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2 19:07:17
Name SKY92
Subject CEO....... 괴물에 의해 직급이 좌천당하다......
방금 최연성선수와 성학승선수의 1경기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최연성선수의 일방적인 '압승'이였습니다.

그런데...... 경기 내용도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라오발에서 최연성 7시,성학승 5시.

최연성 빠른 배럭,성학승 12드론 앞마당이후에 스포닝 풀,그런데 그 스포닝풀로 변태한 드

론이 미네랄을 물고 있었던 드론이라서 분위기가 약간 좋지 않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SCV가 해처리를 때리자 성학승선수는 벙커링을 의식한듯 드론을 '너무 많이'동원

하면서 최연성선수는 오던 마린을 무리하지 않게하고 병력 후퇴,초반 상황은 최연성선수

가 유리해집니다.

그랬는데....... 최연성선수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입구를 막으면서 더블을 준비하는 '자신

의 스타일'을 선보이려 하지만...... 그동안 선보여주던 방법이 달랐습니다.

바로 4시쪽에 몰래 팩토리였죠.

그러면서 슬며시 SCV가 라오발 5시의 미네랄을 뚫어버리고......

성학승선수의 앞마당에 크립콜로니가 건설되는 도중에 벌쳐는 생산되서 난입이 되고......

본진이 무방비였던 성학승선수는 계속해서 추가되는 벌쳐에게 거의 드론들이 전멸 상태가

되면서 최연성선수가 무난히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결국 끝까지 막으려 노력해보지만 벌쳐 2기가 계속해서 본진에서 살아남자.......

어렵다고 판단한듯 GG를 선언합니다.

이번 경기는....... 최연성만의 '프리스타일'이 발휘된 경기였습니다.

즉,8배럭 후 더블커맨드의 일반적인 패턴이 아닌,몰래 팩토리라는 하나의 '변수'를 두면서

더블을 시도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그동안 성학승선수랑의 연습경기에서 보여줬던 스타일을 오히려 역이용하는

의미도 있었고요.

최연성선수가 1:0으로 앞서갑니다.

성학승선수로써는 최연성선수보다 5전 3선승제 경험도 적은데...... 이 난관을 어떻게 파헤

쳐 나갈까요.

-----------------------------------------------

결국....... 2경기도 일방적으로 최연성선수가 가져갔습니다.

러시아워 II에서 최연성 3시,성학승 11시.

초반 빠른 2배럭스 올리는 최연성. 성학승 12드론 앞마당.

생마린 다수를 모은 최연성선수는 양방향으로 공격을 시도하고,3해처리를 올리고 있던

성학승선수는 저글링으로 그것을 뒤늦게 파악한뒤에 크립콜로니 2개를 만듭니다.

성큰 하나가 만들어지고,위쪽에서 오던 최연성선수의 병력을 제지하고...... 본진 언덕쪽에

서 성큰을 만들때 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성학승선수가 저글링으로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전멸당하고,결국 드론과 저글링을 동원해

서 막지만 최연성선수는 이미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

저글링으로 별 피해주고,아카데미 올린 최연성선수는 마린들이 메딕,파벳과 함류해서 본

진으로 돌파하고...... 한번의 전투를 이긴뒤 상대의 GG를 받아냅니다.

성학승선수......

오늘 1,2경기...... 히드라는 커녕 저글링밖에 모습을 보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조급했구요.......

앞선 1경기의 최연성선수가 '너의 스타일은 이미 내가 읽고 있다!'라는 식의 전략으로 승

리를 거두자 너무 조급해졌나 봅니다.

3차전 다크사우론 2가 그나마 저그가 유리한맵이지만...... 만약 여기에서 마저 지게 된다

면...... 어쩌면 또다시 그 긴긴 암울의 터널을 지나가야 될지도 모릅니다......

--------------------------------

결국 성학승선수가 3차전을 끝끝내 GG를 최연성선수보다 늦게 치고 말았습니다.

최연성 7시,성학승 11시.

초반 최연성선수 빠른 테크로 드랍쉽 최적화,성학승 오버로드와 빠른 드론 정찰,그리고 멀티.

성학승선수는 최연성선수의 드랍쉽 플레이를 잘 막고,이후에 러커 안가고 뮤탈테크,최연

성선수는 앞마당 가져가면서 SK테란.

성학승선수가 1시또한 가져가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최연성선수의 거센 맹공이 시작되고,뮤탈+저글링 체제였던 성학승선수는

큰 위기를 맞게 되지만 몇번이나 막게 됩니다.

하지만 최연성선수가 5시를 가져가면서 분위기가 좋아지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경기의 변수가 시작됩니다.

바로 하이브 체제로 갔던 성학승선수의 가디언이 계속해서 5시를 견제해주었고,이후에 벌

어지는 최연성선수의 드랍쉽 플레이에 1시와 이후에 시도한 1시 앞마당이 날아가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솔직히 최연성선수가 계속 병력이 추가되고 성학승선수의 기지를 몰아칠때마다 이

길줄알았는데....... 여기서 그 정확하다던 MBC게임 해설진도 실수한 부분이 있었으

니.......

바로 최연성의 '자원상황'이였습니다.

5시는 계속해서 견제당했고,앞마당 자원은 바닥이 났었기에,마지막 그 대규모의 병력이

마지막 병력이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을 모르던 MBC게임은 '성학승 GG~'라고 소리 칠수 밖에 없었고......

갑자기 일어난 '반전'에 내내 최연성선수가 유리한것 처럼 해설하시던 MBC게임 해설진도

'뻘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힘들게 힘들게 성학승선수가...... 러커도 없이 최연성선수를 제압했습니다.

과연 R-Point에서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2:1입니다.

--------------------------------------

결국 최연성선수가 R-Point 에서 성학승선수를 제압하면서,패자조 결승에 진출합니다.

R-Point에서 최연성 7시,성학승 11시.

최연성선수는 2배럭 압박 이후에,더블커맨드. 그리고 마재윤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

던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고,

성학승선수는 12드론 앞마당 이후에 스포닝풀,그리고 3해처리 플레이를 시도합니다.

그리고,최연성선수를 계속해서 흔들어주는 플레이를 시도하며,심리적인 안정을 찾은 상태

를 보이는 성학승선수. 그러면서 12시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여기서 변수가 생깁니다.

바로 최연성선수의 몰래 6시 멀티였던 것입니다.

중간에 5시쪽을 지나던 병력들이 6시를 확인못한듯 그냥 지나가버리고......

결국,그것이 성학승선수의 아쉬운 패인으로 작용합니다.

그 6시 멀티로 인해 최연성선수의 자원력이 폭발하게 되고.......

중간에 성학승선수의 빈집 플레이는 좋았지만,이 또한 회군 병력에 막히게 됩니다.

결국 이후에....... 무난하게 5시 가져가면서 3팩 탱크 조이기로 최연성선수가 승리.

패자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는 '질'이 약간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고,승리한 최연성선수에게는 축하의,성학승선수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P.S:최연성선수...... 성학승선수의 몫까지 열심히해서,사상 최초의 단일대회 4회우승을

한번 이뤄보도록 합시다! 내일 벌어지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총 1000전째경기,차재욱선수

와의 경기도 꼭 이기시길 빌겠습니다.

