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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09 22:22:26
Name 낭만드랍쉽
Subject [잡담]온게임넷 게시판.. 답은 없는가??
언제부턴가.. 음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난 네이트배 이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언제부턴가 온게임넷 게시판이 게임계의  쓰레기 게시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때는..(한빛배~2001SKY배??) 명경기나 빅매치가 있는 날이면 그날 있었던

경기에대해 자신의 관전평을 올리고 이러한 글들이 왠만해서는(??) 조회수 1000을 훨

씬 넘기는 게임계의 산실이었던 그곳이.. 이제는 정체를 알수 없는 이들에게 정복당한체

조회수 500을 넘기기 힘들정도로 게임계의 외면을 받는곳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명색이 세계최초이자 최고의 게임방송이라 자부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계시

판을 이대로 방치해야하는것인가?? 몇몇 정체불명의(히딩크시리즈 정XX, 이XX 등등에

게) 이들에게 빼앗긴채 방관만 해야하는것인가?? 물론.. 그들을 욕하는것은 아니다. 인

터넷이라는 공간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의사표명이 자유로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익명성이라는 미명하에.. 도를 넘어선것 같다. 온게임넷 운영자가 할 수 있는것

이 아닐까?? 음.. 저의 사견으로는 답이 않나오는군요.. 휴~ 예전에는 그곳에 글도 많이

남겼고.. 좋은글도 많이 올라왔는데.. 그냥.. 마냥.. 코크배가 그리워지는군요... 2001스카

이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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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9 23:06
수정 아이콘
후후. 아주 예전은 모르는군요. 더 옜날에는 더 심했습니다. 그러다가 사이트 개편되고 청소가 되었는데, 다시금 엔트로피가.....ㅡㅡ; 증가되는 듯 합니다. 겜큐의 나쁜 점만 물려받은 것 같아서 가끔 안타까울 때가....
03/06/09 2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온게임넷 게시판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으시고 걱정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에 마음을 비우고 유머러스한 글들을 읽기 위해 꼬박꼬박 가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그렇게 웃길 수가 없더군요 -_-+ (히딩크시리즈와 정모씨 와 이모씨.... 등등) 사람들에게 유머게시판으로 추천하기도 하는데.... 예전에 2000년도에 제가 가던 온게임넷 게시판은 정말이지 훈훈하고 따듯한 정이 넘치는 곳 그 자체였습니다. 몇 사람 없었지만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정말 잘하더라.. 라던지 온게임넷도 광고가 나오면 좋겠다.. -세상에.. 광고가 나오기를 바라는 시청자는 그들 밖에 없었을 겁니다..-라던지... 정말 좋은 곳이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이모씨와 정모씨의 유머글을 보며 웃고 있지만 정일훈캐스터와 엄재경 김도형해설위원의 어록들을 보면서 웃었었는데... 오늘 가보니 그냥 유머글들을 넘어서 욕설까지 난무하더군요 -_-+ 그냥 어이없는 글들이야 마음비우면 그래도 넘길 수 있다지만 욕설까지 (그것도 아주 -_-+,,,쩝 ) 안타깝습니다.... 그러면서 재밌다고 찾아가는 제 자신은 -_-+
shy리나
03/06/09 23:20
수정 아이콘
전 윤형섭<<이사람이 아주 기억에남더군요 이사람이 활동하면서 심각하게 망가지고있었던것같던데
sad_tears
03/06/09 23:22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고 첨으로 온겜넷 게시판을 찾아가봤는데.. 정모씨의 이름이 그대로 거론되어 찾아서 봤는데... 정말 유머게시판스럽더군요.나중에(위에 거론된 이모군과 히딩크시리즈)도 보고싶네요...
03/06/09 23:26
수정 아이콘
이모씨가 진정한 -_-+ 개그고수십니다...나름대로의 팬들도 거느리고 있죠
03/06/10 00:31
수정 아이콘
윤형섭. 예전에 그 사람과 배틀넷에서 게임한적 있어요.
게시판에서의 개망나니짓과는 다르게 배넷에선 의외로 매너있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실력은 별로.....
기묘진
03/06/10 01:00
수정 아이콘
보아의 NO.1 개사한 이모씨의 저그송 가히 환상적입니다-_-;;
자꾸 말이 나오는데도 그냥 나두는걸 보면 일부러 더 시선끌려고 그러는것 같기도 합니다. 참...
03/06/10 02:4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들이 있죠...디씨의 일부 악플러-_-도 그렇고 이건 뭐 특별히 재제를 가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을 듯...그래도 저는 그런 쓰레기-_-글들도 재밌어하기에..아햏햏
헬로^^
03/06/10 03:23
수정 아이콘
히딩크삼형제의 위용이란.. 후후 그저 재미있는 정도죠.
ataraxia
03/06/10 03:43
수정 아이콘
윤형섭...이분은 저도 기억에 남습니다..-_-+
이동익
03/06/10 10: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과거 겜큐게시판의 전설 TTL 만 하겠습니까?
모프로게이머가 직접 고소하겠다고 열을 올렸던 사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03/06/10 11:27
수정 아이콘
라이벌전할때 경기예상하는것도 쓰고 그랬는데 그래서 2주연속 당첨되서 게임을 받기도했었지요 ^-^ 나름대로 추억 많은 게시판이었는데..
참 아쉽네요.
카나타
03/06/12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윤현섭...이분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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