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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0 05:15:24
Name KABUKI
Subject 꿈의 게이머?
점점 스타의 추세는 물량에서 컨트롤 컨트롤 에서 전략 전략에서 이모든것을 다구사할수

있어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에 따라 게이머들도 점점 완벽해

져 가는 약점이 없는 그런 게이머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온것이 소위 올라운드 플

레이어 라고 하는 모든점에서 두루강한 게이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대표적 예로 주로 이

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꼽는데 분명 이선수들은 모든점에서 두루 강하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모든점에서 최강,극강이 아니라는 점과도 같다 분명히 완벽한 게이머들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말 극강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은 나오고 있지 않다 다시말해 1.정석2.변칙

3.물량(힘)4.컨트롤5.게릴라6.새로운 전략7.상황판단력 이7가지 분야에서 최강을 달리는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완벽한 게이머가 존재할수 있겠냐는 질문에 나도 동감한다 하

지만 이윤열 선수를 시초로 그런 관념은 깨어지게 되었다..지금 이런 극강 올라운드 플레

이어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다음과 같다..



1.임요환


현존하는 최강의 게이머 랭킹순위,다승순위등등 손색의 없을만한 전적을 갖고 있으며 이

선수가 스타계에 보여준 가능성은 게이머들 사이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성기 때

의 약점이였던 컨트롤에 의한 자원남기기를 제2의 전성기로 하여금 완전히 극복했고 잠재

력이 어디까지인줄 알수 없는 그무언가의 힘으로 함부로 예측못하는 게이머..


(1)정석:이선수는 주로 힘싸움 보다 게릴라 위주의 전략 위주의 게임을 구사하기에 이부

분이 약하진 않지만 최강의 실력은 소유하지 못했다 이런류의 싸움을 싫어하는 스타일의

문제도 있는듯..


(2)변칙:정석,힘싸움이 최고라고 일컬어졌던 시대가 있었다 변칙전략 으론 매번 승리할

수 없다는 시대가 있었다 스타의 전략은 동이 났다고 말하던 시대가 있었다 이말들을 일순

간 다신 세상밖으로 못나오게 한 게이머가 바로 이선수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변칙최강


(3)물량(힘):위의 정석에서 지적되었던 게릴라 위주 전략 위주 스타일 문제도 있겠지만

물량(힘)도 약하진 않다 하지만 최강이라 부르기엔 아직 미흡하다..


(4)컨트롤:이선수의 최대장점 이라고 하자면 전략과 컨트롤을 뽑을것이다 그중에 컨트롤

은 최강이라 감히 자신한다 그에 따른 약점으로 물량이 다소 뒤쳐지긴 하지만..


(5)게릴라:느림보 테란을 신바람 나게 해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묘한 맛을 느끼게 하

는 그렇다 임요환 하면 드랍쉽이 나올만큼 그는 드랍쉽에 의해 떳다고도 감히 말할수 있겠

다 드랍쉽을 바꿔 말하면 게릴라인데 이부분에서도 단연 최강이라 생각한다


(6)상황판단력:글쎄 이부분 에서는 주로 논의되지 않아 최강이다 뭐다 단정짓기 쉽지 않

은데 나는 상황판단력을 역전가능성 으로 돌려 말하고 싶다 주어진 상황을 잘이해하고 적

이 나올수에 대해 예측하는것 이것이 역전의 기본이라고도 할수 있을것이다 그만큼 이선

수는 게이머들중 역전을 가장 잘하고 그런게임도 수차례 보여줬다 그런점에서 보자면 역

시 여기서도 최강은 이선수를 뽑지 않을수 없다..


(7)새로운 전략:이점에 대해서도 별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이선수가 전략이 동이 났다는

스타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으며 항상 기발함과 응용성으로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냈

다 아직도 나의 머리속엔 새로운 것을 시도할것이 너무 많다는 그의 말이 아직 나의 뇌리

에 선하다..역시 이부분 에서도 최강..