성학승선수는 이번 MSL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습니다. 솔직히 성학승선수가 '4강'에 들것

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꼭 다음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팟
05/12/22 19:11
수정 아이콘
역시 무난히 지네요..
WordLife
05/12/22 19:20
수정 아이콘
2경기도 최연성이 이겼군요..
The_Mineral
05/12/22 19:21
수정 아이콘
3:0 셧아웃 분위기인데요. 무섭습니다.
역시 최연성은 사기라는 말이 나올만한......;;;
정테란
05/12/22 19:21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얼굴 표정이 안스럽네요. 쩝...
Ace of Base
05/12/22 19:22
수정 아이콘
이거 스타일리스트 뭐어쩌고저쩌고라고 하기전에...
학승선수 이거 뭡니까 --;;;;;;
오늘 부모님들과 8시30분 드라마채널싸움은 없겠네요...
Ace of Base
05/12/22 19:23
수정 아이콘
학승 선수의 오래된 팬으로써...현재 2경기까지 보고있노라면 화가납니다.
좀 쫄지말고...아무리 상대전적이 뒤진다하더라도.....
자신있는 모습만이라도 보여주세요 ㅠ
레이디킬러
05/12/22 19:2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같은 팀이나 보니 연습경기때 많이 진 것 같더군요 너무 심하게 위축되어 있는듯한...
05/12/22 19:25
수정 아이콘
같은팀이고 팀플조에다가 연습도 많이 하는 사이라... 어떤 위압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평소때 최연성 선수에게 많이 졌나보네요.. 성이사님.. 평소모습이 안보입니다
부들부들
05/12/22 19:2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군요;;;;
무난히 3:0 가는 분위기..
WordLife
05/12/22 19:27
수정 아이콘
장기전으로 가면 성CEO의 장점인 "대기업마인드"가 나올수도 있는데..
초반을 넘기질 못하는군요..

그렇다고 최연성이 장기전을 못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 -_-;;
내스탈대로
05/12/22 19: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2판은 이기고 막판에서 최연성이 승리할것 같은 기분이 드네여
정테란
05/12/22 19:33
수정 아이콘
3번째 경기는 맵이 장기전 유도하는 맵 아닌가요?
그나마 좀 재밌는 경기가 되겠군요.
비호랑이
05/12/22 19:33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무난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경기네요..
피플스_스터너
05/12/22 19: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같은 팀이다보니 서로 부담스럽나봅니다. 최연성 선수가 별로 길게 끌고갈 의도가 없네요. 1,2경기 전부 빨리 끝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성학승 선수 정찰좀... ㅜㅜ
아이팟
05/12/22 19:39
수정 아이콘
성학승 이번엔 러커한마리라도 뽑아봐야죠..
멧돼지콩꿀
05/12/22 19: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지면 안되는데...
저그나 플토는 몰라도 테란한테 지면은 안되는데...
제발 한판은 이기길... 셧아웃이면 스갤 운 공격확정!!
05/12/22 19:40
수정 아이콘
성CEO같은 전문경영인은 재벌가의 owner 같은 최연성 선수에게는 힘을 못쓰나 보네요
멧돼지콩꿀
05/12/22 20:02
수정 아이콘
왜 스컬지 소수 히드라나 뮤탈을 안뽑는겁니까???
플레이그는 그렇게 잘뿌리면서...ㅠㅠ
Grateful Days~
05/12/22 20:04
수정 아이콘
뭐죠 대체.. 이 상황은?
멧돼지콩꿀
05/12/22 20:04
수정 아이콘
갓뎀!!! 저그유저로써 쉣맨입니다.
이게모니???
05/12/22 20:04
수정 아이콘
엥?;; 어째서 최연성선수가 gg?-_-
아이팟
05/12/22 20:04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뭔가요.. 최연성 선수 봐주는건가? -_- 좀 어이없음..
부들부들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GG친 건가요?
???
네버마인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gg가 맞나요? 성학승 선수가 아니구요?
노다메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성ceo에서 성대리로 좌천입니다. ㅜㅜ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아 어쨌든 3경기 너무 답답했습니다-_-
플레이그 뿌려놓은 베슬에 스컬지 한마리씩만 박으면 될텐데-_-;;;
멋진벼리~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낚였다 ㅜ_ㅜ
Grateful Days~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리플한번 보여주는게 낫지 않을까..
05/12/22 20:05
수정 아이콘
김철민 캐스터 실수네요^^;; 최연성 선수가 gg를 쳤는데 3:0으로 끝났다고 하다니. 어찌어찌 앞마당 병력 울트라 3기에 밀리고 배슬 다 잡히고 앞마당 자원이 떨어졌던 상황이라 gg를 쳤던 것인데 최연성 선수의 기세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헛갈렸던 모양입니다.
정테란
05/12/22 20:06
수정 아이콘
어쨌든 황당하군요.
05/12/22 20:06
수정 아이콘
..아니 누가 봐도 성학승선수가 gg쳤을거라고 생각했을껄요;;
멋진벼리~
05/12/22 20:06
수정 아이콘
연성 선수 자원이 말랐어요!!! 크윽 어쩐지 성부장이 gg칠 이유가없었죠 멀티가 몇갠대 @_@
아이팟
05/12/22 20:06
수정 아이콘
경기 보고있는데 짜증이 울컥 일어나는군요.. 성학승선수 이렇게 테란전하려면 가망이없어요..
가승희
05/12/22 20:06
수정 아이콘
3경기 해설좀 답답하네요
처음에 대충봐서 그런데.. 노스포닝 3해처리인거 언급했나요?
그리고 뮤탈초반에 잃긴했지만 워낙 부자저그였기때문에 유리한경기였는데.. 최연성선수는 자원이 빠듯했고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테란 죽이기 맵(제 개인적 생각입니다.)에서 최연성 선수가 졌군요. 성학승 선수의 고집으로 경기를 이 정도까지 끌고 왔긴 했지만서도...
예상은 최연성선수의 3대1 승리입니다.
솔로처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이런 반전드라마.
돌아온탕아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병력이 마지막 병력이었고 자원 없었죠. 5시 커맨드는 가디언 있어서 떠 있었고 그리고 3경기 정말 답답하더군요. 베슬 체력 바닥이라서 뮤탈 한기로 톡톡쳐주기만 하면 될텐데;;
어딘데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스타일대로 이겼네요
자원 많이 먹고 많은 물량으로 조금씩 갉아먹으면서 천천히 승기를 잡아가네요
최연성 선수 자원 다 떨어졌고 앞마당 공격 간 병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김철민 캐스터 경기 흐름을 제대로 못 읽으셨네요
낭만서생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가 딱히 불리할게 없습니다. 2시멀티 깨지지 않았고 2시 앞마당까지 두군데 멀티는 말짱했죠 반면 최연성선수는 앞마당 다떨어지는 상황에서 5시멀티는 밀렸고 최연성선수가 지지쳐도 이상할거 없는 상황이었는데 왜 봐줬다고 그러는지 어이가 없네요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전 최연성선수가 이길꺼라 생각했는데;;
사실 저그 병력이 너무 어이없게 잡아먹힌게 많았는데요;
mwkim710
05/12/22 20:07
수정 아이콘
3경기 해설 어이없네요...하긴 최연성 선수의 기세가 엄청나긴 했지만...
침착하게 상황 잘 짚어주기로 유명한 엠겜 해설에 걸맞지 않은 중계였습니다...-_-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힘이죠. 해설자와 캐스터마저 최연성 선수의 포스에 눌려서 상황 판단을 잘 못한거죠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마지막 한 방 병력 잡히고 베슬까지 잃으면서 아, 최연성 gg라고 예상했습니다.(물론 중계진 말 듣고 채팅창도 확인)
Ace of Base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3차전...

연성선수 그전략 준비해왔다면 오버로드 위치가 어디있는지는 확실히
알고있었을텐데.....드랍쉽이 날라가는 경로도 좀 어이없더군요..
아니면 즉석에서 생각한 전략일수도......

그보다 성학승 선수...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은 진짜로.....

