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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8 10:39:19
Name sylent
Subject [sylent의 B급칼럼] “임까지마”
[sylent의 B급칼럼]은 월드컵보다 스타리그를 좋아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량전 보다는 깜짝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올인’ 전략에 환호하는 sylent(박종화)와 그에 못지않게 스타리그를 사랑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정석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되는 그날을 꿈꾸며 맵과 종족의 밸런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하는 왕일(김현준)이 나눈 스타리그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가공해 포장한 B급 담론이다.


[sylent의 B급칼럼] “임까지마”

내가 짧지 않은 PGR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몇 줄 되지도 않는 글을 남기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임까지마” 이다. 내 의도와는 상관 없이, 어느 순간 나는 ‘안티 T1’ 혹은 ‘안티 임요환’의 첨병이 되어 있었고, 여전히 진행형인 것 같다. 고백컨대, 나는 특정 프로게이머를 싫어하지도 않고, 특정 프로게임단을 싫어하고 싶지도 않으며, 그럴 이유도 없다. 단지 나 만큼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좋아하는 누군가와 썰을 풀고 싶을 뿐이다(임요환에 대한 나의 생각은 [sylent의 B급칼럼] ‘탈정치적’으로 바라본 임요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임빠 vs 임까

비단 이번 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끌벅적했던 대부분의 사건은 암묵적인 합의로 연대한 몇 개의 세력이 대치하는 형국이었다. ‘ppp 사건’을 복기해보면 대략 네 개의 의견으로 압축된다.

(1) 임요환은 그러지 않았다.
(2) 임요환이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
(3) 임요환이 그랬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4) 임요환은 그랬다.

논쟁의 패턴도 지난 세월을 그대로 답습한다. 떡밥을 덥석 문 누군가 작정하고 (4)“임요환이 불리하니까 ppp를 쳤다”고 외친다. 이에 흥분 혹은 광분한 한 무리의 집단이 (1)“그 입 다물라. 임요환을 모독하는 거다”라는 철퇴를 내리친다. 지켜보던 몇몇이 (3)“꼭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정황이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해 보지만 (1)“그 입 다물라. 임요환을 모독하는 거다”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고 만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누군가가 (2)“그만 싸우세요. 임팬이기는 하지만 확인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시도하는 중재 역시 (1)“그 입 다물라. 임요환을 모독하는 거다”라는 강건한 기세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1), (2), (3), (4)의 비율이 1 : 4 : 4 : 1  혹은 2 : 3 : 3 : 2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2)와 (3)의 의견이 많아야 ‘이야기’가 생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1) >> 넘사벽 >> (2), (3) >> (4)” 이니 결국 “(1) vs (2), (3), (4) = 임빠 vs 임까” 로 귀결되고 마는 것이리라. 이런 대치 국면은 해결될 수 없고, 당연히 해소 될 수도 없다. e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들 목소리 높여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 하자”고 외치지만, 정작 그 ‘소모’의 주인공은 자신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펼쳐지는 갑론을박 중 명쾌한 결론으로 도달한 걸 본적이 없고, 소모적이지 않은 논쟁을 본 적도 없다. ‘이야기’를 통해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어째서 불가능한지 알고 있는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뿐이다.


“임까지마”

나를 놀라게 한 두 개의 텍스트가 있다. 첫 번째는 PGR에서 활동하시는 분의 아이디인 “[군][임]”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 사태를 빗대어 나온 “피[임]”이다. 참,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발하고 독특하다. 나를 놀라게 한 N개의 동영상도 있다. 아이팟 광고와 콩댄스의 절묘한 퓨전은 그야말로 디지털 UCC의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들에게 “저도의 임까” 또는 “저도의 콩까”라는 비난을 퍼부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그의 열성 팬들은 “임까지마”, “콩까지마” 하며 점점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컨텐츠들의 확산에 반대할 것이다. 물론 이들을 “고도의 임빠” 혹은 “고도의 콩빠”라고 비아냥거려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인터넷은 그렇게 흘러가므로.


한줄요약.
협회님들, 떡밥 자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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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8 10:48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선수의 마음, 선수의 입장은 어디에 가 있습니까?

2,3,4번은... 말이 다를 뿐 ... 결과적으로는 선수에 대한 불신이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과연 임요환 선수가 진짜 결백하다면, 그냥 우연찮게 그렇게 되었다면... 2,3,4번의 주장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요? 까이고 까인 선수라도 마음이 상할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1번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그랬을 거라는 보다 정확한 증거, 혹은 물증"입니다. "와아, 대단한 타이밍이다."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지" 라는 심증말고 말입니다.

옛날에 황우석 박사 사건 때 많은 사람들이 심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혹은 가지고 있었다고 나중에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말을 못했습니다. 왜냐? 물증이 없었기 때문이죠. 물증이 없을 때 황우석 박사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주장을 했을 경우, 그 자신이 큰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나중에 물증이 하나 둘 속속 드러났을 때 그 물증을 가지고 주장하자 황우석 박사가 항변했지만, 결국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임요환 선수를 끝으로 몰고 가면서... 아무런 물증이 없다는 것이 정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에버쉬러브
07/04/28 10:54
수정 아이콘
오늘은 한줄요약이 없네요~~^^
피[임]
07/04/28 10:5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통신체 어미 금지입니다.)
피[임]
07/04/28 10:57
수정 아이콘
karlla//글쎄요. 의심하는 것도 죄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정말 그럴수도 있는 일 아닙니까?? '엄청난 승부근성'으로 유명한 임선수라면 말이죠. 그를 믿고 안 믿고는 팬이냐 팬이 아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백번 양보해도 진실을 확인해볼 가치는 있는 문제지 덮어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피[임]
07/04/28 10:59
수정 아이콘
PD수첩 파문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심증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국민 과학자' 황우석 교수는 우리의 의심의 여지 없는 영웅이었거든요.(뭐 일부 종교인께야 죽일놈이었겠지만.) 그리고 정작 PD수첩 파문 때는 물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이 취재과정에서 보여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심증'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의심에서 시작된 조사가 진실을 밝혀낸 거죠.
My name is J
07/04/28 10: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그저 '재미있어서'라고 느껴지는 그 행태들을 어째서 '즐기는 방법'으로 이해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야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실'이 희생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또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그렇지 뭐...라고 넘어가기에는 몇몇 사건에 있어서 분명 지나친 면이 보였습니다.