이렇게 보면 임선수는 어떻게 보면 가장 극강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까운 게이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한 연승과 다승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정석과 물량 이점을 보완

하다면 정말로 꿈의 게이머가 되려는지 모른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점은 임선수 자신은 그

럴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최대약점인 자원남기기도 극복이 됐고 아마 이점들은 다

른점들 처럼 최강으로 갈고 닦지는 않을듯 하다..


2.이윤열


이선수를 놓고 위의 임요환 선수의 부자관계 라니 황제에 아들 황태자 라니 말이 많다 그

만큼 이선수는 임선수를 이어 나타난 가장 강력한 게이머다 그로 인한 수식어도 많다 어린

이 테란,방학테란,천재테란,토네이도 테란등등..그만큼 나이도 어린점과 그기량면에서 뛰

어난 모습을 보이는데 이선수가 가진 점은 뛰어남을 넘어선다 이선수를 시초로 하여 컨트

롤과 물량확보를 동시에 할수 없다는 관념을 깨어버렸으며 정석과 변칙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엄청난 승률도 만들어 낼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로 인해 변칙최

강 임요환 정석최강 김정민의 이름을 딴 임정민 이란 완벽테란 이라고 까지 불리우는데..


(1)정석:정석을 잘하는 유저들은 많다 그대표적 예로 김정민 선수와 서지훈 선수는 꼽는

다 하지만 지금의 이윤열 선수는 서지훈 선수는 아직 그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써는 이두

선수의 안정성과 극강의 힘을 뛰어넘는다 정석과 힘에 관해서는 이선수가 최강..


(2)변칙:이윤열 선수는 테란으로 할때 김정민 선수의 스타일을 따라잡으려고 무진장 애

를 썻다고 한다 그래서 거의 마스터 했다고 까지 자부했다 그로인한 정석의 안정성은 최강

이 된반면 변칙의 융통성은 약하진 않지만 최강이라 부르긴 힘들다 하지만 임선수와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고 나서 임선수의 전략을 이어받아 그가능성이 보여주고 있으며 이선수

의 나이나 그가 보여줄 잠재력에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결코 꿈은 아니라 본다


(3)물량(힘):이점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것이 더욱 좋을수도 있다 필자가 괜한말을

해 이선수의 이미지를 망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선수의 물량(힘)은 가히 경이적

이다 이점과 어떻게 컨트롤을 유지할수 있는지 신기할정도 이다 단연 최강!


(4)컨트롤:컨트롤은 분명 최강의 반열에 들어설수 있다 하지만 테란유저들 중엔 극강의

컨트롤을 가진 유저들이 너무 많다 정말 최강의 컨트롤이 아니라면 이점에서의 최강의 칭

호는 얻기 힘들어 보인다..


(5)게릴라:이선수의 김정민 선수 스타일의 안정성이 이유에서 였을까 변칙보단 정석과 물

량(힘)의 비중이 변칙보다 컸던 것일까..이선수의 게릴라 하는 모습을 못본것은 아니다 하

지만 그기회가 임선수에 비해선 다소 적다 물론 이선수도 드랍쉽1기의 병력으로 러커4~5

기를 잡는 모습또한 봤다 하지만 임선수와 같은 극강의 게릴라을 넘어선 모습은 못본것 같

다 이점또한 보완해야 할점이다..


(6)상황판단력: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선수 역시 역전을 잘한다 그만큼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다 또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적에 대한 예상패턴을 잘숙지하고 있다는 말도 된다 하

지만 좀더 두고 봐야겠지만 임선수에 비해선 이점도 약간 미숙한듯 이점 역시 이윤열 선수

의 과제..


(7)새로운 전략:이점이 이윤열 선수에게는 가장 취약점이 아닐까 한다 이윤열 선수는 자

신만의 전략을 보여준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주로 변칙에 의한 전략은 같은팀 소속사인

임선수의 전략을 본딴 전략들이 많았고 기발함이나 융통성들이 임선수에 비해 떨어져 그

런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으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전략

연구가 꼭 필요한 것이다..


