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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10 19:30:48
Name 남자의로망은
Subject 도진광 선수 3년만의 스타리그 진출 빛이 보이나요?
기요틴에서 저그대마왕 강도경 선수에게 1승.

3배럭 불꽃. 대각선에서의 과감한 플레이,

뚝심있게 대어를 낙았네요, 와 정말 대단합니다.

강도경 선수는 약간의 방심 때문에 그냥 한번에 성큰 밭 녹아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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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드랍쉽
03/06/10 19:33
수정 아이콘
만들어진 성큰 5개 변태중인 성큰 1개... 도대체 저그는 무엇인가..??
저그 유저로써 가슴아픈 장면이네여..
03/06/10 19:38
수정 아이콘
보통 테란이 그정도 부대를 갖추고 오면..(업글다하고, 거기다 대각선 거리) 보통 저그는 뮤탈이나 럴커가 있기 마련인데..
뮤탈테크와 럴커 테크를 동시에 타서.. 이도저도 아닌게..된듯싶네요.
(강도경선수의 실수 또는 방심도 또한 영향을 미친듯...)

도진광선수의.. 정말 무거운 바이오닉-0-;; 무섭네요.ㅎㅎ
낭만드랍쉽
03/06/10 19:58
수정 아이콘
오..kos.. 전략과 배짱이 빛나는 한판이네여..
영준비
03/06/10 20:01
수정 아이콘
음 강도경선수의 실수가 큰것같습니다 어설프게 테크올린것도 그러하고
저글링이 좁은 길목(성큰과 벽사이)으로가다가 파백에게 많이 죽은듯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03/06/10 20:08
수정 아이콘
아직 듀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5차전에서 그의 승리를 볼 수 없다면 정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대마왕 정신차리란 말입니다 ㅠ_ㅠ1
낭만드랍쉽
03/06/10 20:12
수정 아이콘
음.. 멋진 승부이긴 했지만.. 조금 씁쓸하기도한 경기네여..
나경보 선수의 승!!!!
남자의로망은
03/06/10 20:12
수정 아이콘
와. 나경보 대 김현진. 역대 테란 대저그중 5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처절 겜 -_- 와 할말이 없네요. 김현진 선수 미네랄 100만 있었어도..이기는 거였는데 진짜 아쉽네요
낭만드랍쉽
03/06/10 20:19
수정 아이콘
E3에서의 빌 로퍼의 인터뷰 中 "언젠가는 스타크래프트2가 나올것을 확신합니다.".. 이 말을 듣는것으로도 설레이는 이유는..??
03/06/10 20:43
수정 아이콘
헉...도진광선수...4년만에...본선진출이라고 하네요. 축하드립니다.1차전,2차전..모두 마린러쉬로 끝나버리는군요..
이동익
03/06/11 10:44
수정 아이콘
4년은 해설자님들이 오바하신거구요.
정확히 3년이 맞습니다.
2000년 4월 하나로 통신배때 진출했었으니까요.^^
음흐흐~
03/06/11 17:00
수정 아이콘
횟수로 4년이요...2000,01,02,03이라고 한듯..정확히는 3년이죠~
어딘데
03/06/11 17:02
수정 아이콘
4년이란건 햇수로 4년이라는 얘기겠죠(정확히는 만 3년만의 진출인데 우리나라는 원래 나이나 햇수를 셀때 만 개념을 잘 안쓰잖아요^^)
그리고 어제 첫번째 경기에서 강도경 선수의 저글링 한기가 도진광 선수의 본진에 들어갔을때
강도경 선수가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각선이라는 위치의 유리함에 저글링 한기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했고
공격나가던 병력까지 회군시켜서 공격 타이밍까지 늦췄다면 솔직히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에선
저그가 질래야 질수 없는 경기였는데 강도경 선수의 실수였죠
어제 강도경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탓일수도 있구요
김현진 선수와의 패자전에서도 정말 초보적인 실수로 허무하게 게임 끝나버리고
패자전 경기가 끝날때 엄재경님이 강도경 선수 방송을 좀 줄이고 연습 더 많이 해야겠다고 뼈 있는 한 마디 하시더군요
음흐흐~
03/06/11 18:06
수정 아이콘
아 틀렸군~
이동익
03/06/11 21:18
수정 아이콘
몇년 만에 진출이다...라는 표현은 몇년이 지난후에
진출했다는 표현이니까 3년이 맞네요.--;
사실 프리챌배(2000년 9월)까지 진출했으니까
엄밀히 따지면 2년 9개월이 되네요.ㅋㅋㅋ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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