임요환선수 사건에서는 김민구 선수가 안됐고, 김창희 선수 사건에서는 박성훈 선수가 안쓰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네들을 흥미위주로 씹어삼킬수는 없는일이지요......
뭐, 누군가의 '재미'라면 방법은 없습니다만. 먼산-
하만™
07/04/28 11:02
수정 아이콘
karlla님//
뭐 끝이 보이지 않는 소모성 글이 될 것 같지만..

3,4번의 경우의 예는 감정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2번같은 경우엔 충분히 가능한 요구사항아닌가요?
님이 요구하시는 물증... 그걸 보여달라는게 스타팬들의 입장이었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재경기라는건 너무한거 아니었습니까?
비록 이상이 있었던 컴퓨터였더라도... 확인할건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를 매도한건(고의적인 일이었다고) 극히 일부분의 소위 까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왜 그 상황에서 확인작업을 거치지 않은채 바로 재경기로 들어갔느냐 그걸 해명해 달라고 했던것입니다.
피[임]
07/04/28 11:04
수정 아이콘
일부 임팬들의 문제는 '진실 규명'에 대한 요구마저 임선수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거의 광신도 수준이죠.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재경기에 들어간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고 그 사실확인 문제는 당연한 절차죠. 그것마저 임선수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이는 건 문제죠.
이신근
07/04/28 11:08
수정 아이콘
진실규명은 확실히해야죠 그리고 임선수르 재밌어서 까는일도없어져야죠
07/04/28 11:10
수정 아이콘
에버쉬러브님 // 깜빡했는데, 감사합니다~
하늘하늘
07/04/28 11:12
수정 아이콘
'피[임]'이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라...
저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피임이 주는 어감도 어감인데다
[임]은 이미 임요환 머리크기를 빗대어서 조롱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이죠.

본인이 죽기보다 싫어하는 머리크기를 놀리는 말에다
피임이라는 이상한 의미의 단어
게다가 사람 마음속을 자기 멋대로 규정지어서 죄를 지었다고 하는것까지
전 저 아이디 볼때마다 불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만™
07/04/28 11:15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임]이 왜 머리크기를 빗대어서 조롱하는 의미인거죠 ㅡ_ㅡ?
음;;
피[임]
07/04/28 11:15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까려고 만든 '그분'은 잘 사용하시던 임팬들께서 [임]에 대한 거부감은 대단하신가 보네요.(뭐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스갤의 임팬들은 [임]이라는 닉네임을 자주 쓰시니;;) 개인적으로는 콩처럼 이제 자연스런 호칭으로 정착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말이죠 -_-;;; 그리고 저는 임선수가 죄를 지었다고 한 적은 없네요. 진실 규명하자고 했지.
07/04/28 11:18
수정 아이콘
하만™님//대괄호니까... 임대갈;;
07/04/28 11:23
수정 아이콘
pd 수첩 이전에 심증 많았습니다. 황우석 박사 왠지 쇼맨쉽 강한데, 혹은 그 사람 그정도 능력이 안되는데. 뭔가 쇼 분위기 나는데... 과갤 가셔서 옛날 글 한번 찾아보세요. 이런 얘기들 수두룩하게 나왔습니다. pd 수첩이 물증없이 나선거 아닙니다. 그냥 질러보자 라는 심정으로 한 거 아닙니다. 내부 고발자가 정확한 물증을 제시하고 그 물증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pd 수첩이 주장했던 겁니다.

2번의 입장... 제가 봐도 많은 분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빠니 임까니.. 다 포함해서 말이죠.(그리고 저 역시 주장합니다. 자포자기해서) 그러나 선수에게는 똑같다는 겁니다. 니가 죄를 지을 수 있으니 확인하자 라고.

물론 의심이야 할 수 있죠.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공개된 게시판에서 한 사람의 인격에 상처줄 수 있는 내용을 당연하다는 듯이,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피[임]
07/04/28 11:28
수정 아이콘
karlla//아 과갤에서는 그랬나 보군요. 저야 일반인이니 정확한 사정은 모르니 말입니다. 그런데 PD수첩만으로는 확실한 물증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국민들의 마음 속에 심증을 가지게 한 효과는 있어도 말이죠. 그리고 그 뒤에 이뤄진 조사를 통해 확실한 물증이 나온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런데 '니가 죄를 지을 수 있으니 확인하자' 는게 선수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음주측정은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임]
07/04/28 11:29
수정 아이콘
당연한 절차가 어떤 이유에서든 생략되었다면 당연히 그 절차를 다시 밟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것을 선수에 대한 의심이니 모독이니 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의아스럽습니다.
하늘하늘
07/04/28 11:31
수정 아이콘
[임]/
'그분'이 갖는 어감과 '[임]'주는 어감의 차이를 몰라서 그런예를 드는지..
머리크기를 빗대서 조롱하는건 임요환 선수 본인이 젤 싫어합니다.
저야 당사자가 아닌데 굳이 싫고 좋고 할건 없는거 아닌가요?

근데 본인이 끔찍히도 싫어하는걸 굳이 쓰는거 폭력의 한형태 같아서
싫을뿐입니다.

그리고 피디수첩이 황우석씨에 대해서 조사한건 심증도 없는데 불쑥 한거 아닙니다.