오늘 개그치는것도 아니고 해설자도 시큰둥..
피플스_스터너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뭔 소리? 해설이 어이없었던거죠. 최연성 선수 자원 없었어요. 5시 밀렸거덩요? 마지막 병력 다 잡혔으면 어찌저찌 충원한다해도 자원타격이 없는 저그가 울트라 쫌만 나와도 그냥 이기는 경기. 최연성 선수 베슬도 다 잡혔습니다. 아니, 1기 정도 남았죠.
아큐브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참내... 승패를 떠나 성학승선수 '졸전'입니다

경기력이전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쓰바라시리치!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멀티하고 있지 않았나요?
노다메
05/12/22 20:08
수정 아이콘
헉 파포 문자 중계에 낚였습니다;;;
정테란
05/12/22 20:09
수정 아이콘
우브는 오늘 무당 이승원 해설과 모든 팬을 나ㄲ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말 코미디 같네요. 하하하
Ace of Base
05/12/22 20:09
수정 아이콘
3차전은 연성 선수가 신나게 쥐어패서 해설자가 혼동한거같군요.
신나게쥐어패서 자원다떨어져서 지지 친거죠...
부들부들
05/12/22 20:10
수정 아이콘
파포뿐 아니라 죄다 낚였습니다
파포, 엠겜중계진, 시청자까지 죄다;;;;
Ace of Base
05/12/22 20:10
수정 아이콘
졸전, 봐줬다 이런말까지 나오는데 모든것을 불식시키려면..

그냥 이기십쇼......차라리 3:2로 학승 선수가 이기는걸 보고싶네요.
팬으로써 가장 좋은 길 -_-
lotte_giants
05/12/22 20:10
수정 아이콘
1.2.3경기 성학승선수가 전체적으로 기싸움에서 너무 눌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3경기 잡으면서 정신적인 안정을 찾긴 한것 같으니 4경기 두고보죠.
05/12/22 20: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1 2경기는 "기세"에서 말 그대로 성대리가 짓눌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3경기는 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 선수 다요.
첫 드랍십 병력 계속 엄한곳에 내리다 한두기씩 잃는 것
두번째 드랍십이 성큰맞는 위치에 내리는 것(분명 그 전에 그위치에 내려서 촉수 거리 봤음에도)
적당히 피해주고 3가스 러커넘어가지 않고 온니 뮤링을 고집하는 모습
초반 자원차를 그토록 벌려놓고도
값비싼 가디언을 조금 낭비에 가깝게 사용하던 모습
3가스 빨리먹는걸 보고
이건 저그가 질래야 질수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답답하더군요.
뮤탈 소수나 스커지소수로 플레이그맞은 베슬이나
돌아다니는 드랍십 잡아주는 플레이도 안나왔고
평소의 성 CEO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3경기일뿐입니다.
저그유저 입장에서 성선수의 승리를 바라지만
이번 4경기를 차라리 완패하는 것이 채찍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mwkim710
05/12/22 20: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멀티없었습니다.
상황이 좀 다르긴 했지만 So1 스타리그 16강 알포인트에서 김준영 선수와의 경기 있죠?
그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테란이 신나게 공격만 하다가 결국 자원떨어지고 저그는 수비만하다가 이기는 게임이었죠...
05/12/22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선수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성학승선수 병력이 너무 많이 잡혀서
낚였습니다...-_-;; 아 근데 너무 졸전입니다 성학승선수;;
05/12/22 20:11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 상황에서 성학승선수가 지지쳤다고 하는지 이상하더군요. -_-; 분명히 미니맵을 봐도 성학승선수가 유리했는데..;;
불륜대사
05/12/22 20:12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서 최연성 병력 거의 다 잃은 이후부터는 성학승선수 분위기 같았는데. 계속 최연성선수쪽이 좋다고 해설하더군요. 이후에 좀 지지부진해서 그렇지. 그 이후부터는 게속 성학승 선수가 유리한 경기로 보여지던데요. 성학승 지지라는 바람에 당황했어요.
05/12/22 20:12
수정 아이콘
평소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했다는 것이겠죠. 성학승 선수는 앞서 두 경기를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이없게, 너무 일방적으로 졌었고 최연성 선수는 반대로 너무 수월하게 이긴 상황이었죠. 5전 3선승 제인 만큼 정신적인 면이 크다는 점은 누구나 알 것인데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lotte_giants
05/12/22 20:12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최연성선수에 비해 성학승선수가 모인 병력이 없어 최연성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긴 하다고 생각되긴 하군요.
05/12/22 20:13
수정 아이콘
이걸 최연성이 이기는 경기로 보다니...
성학승선수 여러차례 공격은 당했지만 계속해서 해처리를 지켜왔고
최연성선수는 5시 멀티를 띄운지 한참되었죠.
지지 타이밍에 겨우 성학승선수의 앞마당은 밀었지만 병력이 거의 소실된 상태였는데 그상황에서 성학승선수의 지지라뇨.
정말 황당합니다.
몇몇 분들도 속으신것 같은데 그건 자신의 판단이라기보단 경기 내내 해설진들이 편파해설을 한 때문이죠-_-;
돌아온탕아
05/12/22 20:13
수정 아이콘
병력을 다 잡아먹고 GG 쳤다는게 말이 안되죠.
물탄푹설
05/12/22 20:13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삽질을 한것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최연성선수가 판세를 완전히 쥐고 흔들었기에
수비에 급급하고 연이어 거의 패전만 거듭하며 속시원한
대처를 해내지 못하는 성학승선수의 플레이가 겹쳐 아 ! 지금
전세는 최연성선수의 우세다라는( 솔직히 전투자체는 우세했죠)
전체판세를 아예 알아채지도 못하게 만드는 최연성선수의 기세에
다 압도된듯
만인의.연인_ㅊ
05/12/22 20:13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최연성이 지지인데-_-;;;
아큐브
05/12/22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의 비중에 비해 너무 처지는 수준의 내용입니다...
최소한의 긴장감도 안드는군요...

