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30 19:59:04
Name SKY92
Subject 믿을수가 없습니다.
믿을수가 없습니다.

오늘 공군이.......

이스트로를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어요!!!!!

정말 승리한 모든경기가 대단했습니다.

우선 임요환선수.

군대 가서도 그 전략은 여전히 살아있네요.

1배럭으로 페이크를 쓰고 2배럭 치즈러쉬........ 그것도 엇박으로 들어간것이라 정말 대단했고.......

그리고 강도경/김환중 팀플.

사실 저번경기들을 보고서는,공군이 DMZ라면 모를까 불의전차에서는 팀플을 못이길것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근데....... 호흡이 대단하던데요?

김환중선수 첫모습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강도경선수 오늘 경기력도 괜찮았고요.

그것도 이번시즌 팀플 3승인 이스트로를 상대로!!!

팀플 첫승을,불의전차에서 거두다니요!!!

거기까지 보고....... 혹시 기적이 벌어지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4경기가 성학승선수긴 했지만,테란전은 자꾸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기억이 많이 남아서........

에결 가겠구나 싶었는데.

군인정신 저글링 러쉬로.

또다시 1승을 얻어내면서........

공군의 첫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물론 1패한 조형근선수 역시 아쉬웠긴 했지만....... 곧 승리를 챙기리라 믿고요.

아무튼 오늘 공군........

대단하네요. 이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풍악을 올려라~~!!!!!

공군 ACE가 첫승을 거뒀다!!!!

P.S:앞으로 대령님 경기 자주 보러 와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라클신화
07/04/30 20:00
수정 아이콘
전예전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5승까지는 가능할까 생각하고있습니다^^;
My name is J
07/04/30 20:00
수정 아이콘
예! 대령님 경기 자주 보러 오세요!!!^_^

정말 풍악만입니까- 감격스럽고 멋지고 여튼 선수들 최고입니다.
아아 현장에서 못본게 한스러워요...

선수들의 의지에 감동하고 또 대견스럽습니다.
07/04/30 20:01
수정 아이콘
대령이 왔었나요 ?? 방금퇴근해서 성학승선수 지지받아내는것만 봤는데.. 아무튼 공군의 1승 정말 축하합니다. 성학승선수는 군대가서 더 빛을 발하는듯. . . .
blackforyou
07/04/30 20:01
수정 아이콘
공군팀이 첫승을 신고하는걸 보고 군대를 갈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진짜 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플레이오프까지만 올라가주기를!!!!
공군선수들 필승!!!!
07/04/30 20:01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의 전략적인 모습도 좋았고, 대각선까지 프로브를보내 3게이트를 여는 전략은.... 캬... 아마 경기수많아져도 잘 안나올만한 전략인거 같네요. 팀플의 기본원칙이 저그는 대등하게 싸워주면서 다른 한 종족이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하는데, 강도경선수의 대 저그전을 다른 한 선수가 카바해준다면 못이길게 없죠. 팀플은 호흡이니까요!!!(김창선해설 曰)
메카닉저그 혼
07/04/30 20:02
수정 아이콘
승리의 성장군!!!

말이 필요없습니다 ^^
07/04/30 20:03
수정 아이콘
성CEO 는 완전히 공군팀의 보배&ACE 네요.
제가 본것만 3연승 같은데??
아.. 군대갔으니 성장군인가요!
사상최악
07/04/30 20: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성학승 선수는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실력이 있죠.
힙훕퍼
07/04/30 20:04
수정 아이콘
대령이라는 분 경기 검열하러 자주 오실수도.
허저비
07/04/30 20:04
수정 아이콘
경기장에 별뜨면 3-0 인가요;;;
에버쉬러브
07/04/30 20:05
수정 아이콘
최근 경기 성학승선수는 최근의 트랜드에서 많이 벗어난듯한
먼가 한굴레를 벗어버린듯한 경기를 많이 하네요
한때 저그의 전략가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 거론한다면 그건 성학승이다
라고 엄재경해설위원님이신가요?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머 신인테란상대라 그렇지만 공격적인 성향의 요새 경기 학승선수
멋있습니다!!!
하야로비
07/04/30 20:06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경기장에 별뜨면...청소해야죠. 한 일주일 잡고 경기장에 먼지 하나 없게-_-;
07/04/30 20:07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좋네요 ㅠ_ㅠ 대령님 앞으로 자주 오셔야 될 것 같아요
막장저그
07/04/30 20:30
수정 아이콘
대령님 오시니 전투력 급상승한듯 -_-;;
그나저나 성학승선수 뭔가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Summer_Why
07/04/30 20:31
수정 아이콘
성장군님 요새 포스는 박성준선수 전성기포스와 맞먹죠
랩퍼친구똥퍼
07/04/30 20:32
수정 아이콘
마땅히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간 게이머들이라서 스타리그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 하지만 임요환선수가 그렇게 빠르게 이룰지는 몰랐고 공군의 1승이 아니 팀플의 1승이 이렇게 빠를지 예상을 못했다는... 듣기론 방화벽인가 때문에 배틀넷이 안되서 ipx로 게임을 한다고 들었는데 1승을..
Summer_Why
07/04/30 20:32
수정 아이콘
공군때문에 프로리그 너무 재밌어졌음
오맙소사
07/04/30 20: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임요환 선수 세레머니 너무 멋지지 않았나요?^^;
플레이나 세레머니나 항상 흥행을 염두에 둔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프로답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파블로 아이마
07/04/30 21:27
수정 아이콘
별뜨면 나머지 경기 전승우승 가는거 아닙니까?? 오늘 너무 잘했네요 공군팀.
나야돌돌이
07/04/30 21:50
수정 아이콘
박서의 프로정신은 정말 대단합니다

