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0 01:53:50
Name 캐리건을사랑
Subject 박경락이 했던 대테란전..-1.파나소닉배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
1경기.VS김정민 개마고원
scv의 횡포(?) 로 인해 앞마당을 먹지 못하고 시작한 박경락 선수
덕분에 초반에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몰래 멀티 하자마자!!3럴커 드랍 and 저럴 입구돌파로 인해 상대방의 일꾼피해를 주고 정신없게 만들면서 그 멀티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미칠듯한 드랍과 뮤탈 견제...팩토리까지 날려 버리면서 저그가 테란을 럴커로 조이는-_- 장면을 연출하고...결국 앞마당을 먹지 못한 테란은 가디언에 GG를 치고 맙니다 이때부터 미칠듯한 테란전 포스가 시작되죠

2경기.VS김완철 네오 버티고
이번에는 매끄럽게 앞마당을 확보한 박경락 선수 이번에는 서로의 전략이 드랍으로 같았는데 박경락 선수는 이번에도 럴커가 절묘하게 상대방 미네랄 뒷쪽에 안착된 반면 김완철 선수의 드랍쉽은 이미 준비한 히드라 저글링에 밀리면서 원사이드하게 GG
그 전의 테란전 1승을 보태 3승으로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에 진출합니다

파나소닉 스타리그

3경기 VS변길섭 아방가르드2
아방가르드에서 변길섭 선수와 맞붙은 박경락, 초반 언덕 밑에서 벙커농성을 하는 변길섭을 그나마 무난하게 밀면서 박경락 선수에게 기회가 오지만 지나치게 많의 뽑은 감이 있는 뮤탈이 사베에 지나치게 녹고 병력이 바이오닉에 밀려 패배.
이 패배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패배입니다

4경기  VS서지훈 개마고원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려는 박경락을 서지훈 선수는 언덕에서 벙커를 지어 견제를 하려 하나 먼저 지어진 성큰으로 인해 실패하고 맙니다 그 이후는 정말 지금 봐도 신기한건 이 전략이 막힌 이후로 한부대 가량의 저글링 난입 - 다수의 럴커와 저글링 난입 -_-  - 가디언의 난입 ....으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조금 무리하게 더블을 하려한 서지훈 선수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무력했던 감이...

5경기 VS서지훈 아방가르드2(16강 재경기)
알고도 못막는 '박경락'의 포스가 점점 타오르기 시작하는 경기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투배럭 이후 약간 늦은 더블을 가져가고 박경락 선수는 앞마당을 먹고 무탈을 준비합니다 무탈 나온 이후 타 스타팅에 멀티를 시도하구요, 서지훈 선수가 타이밍을 잘못 잡아 앞마당의 일꾼이 타격을 받습니다 (이때 뮤탈 컨트롤 보면....뮤탈이 정말 여유있어 보입니다 컥..지금 선수가 그 뮤탈로 플레이 했다면 게임이 끝났을지도 -0-) 그래도 꼼꼼한 수비로 뮤탈이 조금씩 소모되구요 앞마당도 돌아갑니다 그.런.데
타 스타팅 가스를 돌리면서 그냥.....뮤탈로 밀어버립니다..그냥요..컨트롤이 아니라 양으로 밀어버립니다  베슬이 이레디에이트를 걸어보지만 이미 정도를 넘어버린 뮤탈들 ㄷㄷ;
앞마당만 먹으면 무적!! 계속 이어갑니다

6경기 VS변길섭 네오 포비든 존(16강 재경기)
대체적으로 저그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반섬맵
그러나.....이 경기에서도 변길섭 선수를 무난히 밀어버립니다
초반 투스타 클로킹 레이스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뮤탈을 모으고 타스타팅에 멀티, 럴커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변길섭 선수 또한 멀티를 시도하나 시즈모드가 개발되기 전에 기습적인 럴커드랍과 무탈견제로 커맨드센터를 띄우고야 맙니다 그 이후는.....
변길섭선수는 자신의 앞마당에서 자원을 캐보지도 못한채 GG를 선언합니다 수송업 필수라는 핸디캡을 장점으로 극대화시켜 버렸죠

7경기 VS베르트랑 네오 포비든 존
양방향 드랍이 빛을 발하는 경기
빠른 더블커맨드를 시도하는 베르트랑 하지만 소수 럴커의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는 드랍에 앞마당이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그사이 활성화되는 박경락의 멀티들...
결국 앞마당을 돌릴 때쯤에는 박경락의 물량과 멀티수급이 모두 이루어져 있는 상황
베르트랑은 어떻게든 제2멀티까지 하는 투혼을 보이지만 그마저도 울트라에 밀리면서 게임을 포기합니다
*베르트랑 선수가 자신의 가스통을 강제어택할 정도로 정신없게 만든 경기입니다
*박경락 선수의 건물이 하나도 부숴진 것이 없었던 압승(성큰마저도....)