정말 스타팬으로서는 '악몽'입니다
아이팟
05/12/22 20:14
수정 아이콘
3경기 솔직히 연성선수가 봐준거 같습니다.. 이렇게 봐주는데도 못이겨? 이런 느낌.. 무리하게 공격갈 이유가 없었죠 멀티만 먹고 있어도 알아서 꼬라박아주는걸..
05/12/22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PGT A-급 경기라고 해도 할말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도, 해설도요.
성학승 선수 KPGA 때부터 뭔가 강렬한 점이 없다
모든점에서 무난할뿐(김현진선수에게 느꼈던 특징없는 전천후 스타일)
이라는 게
결국 큰 승부에선 독이 되는건가요..
05/12/22 20: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4경기 알-포인트ㅡㅡ;; 최연성 선수의 알포인트 전적이 좋지 못하기는 한데 과연 현재 저그의 무덤이 되어버린 알포인트에서 결과가 어떨지.......
귀여운호랑이
05/12/22 20:14
수정 아이콘
방금 중계보는 내내 해설진들의 말을 들으면서 위화감이 느껴지더군요. 분명 시종일관 성학승 선수가 유리하다고 보였는데 계속 해설진들은 최연성 선수가 압도하고 있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4개스의 저그와 앞마당외에 멀티 없는(게다가 계속 멀티시도도 실패한) 테란의 구도가 계속 이어지고 테란은 어쩔 수 없이 계속 공격을 시도하면서 번번히 막히는 상황이었는데 해설진들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테란이 유리하다고 계속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됐습니다.
05/12/22 20:15
수정 아이콘
봐줬다라...
저그 팬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말 없는 경기였습니다 ㅡㅜ
낭만서생
05/12/22 20:15
수정 아이콘
아이팟//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요 봐줬다니 님이 선수들 맘을 어떻게 압니까?
쓰바라시리치!
05/12/22 20:16
수정 아이콘
음; 최연성 선수 모인 병력이 없었나요? 미니맵에서 움직이는 점들이 보였던거 같던데.. 솔직히 그 상황이 지지칠만한 상황이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성학승 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기대 이하였는지 몰라도 말이죠. 결국 승리하긴 했지만 말이죠.
가승희
05/12/22 20:16
수정 아이콘
虛無 // 동감입니다. 저번에 어떤분은 다크사우론도 테란맵이 아니냐 라는말을 하셨는데 그말은 참 당황스러웠음..
다크사우론은 분명 테란죽이기맵입니다. vs 저그건 vs 토스건 암울 그자체죠.. 과거 이맵이 쓰였을때 .. 온게임넷에서는 아방가르드가 있으면 MBC게임엔 다크사우론이 있었죠
사실 또 딴얘기인데 왜 다크사우론이 부활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과거 레이드어썰트,애리조나,인투더다크니스,루나 등.. 테란이 좋은맵이 단하나도 없었고 테란게이머들이 불만을 터뜨렸는데 다크사우론이 부활한 이유는 몬지.. MBC게임에서 따지고 보면 8강에 테란이 한명입니다. 맵의 영향이 분명이 있습니다. 알포인트,포르테에서 저그 그리고 815에서 토스가 안좋다고 맵논란 엄청많았는데.. 왜 이번 MBC게임맵에 대해 논란이 없는지 의문이네요.. 사실 2005년에 맵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종족은 테란입니다.
05/12/22 20:16
수정 아이콘
아이팟//봐주다니요ㅡㅡ; 두 선수를 모두 모욕하는 말입니다만. 병력과 전투에서 유리했지만 저그가 앞마당까지 가스 멀티가 3개였고 최종테크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상황에서 멀티하고 방어하면 다크스웜 동반한 러쉬로 두들겨주쇼, 입니다. 적어도 중앙을 잡기 위해서 진출 할 수 밖에 없었죠.
mwkim710
05/12/22 20:17
수정 아이콘
봐줬다 운운하는건 정말 어이없군요...
그리고 판세를 쥐고 흔드는것처럼 보여도 눈에 보이는 전투 장면뿐만이 아니라
게임의 전체 흐름을 읽고 해설해주는게 엠겜 해설의 특징이자 최대 장점이었는데
3경기는 해설분들이 잘못 해설한게 맞습니다...삽질맞아요. 하긴 최연성 선수의 기세가 엄청나긴 했지만 (성학승 선수의 실수덕분에 더욱더)
그래도 그걸 냉정하게 되짚어보는게 해설자의 일 아니겠습니까 -_-;
3경기에 대한 얘기는 이쯤해두고 4경기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경기 알포인트라서...성학승 선수 아직도 벼랑끝이죠.
부들부들
05/12/22 20:19
수정 아이콘
해설진이 최연성선수쪽으로 해설을 한건
멀티는 많았지만 성학승선수 플레이가 좋지 않아서....
최연성선수가 좀 더 깔끔하게 병력운영을 했더라면 이겼을 것 같아요.
드랍쉽 병력을 성큰 바로 앞에다 내리기도 하고 성큰밭으로 뛰어들기도 하고..
좀 아쉬웠습니다;;;
토라잉
05/12/22 20:23
수정 아이콘
해설 개그네요.
가승희
05/12/22 20:23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노가스 3해처리 부자저그에다가 드랍쉽도 무난하게 막은편이고 곧바로 1시멀티까지... 게다가 다크사우론의 러쉬거리와 지형을 생각하면... 질수없는경기였습니다.
근데 해설은 5:5상황으로 진행하더군요-- 적어도 8:2정도의 상황이었는데.. 초반에 온니뮤탈한이유는.. 온니뮤탈해도 승산있었을 상황이었고 제대로만 컨트롤했으면 온니뮤탈로 간단히 제압할경기였습니다.
뮤탈좀 낭비했어도 계속 성학승선수가 유리한경기였음.. 4가스저그에.. 태크 다 올린저그인데..
05/12/22 20:33
수정 아이콘
이건 실력차입니다.
3경기 봐준거라고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성이사님....ㅜㅜ
부들부들
05/12/22 20:34
수정 아이콘
4경기도 압도적이네요;;
킁킁이
05/12/22 20:34
수정 아이콘
아주 가지고 노네 -_-
아큐브
05/12/22 20:34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 이게 프로게이머의 경기인가요?

욕먹어도 차라리 '기권'하는게 남자다울지도...
WordLife
05/12/22 20:34
수정 아이콘
결국은 최연성이 이겼군요..

역시 최연성의 저그전 로망은 3팩 탱크.. =_=
멧돼지콩꿀
05/12/22 20:34
수정 아이콘
휴......
솔로처
05/12/22 20:35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 오늘 뭔가 이상하네요. 아니 이게..-_-
아큐브
05/12/22 20:35
수정 아이콘
이런게 '관광'입니다
05/12/22 20:3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을 4전 전승으로 짓밟고 있는 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이제서야 실감납니다
정테란
05/12/22 20:35
수정 아이콘
거참 정말 봐준건가?
우브 정말 압도적이라고 밖에는...
남은 저그전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킁킁이
05/12/22 20:36
수정 아이콘
엠겜 다판전에서 이렇게 졸전인 경기가 나온것도 정말 오랫만인거같은데.. 성학승선수 아무리 테란전이 약하다고 해도 오늘 모습은 좀 아니죠.. 욕먹고 반성좀 많이 해야할듯
멧돼지콩꿀
05/12/22 2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행인건 마재윤선수나 조용호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상대전적으로 꿀리지 않으니까. 오늘같은 경기는 안나오겠죠...
05/12/22 20:37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승률 1위와의 경기입니다.. 성이사를 너무 책망하지 마세요 ^^
불륜대사
05/12/22 20:39
수정 아이콘
역시 전문경영인의 목숨은 재벌가의 총수한테는 파리 목숨인듯.
이쥴레이
05/12/22 20: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3경기 뭔가 아니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진짜 괴물인것인지.. 저그가 이렇게...

마재윤 선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게 해주네요..
mwkim710
05/12/22 20:41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4경기도 결국 내주네요. 오늘의 패배를 곱씹어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길...
그리고 오늘 집안싸움에서 승리한 최연성 선수, 2005년 들어서 SKT T1에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 아직 한 개도 없습니다...ㅠㅠ
꼭 최연성 선수가 하나 가져와주길 기대하겠습니다 ^^
05/12/22 20:41
수정 아이콘
3, 4경기의 경기력을 비교해보면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긴 합니다.
최연성선수 매 경기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테란
05/12/22 20:42
수정 아이콘
오늘 성학승 선수 아쉬운 점은 있지만 졸전까지라고는 좀...
아큐브
05/12/22 20:4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잘하는 것도 있지만 성학승선수...