3.박정석


위의 두테란유저 들과는 달리 플토유저 로써 원래는 물량으로 대두되던 차세대 프로토스

게이머 였다 재능은 있었으나 연습부족 으로 또는 심리적인 면에서 그실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대회우승은 전무했으며 항상 잘한다는 게이머에 속하진 했지만 강하다

는 게이머에 속하진 못했다 하지만 불과 1년사이에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두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윤열 선수와 마찬가지로 모든점에서 극강이라는 올라운

드 플레이어 라고 불리운다 하지만! 필자가 플토유저 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땐 모든점에

서 극강이 되지 못했다 위 두선수와는 달리 최강이란 점이 없다는 것이다..이의 경우는 같

은 소속사의 김동수 선수의 예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원래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시초는 이

윤열 선수가 아니다 김동수 선수였다 필자는 2001 스카이배 에서의 김동수 선수를 보고 모

든점에서 완벽함을 느꼈다 위의 7가지 사항이 다 맞아들어 갔던 것이다 하지만 김동수 선

수는 모든점에서 두루 강했을지 몰라도 더이상의 발전은 없었다 어느하나 최강이지 못했

다는 소리다 그로인해 스카이배 결승이 끝나고 슬럼프가 온것도 그때문이라 본다 김동수

선수는 연습을 많이 안한것도 아니다 까페에서 들은바 정말 남들이 생각지 못할 정도의 연

습량을 소화한다고 했다 물론 슬럼프 일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모든점에서 극강은

될지언정 최강은 못된 김동수 선수의 스타일을 꼬집고 싶다 물론 그후로 좀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렇듯 박정석 선수도 마찬가지다 극강으론 최고가 될수 없

다 모든점을 한층더 갈고 닦아 좀더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줬음 하는게 한 플토유저의 바램

이다..


(1)정석:이선수의 이름에서도 느껴지다 시피 처음 이선수의 플레이는 정석플레이를 주축

으로 한 물량전이였다 하지만 각종족을 통틀어 정석플레이가 최강이라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2)변칙:이선수가 변칙을 안하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안정되지 못한 운영으로 매번 승리

를 놓쳤다 지금은 안정적인 운영과 변칙플레이가 잘조화돼 승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 하지

만 임요환 선수가 있기 때문일까 그의 벽이 높아서 일까 임선수나 김동수 선수에 비해서

는 이점도 뒤쳐진다..


(3)물량(힘):박정석 선수의 처음 별명이 물량토스 였듯이 물량(힘)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나오기 전까지 김정민 선수와 더불어 최강이라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이점도 이윤열 선수가

등장으로 인해 물량(힘)의 대명사란 칭호는 더이상 박정석 선수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


(4)컨트롤:이선수의 원래 컨트롤 스타일은 극강의 컨트롤은 아니였고 주로 대규모 병력

에 의한 컨트롤을 했다..주로 초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마이크로 보다는 매크로 쪽에 비

중을 실었고 그로 인한 물량이 실로 어마어마 했다 하지만 각종족의 컨트롤이 다 다른이

상 어느누구가 컨트롤이 최강이다 말하긴 어려우나 각종족들의 공통된 컨트롤 얼마나 실

수없이 유닛을 컨트롤 하는가 얼마나 재빨리 유닛을 컨트롤 하는가 병력 vs 병력 싸움에

서 얼마나 효과적인 싸움을 하는가..이런점에서 놓고 보자면 극강이긴 하나 최강은 아니

라 본다..

(5)게릴라:얼마전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 몰래 로보틱스에 이은 리버드랍 한리버의 킬수

가 30킬을 넘어서며 영웅리버 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내가 못본것인가 아님

박정석 선수도 이윤열 선수와 더불어 게릴라를 잘안하는 것일까..게릴라 측면에서는 아직

임선수를 따라올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플토유저로 치면 기욤보다는 한수아래 라고 생각

이 든다..


