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7 16:21:39
Name 신밧드
Subject 혹시 이런 생각들 해 보셨나요??
길을 걷다거나 잠자기 전 아니면 수업시간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우주가 어떤 한 생물의 세포 중 하나였다던가.

맨인블랙에 나왔던것처럼 구슬이었다던가..

'나무'였던가 하는 소설에서처럼 책장 하나 넘길때마다 우주가 생성됐다

소멸됐다가 하던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저절로 오싹한 기분마저 들곤 하더군요.

때론 진짜로 이런걸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PGR에 오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P.S 1. 15줄 채우기 정말 힘들군요.헥헥

P.S 2. 엠겜은 최연성 선수가 우승합니다에 100원.

P.S 3. 온겜도 최연성 선수가 우승합니다에 100원.

P.S 4. 며칠 후에 논술고사도 보러 가야 하는데 이렇게 필력이 없으니 원..

          떨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P.S 5. 미리 인사합니다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준철
05/12/27 16:26
수정 아이콘
새해복많이받으셈 그런생각은 해본적없고 다만 내가 있음으로써 세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고싶다 라는생각은 해봤습니다
EpikHigh-Kebee
05/12/27 16:31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가장 오싹하던데
이것도 나무인가 나무2인가는 모르겠는데
지구도 알고보니 어항에 들어있었다 이런식. 지금생각하면 별로 뭐;
iSterion
05/12/27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이랑 같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Rocky_maivia
05/12/27 16:45
수정 아이콘
'우리는 매트릭스에 갇혀있다..'
애연가
05/12/27 16:46
수정 아이콘
우리의 존재를 크게 느끼세요. 눈에보이지도 않는 것에 지례겁먹고 우리를 작고 나약한 존제로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금이 왕이다
05/12/27 17:01
수정 아이콘
이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호흡기나 식도 같은 부분은 블랙홀, 땀샘이나 대소변을 배출하는 곳은 화이트홀...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몸안에 쳐들어오는 병균들은 나쁜 외계인. 몸에 좋은 세균들은 우리편 외계인 ;;;
05/12/27 17:03
수정 아이콘
논술 준비하시려면 띄어쓰기도 신경쓰심이 좋을 것 같네요. 뭐... 원고지가 아닌 이상 띄어쓰기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 여러 차원 중에 하나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외계인과는 다른 의미로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망상일 수 있지만 그런 건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그런 종류가 아닌가 합니다. ^^;
추억속의 재회
05/12/27 17:34
수정 아이콘
트루먼쇼를 보고나서 난 큰 세트에 갇혀 휴먼드라마를 찍고있지는 않나..
하고 상상해본적은 있습니다^^
데카르트
05/12/27 17:52
수정 아이콘
제귀에최첨단음성수집장치가달려있어서방송국으로달려가서내귀에최첨단음성수집장치가달려있다라고세번외쳐야이답답한기분이저그연탄조이기라인을단숨에뚫어내듯풀릴것같다고생각합니다
제법무아
05/12/27 21: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인간은 소우주죠. 세포 하나하나에 담긴 그 신비로움은 아직 인간이 개척할 부분이 많구요(개척시대?). 광활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또 어떤 유기체의 일부일지도...
제법무아
05/12/27 21:02
수정 아이콘
지금 제 신장 피질의 한구석탱이에서 저나 신밧드님 같은 세포하나가 '혹시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어떤 거대한 생명체의 일부는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을런지도 크크크
박현준
05/12/27 21:25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때 구슬치기를 하면서 그안에 알록 달록 신비로운 무늬를
보면서 그런 상상을 많이 하곤 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87 각종 데이터를 내손안에...취미로 만들어본 스타리그 통계 엑셀 파일 [3] LastResort5496 05/12/28 5496 0
19586 해보고 싶은 이야기 여러가지.부자.원나잇.직업.그리고 19금 [38] No bittter,No sweet5056 05/12/28 5056 0
19585 조그마한 여자애 하나를 겁낸 소심한 거인, K.T.F... [75] 메카닉저그 혼6681 05/12/28 6681 0
19584 영혼마저 내건.....모든 것을 건 한번의 공격. [21] legend3440 05/12/28 3440 0
19582 현재 포스트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 경우의 수 [10] 착한사마리아3863 05/12/28 3863 0
19581 여자선수한테 이기면 '본전', 지면 '개망신' [33] 김호철5220 05/12/27 5220 0
19579 독하지 못하면 장부가 아닐지니... [19] 종합백과3493 05/12/27 3493 0
19578 또 반전 "5개 세포 DNA 일치" [펌]글 포함 [70] 김한별5935 05/12/27 5935 0
19577 12월 27일자 프로리그 나온 엔트리&예상/알포인트는 임포인트! [97] SKY926688 05/12/27 6688 0
19576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 반성 하지 않고 변절하는 좌파들의 군상 [50] 순수나라3617 05/12/27 3617 0
19575 안녕하세요..삼수에 관한 질문. [25] WindKid4517 05/12/27 4517 0
19574 군대갔다온사이... [6] 매드킹3375 05/12/27 3375 0
19573 호주 신혼여행 이야기 [32] 공룡5441 05/12/27 5441 0
19572 박지성~ 더 자유롭게 뛰어라~! [10] 피플스_스터너3946 05/12/27 3946 0
19571 혹시 이런 생각들 해 보셨나요?? [12] 신밧드4097 05/12/27 4097 0
19570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8) [5] The Siria4360 05/12/27 4360 0
19569 2005년 주요 선수들의 종족별 전적 정리. [54] 진리탐구자3869 05/12/27 3869 0
19568 군복거부식당에 관해서.. [53] 나르샤_스카이4121 05/12/27 4121 0
19567 MSL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5] 이유있음2977 05/12/27 2977 0
19566 양심적 병역거부? [97] D.TASADAR3639 05/12/27 3639 0
19565 [펌] 황박사팀 연구원이 대검찰청에 올린 글 [64] Zealot4172 05/12/27 4172 0
19564 어제 박지성 선수 경기 보셨나요!!!!!! [18] 토스희망봉사3515 05/12/27 3515 0
19563 공중유닛(기동성 유닛) 잡을때의 아비터 활용 [13] IntotheClaSsic3624 05/12/26 36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