리까지 갖추어도 왠만한 컨 아님 힘들죠. 선포지가 정답은 아니지만 상당 설득력있다고 봐요. 특히나 우리팀 선수 실력을 모르는 이상 말이죠.
gerrard17
07/06/25 14:57
수정 아이콘
1게잇 이후 포지는 타이밍상 2저그에게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농후할텐데요. 안정성만을 본다면 선포지랑 비교 할수 없죠. 선포지 1캐논이후 공발업 테크 타면 1게잇 1포지와 타이밍 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구요.
남들과다른나
07/06/25 14:58
수정 아이콘
전 고수가 아니라서 자신있게 말을 못하지만..
글이 공방 기준이신거 같은데 만나는 2저그가 무조건 고수들이라는 보장도 없고, 그 저그들이 초반 2색 저글링 러쉬를 선택하리라는 보장도 없죠.

적당한 공방 실력을 갖춘 분들이 쓰는 2색 9드론 저글링 러쉬정도는 게이트 유닛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구요.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팀끼리라면 몰라도 아무나 만나서 겜하는 공방 팀플에서 2저그 나왔다고 무조건 선포지는 좀 아니라고 봐요. 물론 2저그 있으면 바로 선포지가면 플토하는 입장에선 참 편하지만, 지켜보는 상대 저그 유저들은 고마울거 같은데요.
태상노군
07/06/25 14:59
수정 아이콘
저쪽편 2저그면 선포지가 백배 낳습니다.
괜히 질롯으로 막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컨트롤 발군이래도... 2칼라 9드론은 막더라도 피해가 큽니다;

전 상대가 2저그면 울편들 보고 선 수비후 공격가자고 합니다;
하늘하늘
07/06/25 15:2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피지알 다운 게시물 하나가 만들어졌네요.
베넷 생활이야기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범람하는게 우려된다는 건데 전 그게 별로 나쁜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ace게시판 같은것도 있고..

어쨌거나 공방 팀플의 묘미는 로또에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울팀 잘만나면 쉽게 이기는것이고
또 울팀 하수있을때 열심히 해서 승챙기는거 정말 보람있지 않습니까?
정말 그럴땐 뿌듯합니다.

열심히 게릴라 해서 눈길 끌어서 온갖 테크 다 탄 울편님이
드디어 나올때까지 안다치게 해서
울편님의 한방으로 이기때의 그 기분..
최고죠~ ^^

저도 젤 싫은경우가 방만들었다가 그냥 나가는 사람들이 젤 싫어요.
Hobchins
07/06/25 15:27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저도 공감. 이런 글 정말 재밌고 좋아요 ^^
팀플유저
07/06/25 15:33
수정 아이콘
이런말이있죠. 3:3팀플은 같은편에 고수가 있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x신이 없는게 중요하다라는..
07/06/25 15:40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는 -_- 2저그에서 포지 안올리고 심시티로 막으려 하다가는

적으들이 심시티 + 프로브 한번 휙 보고는 나가서 좀 있다가 (20~30초 후) 3칼라로 오던데요 -_-;;; 뭐 그 동안 저도 찍어둔 질럿도 있고 본진에 피해 입더라도 막기만 하면 우리 편이 유리해지지만 -_-;;;;

