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3 10:50:02
Name 창이♡
Subject 오늘 슈퍼파이트에서 내가 요환선수에게 바라는 점
오늘 드디어 대망의 요환선수의 고별전인 슈퍼파이트가 개최 되는군요


오늘 출근 해야 되는 줄 알고 슈퍼파이트를 못 보겠네....

볼 수 있다 하더라도 뒷꽁무니 경기만 보겠네....싶어서 힘 다 빼고 있다가

어제 회사에서 쉬어도 된다길래 지금 완전 기분이 들떠있네요






뭐... 올드팬이라면 올드팬이라 할 수 있는.... 6~7년 정도동안

그리고 지금도 계속 임요환 선수의 팬인 저로선

고별전인 오늘 경기에 바라는 점이 없을 수 없겠네요~



오늘 경기에서 요즘 최고의 테란킬러인 마재윤선수

그리고 옛부터 지금까지 네임밸류적 라이벌인 홍진호선수와의 경기가 있는데

최소 6경기에 최대 10경기......


뒷게임에서 특히 홍진호선수와의 경기에서 컨디션을 과연 얼마나 유지 할지가

관건일 듯 싶군요....



테란킬러인 마재윤선수한테 이겼다 쳐도 힘 다 빠지는 것 아닐지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그러나 스타리그 올드팬이자 임요환선수의 올드팬인 저로선 그저

요환이형을 믿을 수 밖에 없겠군요





만약 마재윤선수와 홍진호선수 두 분 모두에게 승리를 쟁취한다면야

팬인 저로선 한 없이 기쁘기만 할테죠


그러나 전 승리를 쟁취하기 보다 더 우선적으로 요환선수에게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오늘 슈퍼파이트 경기를 통해서




내가 왜 '임요환'을 좋아하게 되었는가?

오래전 부터 이때까지 스타리그 팬들은 왜 '임요환'에게 이목을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는가?



를 느끼게 만들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역시 '임요환'이구나

내가 이런 '임요환'을 좋아했었고 좋아하고 있구나


라고 마음에 뿌리깊게 와닿을 수 있다는 것이 이겼을 때보다

더 기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글을 줄이며






하나 둘 셋




SlayerS_`BoxeR` 임요환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창이♡
06/10/03 10:52
수정 아이콘
SlayerS_`BoxeR` 임요환 파이팅!!! ↓↓↓↓↓↓↓↓↓↓↓ 요환선수 팬들이라면 응원리플 달아주는 센스~♡
06/10/03 10:54
수정 아이콘
처음 우승하는거 볼때 중학생이었던 제가 이젠 대학생이네요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자 이겨주세요! 마씨만 이기면 내볼은 홍조를 띄고 아잉~*^^*
d-_-b증스기질롯
06/10/03 10:56
수정 아이콘
임vs마 3:2 임승, 임vs홍 임이 2: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홍의 3:0 역전!! 임요환과 홍진호를 모두 좋아하는(홍에게 1g더 ..) 저로선 완벽한 스토리!!
d-_-b증스기질롯
06/10/03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서 첨 우승한거 볼때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지금 고2네여 ㅡ,.ㅡ;
벨로시렙터
06/10/03 10:59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어제 보약한첩 지어 드셨나요 ?
Love.of.Tears.
06/10/03 11:24
수정 아이콘
fighting!!~
개발선인장
06/10/03 11:25
수정 아이콘
전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그가 행복하기만 빌 뿐입니다.
화이팅!!
06/10/03 11:31
수정 아이콘
골수팬인 제가 처음 본 그 분의 경기는 무려 마이큐브배 C조 박정석 선수 VS 임요환 선수...[엉엉;];
영혼의 귀천
06/10/03 11:3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사랑니를 4개다 몽창 뽑아버리느라 얼마간 밥도 제대로 못먹었을 텐데 경기 준비 하느라 고생했을 요환 선수 때문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경기를 보여주던, 어떤 결과가 있던 마지막까지 계속 응원하렵니다.
그의 마음에 흡족한 경기가 되면 제 마음에도 흡족한 경기가 될테니, 오직 임선수 스스로 후련하게 한 판 쏟아내줬으면 좋겠습니다.
CrazyFanta
06/10/03 11:49
수정 아이콘
아자 이묘환!!!!!!!!!!!!!!!!!!!!!!!!!!!!!!!!!!!!!!!!!!!!!!!!!!!!!!!!!!!!!!!!!!!!!!!!!!
06/10/03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선수 자신이 만족할수 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임요환 화이팅^^/
06/10/03 1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오늘 경기력이 계속 유지가 될지 좀 걱정도 되지만 워낙 독종(?)이라 잘 해내실 거라 믿고, 개인적으론 홍선수가 이겨줬으면 하지만 진다하더라도 3:2까지 끌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은경이에게
06/10/03 12:08
수정 아이콘
마재윤에게도 임요환의저그전이 통한다는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겟습니다.화팅 임!
06/10/03 12:09
수정 아이콘
박서, 한동안 못볼텐데... 임요환이 왜 임요환인지 왜 테란의 황제인지 오늘 제대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멋진경기들이 예상되네요^^ 세선수모두 화이팅!
마법사scv
06/10/03 12:32
수정 아이콘
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임요환화이팅♡사랑한다

