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31 21:11:53
Name cald
Subject 오늘 경기 전체의 감상 ( 100% 스포일러 )


1경기


출산드론 이주영 선수와 뭘할지 모르는 박성훈 선수의 대결!

이주영선수가 요즘 SD에서 SZ로 많이 경기스타일을 바꿨는데 박성훈 선수가 미처 눈치 못챈거 같네요. 첫 드론+저글링 러쉬를 잘 막나 싶었는데 추가 병력에 바로 GG.
박성훈 선수에게 아쉬운건 프로브 2기나 정찰보냈는데 너무 빨리 잡힌거랑 2번째 프로브 잡혔을때 어느정도는 감을 잡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아슬아슬하게 막으면서 포지도 완성됐으니 캐논을 하나라도 지었다면.... 3경기 박정욱 선수의 언덕 위 방어를 벤치마킹 해야겠습니다.



2경기


오늘의 하이라이트 였죠.
치터!라는 닉네임에 너무나도 어울렸습니다. 물론 11시 멀티가 돌아가고 있다곤 하지만 그런 피해를 받고도... 아니 그걸 막아내는것도 놀라웠지요.
더욱더 최연성스럽다고 생각되는건 11시의 몰래멀티 化 라고 봅니다.
경기보면서 11시는 좀 알만한 멀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최연성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멀티 체크를 잘 못하게 되더라고요. (꼼꼼한 마재윤 선수 제외)
그 후에도 무수한 타격을 SCV로 방어해내는것에서 충격1.
팩토리 밑부분 잡았을때 그래도 이성은 선수가 이기는구나 싶었는데 어찌어찌 방어후 밑 지역의 탱크 라인....충격2.
이성은 선수 충분히 좋은 경기 보여줬고 이 선수들 다음주도 기대되네요!



3경기


STX팀킬전이네요.
창단후 첫경기가 팀킬이라서 좀 아쉽긴했는데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연습량이 좀... 모자른듯 싶었습니다.
진영수 선수가 마린으로 배럭을 장악하긴했지만 전 아무리봐도 진영수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안보이더군요.
뭐 강구열 선수의 타이밍처럼 못막을 타이밍도 아니고 일꾼수도 워낙 밀리고 시간도 많이 잡혔습니다. 그 상황에선 SCV+마린 하나만 배럭에 두고 다 박정욱 선수 본진으로 뛰어야하지않나요?
딱 BBS하자고만 마음먹고 나온듯... 양대리그+프로리그 에이스의 괴로움이랄까요?



4경기


3경기에서 약간 긴장이 풀렸는데 4경기에선 더 풀리네요;;
경기 내용이 뭐 크게 안좋다기보단....
무난해도 너무 무난하네요. 굳이 포인트라면 중앙교전에서 셔틀컨트롤?
아! 옆지역으로 빼놓은 탱크들에게 다템을 드랍하는건 정말 좋은 선택인것 같았습니다.
벌쳐도 중앙 막기 급급하고 밑지역에 스캔 찍기에는 너무 상황이 급박했죠.
하긴 애초에 물량차이가 크게 벌어진 감이;;
궁금한건 김택용 선수와는 안했어도 다른 프로토스 선수와는 여러번 연습했을텐데 그럼 구버젼맵을 서로 했나요.
하여튼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몬티홀에서의 명승부를 기대해봅니다~





토요일 라인업이 더 기대되긴하지만 2경기의 포스를 넘을지 과연.....
선수들이 못한다기보다 연습량이 부족한듯한 경기가 아주 살~짝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올드카이노스
07/05/31 21:13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이재호 선수는 구버전 맵을..
07/05/31 21:13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 - 1군숙소에서 연습
김택용선수 - 2군숙소에서 연습
엠겜코치 감독진의 실수...
asyouare
07/05/31 21:1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신맵으로 연습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코치진들은 선수들 모아놓고 이야기한게 아닌가요? 같은 팀내에서 어떻게 저런일이 발생하는지 모르겠요.