당하는 입장에선 우리 편 샌드백을 내가 해주는 것 같아서 그닥....
즐거운하루
07/06/25 15:42
수정 아이콘
프로가 둘이라서 둘다 선포지 하면 좀 그렇지만, 프로가 하나라면 선포지해서 일단 막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상대가 2저그일 때 본진에 포토가 없으면 질럿 나가기도 뭐하던데.
처음이란
07/06/25 15:53
수정 아이콘
어웨이 승률이 좋던데--;;
07/06/25 15:58
수정 아이콘
상대팀이 2저그일때 심시티냐 선포지냐... 이거는 선택의 문제죠.
내가 프로게이머 뺨치는 컨트롤을 한다 => 심시티, 그게 아닐경우 선포지를 가는게 낮죠. 그리고 우리편의 조합이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되면 됩니다. 상대가 2저그가 있다면 저그가 꼭 빠른 저글링이 아니더라도 선포지가 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재미난 10계명 보고 가요 `-`
07/06/25 15:58
수정 아이콘
팀플유저님// -_-)b
네잎클로바가
07/06/25 16:00
수정 아이콘
투저그일때 선포지 없이도 공방서는 질컨+일꾼컨돼면 막을수 있죠.
하지만 피해가 큼니다. 게이트깨면서 발업과 동시에 사방에서 찔르면 정말 짜증이 확 밀려오죠. 울편이 저그가 있음 게이트부터올려야하는게 정석인데 투테란이면 정말 막기힘들죠. 위치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선포지가 막기는 괜찮지만.. 게이트부터 가야죠..
뭐 입구막고 캐리어 가는사람도 있는데. 같이 겜하면 황당함.
정말 캐리어 가는 사람은 정체가 뭘까?! 항상 생각해봄.
그런데 캐리어가면 의외로 많이 이긴다죠. 같은편 죽이고 역전승!!
이맛에 캐리어가는듯. 보통은 공개창에 캐리어가는사람한테 막 뭐라하는데...
gerrard17
07/06/25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팀플하면서 느낀 가장 큰 원칙은 뭐니뭐니 해도 꾸준한 정찰입니다. 정찰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정도이고, 팀플뿐만이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중요한건 마찬가지겠죠. 초반 일꾼한기 아쉬워서 2차정찰이 잘 되지 않는데 이것만 신경쓰셔도 경기력은 높아진거라 봐도 무방합니다. 상대 테크까지 정찰 못 하더라도 진출타이밍만 잡아줘도 팀원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겁니다;
이런 pgr유저의 스타이야기도 너무 너무 재밋습니다. 이런글 대환영이에요!
하늘유령
07/06/25 16:01
수정 아이콘
그다지 공감은....2:1 상황에서 저그로 투테란을 잡아본적도 있고.. 테란으로 1:3 경기도 잡아 본적이 있어서... 그리고 투 저그 상대로 선포지보단 원 게이트 포지가 방어하기 더 좋습니다.. 입구 막는 테란이 승률 50%넘어도 6저글링, 2질럿 조합이면 충분히 말리게 할수 있습니다.
gerrard17
07/06/25 16:10
수정 아이콘
하늘유령// 음 글세요. 저그가 둘다 9풀인경우 , 토스가 1게잇이후 1포지면 원질럿에 캐논 소환타이밍즈음에 12저글링 들어닥치는데 , 이건 저그가 왠만큼 발컨아니면 상당히 막기 어렵습니다.
六道熱火
07/06/25 16:16
수정 아이콘
양저그가 9드론 발업빌드면 선포지가 젤 무난합니다. 물론 팀 전체가 방어모드로 들어가야겠죠. 게이트 포지면 저글링 도착할때 원질럿은 나옵니다만 무시하고 저글링들이 소환되는 포토 치면 완성되기 전에 깨집니다. 이렇게 되면 차라리 2게이트를 간것보다 훨씬 더 못한 상황이 되니 이 경우 원게이트 원포지는 하지 않는것이 낫습니다.
양저그가 9오버 스포닝이면 원게이트 원포지가 가능합니다. 저글링이 도착하기 직전에 포톤캐논 하나가 겨우겨우 완성되죠. 9드론 발업이냐 아니면 9오버풀이냐는 정찰으로 충분히 판단 가능하기 때문에 선포지냐 선게이트냐를 결정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우라님
07/06/25 16:25
수정 아이콘
1번은 홈팀은 대부분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라서 팀웍이 상대적으로 좋은경우라고 보구요.
2번은 별로 공감은.. 이렇게 말하는 저도 가끔 같은팀에 1승 12패 이런분 오면 나갈때도 있습니다.(그전판에 같은 팀 때문에 고생했을시..)
3번은 2저그 이상이 선택되면 선포지 짓는게 낳다고 생각됩니다.
동급실력이라고 보면 2저그가 발업 하고 컨 하면 정말 힘들던데요.
어차피 상대방 저그 많으면 극초반 지나도 캐논은 필수니. 아에 하나 짓고 3게잇 올리는게 낳더라구요.
팀플에서 젤 중요한건 팀웍이지만 그건 공방이므로 랜덤이고-_-
저의 팀플 일계명은 '정찰'입니다. 멀해도 상대가 멀할지 알면 다 대처되더라는.. 정찰안해주는 팀원이 제일 싫음-_-.. 특히 오버 안뿌려놓는 저그...
07/06/25 16:29
수정 아이콘
하늘유령님// 2:1 상황이나 3:1상황에서 이긴건 팀플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앨리된 울편 덕분에 내가 커서 이긴겜을 즐긴다면 차라리
1:1 맞짱이 낫죠. 그리고 플토 본진에 오브로드뜨면 4~9드론 온갖
생각 다드는데..게이트짓고 포지짓고 캐논지어봤자..
게이트에선 질럿도 바로 못찍습니다. 오브로드가 게이트 짓는걸
다 보고 있는 이상..9드론 인지도 확실할수도 없구요.
돈도 없답니다. 어차피 게이트 심시티라면
too=cool
07/06/25 16:31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황희정승 얘기지만, "니말도 맞고,네말도 맞고,들어보니 그말도 맞구나"라는 내용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3:3같은 경우 정말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묘미인 듯 합니다. 공방도 수준이 몇년전과는사뭇 다르고요. 저만 해도 티비에서 본건 많아서 저그 럴커 진출때 파일런으로 길막아서 시간 번적도 있고(그리고 혼자 감탄 ~),
그 이상의 센스플레이도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요.
독안룡
07/06/25 16:31
수정 아이콘
헌터시 유의할점.
1. 울편 저그를 주목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 저글링도 없이 테크를 타고 있을지 모른다.)
2. 아군 테란이 있을시 바이오닉과 메카닉중 뭐 할꺼냐고 물어본다.
(거기에 맞춰서 수비를 할것인지 함께 공격할것인지 정한다.)
3. 상대방 테란이 입구를 막는지 본다
(입구를 막는다면 적 하나 칠 타이밍이 나온다. 물론 같은 편은 테크를 타면 안됨.)
4. 시작위치가 쌈싸먹혀 있는지 적을 쌈싸먹고 있는지 빨리 판단한다.
(시작위치가 주위에 적들만 있다면 아군이 도우러 와도 늦을 수 있다.)
독안룡
07/06/25 16:32
수정 아이콘
플토가 선포지면 막죠.
같은편 저그가 있다면 6저글링도 도우러 올텐데.
상대방 2저그인데 팀플에 같은편 저그 없다면 안하는것이...
발가락
07/06/25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맵 아예 할줄도 모르고.. 거의 3:3 헌터맵에서만 노는데요..