정말 최소한의 투지라도 느껴지질 않습니다... '프로'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멧돼지콩꿀
05/12/22 20:44
수정 아이콘
하는사람도 의지가없어보이고 해설하는사람도 의욕이없고
보는사람은 긴장감이라곤없는
이게뭐니???
죽도록사랑해
05/12/22 20: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연성 선수가 1,2경기 너무 쉽고, 당하는 사람으로서는 의욕이 떨어질만큼..그렇게 이겨버렸기 때문에 3경기는 그냥 쉬엄쉬엄 한 느낌이 드네요. 같은 팀원으로서 3경기까지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면 나중에 숙소에서 볼때 쫌 그렇지 않겠습니까-_-; 4경기의 경기력 보니깐 3경기는 봐줬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군요.
초록별의 전설
05/12/22 20: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철민 캐스터 3경기 실수에 대한 사과언급이 한번도 없네요. 정황이 아무리 착각할 소지가 다분했다 치더라도,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으면 그에대한 사과말씀을 해주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3:0으로 끝난다고 대본에 나와있었다는듯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저에겐 들렸습니다.
05/12/22 20:46
수정 아이콘
무엇때문에 성학승선수가 욕먹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3경기는 졸전이였다는건 인정하지만... 천적관계에게 무난히 지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실제 둘이 연습하면 성부장이 이기기 힘들었다고하니..) 그렇게 치면.. 욕안먹을 프로게이머 없겠네요..
킁킁이
05/12/22 20:47
수정 아이콘
베슬을 내주는 느낌이었죠 그것도 플레이그 맞은 배슬을 드랍십도 나 안잡니? 하면서 그냥 막다니고 근데도 성학승 선수는 스컬지는커녕 히드라도 없더군요 솔직히 경기보면서 화가날정도로 못했습니다. 이게 듀얼2라운드나 그런거면 이해를 하는데 엠겜 상위조 경기 아닙니까 나름대로 경력이 오래된 선수 아닙니까.. 프로가 프로답지 못하면(경기내적으로) 팬들은 실망할수밖에 없습니다
05/12/22 20:4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글쓴분께 죄송하지만 제목 좀 줄여주시면-_- 안될까요;;
치터테란
05/12/22 20:47
수정 아이콘
방금 VOD 생방으로 봤습니다.
최연성 선수!! 초반 극단적 전략까지는 아니더라도
1,2경기 초반 전략으로 승부(도박?)를 거시기에 내심 심장을 떨면서 봤습니다.
역시나 전략적 승부는 심장 떨리게 하더군요.^^;
3경기 5시 확장기지를 방어해냈으면 '물량 대 물량' 의 진검승부가 나올수 있었는데,
공격만 하다가 항복을 선언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4경기 알포인트 멋졌습니다. 3팩토리 탱크물량~!!
그냥 압도적 경기였습니다.^^
잘난천재
05/12/22 20: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더 열심히 하지는.. 이거 나중에 집에서 생각해보면 더 화날일 아닙니까? 건성건성 한다니요... 프론데...
명왕성
05/12/22 20:49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처음 2드랍쉽 병력 굳이 내릴꺼 없이 본진으로 귀환했어도 최연성선수가 불리하지는 않은 경기였죠. 일부러 봐주거나 한건 아니겠지만, 약간 루즈하게 플레이한거 같긴하네요.
GunSeal[cn]
05/12/22 20:50
수정 아이콘
까대는것 아니면 할것없는 사람들 막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먹이감 생겼거든...
부들부들
05/12/22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쓰신 분이 제목 좀 줄여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깁니다;;;;
정재완
05/12/22 20:50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에 우승한다면 단일대회 4회우승이라는 정말 대기록이 만들어
지네요.그리고 양대메이저 5회우승으로 이윤열선수와 동률1위가 되네여.
초록나무그늘
05/12/22 20:51
수정 아이콘
GunSeal[cn]님/ 그런 리플을 달으시면 재밌으시죠? 그럴 거 같아요 왠지..아무튼 오늘 경기는 영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최선의 경기를 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봐왔던 경기력을 우리들이 봐 왔을때, 오늘의 경기는 무언가 좀 석연치않았다 이거죠
Liebestraum No.3
05/12/22 20:52
수정 아이콘
온겜 최연성 vs 오영종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던데요 뭐.
무난하고 중장기전을 노리던 최연성 선수는 오늘의 성학승 선수였고
초반에 다소 꼬인 빌드와 전략을 이용해서 심리전으로 몰고 갔던 오영종 선수는 오늘의 최연성 선수였고 말이죠.
실력이고 자시고 1경기부터 2경기의 저글링 실수로 이어지면서 심리전에서 완전히 말리고 들어간 것이 패인이라고 보입니다. 번기 승부에서는 무엇보다도 심리전과 마음의 안정을 제때 제때 찾아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성학승 선수는 번기승부를 워낙에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많이 흔들리더군요.


오늘 엠겜 해설은 "매우" 불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3경기의 황당함이란....
멧돼지콩꿀
05/12/22 20:53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겁니다. 까대는것도 까대는사람을 까는것도... 먹이감이니까...
치터테란
05/12/22 20:53
수정 아이콘
3경기 다크사우론에서 'GG'가 나오자,
김철민 캐스터께서 "성학승 선수 GG" 이렇게 선언하시더군요.
그러자 이승원 해설께서 "아니..." 라고 말씀하시려다가 마시더군요.
(혹은 김동준 해설이었을수도 있음, 두분 해설중 누구였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남;;)
아마도 김철민 캐스터께서 스스로 깨닫고 발언을 정정할 기회를 주시려던것 같아요(순전히 제 생각임. 아니라면 낭패-_;;)
그후 곧바로 중계석 화면이 카메라에 비치자 그 잠깐사이 해설분들이 김철민 캐스터께 언질을 주셨는지 바로 정정해서 말씀하시더군요.
정재완
05/12/22 20:5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최연성선수를 4:0으로 짓밟는다...표현이 쩜그렇네요..
아큐브
05/12/22 20:54
수정 아이콘
제가 최연성선수라도 대충하겠습니다

어느정도는 상대가 되어야 진심이 될건데...
오늘 성학승선수 도대체 경기의 '테마'가 없습니다
그냥 하던데로 하다가 안되면 항복... 이런 자세 아닙니까?
밤짐승
05/12/22 20:55
수정 아이콘
대놓고들 까댑니다.
05/12/22 20:55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어느정도 근거있는 비판을 할려고 하면 "까대기"로 비하하고 몰고가는 분들.
사신김치
05/12/22 20:56
수정 아이콘
5전 3승제 이렇게 긴장안하고 보기는 첨이네;;

솔직히 재미없었음;;
Karin2002
05/12/22 20:56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정말 졸전이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3경기에서 어떻게 디파일러 그렇게 많은데 다크스웜을 한번도 안쓰죠? 저 3경기에서 다크스웜쓴거 단 한번도 못 본 거 같은데요. 그리고 해설은 잘못 없었습니다. 만약 보통 저그유저가 4개스먹었으면 계속 그 유져가 유리했다고 했겠죠. 하지만 오늘 성학승선수의 플레이는 졸전 그 자체였고 보통저그의 플레이가 아니었기 떄문에 계속 최연성 선수가 유리하다고 한 겁니다. 솔직히 계속 경기진행됐으면 아무리 성학승선수가 1시멀티 돌리고 있었다고 해도 그 졸전 플레이가 계속 된다 가정했으면 전 최연성 선수가 이겼다에 한 표 걸고 싶네요.
하리하리
05/12/22 20:57
수정 아이콘
3경기 졸전이긴했어도 최연성선수가 봐줬다는 느낌은 전혀못받겠는데요? 자원도 말랐고...베슬도 플레이그맞고 여러모로 안좋았는데
마지막병력쌈싸먹히니까 앞마당깨져도 3곳멀티돌아가는(3시쪽 가스멀티도 하는거 저지못했죠)저그를 이길수없다고 판단한거죠..2드랍쉽으로 아무것도 못한것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경기가 불리하게 흘러갔는데 해설진이 눌릴정도로 기세좋게 몰아붙일정도면 최연성선수도 최선을 다한것아닌가요? 물론 성학승선수 이해안가는 플레이로 졸전삘이 나긴하지만
두선수를 욕할상황은 아닌것같습니다....
욕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그렇게 침착하던 이승원해설위원을 비롯해 엠겜해설진들이 쥐쥐를 잘못알아보는일은 처음이군요..기세도 기세지만
두선수다 공통적으로 아이디앞에 SKTelecomT1붙이고 했는데 아이디길이가 비슷해서...헷갈린것이 아닐까싶네요;;;
루미너스
05/12/22 20:5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비판은 일리있지만,

