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8 21:05:24
Name 초보랜덤
Subject MSL OSL 모두 A조가 최고 대박이네요~~~~
프링글스 MSL 시즌2 : 마재윤 박정길 박명수 원종서 (마재윤 VS 온게임넷)
신한은행 OSL 시즌2 : 한동욱 오영종 전상욱 엠성준 (사상 세번째로 OSL 우승자 3명이 같은조)

어제오늘 양대리그 조지명식이 있었는데 모두 가장 피비린내나는 조가 A조가 되었습니다.

물론 어제 MSL 최고 죽음의 조는 박용욱 이윤열 서지훈 서경종선수의 D조이지만 흐름을 주도한 조는 A조였죠 원종서 박명수선수의 마재윤선수를 향한 집단 도발로 촉발된 대결구도가 강민선수가 박정길선수를 마재윤선수그룹에 인도해주더니 마재윤선수가 자신의 상대로 박정길선수를 선택하면서 절정으로 치달았고 마재윤선수의 스파키즈 너네들은 프로리그나 준비해라에 박정길선수에 받은만큼 돌려주겠다의 응수로 히어로센터의 열기를 한증막으로 만들어놨었는데 과연 마재윤선수의 말대로 스파키즈가 프로리그나 얼른 준비하게 될것인지 아니면 박정길선수의 말대로 받은만큼 돌려주게 될것인지

그리고 어제 마재윤 vs 스파키즈의 태풍이 열대성저기압으로 바뀌기도 전에 용산발 태풍이 몰아닥치게 됩니다. 한동욱선수가 톱시드로 나와서 오영종선수를 찍으면서 막개장한 용산 아이파크몰을 불구덩이의 열기속으로 몰아가더니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로 떠오른 오영종선수가 전상욱선수를 지명하면서 열기는 극에 이르렀고 전상욱선수는 지명권을 행사하기도 전에 엠성준선수를 찍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상 세번째로 역대 OSL 우승자 3명이 한조에 들어가는 대박 아수라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양쪽모두 A조위주로 봐야할듯 한데요 MSL은 그나마 박용욱/이윤열/서지훈/서경종의 죽음의조 D조가 있기때문에 분산이 될수 있겠지만 OSL은 완벽하게 A조로 모든시선이 집중되겠네요 과연 양대리그 A조 누가 살아남을 것인지....

저의 예상 - MSL : 마재윤 원종서 OSL : 전상욱 엠성준 [오영종 - 와일드카드전 진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UVENILE
06/08/18 21:0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원종서 한동욱 박성준
찡하니
06/08/18 21:09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스타리그 재미없어 졌다 그러고 흥미 떨어진다는 말들이 오갔었는데..
왠걸요. 경기만 재밌으면 흥행 대박 날 것 같습니다.
☆소다☆
06/08/18 21:09
수정 아이콘
MSL,에서는 정길선수가 일한번 내주셨으면//어제의 그 눈빛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신다면..뭔가 사건이 터지지 않을런지...
한동욱선수에게는 우승자징크스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똘똘한아이'.'
06/08/18 21:10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솔직히 별로일꺼 같앗는데 조 배분보고 정말 잼잇겟다 생각 되네요~~ 엠겜 온겜 다 기대~^^
로얄로더
06/08/18 21:10
수정 아이콘
OSL에서는 왠지 전상욱,박성준,오영종 선수가 진출 하실 것 같네요.
새로운별
06/08/18 21:29
수정 아이콘
음 마재윤 화이팅!! 제 생각보다 훨씬 프로답고 멋진 선수라는 걸 어제 느꼈고 우승자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멋진 경기 보여주세여
06/08/18 21:39
수정 아이콘
양 조 모두 우승자들의 귀추가 주목되네요.
호두우유
06/08/18 22:16
수정 아이콘
박명수,마재윤/ 전상욱,오영종 진출예상해봅니다^^
06/08/18 22:21
수정 아이콘
마재윤.박명수/ 전상욱.한동욱 / 오영종(와일드카드전 진출)
예상해봅니다 ''
프로브무빙샷
06/08/18 22:47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이런 김새는 소리 잘 안하지만...
이번 OSL A조는 다른 시즌 죽음의 조들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네요..
사실상 이번 OSL엔 죽음의 조는 없는듯...