확실한 물증을 갖고 거기에 대해서 몇번이고 확인한다음에
방송제작 들어간것이죠.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거 공부좀 하시길 바랍니다.
피[임]
07/04/28 11:3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일반 국민들의 마음속에 심증이 없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피디수첩이야 당연히 심증이나 물증이 있었겠죠. 그것도 없이 조사했다면 정신나간 일일테니까요 -_-;; 아 그리고 미숙하나마 법학과 학생이니 무죄추정의 원칙은 따로 공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pgr특유의 비꼬기 신공인가요? 비꼬면서 하시는 말씀이 설득력을 가질지는 의문이지만 말입니다.
07/04/28 11:34
수정 아이콘
이번 ppp사건 가지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다시 공부하라는니 하는 이런 댓글은 좀 까칠하지 않나요;;;
이카르트
07/04/28 11: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알기로 이 사건에 관련해서 '임요환 옹호론자'들의 중론은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 그 전에는 섣부른 의심으로 선수가 상처받지는 않게 하자' 였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반대쪽에서)마치 이미 결과는 뻔하지만 그 결과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증거를 내놓으란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문제였지, '개인화면이 공개되어야 한다' 식의 증거 제출 요구 자체를 선수에 대한 모독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별로 없었던 것 같군요.

[임] 님/ 음주측정이라 해도, '관례상 음주측정 하겠습니다.'와 '당신 술 마셨잖아? 나 참, 음주측정 하면 다 나와' 식의 어조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조금 극단적인 말투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옹호론자들이 느끼는 어조는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피[임]
07/04/28 11:40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그분 자체의 단어적 의미가 나쁜 의미가 아니지만 내포된 의미는 '장밍루 선수에게 진 그 선수' 를 의미하는 거죠. [임] 자체로는 어떠한 의미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냥 '임'이라고 읽히죠. '내포된 의미'때문에 자연스레 '임대갈'이라고 읽히는 것 뿐이죠.
히로하루
07/04/28 11:42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님// 공부 좀 하시길 바랍니다. <-- 글은 본인의 성향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그런식으로 해석하시면 안되죠...
우선 하늘하늘님부터 무죄추정의 원칙에 대해 정확히 공부핫야 할것 같습니다만...
물증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진 않으시겠지요. 심증과 상황적 판단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 조사의 목표가 바로 물증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임요환 선수의 ppp에 대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임요환 선수는 무죄이다 라는 전제 하에 조사를 진행해야겠지요. 이게 바로 무죄추정의 원칙 아닌가요?
피[임]
07/04/28 11:42
수정 아이콘
이카르트//아무 이유 없이 '임요환은 지지 않으려고 비겁하게 ppp를 쳤어' 라는 식으로 주장한 분들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카르트
07/04/28 11:44
수정 아이콘
[임]/ 즉흥적인 생각이 아니라 처음부터 보험으로 쳐놓고 불리해지면 ppp를 칠 작정으로 게임을 시작했다는 분들은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이신근
07/04/28 11:44
수정 아이콘
임팬 분들도 정말 .... 이것저것 트집잘잡으시네요 아이디로 모라하고 저걸로 모라하고
하늘하늘
07/04/28 11: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잘못했네요.
까칠하게 트집잡아서 죄송합니다.
대갈이든 피임이든 맘껏 하시길 바랍니다.
전 앞으로 이런것에 대해선 어떤 언급도 자제하겠습니다.
다만 제 이런 미숙함이 다른 임요환 팬분들에게 누가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적어도 저 아이디에 대해서 딴지거는건 저말고는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럼.
아카바
07/04/28 12:02
수정 아이콘
존중을 가장한 비난들 논리를 가장한 옹호 서로의 주장이 비꼬기와 트집으로 느껴지는게 요즘 pgr입니다.
김일동
07/04/28 12:05
수정 아이콘
아카바님// 정말 공감입니다. 까고 싶으면 스x이나 그런데 가서 속시원하게 까면 될 걸 굳이 pgr에 와서 점잖은척 하며 까는 걸 보면 이건 뭐 캐리어밖엔 답이..^^
07/04/28 12:14
수정 아이콘
1. 구경꾼과 당사자의 차이
팬은 의심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그거 한번 속 시원히 공개하는게 뭐 어때서?' 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확인해주는 주체가 될 협회 내지는 엠겜 입장에서는 '일단 귀찮고', '그때마다 확인해주는 행위 자체가 필요이상 '구경꾼'들에게 굽히는 행위같고', '한번 해주기 시작하면 이후에 애매한 상황마다 매번 해줘야하고' 등등의 이유로 웬만하면 해주기 싫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담당자면 안합니다. 귀찮으니까요.

2. 무죄추정의 원칙
누구나 유죄임을 알고있는 OJ 심슨도 풀려나는 것이 법이고, 황박사도 조작이 너무나 뻔한데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검찰이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지 '황박이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이 경우에는 일단 '형사사건' 도 아니고, 피해자인 김민구 선수가 가만히 있는 상황입니다. 굳이 임요환 선수 내지는 그분의 팬들이 상황을 해명하려고 노력할 이유도 없고, 다른 분들이 진실 공개를 요구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 대해 어떤 심증은 있는데..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ylent 님께서 이번 일의 해결에 관심이 있으신 것인지, 아니면 이 일로 인해 벌어지는 흐름에 대해 흥미를 느끼시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로 어떤 해결을 바라신다면 조금 더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시면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아니라 그냥 즐기고 계신 거라면.. 뭐 그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
똥순이아빠
07/04/28 12:2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지만...사일런트님 회원 정보 보고 놀랐습니다...글도 많이 쓰고, 추천글도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저랑 레벨이 같네요,,허허
몽키.D.루피
07/04/28 12:30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좀 갑갑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07/04/28 12:34
수정 아이콘
사일런트님도 임선수 광팬들 때문에 점점 '까'가 되시는듯..-_-;;