봐주면서 했다느니 하는 말은 어이가 없군요-_-; 돈 일억씩 받는 선수들을 바보로 아는건지
멧돼지콩꿀
05/12/22 20:59
수정 아이콘
내일 온겜스타리그에서는 화끈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많이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아마추어인생
05/12/22 20:59
수정 아이콘
치터테란님// 김동준 해설이었어요.
해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철민 캐스터가 상황을 잘못 전달한 것 뿐 만약 최연성 선수가 거기서 더 신중하게 플레이 했으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해요.
3경기 선수들이 너무 예측하기 힘든 졸전스러운 플레이를 펼치니까 해설도 왔다 갔다 할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성학승 선수는 유리상황에서 뮤탈과 가디언을 너무 낭비해서 4개스를 하고 있는데도 후반에 가스가 너무 부족했었던게 경기가 꼬인 것 같았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그답지 않게 방어에 너무 소흘했고요.
거기다 컨트롤까지 나빠주니 졸전의 요소는 다 갖추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Ace of Base
05/12/22 20:59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베슬 떡하니 갖다 바치는데.......
그걸 거의 못잡던 학승선수보면서 많이 답답했어요...

하지만 다음시즌에 이러한 일을 불식시키도록 화이팅입니다 ㅜ
정지연
05/12/22 21:00
수정 아이콘
음.. 3경기때 김철민 캐스터가 성학승 선수 GG 이래서 3-0으로 끝난줄 알고 딴데 틀고 잠들어버렸는데.. 이런 낭패가--;
아큐브
05/12/22 2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정적인 비난... 맞습니다

그러나 짧지않은 제 스타시청사상 '최.악'입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저라면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최소한의 발악이라도 해봤을겁니다
성학승선수 그냥 무난하게 하던데로 한겁니다
오히려 최연성선수는 후반을 도모하는 성학승선수를 염두에둔
전략적 발상이라도 했더군요...
Karin2002
05/12/22 21:01
수정 아이콘
정지연님//..정말 어이 없으시겠네요 ㅠ-_-;;
비호랑이
05/12/22 21:02
수정 아이콘
4경기 최연성 선수의 6시 멀티는 절대 몰래 멀티 아닙니다.
Liebestraum No.3
05/12/22 21:03
수정 아이콘
So1 4강 오영종vs최연성이나 오늘 최연성 vs 성학승이나
양상은 비슷하구만. 왜들 이렇게 난리이실까.
05/12/22 21:03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앙을 잡고 있는데 6시 멀티가 왜 몰래 멀티가 되는지-_-;;
아큐브
05/12/22 21:03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솔직히 프로의 경기도 아니고
진심도 아니고.... 좋은 해설을 기대할만한 최소한의 내용도 없었습니다
죽도록사랑해
05/12/22 21:04
수정 아이콘
하리하리// 그 자원이 마르는 과정이 석연치 않았습니다. 평소에 최연성 선수라면 앞마당에 모아놓은 그 많은 병력들로 일단 수비하며 멀티를 해냈을텐데..가디언 하나에 5시 계속 못돌린것도 그렇고..더군다나 센터는 그 많은 병력으로 시종일관 테란이 쥐고 있었습니다. 다른 테란이었으면 이런 말 안했을 겁니다. 바로 괴물 '최연성'이니깐 이런 생각하는 겁니다.
물탄푹설
05/12/22 21:05
수정 아이콘
흠! 관전평을 다시금 고쳐생각해서 느낀그대로 말하자면
박정석선수가 성학승선수에게 져 탈락한것이 아쉬울정도입니다.
정말 욕을 들어도 상관없을정도로
성학승선수의 진정한 현주소가 어디냐를 보여준 그런경기들
이었다고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운빨저그라는 말이 그냥생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학승선수를 응원했기에 실망감이 더욱 큰이유도 있지만
지금껏 메이져리그에서 이렇게 레벨차를 느낀 경우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정도로 너무 현격합니다.
성학승선수의 플레이패턴에 어떤 전면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 박정석선수에게 9연패했는지
왜 저그강자들 조용호선수등에게 일방적일정도로 밀리는지
알수있게 됬다고 밖에는 할말없습니다.
보는내내 안타까웠습니다.
치터테란
05/12/22 21:0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고맙습니다.
우리 김동준 해설이었군요.^^;
김동준 해설께서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고 계셨다고 봅니다.
아니면 'GG' 선언되는 장면(화면)을 눈크게 뜨고 지켜보고 계셨다고 보이네요.
아마추어인생님. 진실을 알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종훈
05/12/22 21:06
수정 아이콘
해설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단(사실 평소의 날카로움이 전혀 없었다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김철민 캐스터의 실수였고, 최연성 선수의 약간 빠른 GG타이밍도 영향을 끼쳤죠.(커맨드 띄워서라도 자원을 더 캘 '흉내'라도...) 무엇보다도 최연성 선수의 자원 상황을 캐치하지 못한 '옵저버'의 실수가 가장 컸습니다.
//예의가 아니란건 압니다만, 시청 시간이 아까웠을 정도로 졸전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특히 성학승 선수... 정말 열심히 연습했을텐데 너무 아쉽더군요.
Liebestraum No.3
05/12/22 21: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자원 상황은 옵저버가 여러번 잡아줬습니다

5시 멀티가 계속 떠있는 것도 잡아주고 6시 멀티 시도하다가 저글링 난입에 저지되는 것도 잡아주곤 했었죠.