(6)상황판단력:이선수도 상황판단력이 발군인거 같다 그가 아이티비 에서 보여준 역전승

등은 플토유저인 필자도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플토의 습성 때문인가 한번 실수를 하

면 돌이킬수 없는 어느종족 에게나 한번 밀리고 나면 역전이 힘들다는..분명히 역전의 대

명사라 불러도 손색이 없지만 아직 임선수와 같은 수많은 역전이 없어 이점도..


(7)새로운 전략:이윤열 선수와 마찬가지로 약점으로 대두되었던 어찌보면 올라운드 플레

이어들의 최대취약점이 아닐까..그렇게 보면 김동수 선수는 새로운 전략까지 커버했으니

정말 대단하다 박정석 선수도 전략적인 면모는 많이 보이기는 하나 자신만의 전략이 없다

는 것이 흠이다 항상 있는전략으로 승리할순 없다 이점에도 한계가 있는것이다 이점 역시

보완해 나가야 할점인듯..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많았는데요 글이 긴데도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드

리고요 저는 졸려서 글은 다듬지 못한채 그냥 올릴께요 ^ ^; 혹시나 잘못된점이 있으면 댓

글 달아주시고요 어디까지나 제생각을 솔직하게 냉정하게 쓴것이니까 오해마시구요그럼

즐거운 밤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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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02/10/10 05:20
수정 아이콘
상당히 타당성 있는 글이네요+_+;;
wOw~ 언제 이렇게 다 세밀히 관찰을 ^^
02/10/10 05:30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로서... 참 냉정한 글이군요.. ㅡ.ㅜ
쌔규이
02/10/10 07:0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제가 보기엔 변칙이나, 새로운 전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은 임선수와 비슷하거나 그것을 넘어섰을듯~!!
쌔규이
02/10/10 07:13
수정 아이콘
그리고...여기서 한가지 빠진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8) 심리상태 (당일 컨디션이나, 방송경기중압감, 천적에 대한 중압감 등등) 뭐 이런거...

그리고 박정석 선수...컨트롤 마이크로도 엄청 잘해요. -_-;; 음...테란유저들과 컨트롤을 비교하시면...조금 부적절한 비교일듯... : )
김연우
02/10/10 07:2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는.-_- 컨트롤이 화려하지 못해 타 종족에 비해 부족하다고 보이기 쉽지만... 박정석 선수의 컨트롤은 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쌔규이
02/10/10 07:49
수정 아이콘
아...그러고 보니 물량도 컨트롤에 직결되는군요. 플토의 게이트웨이 숫자를 생각해보면, 다른종족에 비해 월등히(?) 많지 않습니까~ 대 테란상대로는 무한(?)게이트도 쓰는데... 그 많은 게이트를 일일이 다 찍어가며, 유닛을 생산한다고 생각하면...그런것도 컨트롤에 속한다는건 당연할 거라고 생각...함