많이 공감합니다.

상대편 2저그일때 내가 프로토스라면 선포지 하겠다..라는건 좀 생각좀 해봐야죠.
울편 상태에 맞춰서 봐야하니까.. 울편 테란이 입구막고 메카닉이면 무조건 선포지..
울편 저그가 같이 가난하게 저글링 빨리 뽑는다면 게이트 가는겁니다.

근데.. 정말 어웨이가 승률이 높던가요? 공방에서?

믿지 못하겠어요~ ^^*
風雲兒
07/06/25 16:48
수정 아이콘
상대팀이 2저그고 같은팀이 모두 2테란이라면 선포지를 올리면 안전하긴 하지만 이길 확률을 현저히 낮아집니다. 보통 2저그에 다른종족이 섞이면 나머지 종족은 테크탈 확률이 높습니다. 그걸 토스가 견제 못해주면 종국에가서는 관광게임이 되는 경우가 많죠. 11시 12시 관계만 아니면 게이트 올리고 일꾼 줄이면서 배터리 짓고 컨트롤 승부를 하는게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꾼수 조절하면서 1게이트 포지 올리면 11시 12관계에다가 3저그라도 3칼라 저글링 러쉬 방어 가능합니다.
위 10계명중에 5번이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
JJuNYParK
07/06/25 16:55
수정 아이콘
2저그가 맘먹고 토스흔들면 선게이트로는 절대못막습니다-_-;;;
우리편 저그가 9드론이나 해주면 모를까..;;

당장 저 같아도 2저그라면 토스한테 뛰겠군요 -ㅅ-
주식갬블러
07/06/25 16:58
수정 아이콘
헌터에서 가장 기분 나쁠때는 나 12시 테란 상대방 11시 5드론 저그일때
ㅡ.ㅡ정찰빨리 가볼걸..ㅠㅠ전 보통 팀플할때 챗팅으로 광고해서 하거
든요..그럼 좀 한다는 사람들 들어오는데 9드론 2칼라 발업 저글링 플
토 혼자 막아집니다.질럿들 건물 사이사이에 홀드시켜놓고,일할 프로브
잠시 뺄 프로브 분리해서 컨트롤 하면 피해는 많이 입지만 막아져요.그
리고 결과적으로 우리팀에 이익이죠.
주식갬블러
07/06/25 17: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레퀴엠과 포르테에서 친구랑 팀플 다 합해서 100전 넘게 했는데
포르테에서 딱 한번 졌어요.수비적으로 가져가다가 말도 안되는 4리버
드랍에 무참히 졌는데,팀플에서 포토는 최대한 아끼는게 좋습니다.
정말 안좋은 위치 아니고선 수비적으로 나가면 초반부터 불리함을
가지고 하는거예요.최대한 유닛으로 방어하는게 좋죠..^^
남들과다른나
07/06/25 17:10
수정 아이콘
2저그가 보이면 무조건 선포지부터 짓고 봐야 된다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그리고 낳다란 표현도 의외로 많이 쓰시네요;;
07/06/25 17:26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제가 같은 편이면 그냥 나가시는게;;
승률 40%의 x신이죠.. ㅠㅠ