노동8호님의 짤방 생성론이 생각나는군요..ㅡ,.ㅡ
07/04/28 12:46
수정 아이콘
바른 말을 한 대가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레벨 업 되었지요. 논쟁글을 피하고 싶으신 분은 커뮤니티가 아니라 팬 카페를 가셔야 겠지요. 피지알은 선수 찬양글이나 경기 분석글 아니면 대접 못 받는 건가요? 잘못된 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글도 추게로 가야합니다. 추게 글에 목록 올리신 분중에 협회 비판하고 프로리그 비판하다가 사람들 반응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가신 분들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는지 세기도 어렵습니다. 참 안타까울 분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티원만 얘기 나오면 흥분하시는 분들이 피지알에 너무 많아요. 만약 김민구 선수가 ppp하고 재경기했으면 지금 임요환 선수 옹호하는 분들은 김민구 선수를 욕하는 자세로 돌변할 분도 심지어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갤에 가면 꾸준글 중에 하나가 몇몇 티원 팬과 임요환 선수 팬인 피지알 특정 아이디의 이중적인 형태를 다 모아두고 공개하는 글이 있어요. 그것 보면 얼굴이 붉어질 정도입니다. 티원 선택과 집중은 분명히 실패했고 (자신들이 철회했으니 이건 실패를 인정했다고 봄)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음에도 이를 비판하는 글에 티원 팬들의 집중적인 포화가 쏟아지곤 했었죠.

팀과 선수를 좋아하는 것은 좋은데 이성을 잃을 정도로 감싸는 것은 저로서는 보기가 좋지 않네요.
Pnu.12414.
07/04/28 12:56
수정 아이콘
말은 바로해야죠.

사일런트 님 글이 논쟁글이 되는게 아니라,

'임요환' 이라는 떡밥 때문에 리플에서 서로 싸우는겁니다.

다른글이었으면 추게로 에게로 이러면서, 임요환 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리플이 산으로 가더군요. 결국엔 삭제되죠.
07/04/28 13:00
수정 아이콘
SeeY님 // "아무 이유 없이"에서 견해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상황'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떡밥을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그저 이번 일에 대한 여러 정황을 나름대로 정리하는 의미였습니다.
피[임]
07/04/28 13:01
수정 아이콘
rakorn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왜 추게에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이 떠나가는지 이해가 되네요. 오직 선수 찬양글만을 요구하시는 몇몇 분들이 멀쩡한 글도 '떡밥'으로 만드니 말입니다.
창해일성소
07/04/28 13:03
수정 아이콘
jjj총장님// 간단하네요. 보기 싫으시면 안 보시면 되겠네요. 뭘 그런걸 가지고 글을 쓰지 말랍니까.
파벨네드베드
07/04/28 13:15
수정 아이콘
검증은 해야하나 의혹제기는 하면 안된다...란 말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
김일동
07/04/28 13:23
수정 아이콘
협회와 엠겜의 음모론까지 제기..
이건 정말 이성을 잃은, 정말이지 사고수준이 의심스럽더군요..
Pnu.12414.
07/04/28 13:24
수정 아이콘
SeeY님께서 말하시는 몇몇분께서 저런 말을 한것처럼, 저 역시 임요환 선수 광팬께서 말하는 어이없는 글도 보긴 했습니다. 임요환이 그러겠냐? 임요환은 그럴사람이 아니다. 등의 글요.
김일동
07/04/28 13:27
수정 아이콘
스x과 pgr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티원팬 및 임팬이 있다면,
역시 스x에선 저질스럽게 까고 여기와선 점잖은 척 굴며 까는 이중인격자들도 분명 있다는 겁니다.
뭐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긴 합니다만, 마치 어느 쪽만 그렇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게 좀 아니라 생각되네요..^^
07/04/28 13:27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스갤에서 하는 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아예 이 곳에서 삭제대상이니까 돌려 말하는 것이겠죠. 그건 이중적이라기 보다는 각 커뮤니티의 시스템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피지알에서 그렇게 써도 삭제가 안 된다면 스갤처럼 쓰겠죠.
저 때문에 혹시 또 댓글이 산으로 가서 Sylent님 글이 삭제될까봐 이제 이에 대한 언급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전 버로우 하겠습니다.
아카라
07/04/28 13:33
수정 아이콘
Pnu.12414.// 임요환 선수팬들이 임요환 선수를 믿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것이다라고 말하는것이 왜 잘못된거라 생각하십니까. 그 선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왜 못합니까..? 여기서 임요환 선수에 대해 의심스럽게 여기시는분들의 심리와 같은것 아닌가요..? 나는 그 선수를 믿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것이다라는거고 의혹제기 하시는분들은 나는 그 선수에 대한 믿음이 없기에 당연히 그럴수도 있었을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것 아닌가요.? 전자와 후자가 상황이 뭐가 다른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이런 글에는 의혹제기 하시는 분들만 말을 해야 하는건가요. 임요환 선수팬들이 모든 증거가 나오고 임요환 선수가 정말 그런일을 저질렀는데도 무턱대로 눈앞에 나온 결론을 무시한채로 믿는다라고 말하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왜 그런말을 하면 광적인팬들의 어이없는 글이 됩니까...? 저는 그 논리가 더 이해가 안됩니다. 의혹제기 충분히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그 선수에 대해 믿기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것이라 라는 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게 다 추정이기에.....
07/04/28 13:36
수정 아이콘
악질 임빠도 문제이고 악질임까도 문제지만 임빠는 위선적이고 임까는 위악적이죠
해악은 위악적인 임까들이 더 문제입니다.
07/04/28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좋은 글에 댓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 몇몇 댓글을 지우고 버로우 타겠습니다.

더 이상 그 논란 자체에 대한 댓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본문에만 집중하죠.
Pnu.12414.
07/04/28 13:39
수정 아이콘
아카라님 // 믿음이 있다고 하는게 잘못이라고 했습니까? 너무 비약적으로 해석하시네요. 검사할건 해보자 라는 글에 달린 리플이 저런식이니까 웃긴거 아닙니까. 임요환이던 홍진호던 노무현대통령이던 그 누구라도 규정이 있으면 규정대로 해야합니다. 확인하고 재경기 가는게 당연한데, 임요환이니까 확인안하고 가도 별 상관없다. 이게 말이되나요?