8경기 VS임요환 개마고원

앞마당을 먹게하면 안되겠다.
임요환 선수의 선택입니다
2배럭 이후의 일꾼동반 치즈 러쉬를  감행하는 임요환 선수
하지만 그것을 일꾼동반 간간히 싸워주면서 저글링 합류 이를 막아버립니다
(모니터를 뚫어버릴 듯한 임요환선수의 눈빛과는 달리 뭐든지 다 받아주마~ 라는 멍한 눈빛의 박경락 선수의 눈빛의 대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언덕우회를 통한 본진난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후 결국 럴커가 나오면서 임요환선수의 병력이 후퇴하게 됩니다
이후 유유히 날아가는 오버로드. 드랍
럴커 드랍에 꽤나 피해를 입지만 럴커 위에 일꾼 세워놓고 탱크 강제어택의 멋진 장면을 연출하면서 힘겹게 막아내고 드랍쉽으로 견제를 시도하나 여의치 않습니다
그동안 멀티와 병력을 확보한 박경락은 상대방의 앞마당 멀티를 방해하면서 재차 드랍을 시도합니다 특히 본진에 드랍후 입구에 럴커 두기를 박아놓는 센스!!!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테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는 평을 들으며 임요환 선수로부터 승리를 받아냅니다
이 경기가 파나소닉배 박경락 선수의 마지막 테란전으로써  전적 8승 1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긴 상대가 김정민 임요환 서지훈 변길섭 베르트랑...내노라하는 테란 유저들이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테란전의 포스는 올림푸스배로 이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06/08/10 06:53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리플이 없을까요?^^;;
06/08/10 07:54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성기 때의 플레이를 보지 못 해 아쉬워하는 게이머 중의 하나입니다. 삼지안, 공공의 적으로 대두되는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멋진 경기 추천 좀 해 주시면 좋겠네요 (위의 모든 경기를 다 볼 수가 없으니 저 중의 몇 경기 만이라도 )
애송이
06/08/10 08:06
수정 아이콘
저라면 당연히 위에것중 추천하라면 8경기를 추천하겠어요.
몸꽝신랑
06/08/10 09:10
수정 아이콘
기억납니다. 치킨에 맥주를 먹으면서 보다가 치킨을 입에서 떨어뜨릴정도로 감탄했던 경기네요
06/08/10 09:21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만 해도 서지훈선수 표정관리가 안됐었죠
06/08/10 09:38
수정 아이콘
파나소닉은 4강전 한경기만 더 이겼으면 경락선수를 위한 대회였을텐데... 맞나? 내기억은 용호선수랑 3대2인데...하여튼 좀 아쉽네요...
솔직히 올림푸스배부턴 박경락 선수의 한계와 몰락이 보이기 시작했죠...
임요환 선수의 압박테란에 무너지고 기요틴서 윤열 선수를 이기긴 했지만 특유의 갈래드랍은 없고 울링체제로 겨우 이겼었고...
특히 3-4위전서 임요환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3대1로 또 패배하고...
올림푸스배부턴 더이상 테란전 공공의 적이 아니었죠...
물빛구름
06/08/10 09:49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가 없어서 심심한데, 다시 한번 봐야겠는걸요.
DNA Killer
06/08/10 10:14
수정 아이콘
VS 변길섭 의 의미는 유일한 테란전 패배였던건가요?
기억에 남는건 개마고원의 두경기네요.
아... 서지훈선수와의 경기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벙커링 이후 본진에 갖혀 퍼펙트하게 패배했던... -> 박경락 선수가 퍼펙트하게 승리했던 기억인데 확인해봐야겠군요.
06/08/10 10:15
수정 아이콘
한시즌에 했던 운영을 똑같이 다음시즌에도 했을때 그걸 못막는 테란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당시엔 목동체제가 대세였기때문에 경락선수도 그렇게 한겁니다 그리고 올림푸스때도 서지훈선수나 베르트랑선수는 여전히 박경락선수한테 약했었죠
o에코o
06/08/10 10:30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대 이윤열전을 못봤다는 점에서 팬으로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06/08/10 11:07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 전위~ 파나소닉때의 그 포스로~~!!
(박경락 선수 사인받은건 아직도 제 다이어리에 고이 간직중이죠. ^^)
06/08/10 11:09