뭐, 아직까지도 팀플은 3게이트 무한질럿(캐논 따위 없는거다!!)가 신조인 사람이라 - -;;
처음이란
07/06/25 17:39
수정 아이콘
아 공방이랑 내전을 헷갈렸네여 -_-;;.. 공방은 안한지오래댔근여 흐.. 내전안한지도 오래...스타안한지도 꽤됐네여;;; 내전은 어웨이승률이 진짜좋았는뎀 흐흐..
play for
07/06/25 17:42
수정 아이콘
2저그면 2게잇이후 일꾼 좀 쉬면서 실드배터리 지어주면 피해없이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꾼 뭉치기등 일정 수준이 필요하지만;; 2적그라고 무조건 포지 갔다가는 투저그 둘다 약간 배째라 12드론 할 경우 혼자 난감해집니다.
JJuNYParK
07/06/25 17:50
수정 아이콘
play for// 2게잇가면 1질럿 타이밍에 12저글링 뛰어옵니다.
여차저차 질럿은 살려도 이미 게이트 하나쯤은 박살나고도 남아요.

저도 팀플 5000게임정도는 해본거같지만, 초반 6기-8기-10기 달리는
2칼라저글링은 정말 막기 힘듭니다.상대가 공방양민저그면 몰라도;;;

물론 저희편 저그가 헬을 와주면 막겠지만, 우리편이 헬 오기가
힘든 경우라고 가정하면 초반 2칼라저글링을 2게잇토스가 막기는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12드론이라면 프로브 뭉치기로 쉽게(?)막을수 있구요.

남들과다른나//2저그 보이면 무조건 선 포지하는건 저도 안좋게
생각합니다;;같은편에 저그가있다거나 하면 선 게이트 올려도 막아볼만
하죠.빠른정찰로 상대 9드론인거 발견하고, 우리편이 헬 오기 힘든
테란이나 토스일경우는 선포지가 최선책인듯 싶어요.
백독수
07/06/25 17:56
수정 아이콘
/ahngoon 저하구 비슷하시네요. 마지막에 들어가서 3:3되서 울편 우수수 나갈땐 안습.. 저땜에 판깨진 경우도 종종 있네요..
07/06/25 17:57
수정 아이콘
사실 위치에 따라 틀린거 아닐까요 선포지냐 선게이트냐는.. 무조건 못 막는다도 아니고 컨트롤 신급이라도 못막을수 있습니다 위치가 무지 가까운데 1게이트+포지 가면 (나 12시 저그 11시 9시 혹은 9시 2시 혹은 11시 2시 등등) 못 막죠 그런데 6시에 저그 있고 다른 저그는 좀 가까이 있다면 충분히 막을수 있죠 그런겁니다 ; 무조건 막는다 못 막는다로 가는게 우습군요 ;;
07/06/25 18:01
수정 아이콘
울편 2저그인데 상대가 노 저그인데다 플토가 선게잇 가주면 무조건 땡큐죠. 1게잇 1포지는 거리에 따라 다른데 가까울땐 뚫을 수 있고 거리가 멀땐 수비가 용이하구요. 1게잇 1포지 일때 포토 소환해두고 미네랄 못캐더라도 저글링 들어오면 소환되는 포토를 아예 프로브로 미리 감싸두는게 쉽게 막는 지름길입니다. 플토와 저그가 같은 컨트롤이고 비슷한 수준의 병력이라고 봤을 때 2명이 흔드는 것을 1명이 막기는 힘들죠.
07/06/25 18:04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솔직히 시작하자 마자 포토 3개깔고 하는 사람보다는
3게이트 하시는 분이 백만배쯤 이뻐보입니다. ^^
play for
07/06/25 18:09
수정 아이콘
헌터 러쉬거리에 따라 다르죠;; 솔직히 2저그 사이에 낀 모양이라면 선포지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럴 경우는 극히 없죠. 조금만 러쉬거리가 멀게 나와도 1질럿은 이미 나왓고 2,3질럿 나오기직전까지 됩니다. 심심풀이로 헌터에서 4드론해봐도 바로 옆자리 아닌이상 1질럿 이미 나와있는데 9드론하고 1질럿 타이밍이라뇨.. 그건 절대 아닌데요. 1질럿과 프로브만 잘 돌려도 2,3질럿 충분히 나오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심심티 잘하고 실드배터리로 버텨만 줘도 우리편이 빈집가거나 헬프 받을때 까지 피해 없이 충분히 시간 벌죠.. 단! 저그가 양쪽으로 둘러 쌓인 위치가 아니라는 가정하에서..
07/06/25 18:12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건 게이트 먼저 올리려면 심시티+정찰+프루브 방어+ 9게이트 정도로 빠른 1질럿 생산 이 정도는 해줘야 별 피해없이 막을수 있을듯.. (그나마 사이에 끼인 형태면 정말 한치의 타이밍상 오차도 없어야 가까스로 막을듯..)
unluckyboy
07/06/25 18:21
수정 아이콘
상대편중에 포토먼저 깔구 게임 시작하시는 분들 보면 덕분에 게임 쉽게 간다라는 생각이 들던데 선포지로 시작한다는 것은 저그가 4드론빌드를 쓰면서 저글링을 안뽑고 게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3저그로 모두 9드론, 9드론미만의 빌드와 질럿 러쉬와 함께 우리편 모두 테란 및 헬프 의지 없음 정도라면 모를까. 관광버스 티켓 끊어놓고 게임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07/06/25 18:27
수정 아이콘
2저그가 9드론으로 2게잇 플토를 상대시에 유의할점은
1. 성급하게 달려들지 말라.
컨트롤 좋은 플토라면 순식간에 1질럿 + 4개 이상의 프로브로 6저글링 정도는 순식간에 전멸입니다.