아무튼 임요환 선수 관련글엔 리플을 함부로 못달겠네요. 뭐만하면 태클을 거시니. 리플이 산으로.

곧 조만간 이글도 삭제게시판으로 가겠네요. 무서워라.
파벨네드베드
07/04/28 13:44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만 원천봉쇄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이야기고 좀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될수 있을텐데요..
세이시로
07/04/28 13:49
수정 아이콘
'임빠'라는 말로 팬들을 분열시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광적인 임팬들의 어이없는 주장이요?
그렇게 '저쪽이 개념없음'을 강조해서 뭘 바라는 겁니까.
항상 임팬들이 문제야, 저질 임빠들 때문에 망쳐...
왜 그렇게 '악의 축'을 만드려고 하세요?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임요환 선수를 의심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사실과 입장이 있나요?
'경기가 불리하니 ppp를 쳐서 재경기를 했다'?
'불신'에 바탕한 '의심'말고는 뭐가 있나요?
나는 사운드가 안나온 적이 없다, 저놈이 얼마나 독한 놈인데...
의외로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별 할 말이 없지 않나요.
첫 경기가 그렇게 한쪽에 불리했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불리했다면
재경기는 어떻게 달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임]
07/04/28 13:54
수정 아이콘
세이시로//아 버로우타려고했는데;; 저그는 여유롭게 3햇 펴는데 8배럭 벙커링 막히고 마린 2기 SCV1기 헌납한 오히려 저그보다 일꾼이 적은 매우 가난한 테란이 불리하지 않았다고 보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시점에서 12시-2시의 유리한 점인 가까운 점을 이용한 한방이 나오기 전에 공중거리가 가깝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뮤탈에 털릴 가능성이 높았죠. 반대로 재경기 때는 드론도 2기나 잡혔고 벙커만 터졌을뿐 테란은 손해가 전무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드론들이 5초 이상 일을 더 못 했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그 문제의 핵심이 '경기의 유불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임빠' 운운해가며 분열시키는 건 이 글만 보자면 오히려 님쪽인 듯 하군요.
파벨네드베드
07/04/28 13:55
수정 아이콘
세이시로님 // '광적인 임팬' '저질임빠' 라고 그 누구도 이야기한적없습니다만? 글을 쓴 sylent님도 말을한적 없지요..
맛있는빵
07/04/28 13:59
수정 아이콘
감정이 지나치게 개입되니까 B급칼럼이 C급이 되는거 같네요 허허
물빛은어
07/04/28 13:59
수정 아이콘
세이시로님께 한표!!!
김일동
07/04/28 14:01
수정 아이콘
[임]// 님이야말로 이제 그만 집착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무서울 정도네요..
피[임]
07/04/28 14:04
수정 아이콘
김일동//인신공격은 자제해주세요;;(굳이 하고싶으시면 쪽지로 해주세요. 리플이 산으로 가니까요.) 그다지 집착한 적 없는데요. 논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요. 닉네임 하나땜에 임까 대표로라도 몰린 것 같아 두렵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버로우타겠습니다.
07/04/28 14:17
수정 아이콘
역시 임선수 글은 정리시도(?)도 불순하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봅니다

사일런트님이 정리한다고 덧글에 밝혔지만, 읽는 내내 내용이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그냥 또 떡밥 수면위로 끌어올리는구나.. 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MBC 게임쪽에서 어떤 상황인지 공개해준다면.. 더 낫겠지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이걸가지고 음모론 운운하는 사람들, 임선수의 자질을 의심하는 사람들 등등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임선수가 결승전 올라 갔어도 분명 그렇게 행동했을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이 판에 많이 지저분한 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밥은 먹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허허
-ㅛ-)치힛~
07/04/28 14:19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뭔각 많이 착각하시네요. 이건 소위 임빠나 임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임요환선수가 문제를 일으킬만한건 사운드에러를 자기가 직접 냈을뿐이지 그 외에서는 전혀 임요환선수에게 잘못이 없잖아요?
그럼 사운드가 안들리는데 무조건 게임 진행해야 합니까? 유리하든 불리하든 ? .......
어처구니가 없네요. 누군가를 비방하시려면 학교 최저사양 정부지급 컴퓨터에서조차 에러한번 안나던 스타크래프트를 정말 미치도록 에러 잘일으키게 하는 공인PC를 보급한 삼성이나 까세요
-ㅛ-)치힛~
07/04/28 14:21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의 말마따나 게임시작하자마자 사운드가 안났지만 2시12시 관계인걸 눈치채고 8배럭벙커링 시도하고 막히면 ppp칠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면 도덕적으로는 임요환선수에게 `돌`을 던질수는 있겠네요.
07/04/28 14:31
수정 아이콘
-_-; 제일 문제는 악성임빠들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문제. 2001년에 테란이 처음 우승했다고 할때도 다른리그에서는 테란 우승이 많았지만 그것을 인정 않하고 임요환이 1.07때 테란으로 우승한것이 엄청난 것이라고 말하는것. 2001년 코카콜라배때부터 포스가 주춤했고 2002년도는 그리 잘한것 같지 않은데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라인과 포스지속시간이 비슷하다고 하는것. 임요환경기만 재밌다고 하고 다른사람들의 경기 특히 마재윤 경기가 재미없다고 무시하는것. 2001년에 당대 최강인이었다고 하는것. 사실 2001년에도 엠겜에서는 성학승한테 처참히 지고 코카콜라배 때도 홍진호라는 라이벌이 있었지만 무시하는 그런 행위.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들.
좀 이런것은 자제해 주시면 안되나요
나야돌돌이
07/04/28 14:33
수정 아이콘
깨끗하고 완벽하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물건너 갔다고 보는 편입니다