이재호 선수 연습상대들도 다 1.00버젼에서 했을텐데 이 연습상대들도 다 몰랐다는 말인데요.. MBC숙소에서 2군방은 1.01로 연습하고 1군방은 1.00으로 연습한건데.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토마스랑 연습한겁니까?
비밀....
07/05/31 21:1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엠겜 코칭스텝은 뭐 하나여?? 이재호 선수는 컴퓨터랑 연습했나보죠?? 설마 엠겜에서 이재호 선수를 일부러 배척했을리도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 상황이죠.
뉴타입
07/05/31 21:17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 기분이 많이 상해보였습니다
비밀....
07/05/31 21: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재호 선수는 센터에 터렛 건설 안 되는 줄 알았으면 진출하지도 않았겠죠.
07/05/31 21:1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지만 승자와 패자는 가려지고 결과만 남게되겠죠.
Withinae
07/05/31 21:23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엠비씨 성적이 안 좋은 이유를 알수 있군요.
Ninomiya Ami~♡
07/05/31 21:25
수정 아이콘
평점게시판에 anistar님 글 읽어보면 이재호선수의 착각&실수 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아무튼 명경기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07/05/31 21:28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엠비씨게임 히어로 팀 정말 정 떨어지네요
07/05/31 21: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코칭스탭에서 개인리그는 선수들이 알아서 하도록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 같네요.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건 엠비씨게임 히어로즈지만 다른 게임단들도 별반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기초적인 관리도 소흘히한 히어로즈 코칭스탭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박성준선수 이적 이후로 팀분위기가 영 어수선한데 빨리 좀 바로잡았으면 합니다.
07/05/31 21:30
수정 아이콘
엠겜 스타리그에서 히어로팀 선수가 맵을
잘못 받아서 쓰다니... ...
미라클신화
07/05/31 22:02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엠비씨게임은 과도기를 겪네요..
용잡이
07/06/01 01:20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
생방으로 못보긴 했지만
이재호 선수 오늘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별일이 다있습니다..;;
nameless
07/06/01 09:46
수정 아이콘
비밀....님//센터에는 터렛이 지어지는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83 온게임넷 8강 진출자 정리입니다. [14] Leeka6279 07/06/09 6279 0
30982 게임하기 싫니??? [12] forgotteness7356 07/06/09 7356 0
30980 진영수선수와 김택용선수가 게임계에 길이남을 라이벌 관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21] 벨리어스6772 07/06/08 6772 0
30979 [잡담] 와우~ 박성준. [39] homy6477 07/06/08 6477 0
30978 김택용 vs 진영수. (하늘의 왕자의 출격!!!) [43] SKY928455 07/06/08 8455 0
30977 @@ 보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보고 싶다 ...! [11] 메딕아빠3818 07/06/08 3818 0
30976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4 - 에필로그 1, 3, 2 [4] 점쟁이4135 07/06/08 4135 0
30975 세팅맵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4] GreeNSmufF5121 07/06/08 5121 0
30974 첫 MSL 오프를 다녀왔습니다. [13] Timeless4288 07/06/08 4288 0
30973 아쉽다 미남 [19] 삭제됨5844 07/06/07 5844 0
30972 투신 vs 몽상가 그들은 본능에 충실했다. [스포일러 포함] [12] Tsunami5436 07/06/07 5436 0
30969 Pgr21 후로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 [14] 이프3959 07/06/07 3959 0
30968 6/6 프로리그 이윤열 vs 박태민 [22] 정광진6560 07/06/07 6560 0
30967 그나저나 슈퍼파이트 어디로 갔나요? [10] cald6495 07/06/07 6495 0
30966 협회에게 원하는것. [11] XiooV.S24209 07/06/07 4209 0
30965 지오메트리. 정말 심각한거 같습니다. [22] Leeka6204 07/06/07 6204 0
30964 신한은행 프로리그 9주차 엔트리!! [24] 스파키즈짱5066 07/06/07 5066 0
30962 이세돌과 마재윤 [24] 더미짱6801 07/06/07 6801 0
30961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3 - 6 결심, 7 결전, 8 새로운 목표 [7] 점쟁이4213 07/06/07 4213 0
30960 16시 24분 [25] 공실이3963 07/06/07 3963 0
30959 [sylent의 B급칼럼] ‘세팅’에 잠들다 [69] sylent11023 07/06/06 11023 0
3095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한번째 이야기> [7] 창이♡3894 07/06/06 3894 0
30957 베틀넷 패치!! 맵핵 사용자 강제 Loss 기록, 피해자는 Draw 기록. [60] LiQuidSky10512 07/06/06 105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