2. 상대가 미네랄쪽에 수비할경우 게이트를 노려라.
저글링 첫진입시 상대가 질럿 프로브로 미네랄 쪽에서 수비할 경우 18마리의 저글링이 게이트를 때린다면 상대편 질럿이 추가되기전에 게이트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파일런을 노리는 것이 가장 좋긴하지만 플토가 고수인 경우 심시티시에 파일런이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3. 1질럿 + 다수의 프로브를 상대할 때는 끌고 나온 프로브 수와 위치를 봐서 판단하라.

3마리 정도의 프로브라면 12마리의 저글링 컨트롤로 질럿 + 프로브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고 다수의 프로브를 끌고 나온다면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프로브를 한마리씩 잡아주면 됩니다. 이럴 때 2저그는 서로 반대 방향에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질럿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2방향을 커버하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4. 상대방 헬프시 대처법
4-1. 저글링이 헬프 올때
가장 난감한 경우입니다. 피해를 입히기도 쉽지 않고 상대입장에서도 방어하기가 가장 쉬운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대가 1저그 1플토 일때는 비슷한 수준의 경우 1플토를 끝낸다는 마음가짐보단 피해를 준다는 생각으로(11시 12시 대치일시를 제외하고)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2. 질럿이 헬프 올때
초반 공략대상인 플토를 잘 요리 했다면 질럿 헬프가 왔어도 마무리하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면 상대의 질럿을 짤라주면서 좀 더 흔들다 상대의 2질럿이 더 헬프 왔을 때 역러쉬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았다면 8기 * 2저그의 저글링이 빈집을 갈 수 있을 텐데 9드론 발업 빌드일 때 상대진형에 가면서 발업이 완료되어 다수의 저글링으로 상대의 2질럿 정도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발업되기 전과 발업된 후의 저글링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3 마린이 헬프 올때

땡큐.


결론. 9드론이라고 저글링 꼴아박지 말자.
07/06/25 18:33
수정 아이콘
unluckyboy님// 글쓴입니다. 울편이 2저그인데 포토깔리는 없구요.
그렇다면 상대팀인데..울편이 2저그+@인데..위분들처럼 병력 대 병력
이 가능할까요? 2저그 이상이면 저그는 성큰,테란은 벙커,플토는 질럿
또는 포토는 필수인데..아..그리고 묻지마 포토는 십계명중 5번에
들어갑니다. 잽싸게 나와야죠. 답이 없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7/06/25 18:38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글은 공방 수준에서 재미로 게임하는 다수 유저들을 위해 적은 거지, 수준있는 팀플의 지침서는 아니지 않습니까. 비방에서 중고수들끼리 팀플하면 당연히 2컬러 무섭고 팀원들과 전략을 세워햐 하죠. 선포지도 훌륭한 대안이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방에서 보통 수준의 2컬러 러쉬는 플토가 가장 팀플에서 정석적인 선게이트 빌드를 무조건 포기해야 될 만큼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수천 게임을 해 왔지만 2저그 보고 절대 겁먹지 않죠.