다만 각 팀의 에이스들이 모여있는 점에선 관심이 가는군요.
전상욱/엠성준 예상
힙훕퍼
06/08/18 22:5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오랜만에 인터뷰에 자신감이라고 해야 하나.. 독기 같은 것이 있어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박성준 화이팅~
불청객2
06/08/18 23:0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우승 한번 더 해야죠! +_+
루크레티아
06/08/18 23:28
수정 아이콘
다른 시즌 죽음의 조들이 워낙에 좀 포스가 자르르 해서..
사실 오영종 선수가 징크스만 없었어도 타 시즌 못지 않을만큼 포스가 흘러 넘치는 죽음의 조일텐데 말이죠. 그래도 so1의 사신포스 제로벨이라면 거의 저 조도 사람잡는 조임에는 분명합니다.
06/08/19 00:03
수정 아이콘
박정길, 박명수/오영종, 한동욱 (와일드카드: 전상욱) 기원합니다.
모든 선수들 힘내세요!
06/08/19 00:28
수정 아이콘
SO1때의 오영종의 포스가 살아난다면, 저 3명을 다 썰어버려도 안이상하죠.. 덜덜덜...
GongBang
06/08/19 00: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박성준 선수의 질레트 포쓰 나오면 나머지 선수들 다 쓸어버려도 안이상하죠.. ^^
06/08/19 00:36
수정 아이콘
GongBang님// 박성준 선수의 질레트 포스면... 그냥 우승이지 말입니다 -_-;;
슈로대 짱
06/08/19 00:59
수정 아이콘
엠겜은 마재윤 박명수
온겜은 1.전상욱 2.박성준 3.오영종 4.한동욱 예상
06/08/19 01:32
수정 아이콘
뭐, 각 시즌 우승자들이 그때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그야말로 후덜덜이죠.^^;;; 전상욱 선수는 요새 잘 최고로 잘 나가는 선수 중 하나고요. 각 시즌 우승자, 거기다 잘 나가는 포스의 선수. 이것만으로도 A조는 충분히 죽음의 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오영종 선수도 슬슬 부활의 조짐이 보이고, 박성준 선수의 각오도 남다른 것 같거든요. 누가 떨어져도 아쉽고, 누가 올라가도 당연한 결과고... 안타깝네요. 이 네 선수 중 최소 한 명 혹은 두 명 정도를 상위권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77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마재윤 선수에 대해) [13] 히둘아7009 06/08/19 7009 0
25076 연기라는거 정말 어려운거 아나요?? [2] 히또끼리4709 06/08/19 4709 0
25075 용산 e-Sports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17] kimbilly5282 06/08/19 5282 0
25073 단체전 테란 5걸 [13] 백야4238 06/08/19 4238 0
25072 떠나는 자와 남은 자, 그리고 기대하는 자. [1] 루크레티아4323 06/08/19 4323 0
25070 군대와 이별... [19] 더블에스오지7468 06/08/18 7468 0
25069 히어로센터에서의 첫게임이 내일 열립니다. [7] 호시7390 06/08/18 7390 0
25068 안정환 선수의 AT 마드리드 이적설, 과연 긍정적인 일일까요? [44] 거품4865 06/08/18 4865 0
25066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6] ㄴㅇ0ㅇㄱ4144 06/08/18 4144 0
25063 MSL OSL 모두 A조가 최고 대박이네요~~~~ [19] 초보랜덤5719 06/08/18 5719 0
25062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 오영종 [13] 초보랜덤5512 06/08/18 5512 0
25060 왜 무한 유저인 나를 무시하는가! [32] [NC]...TesTER5164 06/08/18 5164 0
25059 신한은행 OSL SEASON2 조지명식결과 및 선수들 인터뷰정리 [28] 아리온8606 06/08/18 8606 0
25058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조지명식! [365] SKY926806 06/08/18 6806 0
25057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말한다!! [12] Amorf4268 06/08/18 4268 0
2505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 왕초보로템매4359 06/08/18 4359 0
25049 삼천포 댓글. [13] K.DD4273 06/08/18 4273 0
25047 한메일 읽지않은 편지 1350통.. 다 지우는데... [27] 길시언 파스크6131 06/08/18 6131 0
25045 마재윤 선수 카페글... [199] 한종훈14162 06/08/18 14162 0
25043 임요환선수의 군입대전 마지막 조지명식을 보고. [19] Latez5744 06/08/18 5744 0
25038 조지명식이 끝나고 드는 생각들. [23] 백야5061 06/08/18 5061 0
25037 날적이와 피지알... [45] 푸름4330 06/08/18 4330 0
25035 많은 스타팬들과 후배 게이머들이 임요환 선수를 격려해줘야 하는 시점이 왔네요. [34] 김주인5591 06/08/17 55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