수정 아이콘
하이님//분명히 테란상대로 올림푸스배에서도 수준급이였지만 상대적으로 봤을때 그렇다는 겁니다...
올림푸스배를 기점으로 테란상대로 승률 오할정도의 승부를 했지 않습니까?
박경락이란 이름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만큼 실망감도 좀 컸으니까요...
06/08/10 12:55
수정 아이콘
뽀록~//제가 생각하기엔 올림푸스배를 기점으로 테란전이 오할승률이 아니라 박경락선수는 유독 5판3선승제에서 약했죠 16강 8강에선 전승우승을 할듯이 미친듯이 포쓰뿜다가 4강이후로는 약발이 다된것처럼 무기력해지는..올림푸스배의 테란전도 3,4위전 Vs 임요환의 임팩트가 커서그렇지 잡아낸 테란이 이윤열 서지훈이구요 경기내용도 거의 후덜덜급이었다는..
분발합시다
06/08/10 13:49
수정 아이콘
사실 올림푸스 16강에서 이윤열vs박경락전은 박경락 선수도 잘했지만 이윤열선수가 너무 초반부터 무리한 전략을 쓰다가 실패하고 거의 기운 상태에서 후반까지 간거기 때문에 경기는 재미있었지만 박경락선수가 딱히 잘한건 없습니다. 잘한거라면 이윤열선수가 두번째 공격에서 마메러쉬할때 성큰 앞쪽에 저글링 버로우해서 순식간에 전멸했다는것.
분발합시다
06/08/10 13:52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분명 파나소닉때까지는 새로운 스타일로 엄청 잘하긴 했지만 올림푸스부터는 좀 과대평가도 있습니다. 저그전에서 홍진호선수에게 수준차가 느껴질정도로 압도적인 패배를 하고 3,4위전에서도 비프로스트에서 거의 역전할뻔할 정도로 대단한 경락맛사지를 하긴 했지만 역전은 안됐고 기요틴에서는 박경락선수의 판단이 빛나서 승리하긴 했지만 나머지 경기는 할말이없죠.
분발합시다
06/08/10 13:55
수정 아이콘
근데 마이큐브 3,4위전에서 박정석선수랑 박경락선수랑 경기결과가 어떻게 됐죠? 그경기가 본 기억이 안난다는 ...;;
06/08/10 14:21
수정 아이콘
분발합시다// 박경락 Vs 이윤열 경기는 보셨는지.. 박경락이 아니었으면 역전되고도 남을만한 경기였습니다 딱히 잘한게 없다뇨..그리고 마메러쉬할때 버로우저글링은 시도자체는 상당히좋았지만 사실 파뱃에 죄다녹았죠..성큰과 추가저글링으로 겨우겨우 막아냈습니다. 순식간에 전멸이라뇨..그리고 마이큐브 3,4위전은 박경락선수가 3:2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홍진호선수와의 경기마다 무기력한 모습은..
분발합시다
06/08/10 14:3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위력적인 러쉬를 몇번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울링에 녹아버렸죠. 사실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그정도로 끌고간 이윤열선수가 대단하긴 했지만 중반쯤에 박경락선수가 무리하게 이윤열선수본진에 저글링럴커를 갖다바친것도 있고... 박경락선수가 딱히 잘해서 그경기를 승리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분발합시다
06/08/10 14: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에서 제가 저글링에 녹아버렸다 했는데 이건 잠깐 다른장면이랑 착각했구요. 그 마메파벳부대가 박경락선수의 입구성큰을 무시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병력 얼마 안됐었고 저그는 3해처리였죠. 그러쉬가 엄청 부담스러운것도 아니었고요. 그때부터 사실 경기가 박경락선수한테 기울은거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경기 자체는 후덜덜 맞지만 박경락 선수가 후덜덜했다기보다는 이윤열선수가 좀 지나치게 무리하다가 거의 망한 상태에서 역전을 할뻔할 상황까지 만들었다는게 후덜덜했다는겁니다. 그경기로 박경락선수가 대테란전 엄청나게 뛰어나다 라는 말을 할수있을것같지는않다는거죠.
목동저그
06/08/10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질레트 때부터 스타를 본 지라(한 2년 반 정도 된 듯;;) 솔직히 박경락 선수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기억이 없는 스타팬입니다. 저그 유저로서 테란을 잡아내던 양박저그에게 열광하고 홍진호, 조용호의 부활에 기뻐하고 마재윤의 운영에 ㄷㄷ하곤 했지만 박경락 선수에 대해서는;;
그래도 pgr에서 박경락 선수에 대한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걸 보면 그의 옛 경기들이 굉장히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그의 vod나 한 번 뒤져봐야겠군요.
치토스
06/08/10 15:12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진가를 알고 싶으시다면