제가 99년 초부터 팀플로 스타를 시작했는데, 예전에 스포닝 150시절 저그들이 팀플에서 판치던 때에도 선포지가면 욕많이 들어먹었습니다. 저그 유저로서 생각해 봐도 상대편이 선포지 가 주면 오버로드로 보고 저글링 많이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편이 모두 수비적으로 가 주면 저그 입장에서는 훨씬 더 게임 하기 편하구요.

마지막으로 사실 위치나 같은 편의 종족과 빌드, 실력 그리고 베넷에서 말이 통하는 상대와 같은편이 되었는지에 따라 2저그가 나왔을때 플토가 선택해야할 빌드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게 정답일 겁니다. 2저그=선포지는 정말 아닙니다..

p.s 좋은 글인데 너무 비판만 한거 같네요..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글쓰신분께 죄송합니다.
play for
07/06/25 18:41
수정 아이콘
자꾸 가정을 상대방 2저그+@는 고수고 우리편은 일반 공방양민 인것 처럼 가정하고 어떻게 막느냐..라고 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우리편이 2플토 1테란이라도 나머지 플토분이 질럿 1기만이라도 저그진영이 가서 안 잡힌채로 미네랄 근처 빙빙 돌아도 막는데 엄청 수월합니다(추가 저글링이 함부로 오질 못하죠 적어도 3저글링 가량은 질럿 쫓아 다녀야 할테니깐요). 우리편 2명은 자기할 것만 하고 혼자서 2저그+@막기는 거의 뭐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그 동안 아무것도 안 할 우리편이라면 애초 선포지 지어도 장기전가서 이길 가망 없다고 봅니다.
unluckyboy
07/06/25 18:48
수정 아이콘
NIXIE님// 울편 2저그인데 포토 까시는 분들은 없죠 ^^;; 상대편 2저그 기준입니다. 상대편 2저그 9드론이라도 2해처리 레어가거나 한분이 3-4해처리 저글링만 뽑는다면 토스가 할 것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글 자체가 공방 기준이니 공방기준으로 우리편에 저그가 없고 상대편에 2저그가 있는 포토를 깔아야 될것 같은 상황에서 포토를 깐다면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까요? 저그가 없으니 2테란 1토스가 있겠군요. 2테란의 경우 거의 바이오닉입니다. 패스트 럴커나 메카닉, 다크에 취약합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견제 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유닛이 나옵니다.

2토스 1테란이 있습니다. 2토스의 경우 우리편 모두 방어모드로 포토를 박으면 8저글링정도 뽑거나 9드론 빌드 탔더라도 그냥 드론만 뽑고 당분간 해처리 올려도 상관 없습니다. 저그 입장에서는 정말 신나는 일이죠.
공격당하는 1명이 포토를 박고 1명은 안 박고 게이트라면 나머지 분들이 공격 나왔을때 1명을 밀어야합니다. 하지만 이시기까지 계속 2:3입니다.
이 다음 유닛이 2번더 회전된후 선포지 유저는 참가 하고 활동이 가능합니다.

초반 공격이 아닌 초반 움직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굳이 공격을 가지 않더라도 입구쪽으로 움직이는 것만 봐도 저그는 1-2개의 성큰을 필수로 지어야 합니다. 선포지는 그런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운영입니다.
07/06/25 18:53
수정 아이콘
play for님// 맞습니다. 제가 8년간 헌터에서 봐온..2저그때 플토가
털리는 전형적인 모습니다. 12저글링이 활개치고 헬프가는 플토가
저그 본진가다가 결국 울편 플토 날라가는 전형적인 패턴이죠.