준비된 전략과 세레머니, 이래서 박서의 팬을 그만 둘 수가 없습니다
07/04/30 22:01
수정 아이콘
22경기중 한경기만 이기자!했었는데+_+! 생각보다 빠르게 이겨주었네요!
이제부터 아자아자 화이팅!
Que sera sera
07/04/30 22:1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프로게이머가 군대가서도 스타한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
07/04/30 23:07
수정 아이콘
팀플은 강도경을 탓했었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임일병..
그래도 오늘 정말 멋있게 한건 해주었습니다..3해처리가는 저그는 앞으로 정찰 무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어딘데
07/04/30 23:36
수정 아이콘
중앙전산소장님 오신거 보고 케이리그 광주 상무가 생각나더군요
광주 상무 홈경기에 체육부대장님 오시는 날엔 절대 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혹시 했는데 역시 이기네요
다음에 공군 참모총장까진 아니더라도 투스타 정도만 떠도 3대0 승리도 가능할듯^^
나두미키
07/05/01 00:27
수정 아이콘
만약.. 공군 참모총장이 뜬다면, 공군 전부대에 케이블 깝니다..(이미 깔아져있나?) 머 암튼. .경기 있는 시간대에 전 공군 부대 TV앞 집결입니다
Reaction
07/05/01 03:22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다운받아서 싸악 다 봤습니다!!
요즘 스트레스에 한껏 독이 올라있었는데 이게 왠 축제란 말입니까?
크하하하하하하~~~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하얀조약돌
07/05/01 10:44
수정 아이콘
정말 어제 기분 좋은 저녁 이었습니다 ^^
공군팀에게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ㅠ.ㅠ 엉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79 공인피시폐지합시다. [150] 협회바보 FELIX9082 07/05/02 9082 0
30475 챌린지리그. 이렇게 변해라. [7] 信主NISSI4008 07/05/01 4008 0
30473 (수정)방금 STX VS 삼성 3경기 보고. 김구현선수. [12] 벨리어스5250 07/05/01 5250 0
30472 팬택팀 조금만 보완 합시다~!! [7] Mars3916 07/05/01 3916 0
30471 새로운 맵에 대한 상상. [25] Boxer_win3874 07/05/01 3874 0
30470 지긋지긋한 원배럭 더블 지겨운 테란들 [73] gipsy terran9769 07/05/01 9769 0
30469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개인전 랭킹. [49] 비아6421 07/05/01 6421 0
30468 주머니 속의 에이스 카드. [4] 크리스4740 07/05/01 4740 0
30467 김환중 선수... 너무도 멋지게 돌아와줘서 기쁩니다.^^ [4] kin87043535 07/05/01 3535 0
30465 포스트 스타크래프트(스타의 고정관념을 께는게 가능할 것인가?) [15] 큰나무4602 07/04/30 4602 0
30464 프로리그 공군의 진정한 에이스 승리의 성장군!!! [13] 메카닉저그 혼5872 07/04/30 5872 0
30463 믿을수가 없습니다. [27] SKY926949 07/04/30 6949 0
30462 Living Legend - 공군 ACE [16] 종합백과4960 07/04/30 4960 0
30461 왜이리 성급한거죠? [30] 더미짱6460 07/04/30 6460 0
30460 오늘의 프로리그~공군 화이팅!! [18] 에버쉬러브4009 07/04/30 4009 0
30459 블리자드의 위력을 믿읍시다. [20] 랩퍼친구똥퍼4731 07/04/30 4731 0
30458 토스를 슬프게 하는 것 (저그편) [9] 체념토스4894 07/04/30 4894 0
30457 목동전설을 찬양하다 [18] 하성훈3665 07/04/30 3665 0
30456 마재윤을 응원하며.. [30] Boxer_win5288 07/04/29 5288 0
30455 - 명가의 자존심 - 뇌제토스 윤용태! [26] cald5963 07/04/29 5963 0
30454 순전히 입스타적인 생각.. 프로토스대 저그.. [29] 체념토스5487 07/04/29 5487 0
3045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아홉번째 이야기> [7] 창이♡5495 07/04/29 5495 0
30450 스타2가 나오면 E스포츠가 망하는 이유 [38] berserk6546 07/04/29 65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