대 테란전 보다는 대 토스전 영상들을 찾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조용호 박태민 보다도 더 답답하게 박성준보다도 더 숨막히게

토스를 요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겁니다.
나의 고향 안드
06/08/10 16:14
수정 아이콘
전 박경락의 대 테란전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홍진호 , 조용호 선수보다 딱히 나은 것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밀리안코효
06/08/10 20:31
수정 아이콘
윗분 //박경락선수의 로템경기를 못보셨군요... 정말 경악 그자체 입니다... 홍진호, 조용호 선수도 잘하긴 하였지만 그때 경락선수의 태란전 포스는;;
러브투스카이~
06/08/10 22:04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의 vs테란전은 겜티비 2차 스타리그때 정말 대단했죠
TicTacToe
06/08/10 23:30
수정 아이콘
박경락의 테란전이 과대평가라.. 그시기에 유명한 테란들 다 때려잡고 4강 연속 3번 올라간거 아니었나요?
[C.M]ErIcA
06/08/10 23: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박경락을 그렇게 까진 높게 평가하진 않습니다. 파나소닉배 때는 조용호를 필두로 해서 목동체제가 구축되고 있었고 아방가르드 같은 맵에서는 이 체제가 거의 무적의 승률이었죠.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 테란들은 이 저그들의 변화에 맞춰가지 못하면서 약간 우왕좌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그들이 하이브 빨리 가기 시작한 지금 무난하게 저그에게 피해 못주고 2배럭 아카데미 이후 멀티(그 당시 정석 패턴으로 알고 있습니다)해서 쉽게 경기 풀어나갈 테란이 어디있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테란들은 약간 도박적인 전략을 강요당하거나 기존에 익숙해 있던 빌드를 포기하게 되었고, 빌드는 진보했지만 수비능력이 그대로 였기 때문에 박경락 같은 다양한 공격패턴을 구사하는 저그에게는 어쩔 수 없이 무너지고 만 것이지요. 즉, 정리하자면 목동체제가 완성 단계에 치닫자 테란들은 저그를 더이상 느긋하게 상대 할 수 없게 되고, 단기간 내에 해법을 찾기 힘들어지자 익숙해지지 못한 빌드로 경기에 나서게 되고 이것이 박경락을 테란잡는 귀신으로 만들게 했던 요인이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박경락이 파나소닉배 때 치룬 모든 테란전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빌드가 다르죠. 사실 요즘 테란들의 수비능력으로는 박경락류는 잘 안먹힙니다. 그 당시 테란이 얼마나 제 표현대로 "우왕좌왕"거렸나를 반증하는 것은 이윤열이라는 괴물 테란을 제외하면 4강의 3명이 저그였습니다. 물론 저도 박경락 자체가 그저 평범한 저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3명의 저그 조진락중 한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죠. 아, 그리고 박경락의 선전에는 비교적 빠른 하이브라는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역시 저그는 하이브 테크 유닛을 쓰지 않으면 테란에겐 힘듭니다.
[C.M]ErIcA
06/08/10 23:49
수정 아이콘
당시 조용호나 홍진호도 테란 참 잘잡았는데 왜 박경락만 본좌급으로 몰아가는지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홍진호는 좀 내리막이었으나, 조용호 같은 경우는 파나소닉 결승까지 갔었고(물론 이윤열에게 3:0으로 졌지만. 1경기는 아직도 명승부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혹은 좀 전에 겜비씨(맞나? 가물가물, 그 리그에도 박경락은 봤음.) KPGA 4차 리그 결승에 진출 해서, 이윤열과 3:2 좋은 승부를 펼쳤죠. 이후 KPGA위너스 챔피언쉽에서는 여전히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인 임요환을 3:1로 이겨버린 포쓰의 홍진호도 살아있었고...