저는 랜덤인데..울편이 저그 2이상이면 무조건 플토집으로 갑니다.
왜냐면..이기기 쉽기 때문이죠. 근데..이기기 어려운 경우가 포토1개로
수비후 질럿 러시입니다. 이건 아마도 저그 유저가 잘 아실듯해요.
unluckyboy
07/06/25 18:57
수정 아이콘
공방 양민의 경우와 좀 더 나으신 분들과의 경기로 생각해봐도
공방 양민의 경우 단순 어택땅만 찍으신 분들이라면 질럿과 일꾼 대동해서 충분히 막습니다. 그렇다면 게이트가 좀 더 낳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좀 더 나은 컨트롤 하시는 분들과의 경기는 어떨까요? 2저그가 9드론 뛰어서 컨트롤 하면 토스입장에서는 막아도 막은게 아닌게 됩니다. 이때는 선포지를 지어야겠다라는 것이 아닌 저그유저가 한명은 있어야겠구나라는 것이 됩니다.
주종이 어떤 것인가요? 물어봣을때 랜덤입니다. 라고 하면 겜하기 싫죠. 셋다 잘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셋다 제대로 하는 것 없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satoshis
07/06/25 18:59
수정 아이콘
2저그+테란의 경우 저그 둘이 시간벌고 테란이 메카닉가는 경우도 있어서..(뭐 zpt)
07/06/25 19:12
수정 아이콘
3번보고 스크롤내렸음..
07/06/25 19:13
수정 아이콘
죄송한말씀이지만 전혀 공감가지도않고.. 헌터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공방팀플에대한 노하우시네요.. 게임내적인것들도 아니고.
I have returned
07/06/25 19:15
수정 아이콘
선포지가면 저그가 1:1할때처럼 3햇까지 늘리면서 땡히드라 해버려도 전혀 손쓸수가 없게됩니다
저는 저랑 서로 가까이 있는 플토가 선포지 해주면 그저 감사..
돌은던지지말
07/06/25 19:29
수정 아이콘
헌터 팀플 1계명이면 충분하겠군요;;;


아는 사람과 아니면 팀플하지마라;;;;

꼭 이기려면 저게 최고죠;;;; 근데 뭐 져도 재미만 있다면야 꼭 이길필요있을까요?