전부 해설진들이 놓치고 말을 안해준 것 뿐입니다.
메이지
05/12/22 21:06
수정 아이콘
옵져버 자원 상황을 잘 보여줬는데용. --a
05/12/22 2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3경기의 해설과 같이 온게임넷 해설진이 했다면 어떻게 됬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메이지
05/12/22 21:09
수정 아이콘
온겜도 전에 GG잘못 말한적 있는뎅.. 게임 분위기상 최연성쪽이 너무 강해서...쩝
Deuxieme Episode
05/12/22 21:10
수정 아이콘
후..성학승선수 박정석선수 잡고 올라갈때 기대만방 이었는데...
박정석대 최연성의 매치의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실망을 주다니...리치 대 머슴의 빅 매치가 넘 아쉬워 지네요...
05/12/22 2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의 성학승선수는 좀 까야합니다.어떤 플레이를 했던지 무조건
감싸드는 피지알의 특성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은 솔직히 아
니었습니다.왠만하면 저는 선수에 대해 까는 일은 없고 만약 플레이가 개
판이라고 해도 신인이거나 비중이 없는 경기라면 별로 신경을 안 쓰지만
패자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오늘과 같은 경기는 정말....그것도 신인도
아니고 어엿하게 큰 연봉받고 하는 선수의 플레이에서...
플레이에서 어떤 의지조차 느껴지지 않더군요.아무리 게임이 재미없고
졸전이라도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면 인정할 수 있습니다.근데
오늘의 성학승선수는 그런것조차 보이질 않는것 같군요.
한종훈
05/12/22 21:11
수정 아이콘
Liebestraum No.3//저도 놓쳤습니다. ^^; 집중해서 보지도 않고서 말을 함부로 한 것 모두에게 사과드립니다.
Spectrum..
05/12/22 21:11
수정 아이콘
4경기 6시 멀티는 성학승선수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죠..
그 뮤탈 저글링이 6시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친적이 없었는데..
알았더라면 마린 한기도 없었던 6시 견제 안했을리가 없죠..
몰래멀티는 아니였으되. 성학승선수가 모르긴 몰랐을겁니다.
김찬민
05/12/22 21:1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성학승선수너무 안타깝더군요 병력 흘리는거 하며 자잘한 실수에다가 판단도 정말 안좋았던거같습니다 . 다음에는 멋진모습보여주시길
가승희
05/12/22 21:14
수정 아이콘
김철민캐스터가 잘못했다기 보단 해설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최연성선수가 유리하다고 말하니깐.. GG나오니깐 당연히 최연성선수가 이긴줄 알겠죠.. 그렇다고 GG타이밍이 이상한건 아니었습니다.
치터테란
05/12/22 21:15
수정 아이콘
'몰래확장(멀티)' 이란, 방어병력을 그쪽으로 보낼(충원할)수 없을때,
어쩔수없을때, 도저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확장을 할수없을때,
제발 상대 선수에게 들키지 않길 바라는 그런 확장을 '몰래확장' 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4경기 알포인트 6시 확장기지는 방어병력을 바로 보낼수있기에,
'몰래확장' 이 아닌 앞마당 확장기지 이후 '2차확장기지' 입니다.
비호랑이
05/12/22 21:1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4경기때 성학승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6시 멀티 바로 옆에 병력이 있었을때도 최연성 선수가 6시 입구지역에 마린 10기정도 방어병력을 갖다 두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웬만한 저글링 공격에는 다 대비해 두고 있는 상황이었죠.
아큐브
05/12/22 21:18
수정 아이콘
치터테란님 동감입니다

성학승선수가 도대체 뭘 '몰래' 할 상대가 안된다는 느낌...
정테란
05/12/22 21:21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경기 임하기 전부터 전혀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초반 벌처에 맥없이 무너져서 전의를 상실하고 이미 패배를 인정하고 나머지 게임에 임한걸로 보이네요.
KTF엔드SKT1
05/12/22 21:22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 너무 허무하게...너무 압도적으로 밀리네요..
한종훈
05/12/22 21:23
수정 아이콘
4경기 몰래멀티(?)에 대해서는... 몰래멀티가 '되어버렸다' 라고 해설진들이 언급하셨듯, 의도는 없었으나, 성학승 선수의 불찰로 '몰래'로 만들어버린거죠.(몰래몰래하니까 왠지 이상하네요 ^^;)
유니콘
05/12/22 21:24
수정 아이콘
뭐, 경기에서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나, 하나하나의 컨트롤과 운영, 승부욕 같은게 보이는 경기에서는 당당하게 'GG'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오늘 경기는 성학승 선수가 조금 의욕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초반의 드론(미네랄)실수라던가, 2경기에서 뒤에 성큰이 지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구에서 저글링 던지기(저는 사실 마재윤 선수가 했던 것처럼 위협하면서 성큰이 완성되길 기다릴 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약간은 어이없는 꼴아박기...) 등등 전반적으로 승부욕이 느껴지지 않는 경기 운영등...

저는 KTF-SKT1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해 기회를 노렸던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랑은 너무 비교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같은 팀이고 함께 팀플을 하는 선수들끼리 하는 경기라하나 메이저 대회 4강에서의 경기라면 조금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승패를 떠나 그런 점들이 아쉬운 경기였네요.
하늘 사랑
05/12/22 21:26
수정 아이콘
1경기 깜짝 벌처와 2경기 빠른 생머린 전략으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허무하게 진 여파로 보여집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가 뭐하는 지도 모르고 멍한 상태의 경기랄까요
순수나라
05/12/22 21:39
수정 아이콘
세번째 경기를 보고 느낀점
앞으론 같은 팀원 끼리의 경기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야한다
유신영
05/12/22 21:39
수정 아이콘
MSL 에서 이런 해설진 실수가 없었다는 점에서 충격이네요;; 그런데 3경기는 문자중계 때문에 자세하게 봤는데.. 최연성 선수 드랍쉽 따라가기 너무 바쁘더군요.. 최연성 선수의 멀티 시도 의지도 약했던 것 같고.. 에혀.. 저그 팬으로 참담합니다.. 봐줬다 그래도 발끈하는 정도 외에는 뭐라 말을 못할 정도..
정테란
05/12/22 21:42
수정 아이콘
저는 해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브가 그렇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그가 멀티 돌아가도 당장에 병력은 별로 없고 우브는 앞마당 그래도 돌고 커멘드 옮겨서 자원 캘수 있는데 좀 꼬였다고 그냥 gg를 날리니 해설자들이 엄청나게 큰 실수를 한것으로 보일뿐 해설자들의 잘못이라고 보기에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정테란
05/12/22 21:44
수정 아이콘
일단 vod를 다시 잘 봐야겠습니다.
유신영
05/12/22 21:54
수정 아이콘
미네랄 2000 가스 3000 이 남았다네요;; 그러나 gg 타이밍은 선수들 권한이니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5/12/22 21:55
수정 아이콘
gg타이밍 쯤에.. 미네랄 2000, 가스 3000정도가 남았하네요.
GG를 칠수도 있었지만 해설자들이 잘못 짚은 정도로 자원 상황이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22 21:56
수정 아이콘
재방 기다리는 중인데...
2차전까지는 생방으로 봤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우브가 이겨서 기쁘긴 한데...전 내용보다는 다른 게 좀 걸리더라구요

확실히 같은 팀끼리 개인전에서 맞붙는 것이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연성 선수야 이제 슬슬 면역력이 생겼겠지만
(희대의 결승전도 있었으니^^;;이미 마음고생 끝냈겠죠)
학승 선수는 너무 피곤해 보이는게 아무래도 같은 팀인 것이 좀 영향을 준 것이 아닌지 걱정되더군요
암튼 학승 선수 오랜 기간 부진 털고 재기의 신호탄 제법 멋지게 쏘아 올렸으니
좌절하거나 다시 슬럼프에 빠지지 말고 다음 리그때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최연성 선수 흐흐 저그가 둘 남았습니다
슬슬 우승해야죠? ^_^
Karin2002
05/12/22 21:57
수정 아이콘
만약 유신영님 말이 사실이라면 최연성 선수 좀 문제가 있네요-_-;; 뭐 말그래도 자신의 판단이라면 할 말 없지만요.
킁킁이
05/12/22 21:58
수정 아이콘
봐줬다기 보다는 별로 이길생각이 없이 적당히 한거죠.. 최연성 선수가 자원이 2000이 남다니 말다했죠..
글루미선데이
05/12/22 22:00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지지 타이밍 총알입니다;
데뷔때부터 지켜본 입장에서도 깜짝 깜짝 놀라는데요 뭘;;;
레몬빛유혹
05/12/22 22:22
수정 아이콘
지지타이밍이 빠른경기들을 보면은.....

