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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3 00:18:12
Name 삭제됨
Subject 인정합시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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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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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시대인듯..
박정규
02/10/13 00:22
수정 아이콘
루나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오늘은 임요환선수도 잘했지만
박정석선수가 정말 심하게 예기하면 사기적으로 잘했습니다
무당 템플러의 일꾼을 향한 굿.......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재석
02/10/13 00: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아무리봐도 사기예요... 이제 이윤열 선수나 장진남 선수 정도가 아니면 박정석 선수가 잘 질것 같지가 않아요.. 플토에 이런 선수 3명만 있어도 암울하다는 소리 싹 들어갈 듯도 하네요 ㅡㅡ;
박정규
02/10/13 00:35
수정 아이콘
테란 6인방 대 토스 3인방의 대결구도로 갈거같은 예감이 드네요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김현진 변길섭 최인규 vs 박정석 이재훈 김동수&임성춘선수
하루키
저도 루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늘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는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컨트롤, 물량, 타이밍..모든 면에서 완벽했습니다. 버티고에서 무리하게
멀티를 많이 늘리다가 지긴 했지만 나머지 1,2,4차전에서는 자신의 생각
대로 경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요환님이 경기전에 폐인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요환님의 준비는 철저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석 선수가 너무나 잘 대처한 것 뿐이지요.
벌쳐의 제왕
02/10/13 00:36
수정 아이콘
이런 소재의 글이 더 이상 안올라왔으면 하네요...
물론 루나님의 취지는 그런것이 절대 아니지만...
승자에겐 축하를 패자에겐 위로를...^^
아~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Rokestra
02/10/13 00:41
수정 아이콘
준결승에서 폭풍 저그 홍진호, 결승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너무나도 숨막히는 플레이로 말이죠....모든 경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긴박감 넘치는 경기더군요.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필요합니까? 온게임넷 다음 대회 결승전까지 박정석 선수는 온게임넷 대회의 챔피언이요, 프로토스의 영웅입니다.
DeZiGoGi
02/10/13 00:44
수정 아이콘
난감하네요. 팬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 진것때문에 낙심해서 결과론적인 푸념을 적는것조차 지탄받는거 같아서요...
박정석선수의 승리를 깍아내리는게 아니라 아쉬움에 나오는 푸념들...
편애라뇨...-_-;
박정석 선수...잘했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임선수에게 아쉬웠던점을...말그대로 아쉬워하는것입니다.
생글생글까꿍
저두 동의^^/
02/10/13 01:20
수정 아이콘
아쉬움을 어떠한 이유를 들어 위안을 삼으려는 것보다는
아쉽지만 아무대꾸없이 인정하는 편이 훨씬 멋지지 않을까요?? ^^
그냥 임요환선수도 잘했지만 박정석선수가 더 잘했다. 그뿐이다.
그렇지만 다음엔 임요환환선수가 이길것이다...... 멋지지 않나요???
프린스마린
02/10/13 01:33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 요즘 엄청난 물량 보여주고 계시죠(_ _) 잘나가요!
요즘 전태규!!
박정규님 딴지좀 걸겠습니다(_ _)
전태규 선수 요줌 잘나갑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레몬홍차
02/10/13 02:01
수정 아이콘
you can say that again~~!!
고자마린
02/10/13 02:28
수정 아이콘
저는 편애라는 말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둘 선수중 한명의 팬이라면, 편애는 이미 시작되는 것이겠죠.

우리나라 관중들이 너무 착하다고, 그래서 홈어드밴티지가 별로 높지 않다라고 히딩크감독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아 물론 정확한 비유는 아닌것 잘아니까 돌던지시 마시고..

팬으로서 그에게 위로의 말을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아 정말 아까웠어요''아 이랬더라면 좋았을텐데..''아 좀만더 ...했더라면 이겼을텐데..'
그정도도 안될까요?
그냥 조용히 비록 '나의 우상을 이겼지만 당신의 플레이는 너무나 환상적이었소..'라고 상대에게 박수치고 축하해야만 하는걸까요?

저는 분명히 임선수 승리를 염원하였고,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올라오는 임선수 팬들의 아쉬움의 발로인 몇몇 글들이, 그들의 감정표현의 자유를 묵살당한채 그냥 우승자 축하해주고 끝나면 되지 라고 압박당하는 현실이.. 또 안타깝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연습상대 운운등의 좀 도를 지나친 표현들이 있어 고쳐야할점이라는 것은 동감하는 바입니다.

임요환선수에게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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