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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30 20:18:27
Name	메카닉저그 혼
Subject	프로리그 공군의 진정한 에이스 승리의 성장군!!!
https://pgr21.co.kr/free2/30464 삭게로! 공군 선수 전체에서 가장 현역에 가까운 기량을 가진 선수는 메이저 리그에 오른 임요환 선수라고 할 수 있지만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성학승 선수가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도 보면 8드론 -> 6저글링 뛰면서 앞마당 필살기라기보다는 8배럭이 정석이 되다시피한 백두대간에서 앞마당을 쉽게 가져가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4SCV가 입구를 약간 늦게 막아서 제대로 자리를 못잡는걸 본 순간 저글링이 무브로 바로 파고 들면서 1마리는 뒤의 1마린을 때리고 앞의 4저글링은 SCV 2기를 잡자 마린, SCV 디펜스 진영은 무너집니다. 그 다음부터는 드론 없이 계속 SZ SZ SZ ... 성학승 선수가 첫승을 거둘 때 T1의 도재욱(플토) 선수를 상대로도 입구의 질럿 캐논(막지어지고 있었음) 방어라인을 뚝심의 저글링으로 뚫고 이겼었는데 성학승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는 앞으로 초반 저글링의 움직임에 긴장해야겠네요 ^^ 암튼 T1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초반의 실낱같은 타이밍도 놓치지 않고 확 달라들어 승리를 낚아채는게 확실히 달라진것 같아요 임요환 선수야 두말여지도 없고 강도경 - 김환중 - 김선기 선수의 팀플도 기대해볼만하고 이재훈 선수와 최인규 선수가 군인정신으로 예전의 기량을 회복만 해준다면 진짜 공군은 1승 밥이 아니겠는데요? 이땅의 1천만 예비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공군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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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바보 FELIX

해시 아이콘

07/04/30 20:25

성학승 선수과 원래 9드론 마스터였습니다.
테란전 9드론을 가장 잘 쓰고 애용하는 선수였었죠.

cald

해시 아이콘

07/04/30 20:55

옛날 오뚝이 저그로 불리우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임요환 선수의 드랍십에 휘둘리다 지는 식의 저그가 아닌, 꾸준히 해처리 다시피고 성큰짓고 병력 이동하고.... 막고막고 막다가 레어병력 우르르쾅쾅!

골든마우스!!

해시 아이콘

07/04/30 21:10

파포에 8드론이라고 떳네요^^;

컴퍼터

해시 아이콘

07/04/30 21:11

오~ 회식하고 막 귀가햇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이.. 넘좋네요..넘 좋아요. 예전부터 약자의 편을 들었지만 오늘같이 좋은 기분도 오랜만이네요.. 영원한 민중의 대통령 백기완 선생이 대통령이 된듯한.. 아.. 정말 나 취햇네..용서해주세요~

hwang18

해시 아이콘

07/04/30 21:14

성학승 선수 군대가더니 더 잘하네요 !!!!!

BeOOv

해시 아이콘

07/04/30 21:42

저도 경기 봤는데 8 드론 이더라구요 드론 세어보니 여튼 저도 모르게 주먹이 불끈 ! 쥐어지는 경기 ㅎ

메카닉저그 혼

해시 아이콘

07/04/30 21:45

8드론 수정했습니다;;

처음느낌

해시 아이콘

07/04/30 21:46

성장군님도 잘하니

이제 공군의 가능성을 최초로 열어준 조장군님도 살아나셔야죠 조장군님의 1승 보고 싶습니다.

천재여우

해시 아이콘

07/04/30 22:26

성학승선수는 꾸준히 1승을 챙겨주는군요
최고~~~

마리

해시 아이콘

07/04/30 22:43

벌써 성장군인가요? 오늘 경기 넘 멋졌습니다.

kin8704

해시 아이콘

07/05/01 01:11

정말 군대가서 더 기량이 상승된 거 같아요.^^

My name is J

해시 아이콘

07/05/01 10:22

이기세로 개인리그 예선까지 통과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으흐흐흐

막장저그

해시 아이콘

07/05/01 23:53

승리의 성스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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