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9 00:50:11
Name 백야
Subject 단체전 테란 5걸
케스파 홈페이지에 있는 '단체전 전체 기록'을 근거로 한번 해봤습니다.
(뭐 단체전이라 해봐야 프로리그&케스파컵 기록 정도겠지만요)

해당 부문 1위는 5점/ 2위는 4점/ 3위 3점... 뭐 이런식입니다.

- 케스파 홈피에는 특정 종족전 승률은 안나와있더라구요.
일일이 찾아서 하자니 데이터상의 오류가 심할 것같아서 특정 종족전 승률 부문은 빼버렸습니다.(우주 전적검색에도 2006 전기리그 후반부와 포스트시즌 기록이 없으니 난감)  

- 순위가 동률이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점수가 같을 시엔 다승부문에서 앞선 선수의 순서를 앞으로 둡니다.


다전 - 1위 이윤열(100전)
          2위 서지훈(74전)
          3위 최연성(64전)
          4위 나도현(60전)
          5위 차재욱(55전)


다승 - 1위 이윤열(61승)
          2위 서지훈(49승)
          3위 최연성(48승)
          4위 전상욱(33승)
          5위 나도현(32승)
        

승률 -  1위 최연성(75%)
           2위 전상욱(71.74%)
           3위 염보성(66.67%)
           4위 서지훈(66.22%)
           5위 이병민(62.22%)

대 테란전 다승 - 1위 이윤열(20승)
                       2위 서지훈(18승)
                       3위 최연성(16승)
                       4위 전상욱(15승)
                       5위 차재욱(14승)

대 프로토스전 다승 - 1위 이윤열(20승)
                             2위 최연성(15승)
                             3위 서지훈(13승)
                             4위 차재욱(10승)
                             5위 나도현(9승)

대 저그전 다승 -  1위 이윤열(21승)
                        2위 서지훈(18승)
                        3위 최연성(17승)
                        4위 임요환(15승)
                        5위 변길섭(13승)


이윤열 - 다전 1위(5점)/다승 1위(5점)/대 테란,저그,프로토스전 다승 1위(15점) = 25점
-1위가 아닌 종목엔 순위에도 들지 않는 센스

서지훈 - 다전/다승 2위(8점) 승률 4위(2점)/  대 테란/저그전 다승 2위(8점) 대 프로토스전 다승 3위(3점) = 21점

최연성 - 다전/다승 3위(6점) 승률 1위(5점) 대 테란/저그전 다승 3위(6점) 대 프로토스전 다승 2위(4점) = 21점

나도현 - 다전 4위(2점)/ 다승 5위(1점) 대 프로토스전 다승 5위(1점) = 4점

차재욱 - 다전5위(1점)/ 대 테란전 다승 5위(1점) 대 프로토스전 다승 4위(2점) = 4점

전상욱 - 다승 4위(2점)/ 승률 2위(4점)/ 대 테란전 다승 4위(2점) = 8점

이병민 - 승률 5위(1점) = 1점

염보성 - 승률 3위(3점) = 3점

임요환 - 대 저그전 다승 4위(2점) = 2점

변길섭 - 대 저그전 다승 5위(1점) = 2점


단체전 테란 5걸


1위 이윤열 (25점)
-다전과 다승/ 세 종족전 다승 부문 모두 1위.
그러면서도 승률을 60% 이상 유지해주는, 그야말로 단체전의 사나이이자 팬택의 수호신.


2위 서지훈 (21점)
- 점수는 동률이지만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 비해 다승에서 딱 한경기 앞서고 있어서 2위.


3위 최연성 (21점)
- 프로리그에서 10전 이상의 저그전을 쌓은 선수 중 저그전 승률 1위(14전 13승 1패 92.85%)


4위 전상욱 (8점)
- 5걸 중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세종족전 승률이 모두 70%가 넘는 유일한 선수


5위 나도현 (4점) - 차재욱 선수와 점수가 동률이지만 다승에서 우위에 있어 5위.
- 좋은 종합 성적에 비해 최근 활약도는 크게 저조.


각부문의 5위 안에 한번이라도 들어가본 선수들의 소속을 살펴보면

SKT(3) - 임요환/최연성/전상욱
팬택(2) - 이윤열/나도현
KTF(2) - 이병민/변길섭
CJ(1) -서지훈
MBCgame(1) - 염보성
온게임넷(1) - 차재욱

이리해서 총 10명



세 줄 요약


테란은 많지만

테란 에이스는 적고

영입가능한 에이스는 더더욱 적다.



