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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07 15:27:48
Name XiooV.S2
Subject 협회에게 원하는것.
안녕하세요

저는 박태민 선수의 세팅시간..(4승1패 사건이라고 하죠), 재경기 사건, 김창희선수 사건

등 요즘들어 KESPA의 운영 방식에 점점 실망하고 있습니다.

가끔식 학교가는길에 생각해보는건데 이렇면 어떨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그냥 이렇면 좋겠다 하고 써보는 글입니다.

1)협회장 선출시, 일반인 투표로 결정되었으면..

2)세팅시간의 경우 노트북을 사용해서, 모니터로 출력하고, 키보드 마우스를 노트북에 연결해서 각 팀마다, 양쪽팀마다 4개씩(개인전2, 팀플용2) 준비해가지고 시작하기전에 세팅을 했으면 합니다.컴퓨터는 파워의 문제도 있고, 파워선등 선관리도 힘들고 하니 노트북으로 대체했으면 합니다.(스타 사양을 보면 충분하죠)

3)버그,불평등 플레이 사용시 일괄적인 대처를.....

4)좀더 공정한 랭킹을...(마재윤 선수때문이 아니라..온겜넷 포인트 따로 MSL포인트 따로..이렇니..)

5) KESPA에서 좀더 맵퍼들에게 지원을...(맵퍼들에게 상금을 주는거죠. 최고의 밸런스맵에 200만원 뭐 이런식으로)

등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자주 생각하는건 이런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ps: 박태민 선수 미워요 ㅠㅠ
ps2: 도재욱선수 요즘 주목하고 있습니다. 11분만에 200채우는 플레이를 방송에서 보여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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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7 16:01
수정 아이콘
1. 일반인 투표는.... 현 회장사인 SK는 1년에 10억원인가 20억인가 협회에 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순히 투표로 끝낼 문제만은 아니죠.

2. 엠에스엘의 경우 선수대기실에 피씨를 놓고 그걸 그대로 들고 와서 합니다. 노트북으로 하면 세팅이 아니죠;; 연습이랑 세팅이랑 헷갈리신 거 같은데 노트북으로 백날 해봐야 세팅이 될리가 없죠.
07/06/07 16:03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힘듭니다[...] 제가 데스크탑, 노트북 번갈아가며 스타 해봤는데 노트북은 이뭐... 키보드와 화면 등이 너무 적절하지 않죠=_=;
07/06/07 16:07
수정 아이콘
노트북 보다는 베어본 PC 쪽이 현실적일 것 같아요. 일반 PC와 성능 차이도 거의 없고, 이동도 편하고...
07/06/07 16:11
수정 아이콘
Ntka님// 모니터, 키보드 다 연결해서 쓸거니까 노트북 키보드랑 화면이 적절하지 않은 문제는 상관이 없는거고, 맞춰서 미리 세팅만 해서 갖고 나오게 하자는 것 같습니다
07/06/07 16:21
수정 아이콘
1) 일반인의 회장단 선출은 힘들 것 같네요. 일단 회장단에 선출되면 연간 수억원 정도의 운영비는 지원해야 할 텐데 과연 제3자의 입장에서 나설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2) 이건 컴퓨터쪽을 잘 몰라서 모르겠네요. 저 방법대로 해결 가능하다면 좋겠고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세팅시간 문제는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이건 앞으로 지난번 김창희 선수때와 같이 규정에 없는 신종 버그성 플레이가 나오면 기존 규정의 버그사용자와 같이 처벌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반대입니다. 어떤 스포츠에서도 룰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플레이를 비매너성 혹은 경기 밸런스에 어긋난다는 명목으로 처벌하는 종목은 없습니다. 규정에 없는 플레이를 소급해서 징계한다면 앞으로는 마인비비기나 미네랄뚫기같은 창의적인 기술은 더이상 볼 수 없겠죠.

4) 랭킹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산정되어야 하겠죠. 만약 방송사간 or 대회간 랭킹점수가 차이나야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겠죠.

5)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맵, 독창적인 맵,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온 맵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시상하면 좋을 것 같네요.
papercut
07/06/07 16:41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스타돌리는데 무리없는것은 맞지만, 방송경기에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 부품집약도가 높고 쿨링 시스템이 미약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노트북이 자주 뻗는다던지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경기의 경우 100경기중 한 번만 컴퓨터가 뻗어버려도 대단히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e-sports 공인 PC를 슬림PC로 만든 회사나 그걸 또 공짜로 준다고 덥석 채택해버린 협회는 참 난감할 뿐입니다. (사실 온겜쪽도 베어본으로 돌리고 있으니 더 낫다고 하기도 어렵지만)
협회바보 FELIX
07/06/07 17:15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리그를 하던게 바로 IBM팀리그였는데......

사실 끔찍했습니다.
07/06/07 17:45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협회의 장을 선출하는데 일반인에게 어떻게 투표권이 주어질 수가 있죠?
맵핑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더할 나위없이 공감합니다... 맵퍼들이 직업의식 정도는 가지고 맵을 만들 수 있어야 지금과 같은..... 쿨럭~
XiooV.S2
07/06/07 23:23
수정 아이콘
노트북같은경우는...발열문제도 있고 그렇긴 한데...요즘 센트리노나 새로나오는 노트북의 경우는 오히려 컴퓨터보다 발열량이 더 적고 안전성도 뛰어나다고 봅니다.(걸어다니는 PC라고 불러도 충분할정도)노트북으로 세팅하자는건 노트북화면으로 하자는게 아니라, 노트북에 있는 출력단자+마우스/키보드 단자+ 필요하면 USB라인까지..다 있으니까 본체대신에 노트북을 쓰자는겁니다. 그렇면 세팅시간을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지금 협화가 돈을 그렇게 많이 기부하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대통령선거처럼 공약을 발표하고 히어로 센터같이 그런곳에서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생각해 봤는데... 맹점이 지원자가 한명밖에 없으면 하나마나 군요;;
심심하다
07/06/08 00:12
수정 아이콘
음.. 5번 같은 경우는 생각하니 정말 좋을것 같군요 돈이 걸려있으니 명맵들이 쏟아지지 않을까요 (아... 자음이 습관되서 자음 적을뻔 -_-;;)
회전목마
07/06/08 10:30
수정 아이콘
컴퓨터를 아예 책상에 붙여서 책상을 움직일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
대기실에서 세팅하고 책상만 무대랑 바꾸면 될것 같은데
그럼 힘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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