경기 보다 만 느낌....안드나요??
05/12/22 22:27
수정 아이콘
오늘 3경기가 온게임넷에서 엄재경 김도형 해설에 의해 나왔다면... 상상도 하기 싫을정도로 해설위원으로서의 자격을 문책당했겠지요... 생각만 해도 정말 덜덜덜입니다;;
유신영
05/12/22 22:42
수정 아이콘
KC 님//
그동안 쌓아온 것의 차이인가 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죽하면 이승원-김동준 해설마저 하는 생각을 먼저 해버렸죠;; 미네랄 2000 가스 3000 인터뷰도 힘을 실어주고..
치터테란
05/12/22 22:46
수정 아이콘
3경기 다크사우론2 경기중에서의 해설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 생중계에서의 유일한 '옥의티' 라고 봅니다.
헌데 저도 해설분들 말씀처럼, 경기내내 최연성 선수가 유리하다고 봤습니다.
헌데 왜? 제가 오늘 3경기 해설이 아쉽다고 첫 문장에서 밝혔냐면,
최연성 선수가 경기내내 유리했습니다만,
해설분들께서 최연성 선수가 너무 유리하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연성 선수가 3% 유리(53 대 47 정도)하다고 봤습니다.
제가 해설분들 말씀하시는걸 들었을때는, 최연성 선수가 마치 '70 대 30' 정도로 유리한것처럼 말씀하셔서 말입니다.
※ 해설분들이 70 대 30 을 방송도중 말씀하신것이 아니라, 제가 예를들어 알아보기 쉽게 그렇게 쓴것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초반에 수송선(드랍십)작전이 성학승 선수 '11시 앞마당 확장기지' 의
익스트랩터(개스건물)를 파괴하고 이렇다할 피해를 주지 못했습니만,
그후 성학승 선수가 뮤탈리스크 1부대 ~ 2부대(혹은 그이상 될수도있음)가량을
'사이언스 배슬' 과 '머린,메딕' 병력에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잃었습니다.
우선 중앙을 최연성 선수에게 내줬고, 성학승 선수는 경기중반이후 자신의 '11시 앞마당 확장기지' 에 지속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1시 본진기지' 와 '1시 앞마당 확장기지' 를 가져가면서 확장면에서 최연성 선수보다 약간 앞섰습니다만,
최연성 선수도 '앞마당 확장기지' 이후 '5시 2차확장기지를 가져가면서 3% 유리해 졌다고 봅니다.
※ 자원량(미네랄,개스)을 말하는것이 아님. 테란과 저그 각각의 종족특성상, 테란이 저그 상대로
'1차 앞마당 확장기지' 이후 어디가 되었든 미네랄,개스가 있는 '2차확장기지' 를 가져가게 된다면 테란이 3% 유리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후 성학승 선수가 '가디언,저글링' 공격으로, 최연성 선수가 '5시 2차확장기지' 자원을 캤던 시간이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그리고 성학승 선수는 앞마당 확장기지 이후 펼친 '1시 2차 확장기지(해처리)' 에
경기중반이후 최연성 선수의 드랍쉽 2대에 가득찬 '머린,메딕,파이어뱃'병력에 의해
저글링과 드론이 30여기 가까이(30여기 이상일수도 있음) 잡혔고(물론 잡힌 저글링은 20~24기이며, 잡힌 드론은 6~10기임.)
해처리도 빈사상태로 거의 깨질뻔했습니다.
아무튼 최후(마지막)까지 최연성 선수가 유리하다고 봤습니다.
그(최연성 선수)의 갑작스런 'GG' 많이 아쉽더군요. 좀 더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최후 1기의 병력까지 장렬히 싸우다 항복(GG)을 선언하셨으면 어땠을까?싶습니다.
이것(빠른항복선언)이 최연성 선수의 '열렬한 팬' 인 '제가' 연성 선수에게 2년전부터 느껴왔던
'딱 하나' 아쉬운 점(옥의티)이라면 아쉬운 점 입니다.
치터테란
05/12/22 22:46
수정 아이콘
지금 VOD로 다시보니,(MBCgame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로 봄.)
3경기 다크사우론2 에서 'GG' 가 나오고, 김철민 캐스터께서 "성학승 선수 GG" 이렇게 선언하시자,
김동준 해설께서 "어...?" 라고 말씀하시려다가 마시는군요.
"아니..." 라는 말로 들었던 제가 잘못들었네요, 위에 제가 답글로 남겼던 "아니..." 를 "어...?" 로 정정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5/12/22 22:51
수정 아이콘
치터테란// 어?도 거의 아니..라는 단어와 비슷한 맥락이어서 일부러 정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김동준 해설은 gg를 누가 친건지는 못봤고 성학승 선수가 gg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말을 못한 것 같더라구요.
치터테란
05/12/22 23:0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그런가요? 저는 확실한 성격(어찌보면 불행한 성격 ㅠㅠ)이라,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요^^;
김동준 해설님. 언제나 지켜볼게요^^
05/12/22 23:33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연습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너무 확연한듯... 프로리그준비로 하루밖에 준비못해서 그런지... 최연성 선수의 무게에 압도당했겠지만서도...
05/12/22 23:40
수정 아이콘
해설이 좀 최연성 선수 위주로 한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마지막에도 최연성 선수가 좀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병력 보유 상황은 최연성 선수가 분명 좋았고.. 5시 멀티도 충분히 돌릴여력이었는데 말이죠.
거기에 마음만 먹었으면 6시 멀티도 가져갈수 있었을텐데..(자원이 2000,3000남았다고 하니 말이죠..) 성학승 선수는 앞마당파괴됬고,1시 멀티는 그나마 드론 거의 다 죽어서 몇기 없었고.. 그타이밍은 누구도 gg칠 상황이 아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49 오영종 선수의 스타리그 대서지훈전 승리를 기원하며... [27] swflying3441 05/12/23 3441 0
19447 공부밭이 싫은 어느 씨앗의 생각 [12] 오드아이3518 05/12/23 3518 0
19446 사랑이라고 부르는 마음의 병!(자작시 한편 첨부하니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2] 애연가3581 05/12/23 3581 0
19445 지옥의 묵시록에 관한 나의 단상 [3] 이경민4236 05/12/23 4236 0
19444 MBC게임에 건의합니다(최종결승방식에 대해서) [47] 연성,신화가되3770 05/12/23 3770 0
19443 피지알랭킹 [29] 설탕가루인형3929 05/12/23 3929 0
19441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6] T1팀화이팅~3757 05/12/23 3757 0
19439 오늘 3경기 해설진의 실수라고 보시나요? [59] 정테란4440 05/12/23 4440 0
19438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 이유는... [5] 후크의바람4104 05/12/23 4104 0
19437 왜 배슬을 뮤탈로 제거하지 않을까? [28] SEIJI7136 05/12/23 7136 0
19435 왜 ?? gg타이밍이나 해설진실수를 까야하져 ?? [11] OOv3921 05/12/22 3921 0
19434 교차지원. [31] X맨3931 05/12/22 3931 0
19433 게임에 인생을 걸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한번 더 그들의 입장에 서주세요. [17] 청보랏빛 영혼3772 05/12/22 3772 0
19432 [잡담]성CEO는 부도나지 않았습니다 [13] Daviforever3955 05/12/22 3955 0
19431 성학승 선수의 최근 경기들을 돌아보면 오늘의 결과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64] 피플스_스터너4345 05/12/22 4345 0
19430 내일....... 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가 1000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40] SKY923651 05/12/22 3651 0
19428 CEO....... 괴물에 의해 직급이 좌천당하다...... [172] SKY926121 05/12/22 6121 0
19427 [P vs Z]장기전,, 다크아콘의 새발견 [28] 박준우3621 05/12/22 3621 0
19426 MSL 이렇게 바뀐다면 어떨까요.? [16] Tari3883 05/12/22 3883 0
19425 작업의 정석을 알려주세요. [21] 수경3728 05/12/22 3728 0
19424 중국선수들이 도착했네요 [30] 20th Century Baby3934 05/12/22 3934 0
19423 앞으로 나올법한 애칭들. [28] 백야3570 05/12/22 3570 0
19422 토스걸(서지수 선수)을 이기는 방법 [22] 메카닉저그 혼5948 05/12/22 59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