P.S : 케스파에 나온 단체전 기록하고 프로리그 기록이 꼭 일치하지는만은 않는데요.(최연성 선수의 단체전 대 저그전이 17승이라 나오는데 프로리그에선 13승한거처럼) 케스파에서 말하는 단체전이란게 어떠어떤걸 말하는건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프로리그랑 케스파컵이 들어가는거는 확실한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19 00:54
수정 아이콘
저그전.. 13승 1패..??-_-;; 저그전 다승 17승이라고 했는데..;;
06/08/19 00:57
수정 아이콘
.JunE.님// 뭔가 다른 곳에서 치른 전적까지 포함된 모양입니다.(프로리그에서의 저그전은 원년 에버배때부터 지금까지 도합 14전이 맞거든요)
새벽의사수
06/08/19 01:15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 역시.. 최고.
미야모토_무사
06/08/19 01:3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근데 팬텍의 사활이 달린 플옵이나 중요한 시즌 막판에 자주 져서 좀 의미가 퇴색되죠... 뭐 팬텍의 선수층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거의 매번 나왔고 이긴적도 많기때문에 공헌을 많이 한거지만, 체력문제인지 에이스들이랑 붙어서인지 고비에서 지는게 좀 안타깝더라구요. 마치 패배가 어느정도 예상되는 전장터에 나가는 느낌이랄까...
뭐 이러는건 강민, 박정석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안습...

그리고 팀리그 전적까지 포함된다면 최연성 테란의 팀단위 대회 전적은 진짜 경이롭겠네요..... 팀리그 + 역대 프로리그 총전적은 어떻게 못볼런지...
미야모토_무사
06/08/19 01: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규리그+플레이오프까지 다 합한다면, 온겜+엠겜 통합리그부터 따지고는 전상욱 테란이 최강 같습니다. 이겨야 할 경기에서 다 이겼죠...덜덜덜. 최연성이 오리온이랑 4U시절에 팀단위리그 트로피를 수집했다면 SK의 현재와 앞으로는 전상욱 테란이 팀단위리그 트로피 수집중인듯... 덜덜덜이죠. ;;(근데 MVP는 한번도 없다는거...)
06/08/19 03:00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MVP가 없는 것은 이제 플옵에 나가면 이기는게 당연하게
여겨져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나두미키
06/08/19 07:14
수정 아이콘
동감.. 전상욱 선수가 질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은 굉장히 힘듭니다
GongBang
06/08/19 10:29
수정 아이콘
온겜 엠겜 통합된거 팀리그 전적까지 넣는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아무튼 테란 라인들은 무지막지 하군요..
클레오빡돌아
06/08/19 11:1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승률 뭔가요... 음.. -_-乃
Adrenalin
06/08/19 12:29
수정 아이콘
92.85.............
06/08/19 17:51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가 2004년의 포스를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2005년도 초에 자꾸지는 모습에 한숨을.. 삭발후 있던 듀얼 죽음의 조에서 멋지게 2승으로 2라운드에 가긴 했지만요
후기리그와 신한은행배에서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couple]-bada
06/08/19 18:01
수정 아이콘
왜 종족별은 다승만.... 종족별 승률도 따져주세요..
06/08/19 21:16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종족전별 승률이 케스파 홈피에 없는데다가 저 단체전 공헌도라는 부문이 프로리그 성적만 따지는건 같진 않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어떻게 찾아본다고 해도 데이터상의 오류가 심할듯해서 빼버렸습ㄴ디ㅏ.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77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마재윤 선수에 대해) [13] 히둘아7008 06/08/19 7008 0
25076 연기라는거 정말 어려운거 아나요?? [2] 히또끼리4708 06/08/19 4708 0
25075 용산 e-Sports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17] kimbilly5281 06/08/19 5281 0
25073 단체전 테란 5걸 [13] 백야4238 06/08/19 4238 0
25072 떠나는 자와 남은 자, 그리고 기대하는 자. [1] 루크레티아4322 06/08/19 4322 0
25070 군대와 이별... [19] 더블에스오지7467 06/08/18 7467 0
25069 히어로센터에서의 첫게임이 내일 열립니다. [7] 호시7389 06/08/18 7389 0
25068 안정환 선수의 AT 마드리드 이적설, 과연 긍정적인 일일까요? [44] 거품4864 06/08/18 4864 0
25066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6] ㄴㅇ0ㅇㄱ4143 06/08/18 4143 0
25063 MSL OSL 모두 A조가 최고 대박이네요~~~~ [19] 초보랜덤5718 06/08/18 5718 0
25062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 오영종 [13] 초보랜덤5511 06/08/18 5511 0
25060 왜 무한 유저인 나를 무시하는가! [32] [NC]...TesTER5163 06/08/18 5163 0
25059 신한은행 OSL SEASON2 조지명식결과 및 선수들 인터뷰정리 [28] 아리온8605 06/08/18 8605 0
25058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조지명식! [365] SKY926805 06/08/18 6805 0
25057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말한다!! [12] Amorf4267 06/08/18 4267 0
2505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 왕초보로템매4358 06/08/18 4358 0
25049 삼천포 댓글. [13] K.DD4272 06/08/18 4272 0
25047 한메일 읽지않은 편지 1350통.. 다 지우는데... [27] 길시언 파스크6130 06/08/18 6130 0
25045 마재윤 선수 카페글... [199] 한종훈14161 06/08/18 14161 0
25043 임요환선수의 군입대전 마지막 조지명식을 보고. [19] Latez5743 06/08/18 5743 0
25038 조지명식이 끝나고 드는 생각들. [23] 백야5060 06/08/18 5060 0
25037 날적이와 피지알... [45] 푸름4329 06/08/18 4329 0
25035 많은 스타팬들과 후배 게이머들이 임요환 선수를 격려해줘야 하는 시점이 왔네요. [34] 김주인5590 06/08/17 5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