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0 03:08:07
Name sOrA
Subject 온겜. 명예의 전당 홍진호편 보신분..
정말 잘하지 않나요?

몰아치는 것도 으뜸..
병력 배치도 으뜸..
운영도 으뜸..

특히 펠레로르에버 에서..
정말..
그 경기를 ..
초반에 완전 밀렸던 그 경기를..
가난하면서도 최적화된 병력 생산체제..
그리고 병력 구성..
그리고 무탈 컨트롤..
스갤에서 요즘 홍진호 선수의 무탈컨트롤을..
노킬 2다이라고 비하 하는데..
전성기때.. 진짜..
스톰을 안맞네요.. 스톰을..
홍진호 선수 덜덜덜..

박성준선수와의 저그전도 깔끔하게 제압..
김도형 해설위원의 한마디..
           -   왕의 귀환  - ...

홍진호 선수 ㅠㅠ..
저렇게 잘하던 선수가 ..
후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겟지만...
퇴보한게 확실한거 같습니다..
확실히 퇴보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서 빨리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시길..

제 생각으로 이번 차기 스타리그가 최대의 고비가 될 것같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화려한 부활이냐..
끝없이 추락하느냐..

이번에 추락해 버리면.. 정말 올라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정말 독기를 품고 이번시즌을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스타계의 폭풍을 일으켜 주세요.
그리고 스타계의 영원한 폭풍으로 남아주세요..

Ps. 2월 22일이..고 이은주 씨의 1주년이시라던데..
     요즘 부쩍 그녀가 나온 영화를 자주 보게 되는군요..
     안녕 UFo.  주홍글씨.   태극기.   ...
     가끔은 그녀의 차가운 이미지 속의 따뜻한 웃음이..
     정말 그립습니다..
     하늘 나라로 간 그녀는.. 과연 팬들이 아직도..
     그녀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까요?..
     그립습니다..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0 03:26
수정 아이콘
저도 봤어요. 새벽에 하네요. 하도 홍진호 선수의 뮤탈 컨트롤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 그런 지...뮤탈 잘 썼던 경기와, 타이밍...그 특유의 가난한 저그등을 집중적으로 보여 준 거 같네요.

홍진호 선수 스타리그 진출 했으니...우승 한 번 해야죠.
DynamicToss
06/02/20 03:27
수정 아이콘
언제 한건가요 저도 보고 싶네요 ,?
박서와옐로우
06/02/20 03:27
수정 아이콘
덜덜덜
DynamicToss
06/02/20 03:36
수정 아이콘
어디 가면 다시 보기 할수 있는지 ?
폭풍사마_
06/02/20 03:38
수정 아이콘
한때 전종족 통틀어서 테란킬러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 정말 누구와 붙어도 질것같지 않던 최강포스의 시절이 분명히 홍진호 선수에게도 있었죠. 홍진호 선수 왕팬으로써 정말 요즘의 부진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컨트롤 부분도 베르트랑 선수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저그유닛도 이렇게 컨트롤 잘하는 선수가 있다니..' 하고 놀란 적이 있다고 엄재경 해설위원이 언급하시면서 홍진호선수의 컨트롤은 정말 발군이라고 극찬을 하신적도 있었죠.. 아무튼 이번 스타리그는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폭풍사마_
06/02/20 03:40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특히 04~05 프리미어리그 1주차 인터리그 루나에서 했던 임진록을 보면.. scv 잡아주는 뮤탈컨트롤이 정말 투신 저리가라였는데 .. ^^ 요즘 노킬투다이 이런 거 볼 때마다 정말 안습 .. ㅠ
06/02/20 04:40
수정 아이콘
심하게 추락한 건 아니죠. 차기 스타리거 입니다. 단지 예전같지 않다는 것 뿐.. 저그의 강자들을 논할때 손에 꼽히는 저그가 아니라 그냥 보통저그가 되어버린 것이죠. 이대로 과거의 영광과 이름값만 남긴 채 계속 보통저그가 되느냐 아니면 다시 저그의 강자로 떠오르느냐.. 두고보면 알게 되겠죠.
청수선생
06/02/20 05:22
수정 아이콘
보면 볼 수록 정말 퇴보한거 같습니다.-_-
그렇게 잘했던 선수가 어찌