군인의 특성상 얼마나 적극적인 움직임이 가능한지도 의문이고 그게 가능해도 박서의 해명이나 입장표명은 또 다른 논쟁을 야기할 확율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높아보이니까요

결국 협회나 방송국 차원에서 정밀조사를 해야 하는데 조직사회의 특성상 하지 않는다에 올인하겠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정답없이 각자가 각자의 생각만 믿게 될 뿐입니다, 그러니 문제죠,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감정을 앞세우니 덧글들도 까칠하게 나오고요

누가 먼저네, 아니네,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만든 모두의 책임이죠, 그래서 가급적 관련글을 애써 피해왔습니다

지금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관련 게시판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일이 아니라 협회나 방송국에 요청하는 길밖에 없어요, 하지만 결국 마찬가지일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팬들의 요청을 외면할 겁니다

타협적인 말로 들리겠지만 그래서 무신경하게 보는 것이고요
(나이를 먹으니 체념하는 능력 하나만은 확실히 늘더군요)

의혹제기 자체가 나쁘고 확실한 해결이 필요없다가 아님을 밝힙니다
김영대
07/04/28 14:36
수정 아이콘
오우 나야돌돌이님이 정리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
테란뷁!
07/04/28 14:38
수정 아이콘
-ㅛ-)치힛~님// 그러니까 확인해보자는거 아닙니까? 2년전이 였나요?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 본진에 벙커링을 시도했는데 실패했었죠. 처음엔 대부분 귀맵이라고 했었지만 나중에 밝혀졌었죠.
-ㅛ-)치힛~
07/04/28 14:42
수정 아이콘
테란뷁!님 확인되면 좋죠. 근데 이번 사태때 글 잘 보셨죠? 어느 게이머 팬이든 안티든 떠나서 게임초반에 사운드가 안나는데 진행할 게이머가 있나요? 상식적으로... 그런데도 그 선수의 호불호떄문에 희박한 확률을 믿고 그 선수를 공격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진짜 확인하고 싶은것은 오히려 임요환선수 팬일 것 같습니다. 안티팬은 오히려 확인안되면 음모론으로 몰고가서 더욱 더 신나게 까겠죠. 이번 임요환선수의 ppp사건의 글들을 보면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보다는 단순히 한 게이머의 지난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양측 진영이 싸우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ppp사건에서 왜 과거이야기가 나오고 왜 임빠들이 여태까지 어떤 잘못을 행했는지가 나오는지는 아직도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션쉐인
07/04/28 14:46
수정 아이콘
삭제예감........................................................................................
공실이
07/04/28 14:52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한마디에.. 성지화.. 대단합니다.
근데 글에서 선수에 입장은 생각하지 않아서 좀 슬프네요.
dkTkfkqldy
07/04/28 14:5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까는사람도 옹호하는사람도 다 자기맘이고 자기소신이죠. 피지알21은 사일런트 님 글만 올라오면 다들 옳타쿠나!! 하며 까는사람도 옹호하게 만드는 이상한 마력이있습니다..-.,-;;
포도주스
07/04/28 15:12
수정 아이콘
CECRI님//임요환 선수를 지나치게 성역화하는 임팬도 문제지만 있던 사실마저 깎아내리려는 까들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01년도에 테란이 처음 우승했다는 거.. 온게임넷에서는 처음 맞습니다. 통털어서 테란이 처음 우승했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무뇌일 뿐이니 임팬으로 묶어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코카콜라배 때 포스가 주춤한 건 인정합니다만 그 뒤에 wcg에서도 전승우승을 했고, 그 다음 온게임넷 대회인 스카이까지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 정도면 2001년에는 충분히 최강이었다고 할 만하지 않습니까? 전반기는 말할 것도 없죠. 게임큐 준우승, 우승에 한빛배 우승, 라스트 1.07로 기욤 선수와의 특별전도 3:0이었구요. 2001년도에 성학승 선수에게 진 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포스가 좋다는 게 전승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최고의 포스라는 이, 최, 마 라인도 처참하게 진 게 없지는 않을 텐데요. 그리고 그 당시의 포스로 나머지 3본좌에 비해 임요환 선수가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번 사건은 좀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소리가 안 났는데 불리할 거 같으니까 pp 친 것'이라면 아무리 스타리그의 아이콘인 선수라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임요환 선수를 둘러싼 수많은 떡밥들 중, 실제로 임요환 선수가 비난을 받을 만한 것은 얼라인 마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팬인 저도 옹호할 여지가 별로 없지만 다른 것으로 까는 건 정말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네요.
태엽시계불태
07/04/28 15:31
수정 아이콘
개인화면공개만 이루어지면 이런 토론할 필요도 없을텐데요
아쉽네요
Architect
07/04/28 15:33
수정 아이콘
스갤 명언이 있죠.
과도한 빠짓은 악질 까를 양성하고, 과도한 까짓은 악질 빠를 양성한다.
그리고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고했죠..

임요환선수도 사람입니다. 과도한 성역화도 안되고, 과도한 악당화도 가당치 않습니다. 제발 있는 그대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Architect
07/04/28 15:40
수정 아이콘
과전불납이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 신발끈 묵지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치지 말라고했죠. 자신은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였지만, 남들에게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이죠.

임요환선수는 남들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고, 다른사람들에 의한 의혹제기는 당연한겁니다. 선수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던지, 아니면 이대로 시끌벅적하다가 묻혀버리는지.. 둘중에 하나가 되겠죠.
김일동
07/04/28 15:47
수정 아이콘
CECRI// 스x에서 뺨맞고 pgr와서 푸시는 건 아닌가요? -_- pgr에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못봤거든요.
sway with me
07/04/28 15:50
수정 아이콘
사태 자체보다는 사태에 대한 인터넷 상의 반응에 대한 글인 것 같군요.
사태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자 말자는 것은 이 글의 주제와는 동떨어진 얘기 같습니다.