--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화이팅;;
하늘벽
06/10/03 13:44
수정 아이콘
요환아 잘해~
요환아사랑한
06/10/03 14:15
수정 아이콘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글에 써져있는대로
'내가 6년동안 임요환의 팬이라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주는 경기였으면 좋겠습니다.'
magnolia
06/10/03 15:52
수정 아이콘
팟팅 ~ 제게는 영원한 황제 Boxer~
제가 임요환선수를 첨 본게 초등학생땐데 .... 고등학생인 지금도 팬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80 마재윤의 그릇이 그것밖에 안된다? [33] D.TASADAR7590 06/10/03 7590 0
26079 무대 뒤에서 본 수퍼파이트 [36] lunaboy6206 06/10/03 6206 0
26076 이것이 마에스트로인가.. [18] 박준영4500 06/10/03 4500 0
26075 슈퍼파이트를 보면서... [33] 아유4305 06/10/03 4305 0
26074 시대의 마침표-라스트 1.07 [12] K.DD4474 06/10/03 4474 0
26073 홍진호선수에 강하지만, 마재윤선수에 약한 임요환선수 [34] 무의선인5936 06/10/03 5936 0
26072 드디어 공개된 CJ의 힘 [45] EzMura6556 06/10/03 6556 0
26068 새로운 해설 조합의 반가움과 아쉬움 [34] 펠레4377 06/10/03 4377 0
26066 제3의 물결 마재윤 [61] 외계인탐구자7066 06/10/03 7066 0
26065 마재윤! 황제를 위한 너무나 슬픈 교향곡(symphony)이 끝났습니다. [21] 체념토스5980 06/10/03 5980 0
26064 슈퍼파이트 마재윤vs임요환 관람후[스포일러] [134] 그래서그대는7757 06/10/03 7757 0
26063 이제...... 남은것은....... 임진록! [664] SKY927923 06/10/03 7923 0
26062 매년 이맘때면 생각나는...... 묻혀버린 아픔 [16] The xian4196 06/10/03 4196 0
26061 슈퍼파이트 경기시작!압도적인 연출,그리고 기대감!곰 제대로! [189] 엠케이6653 06/10/03 6653 0
26060 더블넥 상대로 몰래해처리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5] 최종병기그분4021 06/10/03 4021 0
26059 시작된 메인이벤트! 슈퍼파이트! [657] SKY928520 06/10/03 8520 0
26058 오늘의 1탄! 프링글스 8강 패자전! [290] SKY924870 06/10/03 4870 0
26057 가을의 강림(降臨) 3편 [1] 김연우24779 06/10/03 4779 0
26056 요환의 마지막 경기 보러 가기 전 [3] Calvin4350 06/10/03 4350 0
26055 슈퍼파이트 기사를 읽고 느낀 E스포츠 [8] G.s)TimeleSs4077 06/10/03 4077 0
26054 본좌론1편 ☞ 본좌의 6가지 기준과 마재윤 [52] 카고아이봉4999 06/10/03 4999 0
26053 오늘 슈퍼파이트에서 내가 요환선수에게 바라는 점 [18] 창이♡4028 06/10/03 4028 0
26052 스타리그는 있는데 스타는 없다? [3] 쩌비3595 06/10/03 35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