꿈의 게이머의...존재...가능합니다. 컴퓨터로 말입니다. 컴터에 거의 모든 프로게이머의 패턴을 프로그래밍한다면 말이지요...ㅡ_ㅡ;; 죄송 이상 헛소리...
강동현
02/10/10 08:04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이야기에서
자꾸 임선수나 이윤열선수와 비교하셨는데
종족마다 특성이있어서 그건 쫌 아니지 않나 싶네요
쌔규이
02/10/10 08:05
수정 아이콘
아 완벽한 게이머 -- 인간으로도 가능하네요. 음...극강의 프로게이머가 X같은 '맵핵' 을 키고 한다면...ㅡㅡ;;
02/10/10 08:24
수정 아이콘
거 참..질럿4기로 저글링 1부대반을 질럿 한마리도 안 잃고 잡은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약하다니..ㅡ.ㅡ
02/10/10 08:26
수정 아이콘
냉정한 글은 절대 아니고..편파적인 글인듯
02/10/10 08:56
수정 아이콘
음..윗분 반박은 좋은데 정확하게 쓰셔야죠. 버티고 경기 맞죠? 저글링 정확히 한부대였습니다. 저글링 하나 살아서 도망갔죠.
02/10/10 09:0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마이크로컨트롤은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특히 초반에 정찰간 프로브의 컨트롤은 대단하죠. 플레인스투힐에서 홍진호선수 상대로 저글링이 이미 나온 상황에서 적진시찰간 질럿이 드론 두기를 잡았었죠..
[Oops]Reach-fan
02/10/10 09:14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마이크로 컨트롤도 예술입니다..정말 무당스톰이란 말이 딱 맞게 정말 컨트롤도 잘합니다,,제 생각엔 극강콘트롤 하는 플게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콘트롤도 잘하는데다 물량까지 최강이니,,대단
StimPack
02/10/10 09:3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도 저 대역에 낄 실력아닌가용? ^^;
02/10/10 10:09
수정 아이콘
역시나 예상대로 박정석 선수의 말이 많군요 어제 저두 글을 쓰면서 왠만하면 세게이머 골고루 좋은말이 들어갔음 했으나 전 냉정하게 쓴겁니다 박정석 선수도 제가 좋아하는 임요환 선수와 동급으로 좋아하거든요..그리고 제가 플토유저라..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딸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컨트롤에 왜 최강이란 부분을 넣을수 없었냐 하면 박정석 선수는 유닛의 반응에서 위두테란유저 보다 느립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리플이나 vod를 보면서 저흰 다보고 있기 때문에 이걸 지금 이렇게 해줬으면 하고 느낄때가 많았을 겁니다 그걸 만족시켜준 게이머가 임요환 선수 이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게이머들이 생각한 대로 유닛이 움직여 주는거 같습니다 미니맵등을 보는 실력도 발군이구요 정말 뺴야 할때는 재빨리 빼고 미니맵에 조그만 점하나 놓치지 않고 바로 찾아내 공격을 가하는..각종족의 컨트롤 차이를 놓고 그부분을 극명하게 가르긴 어려우나 각종족의 공통된 컨트롤 그 컨트롤을 중점에 두고 쓴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 ^
02/10/10 10: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의 정석 선수의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을 좀 해야겠군요 죄송
(_ _) \
02/10/10 11: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쌔규이님 심리상태 까지 들어간다면 누구의 감각이 월등하냐는 질문도 들어가야 겠구 컨트롤 면에서 따지고 보면 누가 매크로 컨트롤을 잘하냐 누가 소규모 대규모 싸움을 잘하나 이런 질문과 또 누구의 빌드오더가 좋으냐 이런 문제도 들어가야 할꺼 같습니다만..이렇게 따지고 보면 너무 많기에 다쓸수 없어 왠만한 것들만 간추려 놓은것 입니다 그리고 이런게이머가 존재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스타의 벽에 부딪혀 불가능 이라고 여겨왔던 점들이 게이머들의 노력으로 차츰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을 볼때 이런 꿈의 게이머가 나온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도경짱ㅡ_ㅡγ
02/10/10 17:05
수정 아이콘
이런글 나올때마다 진짜 왜저는 거부감을 느끼는지...

꼭 테란유저가 써놓은듯 토스의 입장은...
이슬라나
02/10/10 18:1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저그는 없는 겁니까??
가장 보편화된 종족이 저그 아닙니까??
02/10/11 15:28
수정 아이콘
전 토스유저 인데요..토스유저로써 박정석 선수가 모든점에서 보통이다 라는것을 바꿔말하면 다른게이머 들보다 조금씩만 더 노력하면 모든점에서 최강이 될수 있다라고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그리구 저그는요 제가 저그유저는 잘모를뿐더러 어떤것이 정석이나 변칙이나를 따지기 힘들어서 저그유저 들은 뺐습니다 만약에 임선수 같은 저그가 나온다면 분명 저그유저 꼭 넣었을 겁니다..
폭풍주의보
02/10/11 18:04
수정 아이콘
그래둥;; 저그;; 좀 올려주시즹;;
02/10/11 20:51
수정 아이콘
ㅠ.ㅜ 죄송합니다 저그가 예전처럼 극강의 유명세를 탔더라면..하면 아쉬움만 역시나 데이타 부족 쥐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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