뭐 이긴게임이 더재밌겐 하지만 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그래도 요즘은 2저그가 구드론 해서 혼자 안죽고 막기만하면 우리편이 알아서 나머지는 다하던데;;;;;
난콩나물
07/06/25 20:00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는 7시는 무족건 막고 시작합니다 7시일경우 입구 안쪽에 마린이떨어져 수비하기가 용이하고 투저그일지라도 벙커를 안지어도되니 돈절약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단 일꾼한 빼놔야되죠 토스가 캐논러쉬를할경우 짓기전에 알아채야하고 혹시나 모를 12저글링이 초반에 안처들어오고 시간차로 들어올수도있으니 미리 알아채 scv를 붙여야죠
연휘군
07/06/25 20:42
수정 아이콘
역시 PGR은 다들 엄청난 고수들이라 이런글 올리면 욕만먹는군요. 흐흐
하늘하늘
07/06/25 21:14
수정 아이콘
베컴님// 다 안읽었으면 댓글 안다는게 도리겠죠.
다 읽지도 않고 공감이 안된다고 해봐야 누가 들어주겠습니까.
그리고 읽어보면 누가봐도 공방팀플에 대한거라는거 다 알수 있고
위의 댓글쓴분도 다들 그렇게 썼습니다.
뭐 그리도 까칠한지...
컴퍼터
07/06/25 22:51
수정 아이콘
괜찮은 빌더 하나. 상태팀 2저그, 우리팀 테란 플토.. 테란 서플로 입구막고 배럭대신 커맨더 짓는다. 즉 보여주는 더블 커맨더.. 백에 100%는 2칼라 12저글링 커맨더 공격!! 일꾼과 마린으로 커맨더 수리 및 공격하면 막힘.. 혹은 질럿 도와줌.. 그러면 게임 관광 모드 start~~ 3:3일 경우도 해당됨.. 하지만 3:3일경우 우리팀 1명이 모르는 사람일 경우 첨부터 욕함... 한번도 실패한 적 없습니다. 저의 공방 전적은 2000-600 정도..^^
07/06/25 23:13
수정 아이콘
독안룡님 댓글 1번 내용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3칼라 공격막고 있는데 저글링 하나없이 바로 레어 이후에 히드라 나오는 모습을 본 이후로는 상대팀보다 우리팀 저그를 정찰한다는.. 그리고 전 상대가 2저그더라도 우리 팀에 저그가 하나라도 있다면 2게잇이 훨씬 낫다고 '확신'합니다. 없어도 2게잇.........플토의 로망은 질럿!!! ^^
즐거운하루
07/06/25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워낙 선포지는 안 된다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 2저그까지는 2게이트를 가긴 합니다만, 9드론 발업 저글링이 나한테 올 땐, 팀은 이기는 분위기라도 저는 엘리되는 경우가 많더군요ㅜㅜ
낭만토스
07/06/26 00:29
수정 아이콘
심시티 환상에 질럿-프로브 컨트롤이 받쳐주면 2컬러 9드론 발업저글링까지는 피해입더라도 버티는건 가능하죠. 3컬러부터는... 3명이서 막 돌아다니면서 게이트 파일론 꺠는 컨트롤 안하고 질럿 잡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힘들죠. 그래서 원게잇 원포지 올리고 빠른 공업 하기도 합니다. 원게잇 원포지 캐논소환 질럿+프로브로 철벽 블로킹 수비후 가스 100만 캐고 게이트 늘리면서 질럿.... 가끔 하긴 합니다.
Honestly
07/06/26 01:02
수정 아이콘
못먹어도 고, 상대가 2저그라도 게이트를 가야죠. 물론 2저그가 작정하고 토스 견제하면 토스가 아무리 컨트롤을 잘한다 하더라도 원질,3질 따이고 발업타이밍에 게이트 부숴지고 털리겠지만 우리편이 원저그만 있어도 그런 상황이 쉽게 만들어 지지는 않습니다.
07/06/26 02:09
수정 아이콘
상황(아무래도 실력이겠죠)에 따라 다른 것 같지만... 공방에서는 우선 살아남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군은 수비적으로, 상대 2저그가 9드론시 아군이 피해를 입지 않으면 거의 이긴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제경우에는
하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데서의 팀플일경우는 당연히 게이트가 낫다고생각합니다.
07/06/26 05:23
수정 아이콘
팀플유저님 말씀 너무 공감...-_-;;; 팀플 할 땐 잘하는 사람 칭찬보단 확실히 뭔가, 판을 깨트린 사람 욕이 더 난무;
오덕후
07/06/26 12:2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팀플은 어느팀에 고수가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팀에 xx이 있느냐가 문제이다.
07/06/26 16:07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스크롤 내렸다가 다시 다 읽었습니다. 읽었으니까 저 말을 썻겠죠?
하늘하늘
07/06/26 17:16
수정 아이콘
베컴님// 1분 11초만에 다시 읽고 댓글 다셨군요.
빠르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45 개인리그, 덩치를 키워라. [8] 信主NISSI4033 07/07/03 4033 0
31344 송병구, 무결점을 향한 충동 [31] Judas Pain6862 07/07/03 6862 0
31342 이번 프로리그, 삼성을 막을수 있는 팀이 존재할까요? [61] Mr.Children6767 07/07/02 6767 0
31340 드라군...드라군...드라군... [59] 카이사르_Jeter8202 07/07/02 8202 0
31339 오늘 SKT 와 스파키즈의 경기중 4경기 말이죠. <스포일러 포함> [8] 반아5159 07/07/02 5159 0
31338 삼성전자의 싹쓸이. 가능할까요? [20] Leeka3742 07/07/02 3742 0
31337 제가 생각하는 엄재경 해설위원의 딜레마. [67] 김광훈7931 07/07/02 7931 0
31336 이성은. 이 선수의 끝이 안보입니다. (프로리그 스포일러) [16] 하늘유령5108 07/07/02 5108 0
31335 각종족의 2등 혹은 주변인들이 모였다. [11] Phantom3706 07/07/02 3706 0
31334 양대리그 4강. 저그 몰락, 토스 양대 산맥 구축, 테란 신성 돌풍 [6] 하늘유령4269 07/07/02 4269 0
31333 2007년 상반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경기들 [11] 하이5517 07/07/02 5517 0
31331 이영호, 그의 저그전 [25] Again7446 07/07/02 7446 0
31330 YANG..의 맵 시리즈 (20) - Shockwave [16] Yang5822 07/07/02 5822 0
31329 이성은 vs 김택용의 결승을 바랍니다. [17] 난하5366 07/07/01 5366 0
31328 프로토스 사상 최초의 단일대회 2연패도전에 맞설 삼성칸의 대표선수는??? [12] 처음느낌4661 07/07/01 4661 0
31326 프로토스의 혁명은 저그에게 이익입니다. [12] 삼삼한Stay5001 07/07/01 5001 0
31324 김택용 선수 믿지 못해서 미안해. [23] sana5196 07/07/01 5196 0
31323 [과감한 설레발] 송병구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예상합니다 [44] 쿨럭5235 07/07/01 5235 0
31322 # 김택용의 99전 전적 ( 100전 D - 1 ) [27] 택용스칸7043 07/07/01 7043 0
31321 댓글잠금 박태민의 GG(?) [125] 애플보요9617 07/07/01 9617 0
31320 MSL 시즌2 4강 김택용선수!!! [76] 뱃살토스5225 07/07/01 5225 0
31319 마재윤의 패배 (Daum 스타리그 8강 마재윤 vs 변형태 관전평) [7] ls6561 07/07/01 6561 0
31318 [스타리그 8강 2주차 후기] 4세대 프로토스, 송병구의 역습. [13] 회윤5732 07/07/01 57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