어제 명예의 전당에서는 비프로스트에서 김현진 선수와 하는걸 봤는데 -_- 정말 잘하더군요.
오윤구
06/02/20 08:17
수정 아이콘
22일은...제생일이라죠.....;;
이소야 유키
06/02/20 09:01
수정 아이콘
22일은 제 생일이지요. 라고 하시던지..
이라죠 는 물어볼때 쓰는말 아닙니까?
글루미선데이
06/02/20 10:45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과 분명 달라져야 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안겨준 스타일은 현재에 힘들어요
예전에 테란들의 빌드랑 맞물려 비상식적으로 잘 싸운 겁니다
(내 럴커 6~7기와 그의 럴커 2~3기가 비슷한 결과를 낳는 어이없는...-_-)
06/02/20 10:52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예전부터 전투에서 럴커컨트롤이 안좋더군요... 맨앞의 러커 2~3기만 적병력 근처에만 가도 모두 버로우해버리는...
06/02/20 10:55
수정 아이콘
저그로서 테란을 잘 잡는 홍진호 선수는 저그의 로망이었죠. 홍진호 선수 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 예전의 포스를 보여주길~!!
06/02/20 12:5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 부진이 시작된게 에버준결승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3:0으로 진 이후부터 아니였나요? 전 그 때 벙커링에 계속 진 것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먹고살기힘들
06/02/20 13:03
수정 아이콘
초반 더블컴 이후 수비하면서 병력모으는 요즘의 테란전 스타일에는 홍진호 선수의 가난한 공격형 플레이는 올인성 플레이 이외에는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드론을 모으고 멀티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는 운영능력을 키우신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정말...... 드론 너무 안뽑으시더군요.
발업까먹은질
06/02/20 13:46
수정 아이콘
이주영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드론수...극과극?
EX_SilnetKilleR
06/02/20 13:59
수정 아이콘
2003년 올림푸스 시절 이후,TG삼보배 결승 이후부터 테란전 포스가 하락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그의 테란전이란...-_-;; 공포 그 자체였는데 말이죠.
가승희
06/02/20 14:00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 김현진선수와의 경기는 ..진짜 명승부고 예전부터 강력추천했던 경기인데
제가 보기에는 역대 테란 vs 저그 탑3 안에드는 명승부라고 생각
06/02/20 18:39
수정 아이콘
음. TG삼보 결승 이후에 잠깐 부진했던 것은 맞지만 슬럼프까진 아니었고 다시 에버에서 4강에 오르며 좋은 모습 보여주다. 확실히 임요환 선수에게 3:0패배 이후로 조금씩조금씩 내려가서 아직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사실 그전까지는 우려할 정도로 부진했던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했었죠.
06/02/20 18:56
수정 아이콘
TG삼보 이후도 꾸준하기는 했으나 04년부터 박성준선수에게 조금씩 밀리는 인상이긴했죠.
03년 TG삼보 결승전 전까지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 포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s급이란 s급 테란들을 다 거치면서도 승률이 항상 60%초중반을 유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ミルク
06/02/21 00:15
수정 아이콘
04년부터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이 약해졌다고 하나, 당시에도 테란전 승률 딱 60%를 기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승률을 그렇게까지 꾸준히 유지해 온 저그는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다만 중요 순간에 아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뿐이죠.
그가 다시 한 번 날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093 강민 선수 스케쥴 압박으로 대진이 변경되었다네요. [11] 사신김치4849 06/02/21 4849 0
21092 [잡담] 졸업 하셨나요? [25] 양정민3844 06/02/21 3844 0
21091 빠른생일... [43] 서형선4774 06/02/21 4774 0
21089 G.O 에게 필요한 것. [17] 처음이란3247 06/02/21 3247 0
21088 Fly High… [2화] [4] ☆FlyingMarine☆3692 06/02/21 3692 0
21087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 [5] 사탕발림꾼3322 06/02/21 3322 0
21085 Space Jam OST에 대해 아시나요? [9] Lord4086 06/02/21 4086 0
21084 다시보고 싶은 예전 Tv 프로그램!!!!!!!!!!!!!!!!!!!!!!!!!! [55] RedStorm5824 06/02/21 5824 0
21083 천하무적! [1] People's elbow3555 06/02/21 3555 0
21082 한동욱 홍진호 이윤열 선수 화이팅!! [8] 럭셜테란3503 06/02/21 3503 0
21081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 문제가 쉽게 풀린다!! [23] 낭만토스3839 06/02/21 3839 0
21077 마음에 걸리는 것 한가지.. [50] 시이라젠느4201 06/02/20 4201 0
21076 에반게리온을 보고 요즘 생각들... ... [23] 사나3453 06/02/20 3453 0
21072 전략 시뮬레이션의 또다른 묘미였던 KKND [23] 신소망5101 06/02/20 5101 0
21071 RTS 장르의 역사, C&C 시리즈 통합 팩이 발매된다는군요. [24] firewolf4256 06/02/20 4256 0
21070 웬지 옛날 스타크래프트가 더 재밌었다는 생각.. [48] Tablo244834 06/02/20 4834 0
21069 Fly High… [1화] [10] ☆FlyingMarine☆3655 06/02/20 3655 0
21067 엘리트 리그에 출전하는 KTF 선수들 가만 놔 두세요! [36] mars5086 06/02/20 5086 0
21066 [잡담] 이스포츠... 정말 커지고 있나봐요? [10] 미고3453 06/02/20 3453 0
21065 온겜. 명예의 전당 홍진호편 보신분.. [21] sOrA4431 06/02/20 4431 0
21064 방금 "의사들을 미워하지 마세요"란 글이 지워졌습니다 [28] Timeless4255 06/02/20 4255 0
21060 맵밸런스 해결을 위한 간단한 의견 [16] 이소야 유키3382 06/02/20 3382 0
21054 재미로 읽는 블리자드 전략 시뮬의 변천사 [8] 루루3567 06/02/19 35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