최근 sylent님의 글은 자극적인 소재에 대해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글이 많은 것 같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저는 sylent님께서 글을 좀 천천히 올리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어느 정도 정리된 생각이 글에 담겨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현재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정도에 그치시는 것 같아서요.

CECRI님// 댓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긴 합니다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록들의 일부는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주장하시는 것이 사실이 맞습니다. 적어도 2001년에는 임요환 선수가 최강이었지요. 그 이전에는 그렇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제 기억에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없군요. 있다면 기욤 정도겠지요.
순모100%
07/04/28 16:03
수정 아이콘
sylent님의 글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니 문제인겁니다...
나의 의도는 정말 순수한 것이라 할지라도 글은 그렇지가 않았죠. 적어도 ppp문제에서 말입니다.
이미 삭제한 글가지고 저도 더 언급하기 뭐하지만 이미 관련 글쓰실때 사건을 어느정도 단정지어버렸지 않으셨나요?
마지막 두줄로요.
남들이 대부분 문제있어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아니다라고 하시니 더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미 글쓴분의 문제가 된 글은 없어졌는데 그에 대한 변명내지 항의글만 따로 올라오니 연결도 매끄럽진 않구요.

그런데 정말 임빠와 임까의 문제일까요?
그와 별도로 이미 그 글은 몇자의 글로 한 선수의 의도와 행동을 단정내어버린 글에 지나지 않은 거 같던데...
임빠니 임까니 의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일 따름이지요.
그 분위기를 탓하며 피해자의 입장에서 합리화의 길을 찾진 마시길...
저번 글의 잘못은 단순히 편가르기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에서 오해를 살만한 글을 남겨서 생긴 겁니다.
그 잘못을 못본다면 왜 내가 이상한 논쟁의 중앙에 휩쓸려왔는가를 모르겠죠.
단순히 임빠나 임까탓을 하면서요...
(글쓰신 분외에도 많은 분들이 이상하게 임빠나 임까의 전쟁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더군요. )

글쓴분의 이스포츠의 발전에 대한 애정은 인정합니다만
애정의 무한한 표현이 가끔은 타인에 피치못할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정도는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봅니다.
이건 선수의 팬뿐만 아니라 스스로 객관화된 사람이다라고 믿고있는 필객에게도 요구되는 자질이지요.
바트심슨
07/04/28 16:23
수정 아이콘
[군][임]과 피[임]이 기발하고 독특하다??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전자는 "군대갈 임대갈" 이고 후자는 "PPP치는 임대갈" 입니다.
이게 기발하고 독특하다구요? 이건 그냥 "임까"는 아이디죠.
[군][임]은 "임요환 한물 갔으니 군대나 가라" 라는 의미고, 피[임]은 "임요환은 불리하다고 PPP나 친다"라는 의미가 있는겁니다.
이렇게 대놓고 일방적으로 선수를 비난하는 아이디가 기발해요? 어떤 면에서 기발한겁니까? 임요환 선수를 절묘하게 잘 까서요?
강철의누이들
07/04/28 16:23
수정 아이콘
너 스타 하면서 경기 도중에 소리가 안나온적이 있냐?

라고 글쓴분이 적으셨던 걸 기억합니다. 글쓴분한테는 그런 경우가 없었을지 몰라도 저는 그런 경우를 겪은 적이 있답니다. 저사양도 아니고 애슬론XP 쓰는 컴퓨터에서 말이지요.

당시 심판의 진행에는 분명 큰 잘못이 있고, 심판의 진행에 불만을 가지고 당시 상황에 의혹을 가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며 개인화면 녹화된 것이 있다면 그걸 통해 임요환 선수가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경험만을 바탕으로 결론부터 내놓고 말을 하셨던 분이 의혹제기도 못하냐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니 불썽사납다는 생각만 든답니다.

사일런트님이 '그래 임요환이니까 비겁한 짓을 했을 거야' 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정적으로 임요환의 입장을 부정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죠. 대형 일간지의 칼럼에서도 매일마다 일어나는 일인데, B급 칼럼이란 글이라고 새삼스러울 건 없으니.
순모100%
07/04/28 16:31
수정 아이콘
하나만 더 달겠습니다.
나는 객관적인 글만 쓴다. 고로 난 임까가 아니다 라는 생각까진 훌륭한데 본인의 글을 비판하는 사람은 임빠다라는 마인드는 위험하죠.
사실 ppp사건의 후속글로 임빠, 임까 문제를 들고나온 걸 보고 좀 실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리슬쩍 과거의 문제는 글 볼줄 모른다는 임빠쪽에 책임을 넘겨버리구요.

임까로 오해받으시니 답답하시죠?
하지만 전 남의 색안경벗기는 것보다 본인이 쓰고 있는 색안경 벗는 것이 더 힘들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정말 스스로 문제없이 중립적이고 객관화된 글을 썼다고 과거도 지금도 계속하여 믿으신다면야 남이 더이상 어쩔 도리 있겠습니까?
임빠의 문제요? 다른 사안에대해서는 공감할진 몰라도 이전 글쓰신분의 ppp글과 관련해서만은 글쎄요입니다...
몽키.D.루피
07/04/28 16:36
수정 아이콘
순모100%,바트심슨, 강철의 누이들 님 말에 동의 합니다. 문제는 떡밥 물고 덧글이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본문 자체에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사일런트님의 글은 치우치지 않는 정확한 찌르기 였는데 이 글과 저번 글은 한쪽으로 기울여 버렸네요. 본문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글입니다. 자신의 의견이 그러하다면 어쩔수 없지만 논쟁과 삭제로 이어지는 이곳의 당연한 수순은 받아들이셔야죠
몽키.D.루피
07/04/28 16: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발 중립적인 '척'하지 마세요. 차라리 스겔가서 욕으로 까면서 스트레스 푸시던가.
07/04/28 16:57
수정 아이콘
무슨 스갤이 배설하는 화장실입니까? 여기서만 활동하면서 있는 '척'하는 것도 우습지 않습니까...
평소 사일런트님의 글을 자주 보지만 중립을 가장한 글쓰기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논란의 요소들 사이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고 있는 것 같은 재미가 보인다면 보일까요...
그럴때마다
07/04/28 17:08
수정 아이콘
sylent // B급칼럼 팬입니다. 앞으로 솔직하고 시원시원한글 계속 부탁 드릴께요. 하지만, 주제선정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딱꼬집어 말하자면 "특정인"과 그의 팬들이 자극 받을만(?)한 내용의 글은요.

sylent님께서 본인의 생각을 적정 수준의 예의를 갖추고 조심쓰럽게 쓰더라도,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상식적인 태도로 글을 받아주리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답은 없죠.