홍진호, 강도경 - 조용호, 박경락 - 변은종 박태민 박성준 마재윤


이러한 라인에서 특별히 튀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위 나열은 그냥 잘하는 저그 활약 순서상으로 쓴것... 오해는 마세요. 그리고 저는 조용호 팬입니다.
지터와 브라이
06/08/11 00:24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가 마이큐브 스타리그 때, 신개마고원 맵에서 베르트랑 선수상대로 퀸까지 선보이면서 승리한 경기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sungsik-
06/08/11 01:48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테란전의 과대평가라 ㅡㅡ;;;
이 시점에서의 박경락 선수의 테란전 포스는 저그란 종족에 한에선
이전에도 이 이후에도 아마 없을 겁니다. -_-
마린은 야마토
06/08/11 09:16
수정 아이콘
10승 2패때까지 박경락의 포스는 정말 압권이었고 앞으로 나오기도 힘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905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며 [8] 호수청년4675 06/08/10 4675 0
24904 UZOO배 msl를 되돌아보며....(2) [16] 질러버리자4693 06/08/10 4693 0
24903 [yoRR의 토막수필.#21]감상에 젖어 남기는 기회비용에 대한... [13] 윤여광4369 06/08/10 4369 0
24900 (잡담)강아지 찾아 삼만리... [9] 그를믿습니다4009 06/08/10 4009 0
24899 저플전 // 박경락 // 남자와 여자의 20대 초반 [20] 잠언4628 06/08/10 4628 0
24898 뭔 일만 벌어졌다 하면, 게임이 회자되는 것도 이젠 지겹습니다. [75] The xian6191 06/08/10 6191 0
24897 네 꿈은 무엇이었냐.. [6] 시지프스4204 06/08/10 4204 0
24896 [야구이야기]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선수 [34] hwang184063 06/08/10 4063 0
24895 왜 우리는 헤어짐을 겪어야만 하나요... [5] 狂的 Rach 사랑3985 06/08/10 3985 0
24894 박경락이 했던 대테란전..-1.파나소닉배 스타리그- [30] 캐리건을사랑4963 06/08/10 4963 0
24893 타이슨저그 정재호 선수가 커리지예선을 뚫었네요 [25] love JS5374 06/08/10 5374 0
24891 '소닉'.. 당신이 존재하므로써..[R] [121] 레인보우6615 06/08/09 6615 0
24890 메가스튜디오도 다음주면 끝~~~~~ [26] 초보랜덤6153 06/08/09 6153 0
24886 프로게임단의 사회봉사 [11] 푸른하늘처럼4303 06/08/09 4303 0
24884 올드게이머의 애칭(별명)을 이어받자~~ [18] CJ-처음이란4486 06/08/09 4486 0
24883 [공지] 올드 (!) 멤버를 위한 감점제 보완 ...! [40] 메딕아빠4487 06/08/09 4487 0
24881 김기덕 감독님의 기사를 접하며... [57] 한빛짱5138 06/08/09 5138 0
24879 땅따먹기?? 신의유희? 공격의 시발점은 학교라 합니다..(레바논전쟁) [15] 팅커벨4117 06/08/09 4117 0
24878 날씨가 상당히 덥네요. [22] 권오선3692 06/08/09 3692 0
24876 프로게이머의 눈으로 해설을 토하다.. [38] 라구요6632 06/08/08 6632 0
24875 [소설] 殲 - 2.자극 (刺戟) [1] 퉤퉤우엑우엑4001 06/08/08 4001 0
24874 스타 클랜 팀배틀을 보고 있습니다. [11] 김연우6145 06/08/08 6145 0
24872 이제 부대로 복귀합니다^^ [13] Eva0104067 06/08/08 40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