이렇게 좋은 글들이 배설이란 소리나 듣고, 리플이 산으로 가서 결국엔 삭제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한말씀 드립니다.

ps. 이게 어딜봐서 스갤로 갈 글인가? 스갤로 간다해도 이건 개념글이다. 맹목적 팬심에 판단력이 흐려지졌나?
信主NISSI
07/04/28 17:20
수정 아이콘
다른 모든문제를 뒤로 밀어두고, 논쟁이 벌어지면 과연 '원하는게 뭔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당장 아이디만 놓고 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 개인에 대한 비난이 담긴 것이므로 좋지않다.' 옳은 말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것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좋은 재치와 아이디어가 담겼어도, 누군가 상처입는다면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그다음엔 PGR이 자율성을 해친다며, PGR은 꼰대들의 모임이란 강도높은 비난이 뒤따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다양성을 중시하면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고, 모두를 보호하고자 하면 '서로간의 예의'란 이름이 덧씌워진 규율강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최소한 조금의 손해는 서로가 감수해야 '존속'이 가능한 것이죠.
다양성은 인정하면서 상처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물론, 몇몇은 그런 두가지 기준에 모두 양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그럴 수는 없고, 다치는 일부는 생깁니다. 모두가 그럴 수 있다는 분들은, 인터넷이란 공간의 현실을 얼마나 좋게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선적이며, 객관적인 척하는 모습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학적인 단어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완전한 선'을 이룰수도 없고, '완전한 가치중립'도 있을 수 없죠. 그럴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성은 있겠지만요. 그렇기에 어떤 주장을 할 때, 객관적인냥, 좋은 것인냥 포장하는 것은 당연하며, 그것을 분별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착하지도 않은 사람보고 착한 척도하지 말라는건, 악인이 되란 소리밖에 안되잖아요?
Adrenalin
07/04/28 17:38
수정 아이콘
이미 한 번 지워진 글을 아무런 수정과 반성 없이 올리시질 않나, 관련글 덧글화를 부탁한다는 공지도 있었는데 잠잠해지니 또 올리시질 않나. B급을 표방한다고 해서 글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시면 곤란하죠.
jjj총장
07/04/28 17: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발 중립적인 '척'하지 마세요. 차라리 스겔가서 욕으로 까면서 스트레스 푸시던가.(2)
관리자
07/04/28 18:00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코멘트는 여기서 잠급니다.
이 밑으로 코멘트를 다시면 삭제 및 벌점 조치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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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9 프로의 의미. 프로의 세계. 그리고 팬.. [6] Architect3642 07/04/29 3642 0
30448 몬티홀..... 토토전 선방어는 안되는가..? [11] Solo_me3671 07/04/29 3671 0
30447 DMZ 맵 경기 결과들 재 정리. [20] Leeka5931 07/04/28 5931 0
30446 가장 원초적인 일꾼 Dog Fighting in DMZ!! ... 생각보다 재밌네요~ [39] 메카닉저그 혼5835 07/04/28 5835 0
30445 요즘 시대에도 이런 역전극이 나오는군요 [28] 태엽시계불태7088 07/04/28 7088 0
30444 스타크래프트의 팬과 안티 [22] 삭제됨3720 07/04/28 3720 0
30443 프로리그의 키워드. 전상욱. [28] 협회바보 FELIX5430 07/04/28 5430 0
30442 스타로 비롯된 고정관념 이제 껠 때도 되지 않았나요? [42] 큰나무4307 07/04/28 4307 0
30441 방송사 vs 협회 [16] rakorn3643 07/04/28 3643 0
30440 [sylent의 B급칼럼] “임까지마” [84] sylent7998 07/04/28 7998 0
30439 스타2가 나와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36] 안여4284 07/04/28 4284 0
30438 오래전부터~ 간절한 소망은 스타크래프트2가 아니였습니다. [3] Pride-fc N0-14064 07/04/27 4064 0
30437 [PT4] 4강 2차전 방송, 29일 일요일 오후 5시! [5] kimbilly3529 07/04/27 3529 0
30436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가 미치는 E스포츠계 동향 [27] berserk4928 07/04/27 4928 0
30435 개인적으로 플레이 외적으로 호감가는 선수들 [11] 마녀메딕4660 07/04/27 4660 0
30434 스타크래프트 2가 e-스포츠 시장을 바꿀 수 있을까? [26] ls4691 07/04/27 4691 0
30432 I LOVE ACE~~~ [10] 리콜의추억4283 07/04/27 4283 0
30431 조지명식을 보고 나서 소감. [26] 파벨네드베드7059 07/04/27 7059 0
30430 곰 TV MSL 시즌 2 32강 맵이 발표되었네요. [28] SKY926513 07/04/26 6513 0
30429 곰TV MSL시즌2 - 정글에 들어왔으니 이제 살기를 드러내다. [99] 청보랏빛 영혼9106 07/04/26 9106 0
30428 [설탕의 다른듯 닮은] 저그리와 마홀딩 [9] 설탕가루인형4178 07/04/26 4178 0
30427 리그가 시작되기 전, 불안한 마음에서 던지는 맵밸런스 한마디. [17] 信主NISSI4379 07/04/26 4379 0
30426 4월30일 공군 VS 이스트로 [21] 스루치요3992 07/04/26 39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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